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이 되실려는지 몰라 몇자 적습니다..
저희 아이도5학년 여자아이입니다. 저희는 본격적인 수학공부는 3학년겨울방학때 부터였던것 같습니다.
그당시 정말 점프왕수학 왕문제 반타작도 못했습니다. 당연히 왕중왕도.....
정말 겨울방학 3시간씩 수학에 쏟다 부었습니다. 학원도 전혀 보내지 않았고 스스로 생각하고 그림을 그리고 당연히 처음보는문제고 말을 빨리 이해못해 엄마인 저는 숨이 넘어갔지만 한문제가지고 한시간 씨름할때도 있고 정 못풀면 설명해주고 다시 스스로 풀고 몇칠후 다시풀고 ...학기중에는 방학때 푼 기본우등과 일등를 다시 풀면서 점프책을 다시사서 모두 방학때 푼책들을 2번씩 노트에 스스로 풀었던것 같습니다.
지금도 모든 문제는 노트에 풀지만 도형이나 도표부분은 어쩔수 없이 한두문제는 책에 풉니다.
5학년1학기는 우등 일등 점프 디딤돌 경시까지 거의 95%이상 정답을 보이면 끝냈고
5학년 2학기 들어서도 똑같이 방학때 푼 문제집을 우등을 제외하고 일등 점프두번씩 풀고 있습니다
문제해결의 길잡이 심화 1권 다 풀었고 모르는 문제 한문제 실수5문제로 마무리 했고 지금은 왕수학응용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애가 이렇게 오기까지 정말 스스로 혼자 푸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수학공부한 노트가 정말 제 허리에 올만큼쌓여있습니다.
저희애도 15일 수학학원다녀 본적 있습니다. 스스로 가지 않겠다고 했어요.. 계속 기계적으로 생각앉고 풀게 된다고 스스로 싫다고 하더군요.. 지금은 연산을 위한 학습지와 수학은 기본 한시간반이상을 스스로합니다.
제 생각에는 꼭 문제집을 두번이상 풀리셔야 하고 그것도 스스로 풀어서 하나하나 수학적 감각을 키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스스로 생각하는 과정에서 지금은 모르고 고민했던 문제 몇칠후 다시 오답풀면서 알아가고 반복하면서 자기것으로 만드는것 같습니다. 5학년 1학년 왕중왕문제가 6학년 왕문제로 나오면맞추게 됩니다.
마음 조이시지 마시고 스스로 한문제라도 노트에 천천히 풀어보는 연습이 필요한듯 하네요.
그리고 방학때 수학에 몰입하는 시간도 필요한듯하고, 수학동화 쉬운것부터 찾아서 많이 읽혀주세요.
저희애도 수학동화 많이 읽었고 지금도 읽습니다. 거듭제곱, 방정식등 스스로 개념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강미선입니다.
우선, 수학 성적이 떨어진 이유에 대해 살펴 보아야 할텐데요...
5학년 수학이 아이에게 힘들기 때문에 성적이 떨어졌을 수도 있습니다.
또는, 5학년 내용이 아이에게 그리 어렵진 않은데 학원에 가서 단지 학원샘이 하는 걸 '보고' 오기만 해서 배운 내용이 자기 것이 되지 못해 성적이 떨어졌을 수도 있고요.
물론, 이 두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수도 있겠지요.
학교 시험에서 실수로 틀렸다면, 내용 상의 어려움 때문이라기 보다는 학원에 다니면서 다소 부주의해졌기 때문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지금 이 시기가 아이에게 약간의 고비인 것 같은데요...
선행이나 심화 스케줄 이전에, "이 아이가 지금 배우는 내용을 얼마나 어려워하는가?"하는 것을 살펴보아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일단, 학교 시험에서 실수로 틀린 문제와 경시 문제에서 아이가 손을 대지 못했던 문제를 들고 몇몇 학원들을 찾아가서 진단을 한번 받아 보세요. 학원 입학 테스트 같은 걸 보게 해서 진단을 하셔도 되구요.
그리고 거기서 아이에 대해 뭐라고 하는 지 잘 들어보세요.
아이가 지금 풀고 있는 교재를 잘 풀어야 심화를 하는 것이다...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 문제라도 정성껏 자기 손으로 풀어야 그 수학이 자기 것으로 남겠지요.
문제집 브랜드나 단계보다는, 아이가 어떤 단원을 어려워하고 어떤 문제를 힘들어 하는지를 좀 더 살펴보셨으면 합니다.
제가 걱정하는 것은, 5학년의 약수 배수나 분수 연산 등의 내용이 앞으로 배울 수학과 직결되는 것인데(저학년때에 비해서) 지금 이런 기초(중학교, 고등학교에 비하면 기초지요) 학습에서 흔들리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중학교 선행 학습 이전에, 지금 배우는 내용을 잘 알아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이과성향인지는 좀 더 두고 봐야 알 수 있지 않을까요...
마음이 급하실 것 같아 글 읽자 마자 답글 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