안녕하세요..
이제사 댓글을 쓰네요.
제가 뒤늦게 신사의 품격 드라마에 맛들여서 전편을 몰아 보느라 쑥쑥에 들어오질 못했네요.
집안꼴도 말이 아니고, 아이들은 방치상태... 중독이어요, 중독...-_-;
저희는 이번주 금요일이 방학식해서, 딱 한달 후 개학이었거든요. 정말 짧다..싶었는데, 방학기간이 일주일 연장된다는 반가운 소식~!!
방학중에 학교 시설 공사를 하는데, 그게 예상보다 오래 걸릴것 같다고 해서 그렇게 되었대요.
대신 겨울방학은 일주일 줄어들거 같아요. ^^
며칠동안 드라마에 빠져있다 정신차려보니, 진짜로 낼모레가 방학이예요.
어제 저녁먹으면서 영어는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하는게 좋을지 아이들과 얘기했어요.
1학기 동안 진행해오던 매직리더스 집듣이 거의 끝나가요.
'끝'나간다고 하긴 좀 그렇지만, 적게는 서너번, 좋아하는 책은 다섯번 넘게 읽어서 이제 다른책으로 바꿔보려구요..
눈독들였던 카멜레온이나 어스본영리딩을 권해보았는데, 아이들은 베렌을 하고싶어하네요.
재미있기도 하고, 워크시트를 해야하니 미리 들어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나봐요. 저야, 싫을것 없지요.^^
이번 방학은 이래저래 베렌에 몰입하게 될듯합니다.. ㅋㅋ
그리고, 1학기 수학 구멍 좀 메우고, 2학기 수학 예습 좀 하고, 좋아하는 책이나 맘놓고 읽게 하려구요. 장르는 불문...^^;;
이건 아이들 거구요.. 저도 저한테 과제를 주었어요. 방학동안 아이들 잘 먹이기...ㅋㅋ
덥다고 대충 먹이지 않기, 밀가루 음식 덜 먹이기, 고기 매일 먹이기.....ㅎㅎ
지난 겨울방학에 점심을 대충 때우듯이 먹었거든요. 지나고보니 좀 너무했다싶어 이번엔 안그러려구요..
체력은 좋은데, 체격은 안좋아서 체격 키우기 대작전입니다.. ㅋ
아.. 그러고보니, 드라마에 빠져 워크시트 사진을 안찍었네요.
홍박샘이 주신 것 전부 다하는건 힘들어서, 한두장은 빼고 하고 있어요. 무리하면 제가 나가떨어질 수가 있어서..^^;;;;
금욜날 뵈용~~
꼭 지켜야할 맞는 말이네요
잘 읽고갑니다.
주말에는 남편 고등학교때 친구들 가족과 1박2일 놀다 왔어요.
아이들도 어느정도 크니 어른들 손 필요치 않고 저희들끼리 잘 놀더라구요.
덕분에 어른들이 편하게 잘 놀다 왔죠. ^^
오늘은 한자시험 보는 날이었는데 짬짬이 공부 해 놓은 덕에 그럭저럭 잘 본 것 같다네요.
최근 읽은 책 중 아이가 재미있다고 한 책이에요.
이렇게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를 몇 권 읽었는데요.. 계속 더 사달라고 해서 몇 권을 추려서 사줘야 하나 큰맘 먹고 전집을 다 사줘야 하나... 고민되네요. 아마도 몇 권은 사고 거의 빌려 읽어야 할 것 같아요.
사고로 장애가 된 아들을 보고 그 아들보다 딱 하루만 더 살다가 죽고 싶다는 엄마의 애절한 사랑이야기 입니다. 동생의 사고가 자신의 잘못인양 죄책감을 느끼는 누나도 사실은 잘못이 없는데.. 하며 우리 딸이 안타까워 하네요. 장애를 가진 아이를 둔 모든 엄마는 같은 마음일거라고 이야기 해주었어요.
씨밀레님.. 우리들 모두가 사이버 세상에서 만난 사람들이지만 가식과 허영을 버리고 서로를 대한다면 오프에서 만남 사람드 못지 않게 터놓을 수 있는 사이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러려면 우선 나부터 껍데기를 벗고 진실한 사람이 되어야 하겠구요.
좋은 글 감사해요..
참.. 오늘 서점에 가서 2학기 문제집을 둘러보고 왔어요.
1학기때 3000제 문제집을 무난하게 풀길래 이번에도 수학은 3000제를 샀구요. 방학동안 개념부분만 풀어보게 하려구요. 그리고 1학기 문제집 중에서 못 푼 부분과 어려웠던 부분 복습할 예정이구요.
국어. 사회. 과학은... 어휴.. 문제집이 너무 많으니 고르기가 귀찮기까지 하더군요.
그냥 EBS 내공냠냠 살까봐요.. 요건 인터넷 서점에서 .. 헤헤..
게시판 보셔서 아시겠지만 방학동안 세계사 책 아이랑 같이 읽기로 했어요.
자주방 여러분 중 4학년 친구들 같이 하면 좋으련만... ^^
씨밀레님, 어제 밤 대문 열어주고 주무셨군요. 대문지기 맡아주셔서 감사해요~~
사이버상의 인연도 참 좋네요. 저는 아직 그런 인연은 얽히지 못했어요.
온라인에서 알게 된 분을 오프에서 친밀하게 만나본적도 없고요.
씨밀레님처럼 자주 못보더라도 마음 터놓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을 알게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게 가능할까 싶었는데..씨밀레님 말씀 들어보니 가능할 수도 있겠다..싶어지네요.
밤톨이는 기말이후 헤이해진 마음을 다잡을 수가 없네요.
도서관 나들이 한번 해서 저학년 문고책 좀 빌려다 읽었고요
문해길의 교과서편 3-2를 구입했어요. 방학동안해서 한학기만 나가보자..싶은데, 둘째가 만날 방해를 해 대서 아직 펼쳐보지도 못했네요.
영어는 늘 그렇듯 조금씩.. 그저그저 끈 놓지 않는 정도로만.. 이어가고 있고요.
주말에 비가와서 자전거를 못타는 바람에 밤톨이 기분이 아주 엉망인 상태라지요.
오늘 퇴근해서 일찍 가기로 했어요. 저는 집에서 둘쨰 봐달래요. 아빠랑 자전거타고 공원한바퀴 돌고 온다고..쩝..
이번주 주말에 저희는 빠른 여름휴가를 갑니다. 부산둘러서 여수 엑스포 구경도 살짝 하고 오려고요.
비가 안왔음 좋겠네요..주말에.
초3 여니
여니는 주말에 고모댁에 다녀왔답니다. 오랫만에 만난 사촌들(여니가 가장 언니라 다 동생들이죠)과
종이접고 블럭쌓고 그림 그리면서 신나게 놀다왔죠.
갈때는 일기장도 챙기고 심지어 독서 기록장도 가져가려는 걸
제가 말렸죠. 놀러가서 그런 거 하기는 정말 힘들쟎아요..
그나마 오가는 길에 차에서 제로니모 CD를 온 가족(겨우 세명이지만^^)이 들으면서 챕터별로 무슨 내용이었는지 요약하기를 해봤네요. 여니는 이미 한번 읽은 책이라 내용을 알고 있어서 아주 잘난척하면서
아빠가 놓친 내용을 알려주더라구요.
저흰 방학이 겨우 3주 이틀이에요.
영어는 그냥 하던대로 읽기 듣기 bb 계속하고 한글책 많이 읽게할 생각인데,
그래도 평소에 못가는 공연이나 음악회도 한번씩 데려가 주려고 머리 굴리고 있는 중이랍니다.
다들 방학 계획 어찌 세우고 계신지..
초 3 남 도현
정말 오랜만이죠^^
그 동안 가끔 자주방 들어와서 글보고 있었어요...
답글 쓰는 것도 습관이라 한번 안쓰니 계속 안 쓰게 되네요...
지송^^;;
그 사이 우리 첫째 도현이와 셋째 현서가 수두에 걸렸었구요...
엄마인 저에게 옮은 거죠...쩝...
둘 다 장염에 고생좀 하고 도현이는 학교 안가다가 기말고사만 딱 하루 치고
또 이틀을 쉬었네요...^^
안면도로 여행 계획을 잡아놔서 아이들 괜찮아지자마자 바로 다녀왔어요...
바닷바람에 마음이 조마조마 했는데 다행이 괜찮네요//^^
신랑도 긴 외국출장후 바로 여행갔구요...
애들 아파, 신랑 출장 연장되...그냥 취소 하려다 밀어부쳤는데 다행이 비도 우리를 피해 가줘서
잘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찾은 바다 정말 좋으라구요...
펜션 앞이 바로 바다라 정말 더 좋았답니다...^^
담에 가실분은 쪽지주세요...소개해 드릴께요^^
도현이는 여행 다녀와서 주말에도 실컷 놀았어요...
그동안 못 갖고 놀았던 레고를 아주 실컷 가지고 놀았답니다..^^
오늘부터 다시 BB도 시작하려구요...
잠시 비가 가니 참 좋으네요...
밤부터 또 온다죠...빨래가 걱정임돠...
모두모두 즐거운 한주 되세요//
씨밀레님 좋은 시 잘 읽었습니다..
이렇게 멋지게 문 열어주실거면서^^
감사해요^^
도훈이도 열심히(?)하고 있답니다.
제가 아직 사진 올리는걸 못배워서 ( 가르쳐준다는거 강하게 사양하고 있습니다. )
계속 숙제 사진을 못올리네요.
도훈이는 외우지도 않고 그냥 듣기 매일 한번씩만 하고 웍싯하고 있어요.
외워서 하라고 하면 그마저도 안할것 같아서
제가 사실 원래 엄청 강압적인데, 기말 끝나고 꾀가 나서 게으름 피우는라 그냥 놔두고 있네요.
씨밀레님~!
대문지기 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 보니 새벽에 미리 올리셨군요.
오늘 피곤하시겠어요. 에고~
올려주신 시 참 좋네요~
저도 직장에 얽매이다보니 몇년전부터 사이버 공간이 너무 친숙해지더라구요.
특히 쑥쑥은 제 일상의 일부가 되어버려서
여기에서 많은 인간관계가 오고가고 정보가 오고가고
댓글 하나 올려놓은후 곱씹어 생각해보기도 하고
남이 올린 게시글을 떠올리며 일상에서 힘이 되기도 하고.. 그러네요. ^^
저희 윤돌이는 금요일에 재량휴업일이라서 하루종일 잘 쉬고,
토요일도 저랑 동생이랑 외출하는 바람에 혼자서 뒹굴거리며 잘 놀았어요.
원래 활동적인 녀석인데 자꾸 방구석파가 되어가네요.
이번주는 4교시라서 가뿐하게 지내고
다음주엔 온 가족이 휴가를 가려고 해요~
윤돌이는 주말에 거의 공부한게 없어요. ^^;;
새로 집듣책을 정착을 못해서 다시 어스본 영리딩으로 돌아가서 몇권 읽고 들었어요.
방학을 맞이하여 엄마는 영어공부 빡세게 시키고 싶은데
늘 그렇듯이 아이와 동상이몽입니다.
브죵님께서 빌려주신 미스터맨 시리즈와 이어서 리딩루키 잘보았습니다
정말 쑥쑥과 많은 님들께 얼마나 감사한지 다른이에게 내것을 아낌없이 나눠줄줄 아는 큰 사랑까지도 배워갑니다
미스터맨은 혜원진현맘님이 가지고 계시고 제가 가지고 있는리딩루키는 다음 순서이신 도현빈서맘님께 보내드리겠습니다 (요즘 자주방에서 못뵈것 같은데 이 글 읽어보셔야 할텐데...)
주소 쪽지로 알려주세요 ^^
씨밀레님 대문지기 맡아주셔서 감사하구요 2주동안 부탁드려요 ^^
사이버인연이라는 시를 찬찬히 읽어봤네요 우리가 만나는 곳 여기 쑥쑥에서 참 소중한 사람들 많이 만난것 같아요 진실한 마음으로 인연을 이어가야한다는게 참 와닿네요
제가 워낙 외출을 안하고 주위 사람들과 만나 차 한잔 할 시간이 없다보니 오히려 쑥의 님들이 더 편하고
마음도 잘 통하고 그렇네요 제게 쑥쑥은 정말 오랜 친구처럼 편한 곳 소중한 곳이 되었어요
부산도 주말 내내 장대비가 계속 내렸네요
덕분에 어디 갈 생각일랑은 아예 접고 집에서 북적대며 놀았어요
시온이는 토요일 저녁에 국악원을 선생님과 반친구들과 다녀왔어요
사실 저도 그런 무대는 경험이 없는데 동래학춤과 장구춤 강강술래 등 여러가지를 보고왔네요
학춤은 진짜 학처럼 보여서 인상깊었다고 하고 진짜 열심히 춤을 추는걸 보고 이런것도 열심히 하는구나 싶었답니다 그런데 시온이는 춤 보다는 장구로 신나게 리듬타는게 더 재미있었다고 해요
다른 공연은 좀 지루했다고 하고 ^^ 그래도 이런 특별한 공연을 선생님과 친구들과 즐겁게 보고온 기억은 오래오래 남아있겠지요
요즘 아이돌 가수들 화려한 춤과 직설적인 노래에 익숙해진 우리 정서이지만 옛 우리문화와 정신은
여유롭고 자연과 하나되는 흥겨움이 있었다는걸 어렴풋이 느꼈으리라 생각해요
어제는 막둥이 타려고 구해온 2인용 세발자전거를 3학년과 7살이 탄다고 집안 구석구석을 정신없이 누비고 다녔답니다 조금이라도 넓은 장소에서 타겠다고 바닥에 있는 물건은 모조리 어딘가로 치우더니 그 작은 자전거에 둘이서 타고서는 어찌나 재미있어하는지 나참~~
땀을 비오듯 쫙쫙 쏟아가며 노는 똥강아지들 보고있으니 세놈 낳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ㅋㅋ
시온이 베렌 외우기는 조금씩 요령을 익혀가네요
그냥 읽고 내려가면 기억에 나지않는다는걸 느꼈는지 한 문장을 중얼중얼 몇번씩 외우고 다음문장 외우고 안외워질땐 혼자서 짜증도 냈다가 한숨도 푹푹 땅 꺼지게 내쉬었다가 ㅋㅋ
시간이 제법 걸렸는데 중간에 안하겠다는 말을 안하고 끝까지 노력하는 모습에 흐뭇했네요
결국 외워쓰기는 엄마가 첫 단어는 생각나게 가르쳐주고 겨우겨우 썼네요 ^^
동영상 찍을때 막둥이가 어찌나 문밖에서 울어대는지 ^^;; 그 소리도 같이 녹음되었네요
거실에서 먼저 찍었는데 동생들이 옆에서 방해하는 바람에 읽다가 웃다가를 반복 결국 방문 잠그고 찍었거든요 에구 이럴땐 세놈 있는게 참 어수선 합니다


참 아침에 부지런하세요. 전 이제는 그래도 놓치지 않고 - 물론 밀리고 있긴 하지만 - 제시간에 잘 들어오고 있답니다. ㅎㅎ
언젠가 밀리지 않는날도 있겠죠?
주말내내 비가 오락가락 하더니 오늘은 해가 오락가락하네요.
그래도 오랜만에 맑은... 아니넹... 지금은 또 흐렸네... 하여튼 창문으로 햇살이 들어와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했답니다.
씨밀레님 덕분에 3, 4학년 방도 들어와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