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감사합니다. 저는 정말로 아이가 스트레스 받는거 원치 않아요.
어제는 캐나다유치원이 쉬는 날인데 왜 안가냐고 하더군요.
방학이라고 하니까 아니라며 가야된다고 하는데 왜그리 감사하던지...
저는 개인적으로 엄마표와 외부영어수업이 병행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쑥쑥 고수엄마들처럼 해줄수도 없고..이곳에서 배워가지고 가끔 만들기도 하고 놀지만 처음에는 제가 영어로 말하다가도 아이도 들은체안하고..하다보면 저도 한국말하게 되고...^^;;
어차피 고고기글스 파닉스는 2월이면 종료되고..저도 그시간에 케이넥스나 레고로 돌릴까합니다.
리딩과 파닉스는 집에서 조금씩 하고..영어노출을 위해 캐나다유치원과 dvd는 꾸준히 해주어야할꺼같아요.
오늘은 맥스앤루비 예전에 프테책 무척 좋아해서 dvd 사서 틀어줬더니 잘보고 있네요
무자막영어로 나오는데도 잘보내요..
예전에 피노키오를 잘 틀어줬었는데 며칠전에 틀어달라고 해서 틀었는데 한글이 나오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어머~이거 왜 한글로 나오니..이거 영어로 봐야되는데" 했는데 "맞어. 이건 영어로 봐야돼" 하더군요.
그냥 영어로 잘 봐주는 것만도 감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내일모레면 새해인데...더 힘내고 즐겁게 지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희서맘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아들만둘님께서는 다 아이 잘되라고 하시는 것인데, 아이가 이미 스트레스를 무척이나 받고 있는 듯 보입니다.
이런 때는 잠시 천천히 가보는 것도 좋겠지요.
매직스쿨 좋아한다면 그것만이라도 꾸준히 볼 수 있도록 해주세요.
굳이 무슨 내용인지 알고 보는 것인지 확인하려 하시지 마시고요.
아이가 즐긴다는 느낌보다 공부한다,숙제한다는 느낌을 가지게 되면 안하려고 하는게 아이들 속성인것 같더라구요.
울 아이보다 겨우 너댓달 빨리 태어난 것 같은데, 조금 짠하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저도 아이 3살 때, 처음으로 영어그림책을 사주고 읽어줬는데 울 아이 거부현상이 무척 강하더군요.
엄마가 읽어주는 것은 좋아도 오디오 틀어주는 것은 절대 안되고...뭐 그런...
그래서 근 2년간 영어 안했습니다.
3살 때 사놓은 그림책이나 어쩌다 한번씩 읽어준게 다 입니다.
그리고 두어달 전쯤부터 본격적으로 오디오 틀어주고, 그림책 읽어주기 시작했습니다.
잘 받아들입니다. 아니, 적어도 끄라고 하지는 않더군요.
살짝 스폰지밥 비디오 사줬습니다.
재미있다고 보더군요. 아주 잘 봅니다.
뭔 뜻인지 알고나 보나 싶기도하고 물어보고 싶은 마음 굴뚝 같았지만 참았습니다.
그러기를 두어달 이상 하니 이제는 아이가 스폰지밥의 내용을 이해한다는게 느껴집니다.
제가 한국말로 스폰지밥의 내용이 뭐냐고 물어보면 아이가 한국말로 설명해줍니다.
간혹 스폰지밥의 대사도 튀어나오고요.(아웃풋은 없습니다만) 이것으로도 만족합니다.
혼자서 영어 그림책을 보지는 않지만 많이 들은 오디오의 책은 들고 읽는 시늉합니다.
(사실은 외웠지만요^^;)
그것만으로도 저는 만족하네요.
유창한 아웃풋이 없어도, 엄마가 그림책 활용 하나도 못해줘도, 아이가 아직 읽지 못해도
영어가 남의 나라 말, 못 알아듣는 말에서 그냥 우리 말 말고 또 다른 언어 정도로 아이가 받아들이니
그저 감사할 뿐이네요.
자주가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외국인을 만나면 엄마는 눈도 못 마주치는데 아이는 하이~하고 인사하니
그저 반가울 뿐이네요.
이제 6살이면 아직도 20년은 더 공부해야잖아요.
너무 급하게 먹은 밥은 탈이 난답니다.
천천히, 더 맛있게, 음미하며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우리 엄마들의 몫인것 같아요.
힘내시고 즐육하세요.
음...지금 글을 뵈니 아이가 좋아하는게 그닥 없다는게 느껴집니다...
순전히 글로만 봐서는요...
반면 아들만둘님께서는 꾸준히 영어를 접해주시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네요..^^
그러나...말씀끝에 '갈 인생이 긴데~'라는 말씀을 하셨고...'스트레스 받는걸 원치 않는다'하셨는데..
제가 보기에는 아이가 스트레스를 이미 받고 있다는 느낌입니다...ㅜㅜ
현재는 유아기이기 때문에 아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주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지금 소유하고 계신 비디오나 책 중에서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교재부터 해 주시는게 좋겠다 싶습니다...
매직스쿨버스를 좋아한다면 과하지만 않게 보여주세요...알고 보는 걸까??...라는 의문은 접어두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무슨 내용인가에 대한 질문도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아이는 이미 매직스쿨버스를 타고 만화속의 주인공들과 한 몸이 되어 영어를 잘 하든 못하든 즐기고 있는거니까요..
한가지만 더 말씀드린다면....
아이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잘 파악하시어 가지치기를 하셔야 할듯 하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네요..
주말에는 아이가 신나게 뛰어놀수 있는 시간을 주시는 것도 좋으실거 같아요....
아직도 영어를 해야 할 시간은 너무도 긴데 일찍 지치지 않도록 해 주시는 것...
영어는 너무나 재미있는 언어라는 것-->>물론 우리말이 먼저란걸 전제하에...
밖에서 억지로 input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는 것....
이런 점들을 유념하셔서 즐거운 영어를 하시길 바랍니다...
잘 알고 계신 일을 터인데....다소 힘들어하시는 거 같아 힘내시라고 몇 자 적고 갑니다...
아들만둘님....힘내시고...기운내셔요...
아울러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저희 아이도 내년이면 7세가 됩니다.
저도 3년전부터 쑥쑥을 알고 런투리드, 노부영, 문진 등 좋다는 영어책 일주일에 한두권 사서 틀어주고 정말
나름대로 꾸준히 한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책을 절대 보지 않아요
잠자기전 한글동화는 1시간씩도 읽어주면 듣는데, 딱 하루에 한권씩만 보자고 해도 no라고 말합니다.
정말 무지무지 꼬시고 노력했는데 영어책 보기는 정말 안되네요...
님 아이처럼 위씽에, 다른 동요cd도 아침,저녁 시간 나는데로 틀어줬는데 절대 한마디 따라하지 않아요
몇일전 같이 다니는 어린이집 한살어린 동생이 놀러와 노부영 틀어주니 그자리에서 바로 따라하는것 보고
얼마나 속이 상했는지....
그런데 비디오 보기는 무척 좋아합니다.
그래서 싫다는 책 강요하지 말자. 책 사서 cd만 틀어주고(아침,저녁)
매일 하루에 하나씩 영어비디오(대여해서) 시청합니다. (요것도 한번본것은 절대 반복 해서 안봐요)
울 아이는 파워레인저,포켓몬,디지몬 이런것들을 무척 좋아해서....
쉬운 영어비디오(spot,도라,클리포드,푸시리즈,동화비디오 등등) 에 하나씩 섞어서(파워,폿켓몬등) 대여해서 봅니다. 그렇게 현재 3개월 정도 진행하고 있는데... cd동요도 가끔 따라하고 뜻도 대충 아는듯 싶어요...
직장맘으로 저도 무척 마음이 급하지만 천천히 하려고 노력합니다. (싫은 잘 안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