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 아이가 친구와 함께 아침에 만나서 등교를 하는데, 제 아이가 늘 5분씩 늦는거에요. 그러면서 전혀 미안하단 말도 안하고..
근데, 제가 중학교때 학교 등교할때 제 친구랑 함께 갔는데, 그 친구가 늘 늦어서 제가 집에 올라가서 기다리곤 했었거든요. 늘 미안하단 말 없이.
그게 투영이 되어서 제 아이에게 너무 짜증이 났었는데, 이것도 같은건가 싶네요.
거짓감정이 그런거래요?
그렇군요. 난 하루 나갔다오면 이틀을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
그저 내 저질체력때문이려니..했죠.
파란구름님이 써놓은것처럼 만사가 귀찮고 아무것도 하기싫고
그대로 스톱! 근데 요게 거짓감정이란거예요?
어릴때의 감정을 내몸이 기억하고있다니ㅋㅋㅋ.
다시 다른기억으로 적응시켜야함은 분명해요 우리집 배가 평온하게 떠다니기위해서는ㅋㅋㅋ
어머 나도 그랬을 지도 모르겠구나...
내 감정가방 속엔 별별게 다 들어 있더라구요
간혹.. 급발진 상태가 되기도 하구..
털어버리는 그 부분이 묘연하네요..
어찌하면 돌아설수 있는지 실천 가이드?가 늘 남겨진 숙제같아요
오메~~~~~~~
울 파란구름님 아니셔용?!!! ^^ 덥석 ~~~ 반가워용 ^^
잘지내시죵?!!
님의 환~~~한 미소가 아직도 아른아른 거립니다용 ^^
이렇게 초게에서 뵈니.. 또 새롭네요 ^^
자주자주 등장해주셔용 호호~~ ^^
거짓감정... 대상관계.... 아흑~~ 어려운걸요 ~~ @@ ^^;;
그럼 전...집에서 여유즐기기 참 좋아하는디~~ 그건뭘까요? ㅎ
하긴 고딩때까지도.. 휴일에 집에서서 쉬는걸 참좋아했어요.. 몇몇친구들을 주말에 따로 만나던데...
전 이해가 안갔네요. .그 아까운 주말을 왜~ 또 나가는지 ^^a
우야뜬 파라구름님 닉넴보고 냉큼들어왔네요 헤헤~~ ^^
즐건 주말되셔요~~ ^^
거짓감정!!!
'나는 누구의 모습처럼 아이와 신랑에게 대하는 걸까???'
아직 생각나는 사람은 없지만...
일종희 허탈감~ 무력감.....
이런건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듯해요~
근데, 여긴 쑥질하면서 잊었어요~~ ㅎㅎ
다시 한번 제 자신을 돌아보게 해 주는 글!
감사해요~^^
우리 아이들을 키우면서 '내적불행'이라는 심리학 단어를 알게 되었더랬어요..
내 부모로부터의 잘못된 양육으로 시작된 내적불행..
이 고리를 끊어야지 행복한 육아가 가능하다는..
사실 체벌하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그 폭력이 되물림 된다고 하죠..
전 아직 아이들을 때려본적은 없었는데 저는 자라면서 잘못을 하면 맞았어요..(다시 읽어보니..^^ 체벌정도가 맞을 것 같네요..)
얼마전에 우리아이가 동생을 때리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큰아이를 밀쳤어요..
그러면서 맘이 복잡해 지더라구요.
그 체벌이라는 것 말고도, 저희 엄마가 저희들에게 다정다감한 분은 아니셨죠..
그런데 제가 아이들에게 똑같은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건가..
전 이 내적불행이라는 단어를 들었을때 참 싫더라구요..
내가 우리 아이들한테 이렇게 하는게 내가 그렇게 내 부모로 부터 받은모습이고,
때론 나의 어린자아가 지금의 우리아이들에게 질투를 하면서 그런 모습으로 나타나고..
이글을 보면서, 내적불행이라는 단어가 다시금 생각이 났더랬어요..
그런데 이 단어가 내 맘을 불편하게 하는걸 보면^^
내적불행이든 거짓감정이든
내가 극복해야 할 것 같아요..
어이구.. 그런 것 까지 일일이 신경쓰고 살면 우찌 살아요..
너무 많이 알면 삶이 피곤해진당께롱~~~
과거없는 나..라는 게 어디 있겄슈.. 거짓감정이라기보다는 내 살아온 과거들과 혼연일체 된 상태라고나 할까..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랄 수도 있지. 그걸 거짓감정이라 이름붙여 놓으면 암것도 아닌 것도 심각해보이기도 하고 거시기... 하잖유~~
내맘대로 싸이비 처방법은... 자라보고 놀란 나도 나니께 그런 나도 사랑해주자~!! ㅋㅋㅋ
글고 뭔 책을 읽고 쓰셨으면 그 책도 같이 알려주쇼잉~~ 궁금하잔유~~
(충청도로 이사와서 자꾸 ~겨. ~유.. 그러네요.. ㅋㅋㅋ)
요즘 상담학, 정신과, 심리학 이런 분야가 대중화 되면서 어려운 말들이 많아진 느낌도 들어요.
거짓감정이라 듣고 보면 고개가 끄덕여지는데 언뜻 양육, 환경 이런 점에 책임을 너무 묻고 있네요.
그러고 보면 무섭십니다.
파란구름 용기내서 글 썼네 ㅋㅋ
요즘 초등게시판은 좀 쌀쌀 맞으니 댓글 많이 안 달려도 그런 줄 아슈.
아침부터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좋은 글이네요. ^^
거짓감정....그럴수도 있겠다...끄덕이게 되네요. ^^
어떤 책인지 저도 궁금해용~ :)
거짓감정!
이런 것도 이겨내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허나 바램이지요.
김밥의 자투리 같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며 살렵니다.
파란 구름님 오늘도 행복하고 예쁜 하루보내세요.
저도 아주 가끔, 마음이 바닥까지 내려갈 때가 있어요. 스트레스 받은 일도, 고민스런 일이 없는데도, 몸과 마음이 가라앉는거죠..
우연히 들은 노래나, 바람냄새 그런 것들이 제 마음의 뭔가를 건드렸다고 막연히 생각해왔었는데, 그게 아마 거짓감정일 수 있을것 같아요.
하지만 전 그리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았어요. 어찌되었건, 그 기분에서 벗어날 즈음이 되면, 카타르시스가 된다고 해야할까.. 다시 기운을 되찾는 활력소가 된다고 해야하나....
내 무의식이 또다른 무의식 속의 무언가를 해소하려고 한다는 느낌이 있거든요.
아이들 이야기 말고 이런 이야기도 좋네요. 잠깐 내 자신의 감정을 되짚어 볼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
혹시 무슨 책 보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아이들 키우다보니 저도 상담, 심리 이런쪽에 관심이 많은데, 책 선택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거짓감정, 대상관계.. 모두다 생소한 용어지만 누구나 다 경험해본것들이라는 생각이에요..
제 딸애가 한번씩 저에게 할머니가 저를 어떻게 양육시켰는지를 물어봐요..
할머니(제 어머니)랑 저랑 성격이나 말, 행동스탈이 많이 다르고
엄마의 양육이 바람직하지 않은 모습이 보일때 그런식으로 저를 점쟎게 일깨워주는데요..
가끔 제가 후회하는 행동을 할 때 제 아이가 저를 답습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생기기도 해요..^^;;
저도 상담심리에 관심이 많아요.
좋은 내용있으면 게시판에 이렇게 나눠주심 감사하겠어요..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