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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적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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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댓글쓰기 본문보기

  • 설탕물
  • |
  • 2012-06-14 11:01
답댓글

어제 퇴근길에 지하철에서 알프레드님의 글을  읽으면서 나름 공감백배하면서

우리집 상황이랑 비슷하여 어쩌지어쩌지...라는 의문만 가졌었는데.

오늘 아침 댓글들을 읽으면서 요즘 제가 하고 있던 고민이 어느정도는 사라진듯한네요...

알프레드님과 댓글다신 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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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프레드
  • |
  • 2012-06-14 11:29
공감이 되신 분도 있군요..^^
감사해요.. 좋은 댓글들을 받아서 저도 참 힘이 됩니다..
댓글을 받은 분들은 특별한 의미로 와닿네요,,,
함 검색을 해서 여러가지 상황을 검토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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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una마미
  • |
  • 2012-06-14 09:38
답댓글

알프레드님의 글을 읽으면서 총체적 고민이라고 하셨지만 지금까지 너무 잘 진행해왔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아이 교육을 고민하면서 많은 책들을 읽어본 결과 영어든, 한국어 공부든(궁극적인 수능성적) 그 기초는 책읽기 이더라구요..

대부분 자기 주도적 학습이 되고, 이해력이 빠르고 언어에 발달을 보이는 아이들의 공통점을 보면 어릴때부터 들였던 독서습관이더라구요..

제 아이도 올해 1학년인데 학교입학전 영어공부에만 신경을 쓰다보니 다른 공부에는 소홀해 지는게 사실이었고, 마음은 있었지만 책을 많이 읽는 환경을 접해주지 못했던 것이 후회가 되는데.. 알프레드님은 너무나 잘하셨고 지금도 잘 하고 계시네요..

저 같은 경우도 튼튼영어를 진행하면서 영어책 읽기를 시키고 있어요.. 오알티 교재나 찰리앤롤라나 까이유 , 도라dvd등을 보여주고 있구요.. 다른 리딩교재들도 같이 보고 있는데.. 요즘 나오는 리딩교재들이 다 dvd가 포함되어 있으니 책을 보면서 듣기를 열심히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읽기나 말하기, 그리고 쓰기로 확장이 되는것 같아요..

지금처럼 아이와 함께 책읽기와 cd나 dvd보기 열심히 하시면서 진행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거라고 생각해요..같이 화이팅 했으면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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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프레드
  • |
  • 2012-06-14 11:34
에구야..
부족한 엄만데..
잘해왔다고 칭찬을 해주시니 참 감사드려요..
고민 중에도 긍정적인 부분을 포착해주시다니..참 세심하셔요~^^
저도...수학고민이 끝날만 하니까..영어고민을 해야해서..참 난감했습니다..
참.. 아이를 키우는게 학습에 대한 고민만 하다가 시간 다 보내는 거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고..
가뜩이나 아이들과 함께 있는 시간이 부족한데...즐겁게 보내고 싶은 마음이 큰데...이런 저런 학습을 하고 있는 저희집 풍경을 떠올리니 약간 의기소침해졌다고나 할까요...
이것이든 저것이든..어느것도 놓을 수 없으니..좀 더 지혜롭게 해가도록하자..라고 마음이 가라앉았네요..
댓글들의 힘인거 같습니다..
유나마미님의 독려 더욱 감사드려요..
저도 열심히 진행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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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삼이
  • |
  • 2012-06-14 00:14
답댓글

좌절   조금만  하시고   어여   따님과   아름다운  도전(엄마표 !!!!!)  이어  나가요.

방학 때    좀  타이트하게  계획 세워서   밀고  나가심이   훈련 조교 역활도  해보니  잘  어울려요.(엄마니까)        

ORT5단계만  가도   아이들이   매직키  좋아라  합니다.    저희는  4단계   패스하고    이어 갔어요.

그림책  좋아한다니    더불어  재밌는  책으로   같이  읽고  웃고  그것이  최고죠.

백명의  아이가  있으면   백가지 방법이  쓰이는 것이   엄마표라고   생각해요.

아이가   영어를  못해서  풀이  죽었다는   글에  내 아이 같아서   찡해서  뭐라도  남겨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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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프레드
  • |
  • 2012-06-14 09:17
삼삼이님..그냥 지나치지 않으시고 댓글 주셔서 감사해요..
네..방학이 다가오니..좀 구체적이고 집중적으로 계획을 세워보려 합니다..
진행하면서 종종 모르는 것들 헷갈리는 것들 여쭤볼테니 많은 충고 부탁드려요..
이렇게 댓글을 받으니 더 의욕이 생기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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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씨
  • |
  • 2012-06-13 19:35
답댓글

엄마들이 굉장히 적극적인 환경의 학교인가 봐요.

우리 아이 학교는 담임샘께서 홈피에 주말 보낸 이야기 아무리 올려달라고 해도 거의 안올리는 곳이에요.

덕분에 부담없이 다니고 있는 것이 다행이다 싶기도 하지만,

주변 아이들따라(?) 세상사 아무 욕심없고 스스로 자신감 충만인 아이를 보면 걱정스럽기도 하고 그래요....

 

제 닉넴이 언급이 되어서..... ^^

제 경우를 말씀드릴게요.

 

조금이라도 매일 꾸준히 라는 것이 진리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쑥의 어느 분이 예를 들어 말씀하셨었는데 상당히 공감이 됐던 게 있어요.

눈이 조금씩 내리면 그 눈은 쌓아지 않고 녹아버린다고, 채 녹기 전에 쌓일 수 있어야 한다고.

요건 언어학습 초기에 꼭 새겨들어야 할 말 같아요. 물론, 유아영어의 경우는 말구요.

 

저는 알파벳도 모르는 아이가 읽을 수 있을 때까지 거의 매일 1시간을 집중 투자했어요.

런투리드나 노부영, 프로기 등을 집듣하는지라 집듣시간은 10분에서 길어야 20분이지만,

나머지 시간 30분 이상을 책을 읽어주었습니다.

그리고 거의 하루 종일 아이가 있는 곳을 따라다니며 흘려듣기 할 수 있도록 신경썼어요.

아마 노부영 100여권의 노래는 거의 다 외운 것 같아요.

 

씨디 바꾸는 게 힘들어서 정말 무식한 방법으로 카세트 테잎에 씨디의 노래부분과 리딩 부분만 녹음했더니,

90분짜리 테잎에 노부영 책이 10권 이상씩이 들어가더군요.

아서스타터와 비슷한 D.W. 시리즈도 카세트 테이프 하나에 다 녹음하고,

프로기도 카세트 테이프 하나에 다 녹음하고, 크리터도 테이프 하나에 다 녹음하고,

마녀 위니도 테이프 하나에 다 녹음했어요.

그렇게 녹음한 테잎이 거의 20개 정도인 것 같아요.

요 테잎을 밤에 아이 잘 때 돌렸습니다. 당연 무의식중에 많이 외웠겠죠.

이렇게 정말 무식한 방법으로 최대한 시간을 단축하고자 노력하며 제가 복직하기 전 6개월을 달렸네요.

요 6개월 무렵 아이는 유창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둘째가 커서 앙앙대기 시작하고, 저도 직장에 복귀하고....

게을러지고 포기할 뻔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집듣을 했습니다.

읽어주는 건 이때부터 멈췄구요.

20-30분 정도 집듣하는데, 저는 너무나 힘들어서 그냥 집듣하는 아이 옆에 넋 놓고 있었답니다.

거들떠 볼 기력도 없어서.......

미스터 맨이랑 ort 6단계부터 듣고 있었는데, 책이랑 씨디 던져주는 게 다였네요.

그게 작년 이맘때 였습니다.

 

제 생각에는 프로기를 읽는 지금 단계에서는 영어에 좀더 집중해 주셔야 할 시기인 것 같아요.

집중하는 시기가 있어야 그 전에 쌓아놓았던 것을 바탕으로 확 올라갈 수 있거든요.

 

또.... 쑥의 어느 분이 선택과 집중이라고 하시더군요.

시간은 정해져 있으니 어떤 것을 선택하여 집중하면 다른 것은 소흘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 아이의 학교 환경과 알프레드님네 학교 환경이 다르고,

같은 상황에도 아이가 느끼는 감정이 다르니,

내 아이에게 가장 알맞은 길을 선택하고 나면 그거에 집중하고,

그로 인해 잃을 수 밖에 없는 것은 되돌아 보시면 괴롭답니다 ^^

우리 아이는 영어 외에 수학은 하나도 안한 걸요.

남들 다하는 수학 예복습은 커녕, 기말 시험 공부도 안하고, 늘 평소와 같이 집듣했습니다.

당연 시험 성적은 평균 수준도 있고, 평균 이하도 있고(수학이.... ㅡ.ㅡ)

 

비디오의 경우는,

우리 아이는 유아부터 차근히 조금씩 즐기며 영어를 시작한 경우가 아니기에,

그냥 맛보기로 주말에만 보여줬습니다. 자막과 함께요.

비디오를 좀 더 자주 보기 시작한 것은 최근입니다.

그래도 일주일에 두어번 정도인데, 역시 자막과 함께입니다.

저는 비디오를 귀 뚫는 용도가 아닌 눈으로 영어를 빨리 읽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비디오로 귀가 뚫린다는 것을 믿을 수 없으며(ㅡ.ㅡ),

비디오로 귀가 뚫리기 위해 투자해야 할 시간이 직장맘한테는 안나거든요.

비디오의 경우는 집집마다 많이들 다른 듯 해요......

 

저 역시 두서없이 생각나는대로 적었네요.

웬일로 남편도 늦고, 아이는 피아노학원에 갔고, 둘째는 자네요 ㅋㅋ

 

지금 단계에서는 영어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게 저의 최종 조언(?)입니다.

아이가 어느 책이든 유창하게 읽게 될 때까지,

어느 순간 영어로 말문이 트일 때까지(유창한 수준은 아니지만, 뭐라뭐라 떠드는 순간이 오더라구요),

영어에 집중해 보세요.

그리고, 그 집중으로 인해 소흘해지는 것은 과감히 맘을 접으시면 어떨까요?

절대 한글 책읽기 소흘히 하시지 말고, 제일 우선으로 두어야 하는 것이 책읽기구요.

 

한참 부족한 제가..... 이리 말씀드리니.... 죄송하기 그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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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대
  • |
  • 2012-06-13 20:07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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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2-06-13 20:28
행복씨님.. 퇴근해서 모처럼 휴식인데..
쑥에서 시간을 보내셨군요..

이곳에 자주 드나들고 몇년 지나다보면..
누가 뭐라고해도.. 흔들리지 않는..자신만의 무엇이 생기는 것 같아요.
그게 생기면.. 탄력이 붙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물론 다른 방법론적인 고민도 나오겠지만.. 큰 틀에서는 대체로 비슷할 것 같구요.

디비디의 경우는 저희 집은 휴식이면서 또 듣기 용도로 잘 활용되고 있습니다.
소리만도 따서 듣는데..
역시.. 디비디는 생활영어와 말하기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읽기만가지고는 말하기는 좀 부족한 면이 있거든요.

행복씨님은 직장맘이라는 상황에 맞추어 최선을 다해오셨고..
또 저는 집에 있는 전업맘으로서.. 디비디 등 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진행이 되었겠죠..

베렌 같은 경우... 저희는 회화에도 참 도움이 많이 되었고..
단어도 많이 도움이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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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프레드
  • |
  • 2012-06-14 09:13
행복씨님..
긴 경험 나눠주셔서 참 감사드립니다..
어제 님의 글을 읽고 참 자극을 많이 받았더랬습니다..
그래서 님의 글을 찾아 읽고..곰곰이..생각해보다가..
무언가 내겐 없는 게 있다..그게 무얼까..하고 생각했구요..
이렇게 긴 글을 통해서 그것을 알려주시니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2학년 들어서 저도 수학보다는 영어에 매진하려고 했었는데..
참 담임샘덕에 우왕좌왕 하고 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네..님의 말씀처럼...영어에 집중은 못했지만..
수학에 대한 감은 잡게 된거 같습니다..
극성스런 선생님 덕에..조금 일찍 수학의 공부방법을 찾은 거 같아요..
그것이 좀더 이후여도 괜찮은데..아이가 상처받으면서 방법을 찾아간거라..마음이 참 안좋았습니다..
말씀대로...저희 아이네 학교가 참 치맛바람 극성스런 학교예요..
애들이 워낙 수준이 높으니...선생님도 그런거라고 이해는 하려고 노력합니다...

....저와 제 아이에게는 그 집중의 시간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알파벳이던 파닉스던 신경쓰지 않고 단순 노출만 하다가...
아이가 듣기만으로는 지루해한다는 걸 느꼈고...그래서 서서히 읽기를 시도했는데..
아직 초반이라 진을 좀 빼지만..
이단계..이단계만 넘으면 좀 나아질거 같은데..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읽기가 좀 더 수월해지면 말입니다...
마침 방학도 다가오고..계획을 함 세워보려합니다..
쌓인 눈이 녹지 않으려면...그 얘기를 머리속에 넣고..
좀 더 집중적으로..아이머리속에서 눈이 녹기전에...해봐야겠습니다..

참 적절한 때에 님의 글을 읽은 것 같아 참 좋네요..
한 고비를 넘으면 좀 더 성장해있겠죠...

글고 디비디는..제가 너무 힘들고 피곤해서 선택했습니다..^^;;
저희 직장이 출장도 잦고 교육이 많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저녁에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는 걍 저녁먹고 반쯤 누워서 디비디를 틀어주고 기력을 회복합니다..^^;;
신랑과 업무 시간이 달라..저녁을 혼자 아이들과 보내야 하는 때가 많아서...
나를 위한 휴식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디비디를 선택했는데..효과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직 어린 둘째가 더 좋아해서 쫌 걱정이긴 합니다..
종종..저에게 충고를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염치없지만...^^;;
님의 아이가 또 저희 아이보다 한학년 높아서 따라가기가 참 좋네요..
글고..님의 글을 읽고,..
왠지 님이 저랑 비슷한 성향? 이 아닐가..하고 혼자 추측해보았답니다...^^;;
여튼 눈팅족에서 벗어나니..
확실히 엄선된 솔루션을 받을 수 있군요...
브죵님의 디비디에 대한 견해도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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