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정말 좋아하는데~~~
이날 생일이신분 참 좋으시겠당~~~^^
지난번 라일락도 부러웠는디~~ ㅋ
탄생화 올리시는 그분도 참 대단하시지만... 로잘리아님도 참 부지런하신분이셔요~~ d^^b
덕분에 초게가 매일매일 꽃향기로 가득합니다용 ^^
장미꽃 너무 이쁘네요.
핑크 장미꽃 보니 제가 처음 받은 장미꽃바구니 생각이나네요.
남편한테서도 연애시절 후레지아 꽃 한다발 받은게 다라고 하니 시누형님 저 결혼하고 첫생일에
핑크 장미 꽃바구니를 보내셨어요.
너무 감동받아서~ 울뻔한~ (아주 감상적인 아줌씨입니다.ㅋㅋㅋ)
다들 회사직원들 부러워하고 넘 고마웠는데...
딱 3일 =.=;;;
지나고 나니 점점 시들어가는 꽃 처치곤란해지고...
일주일 후 쓰레기통으로 버리는데 왜 그리 아깝던지...
차라리 먹을 것을 주셨으면 하는 발칙한(?) 생각마저 들고 ~
지금까지 숨겨둔 제 마음 속의 비밀입니다.
옛날에...
장미 중에 꽃잎이 유난히 도톰하고 단단해 보이는 흰장미가 있어요.
다 피어도 확 벌어지지 않아 고고해 보이는.
그 장미를 백송이 받는 여자를 보고 박수쳐주며 어찌나 부러운지.
그날 저녁 수퍼마켓에 갔는데 하루종일 그 꽃을 왕창 세일했더라고요.
그 걸 안 뒤로 그녀가 그다지 부럽지 않았으니 무슨 심보인지... ㅋㅋ
장미는 언제나 아름다우요.
와. 장미인 줄은 알고 있었지만, 릴케의 묘비에 새긴 시를 들고 오실 줄은 몰랐네요 ^^
옛날에 누가 저보고 '순수한 모순'이라 부른 적이 있었거든요 ㅋ(아흐, 오글오글)
사진도 절묘... 전 늘 꽃잎이 견고한 흰장미가 젤 좋았는데, 핑크가 섞인 게 이뻐보이는 걸 보니 나이가 드는 게로군요. 생일 선물 받은 느낌이에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