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들어왔어요
정리까지 다하고 오늘따라 몸이 천근만근이네요
근데 자주방 들어올려고 딱 앉으면 이렇게 다시 쌩쌩해지니 요거 중독 맞지요?
bb가 벌써 3주째였네요 이때까지 전문가의 손길 한번 받아보지 못한것이 학년이 오를수록 조금씩 걱정이었는데 홍박샘께서 주신 웍싯은 어떤 학원 부럽지 않게 만들어주시네요
평소 하던 챕터북 양을 줄여서 진행하고 일주일동안 꼬박 bb 한권을 듣고 읽고 우려먹고 있네요
이렇게 아니였으면 제가 지겨워서라도 한권을 내도록 반복하지는 못할터인데
이런 반복이 시온이에게는 꼭 필요한것 같다는걸 느꼈어요
금욜 웍싯은 시온이꺼랑 제꺼 2장씩 준비해서 같이 합니다 외우기를 너무 어렵게 생각해서 같이 하게 되었는데 함께 하면서 오히려 좋은 점이 많은 것 같구요
시험이 다음주라서 주말이지만 문제집을 좀 풀어야되겠네요
평소엔 주말 저녁엔 그냥 책 보며 쉬어라고 했는데 시험기간이라 달라진 점은 요거 하나네요 ^^
아직은 시험이라고 스스로 더 준비를 많이 해야한다는 욕심은 별로 없는듯 해요
평소처럼 그냥 문제집 풀고 정리부분 읽어보고 그러고 있습니다
오늘도 문제집 할 만큼만 딱 해놓고 한가하게 책 읽고 있는 시온이를 보며
남편과 제가 나눈 얘기 : 자유로운 영혼이야 이렇게 자유를 누리고 있다는걸 알란가 몰라~~
ㅋㅋ
방학때 영어는 독해 문제집 , writing 문제집, voca문제집 요런거 하나도 안하고 그냥 책 읽기 시간만 늘려보자는 결정을 내렸는데요 ... 다른 욕심은 내려놓기로 했어요
아직까지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아라고 ^^ 앞으로 얼마나 바쁘게 살아가야 하는데 싶어서요 ^^
아 그리고 시온이 말하기 대회 나간거 월요일날 상 받아 왔었어요
어찌나 기쁜지 .. 원고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아 좀 그럴듯한 표현으로 해야될것 같고 조언도 좀 들어봐야되는거 아닌가 싶고 제가 걱정이 되더라구요 집에서 시온이랑 둘이서 준비하면서 이렇게 하면 되는거 맞나 싶었거든요
시온이가 너무 기뻐하더라구요
스스로 해보겠다고 내린 결정에, 준비과정에서 자신 없었던 외우기의 시간들 , 누군가의 앞에서 외워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있었지요
대회에 나가서 얻은 점이 참 많아요
용기도 생기고 노력하면 할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기고 자존감도 높아졌네요
상을 타든 못타든 대회했던날 무조건 칭찬해주고 원하는거 시켜먹고 파티 분위기였는데
오히려 상 받아온날은 기쁨은 배였지만 칭찬만 잔뜩 해주고 조용히 지나갔네요
엄마 아빠는 니가 상을 타든 못타든 나간것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으니 파티도 미리 해버렸고 또 시켜먹기는 좀 뭐 했다는 ^^
초3 저스틴
오늘 학교에서 부모교육에 대해서 했는데 감동을 깊게 받고 많이 반성하고 와서 아직까지는 아이에게 실천중이에요 뇌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 항상 좋은 말 긍정적인 말을 많이 하는게 좋다고 해요
뇌는 바보여서 사람이 행복하지 않아도 말로 해도 그걸 듣고 반응을 한다고 해요
이번에 오신 강사님은 아이를 위해서 너무 매달리지 말라고...
요즘 아이들은 감정표현이 서툴러서 남의 감정을 읽어주지 못해서 사회적으로 많은 일이 생기는데 그게 다 부모들이 아이에게 감정표현보다는 공부,공부 했기 때문이라고 해요
저도 아이에게 항상 그렇게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은 부모님의 말에도 영향을 받지만 말을 했을때에 표정으로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 해요
7-12세의 아이에게 부모는 격려자 역할을 하고
12-20세는 상담자,20-40세까지는 동반자역할을 하라고 해요
우리가 영유아때 아이들 대하듯이 양육자의 역할을 30세가 넘어서까지 하기 때문에 아이들과의
소통이 안된다고 해요..
그리고 아이들에게 척도질문을 많이 하는게 좋다고 해요
최고가 10점이고 최저가1점이라고 해서 엄마는 몇점이야??
오늘 학교에서 생활이 몇점 정도였어??하고 물어보면 점수가 나오면 그 점수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서
대화를 많이 이끌어내라고 하더라구요
앞으로는 혼자 잘해서 되는 사회가 아니고 한가지만 잘해도 서로 잘하는 사람들이 모아서 협동으로 하는
사업이 성공하는 시대라고 아이들 잘하는것에 자신감을 심어주라고 하네요
항상 내가 가진것만으로도 감사할일이 넘치는데 내가 없는 것만 생각하니 감사할 것도 없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해요
오늘 강의가 좋았는데 뒤죽박죽 정리가 안되지만 우리 쑥쑥맘님들도 고마워,미안해,감사해,사랑해 이표현을 매일 매일 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아이에게 신랑에게 부모님에게 많이 표현할려구요~
비소식이 있던데 비가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모두 저녁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초3 도현
정말 오랜만이지요^^
다 늦게 수두 걸려 고생 좀 하고 다 나았어요^^
아직 딱지는 다 안 떨어졌는데, 떨어지는 중이랍니다...^^;;
실수로 딱지 만져서 떨어지면 어찌나 아픈지..흑흑..
약이 독해서 그런지 안 먹다 먹어서 그런지 며칠을 헤롱대며 보냈답니다...
그 사이 우리 아이들은 하던대로 집듣하고
수학도 하구요,,,,물론 가끔 건너뛰기도 하구요^^
책읽고 리팍하고 놀고 그러고 지냈어요...
BB는 근근히 따라가고 있구요..
요즘 김난도 선생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일고 있는데
거기에도 나오더라구요...
계절마다 피는 꽃이 다르듯이 우리 인생의 꽃 피는 시기도
사람마다 다르니 너무 조급해 하지 말아라...
그 말에 제가 안심이 되는 건...^^''
근데 꽃이랑 다르게 인생에서는 꼭 한번만 꽃이 피지는 않겠지요....
우리 모두 저마다의 꽃을 피우기 위해 노력해야 겠지요^^
서천석 선생님의 책은 요즘 아이들 치과에 데리고 다니고 있는데
거기에서 조금씩 보고 있답니다..
좋은 내용이 많아 머리에 마음에 새기려고 노력 중이랍니다...^^
오랜만에 오니 반갑고 좋으네요...
날씨가 흐린것이 비가 온다고 하죠..
비소식이 반갑네요^^
좋은 하루하루 되세요^^
참...밤톨님 문 여신다고 수고하셨어요...감사해요^^
초 3 여니
예전에 남자의 자격에서 김국진씨가 한 말이 생각나요.
꽃마다 사람마다 꽃 피우는 시기가 다르다는... 마음에 확 ~ 와 닿더라구요.
그래 그러니까 우리 아이가 꼭 추운 계절 다른 꽃보다 먼저 꽃망울을 튀우는 매화일지, 한여름 무더위와 태풍을 모두 겪어내고 찐한 향기와 함께 피는 국화일지 모를 일. 아니면 푸른 들판 가득 피어 바람불면 기분좋게 몸을 흔들며 춤추는 들꽃이면 어떠랴.. 생각했는데...
그러곤 또 조금씩 조급해지는 마음... 좋은 책 보면서 맘 다스려야겠어요^^
여니네 학교는 기말고사 범위가 처음부터네요. 요즘은 원래 그런가요?
아직은 시험에 대한 개념이 정립되지 않았는지 아이는 여유+무관심, 엄마는 조급..
그래도 bb랑 영어책 듣기 읽기는 평소대로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바쁜 주말이 될 듯한데, 모두 주말 잘 보내세요~~

밤톨님께 추천해드린 서천석 선생님의 육아서입니다.
원래 트위터에 짧게 쓰던 글을 팔로워들이 열광하며 반응이 좋아서 책으로 묶은 것입니다.
이분 글의 특징은 시구처럼 씹으면 씹을수록 맛이 납니다.
그래서 묵상하듯이 1~2장씩만 읽고 외워두면 아이와의 많은 갈등 상황에서 마음 다스리기 좋답니다.
초3 윤돌이
그동안 듣던 Secrets of Droon을 26권으로 마무리하고(도서관에 더이상 오디오가 없네요)
Time warp trio 시작했습니다.
드룬보다 분량이 적어서 들을만 한가봅니다.
(제가 퇴근전에 들어서 자세한 반응은 모르겠습니다)
이번엔 시리즈가 짧으니까(14권) 바짝 땡겨서 단기간에 끝내보려고 합니다.

이번주에 히트한 타이거 수사대 시즌 1 입니다.
도서관에서 빌려보다 기어히 탐정키트 갖고 싶다고 해서
결국 구입을 했답니다!

지인의 소개로 읽게 된 심리학 책인데요.
고정 마인드 세트 VS 성장 마인드 세트
두 가지를 통해 우리 인생의 패러다임을 바꿔보려는 시도입니다.
저는 아직 반만 읽었는데 다 읽고나서 제 삶의 고정 마인드 세트에 대해 다시 검토해볼 생각입니다.

조울증 딸을 둔 언니와
아스퍼거 및 학습장애 두 딸을 둔 동생의 이야기입니다.
장애아를 키우는 고통을 넘어서 현실의 어려움을 유쾌한 시선으로 당당하게 풀어놓은 글입니다.
혹시 내 아이가 다른 아이보다 부족하고 모자란 것으로 상처입고 주눅들으신 엄마들이 있다면
꼭 읽어보시길 권유합니다. 자신과 자신의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질 겁니다.
2주간 대문 열어주신 밤톨님 감사드려요!
4번의 대문 열때 어떤 글을 쓸지 좀 생각해봐야겠네요. ^^
울 딸은 요 시리즈도 좋아해요. 중간중간 퀴즈도 나오고 그림도 재미있고..세계여행은 이 책으로 해 보세용.. ㅎㅎ
이번주 울 딸에게 감동을 준 책. 공부만 닥달하는 부모도 같이 보면 좋겠어요. 친구의 죽음으로 많은 것을 꺠닫게 되는 아이들.. 우정..
수학은 해법 3000으로 분수 끝나고 소수 들어갔구요. 이번주는 매일은 못했어요.
사회에서 이해가 잘 안가는 단원 있었다면서 EBS 강의 찾아서 듣기도 했구요.
문제집 조금씩 풀더라구요. 4학년 되면서부터는 공부해라.. 엄마의 잔소리가 없어도 알아서 하는 듯 싶어 편합니다.
영어책은 ..아서 한권 읽고 오늘 제로니모 쬐끔 읽다가 학교 갔네요.
기말고사가 7월 11일이래요. 아직 멀었군.. 하고 있는데 요즘 태권도 학원에 애들이 많이 안 온다는 거예요. 특히 여자아이들이.. 그 시간에 자기들만 여자라며 투덜대더라구요. 아니. 왜 그런 현상이 일어났냐고 하니 시험공부를 해야 해서 그렇다는... 헉!!!! "넌 그럴 필요 없다.. 아직 멀었구만. 하던 대로 해라.."
그리고 아이들이 긴 문제집을 아예 학교에 가져다 놓고 푼답니다. 역시 말했죠.. "넌 그럴 필요 없다. 집에서나 해라"
주변의 분위기 때문인지 스스로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는 것은 좋은데 영 기분이 개운치가 않네요.
저의 이런 기분은 대체 뭘까요??
밤톨님 대문지기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육아서~~. 읽어도 도움 되는 것 같지는 않지만 읽음으로서 문제가 아이가 아닌 엄마에게 있음을 알게 되니 그 점이 좋습디다. 몰랐을 때에는 '저누므 스끼가 문제야!!!' 하던 것을 알고 나면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더래도 책임을 나에게 묻게 되더라구요. '내가 이러면 안되는 거였는데.. '하고 말이죠.
그러니 육아서를 읽어주는 것도 필요한 것 같구요. (그러나 요새는 너무 입시위주 학업위주를 지향하는 육아서들도 있어서.. 신중히 골라야 할 듯 싶어요) 육아서도 좋지만 문학을 많이 접하는 것도 마음을 넓혀주면서 지혜를 주는 길이라 좋은 것 같아요. ^^
자주방 여러분. 주말 즐겁게들 보내세요~!
와~ 부지런하신분 여기도 계시네요... ^^
전 완전 감사해하며 쑥쑥에 들어오고 있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한 세 번정도 웍싯을 못받았는데 우리 밤톨님을 비롯하여 여러 부지런하신 분들의 도움으로 잘 따라가고 있답니다.
이제 곧 장마래요.
비오면 갈데도 없으니 ㅎㅎ 부지런한 엄마좀 되어보려구요.
항상 늘 베리감사땡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