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나, 부러워라.
늘 느끼지만, 전 태생이 올빼미 인간이라.. 날밤은 까도, 아침은 쥐약이거든요..
더불어..
자기주도학습..이 몸에 베어가는 시온이가 부럽네요.
제가 늘 밤톨이한테 하는 잔소리.
할 것 하고, 놀고 싶은 놀고. 너가 니 시간을 관리해라.
근데 참 그것이 쉽지 않은가봐요.
어차피 해야하는 일과들인데도 밍기적 밍기적.. 뒤로뒤로..미루다보면 하품하면서 겨우겨우 해내고..
헤휴.
밤톨이는 이번주 꾸준히 수학 문제집 2장씩 풀었네요.
영어공부는 조금 뒷전...
요 책을 읽으면서 인종차별에 대해서 서로 대화 나눠봤어요..
애가 스포츠를 좋아해서 빌려다 봤는데, 내용은 인종차별에 대한 이야기였네요.
저도 몇번씩 읽어보면서 The help라는 영화도 기억나서 곱씹어봤었답니다.
둘째가 감기가 나으려니, 첫째가 옮았고, 첫째한테서 제가 옮아와 콧물이 나오네요..흑..
우리집에는 아침형이 아무도 없어요
제가 요즘 6시가 되면 눈이 떠져서 당황하는 중이에요..
다시 자긴 하지만요..^^;;
시온이 아침 공부 얘기 들을 때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항상 해요..
짜증내지 않고 그 시간에 옆에서 자리를 지키시는 세아이와님도 존경스럽고요^^
우리 아이들은 이번주 한자급수시험과 수학평가를 무사히 마쳤답니다..
정말 바쁜 한주죠..
근데 시험 전날 백만년만에 한번씩 일찍 들어오는 아빠가 딱....일찍 들어오는 바람에///
게속 보드게임하고 놀았다죠-.-
초등생이니 쿨~~~하게 같이 놀자 할 수 있었던 거겠죠///
지난주에 현서랑 같이 버스를 두번 갈아타고 조금 멀리 있는 도서관에 다녀왔어요...
한번도 안 가본 곳이라 갈 때는 조금 헤매었는데 갈만하더라구요..
거기서 빌린책 중에

/ 
이 두 권을 추천하고 싶어서요^^
빌릴때는 몰랐는데 부엉이와 보름달은 구미에서 살 때도 빌려봤던 책이네요///
그리고
이 책도 아이들이 좋아하네요...
쉬고 짭ㄹ아서 부담없고 좋더라구요..
챕터북 뉴베리도 좋지만 아직은 그림책도 많이 보면 좋겠어요///
도현이는 상위권 수학 몇장씩/ 우등생 했구요..
영어는 집듣은 매일 하구요...리팍에서 Around the world in 80 days보고 있어요.
한참 레드매직에 빠져있더니 전에 봤던 80~로 돌아갔네요///
묵독 책으로는 로알드 달 책 두껍지 않은 걸로 보고요..
도서관에서 빌려준 Sarah, Plain and Tall은 반쯤 읽었어요/////음...
책 읽다가 덮어두는 스타일이 아닌데 재미있나 싶어서 물어보니 재미는 있다하고...
알아서 하겠죠///
이제 도현이가 읽는 책을 제가 같이 읽지 않으니 좀 답답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해요..
좀 더 부지런히 해서 안되면 번역본이라도 읽어봐야겠어요///
모두모두 즐거운 주말 되세요///^^
놀라 그러면 책 읽는 아이?? 우리 집 큰 딸... ㅎㅎㅎ
바빠서 책 많이 못 읽으면 입이 댓발은 나가와지구 모든 걸 원망합니다.
같은 엄마 밑에 컸는데 작은 애는 안 그러는 걸 보면 그건 그냥 천성도 있는 것 같어요..
이번주는 월욜 빨간날에 목 금 학교 수련회.. 이따가 아마 엄청 신났었다고 들떠서 돌아오겠지요.
가기 전에 스케쥴 표를 보니 캠프 파이어가 있더라구요.
제가 "이거 하면 아마 촛불 켜놓고 부모님 어쩌고 하면서 너희들 몽땅 울게 만들걸~!" 하고 말해줬거든요.
아침에 전화왔는데 엄마 말대로 그랬다면서.. ㅋㅋㅋ
수학은 기적의 초등수학 삼각형 저번주에 다하고 이번주엔 해법 3000 몇 장 했네요. 문제 다 풀어놓고 답 틀리게 적는다던지 막판 단순 곱셈에서 실수를 한다던지 하는 실수가 자꾸 생기니 속상한지 울더라구요.
겪어야 하는 과정이지 싶어요. 본인이 속상해하지 않는다면 절대 고쳐지지 않을테니까...
그래도 깔끔하게 풀었으니까 봐달래요. 노트 좀..


영어책은 The invention of Hugo Cavret 읽기 시작했어요. 무척 두껍지만 그림이 거의 절반이고 마치 영화 보는 듯해서 재미있다네요.
잊을만하면 한장씩 풀고 있는 영어 문법책도 이번주엔 한쪽 했네요. ㅋㅋ 저희 아이는 student book은 안하고 그냥 workbook만 해요. 정말 뜨문뜨문 한장씩 하는데도 계속하다보니 20과중 17과나 했네요. 물론 한 과에 두장 밖에 안되는 거긴 하지만.. ㅎㅎ

한글책은 앗 시리즈 중에서 꾸벅꾸벅 클래식.. 너무 재미있다고 읽고 있는데 옆 친구가 뭐 이런책이 재미있다고 읽고 있냐고.. 했다네요. 근데 넘 재미있다면서 앗 시리즈 중에서 몇 권 꼽아 주네요. 주문 좀 해달라고..
단어를 모르는 건 아닌데 갑자기 말하려면 생각이 나지 않잖아요. 그래서 요새 수수께끼처럼 딸이랑 문제 내고 맞추기를 해요. 요 책으로..


단어 하나 떼어놓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문구 속에서 말하게 되니까 더 이해도 쉽고 응용하기 좋더라구요.
차 타고 다닐 때, 여행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거 같아요.
딸이랑 누가 더 잘 맞추나.. 하면서 하고 있어요. 한국말로 불러주면 영어로 말하기.. ㅎㅎ
오늘 수련회 돌아오면 함박웃음으로 맞이해주렵니다.
아이들 학교에서 돌아오면 두 팔 벌려 안아주세요...^^
오늘은 유월 하고도 하루~~
이번주는 저혼자 답답한 맘이 그득그득...
3학년 딸아이에 대해서 생각좀 해봤어요..
월수목 피아노 / 매일 태권도 / 월수금 화상영어..
제가 퇴근해서 저녁먹고 나면 9시가 되네요, 근데 월수금은 저녁 9시 25분에 화상영어를 하고나면 9시 50분..대충 10시쯤 되면 딸아이의 눈꺼풀이 슬슬 내려오기 시작하고 이내 잠듭니다..
그리고 화목은 9시부터 저와함께 수학문제집이랑 영어집듣을 하고, 일기쓰고 10시쯤 잠듭니다..
그럼 책읽기나 영어책리딩은.... 낮에 딸아이가 혼자 합니다...근데 정말이지 낮에 시간이 없다는 거죠(딸아이의 말에 의하면), 방과후에 피아노 다녀오면 4시 20분쯤/한글책1권 읽고, 영어책2권 리딩하면 5시 30분쯤 / 강아지랑 좀 놀다가 6시에 태권도 다녀오고... 씻고 저녁먹으면 9시....ㅠㅠ
뭔가 해놓았다는 결과물도 없고, 뭘 진행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냥저냥 세월만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ㅠㅠ
다른 애들은 영어학원,피아노학원,보습학원에 방과후도 하고 학습지도 하고 수영도 하고....
다들 시간을 어떻게 쪼개서 쓰길래 그 모든 게 다 가능한지.
왜 우리애는 시간이 없는 것인지..
이번주는 딸아이 시간계획을 다시한번 짜봐야겠어요...ㅠㅠ
근데 뾰족한 방법이 없어보이니 제가 너무 답답하네요...
(답답해서 저 혼자 주절주절 해봤습니다)
맞아요!
처음에는 엄마가 일찍 일어나서 따라 일어나고,
친구를 알면 놀기 위해 계속 일찍 일어나고
그러나 정말 몸에 베게 되는 것 같아요.
6살때부터 시작된 아침형 인간이 4학년인 지금도 계속이고 이제는 혼자 알아서 일어난답니다.
그런데 아들은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요.
두녀석 비교하면 시간 활용이 정말 많이 차이나요.
그러나 아직 초등이라 어느것이 맞다 안 맞다 하기는 그러네요.
세아이와님 오늘도 행복하고 예쁜하루 되세요.
새벽 5시 반 꿈 같은 시간이네요.
정말 부럽네요. 어른들도 힘든 일인데.
"엄마의 믿음이 제일 중요하다"는 말씀 다시 새길께요!!
행복 바이러스 보내주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