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으로는 초등 4학년이면 문법을 시작해도 될것 같습니다. 저의 아이가 2~8세까지 외국에 있어서 영어학교를 다녔는데, 학원 레벨테스트를 보면 높게 나오고 꽤 어려운 지문도 어느정도 이해하고 문제도 풀거든요. 그런데, 이 아이도 한문장 한문장 따지면 분명한 해석을 못하는 거예요. 리딩과 리스닝은 높은데 스피킹과 라이팅은 낮은 현상도 있구요. 아마 댁의 아드님은 한국방식으로 가르치는 학원이 아니라 미국방식으로, 즉 영어단어를 영어설명으로 이해하는(?)방식으로 공부해온것 같아요. 외국에서 자란 아이들이 하나하나 해석하지 못해도 전체적으로 잘하는 것처럼... 어떤 영어선생님도 그런 감이라는게 또 아무나 갖는것은 아니라 위로를 하십니다만, 저도 너무 안일하게만 지냈다싶어 초심으로 돌아가 단어랑 문법을 기초부터 차근차근 다시 시키고 있습니다. 어차피 단시간에 해결되지는 않을거라 예상하고 있구요. 그냥 그동안 대충 쌓았던 벽돌의 비어있는 부분을 채우고 다진다는 마음으로 꾸준히 시키려고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