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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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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댓글쓰기 본문보기

  • 세모네모
  • |
  • 2012-05-22 19:27
답댓글

차라리 지금 좀 노는 게 더 좋을 수도 있어요.

친구 아들이 초등 내내 거의 올백 맞으며 열심히 공부하더니(엄마가 시켜서^^:) 지금 중3인데 좀 놀고 싶어 한다고 합니다.

친구는 억장이 무너지지만 어떤 방법으로도 통하지 않는 나이이기에 그냥 기다려 주기만 한다고 합니다.

고등가서 열심히 하길 학수고대하면서요.^^

근데 주변에 보면 초등 때 많이 놀아도 중등 때 잘하는 아이들이 간혹 보이니, 하늘바다님 아이도 학교 시험은 그럭저럭 잘 본다 하셨으니 믿고 기다려 보세요.^^

더운 날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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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바다맘
  • |
  • 2012-05-22 15:00
답댓글
답글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날씨가 넘 좋네요  건강한거 감사하고 항상바른거 감사하고  음 아들에게 아이스크림 사주면서 놀터 가서 놀아라고 해야할까봐요  계속 내마음을 내가 다스려야겠죠?  힘내겠습니다. 힘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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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
  • |
  • 2012-05-21 15:03
답댓글

저하고 같은 입장이네요..아직도 저도 미궁이에요..

아들넘...한자 7급후 다 까먹고 있고..피아노 주3회 같으네요..우린 RCY활동하고..^^*

학습지 한번도 안시킨거도 같고.. 저희는 나가노느라고 바쁜 아들이에요..

마음의 여유를 더 가져야겠다는 반성뿐...

저도 드릴말씀은 없네요..하지만 저도 좀 내려놓아야겠다는 생각뿐이에요.

둘째에게 더 많은 웃음을 기대하면서..ㅎㅎ

지금도 아직도 학교에서 오지 않는걸 기다리고 있네요..놀다오느라고..ㅋㅋ

더운데 좀 털어버리세요..자꾸 일부러 웃으시고요..별다른 말씀을 못드리고 이렇게 푸념만 하다 가네요..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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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훈연우맘
  • |
  • 2012-05-21 14:56
답댓글

저도 요즘 그런시기입니다. 하늘바다맘과 비슷...

그래서 요즘 새로운 아이들 새로운 분야의 아이들과 접하므로 생기는 문화적 충격을 조금 느꼈으면 해서 찾고있는데...혹시 없을까요? 동호회 뭐 동아리 뭐 기타 다양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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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톨
  • |
  • 2012-05-21 14:21
답댓글

아직 초3키우는 입장이라.. 선배맘님께 드릴 수 있는 말이 없네요..

그저 저는 가끔 우울할때 중등게시판을 둘러봐요.

지금도 가끔씩 힙겹다..느껴질 때가 있지만, 앞으로 중등 아들이 되었을때는 또 얼마나 힘들까..

선배맘들은 어떻게 이겨내고 있나..

그저..힘내시고,,

아들과는 그저 사이를 돈독히 하는게 가장 중하다고 들었어요. 공부이전에요.

다시 또 일어서시고, 화이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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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샛별마을
  • |
  • 2012-05-21 13:28
답댓글

엄마의 기대치를 낮추는 것이 답인 거 같아요 저는...

저도 기대하는 바 있어 열심히 키우고 있지만요. 정말 아이를 교육시킨다는 거 쉽지 않네요.

정말 말 안듣고 공부에 공자만 꺼내도 아이가 학을 뗄 일이죠... 좋아하는 과목은 전부 예체능쪽이고요.

 

그래서 저도 한 동안 괴로워 했습니다만,

지금은 쫌 낫네요. 기대치를 많이 낮추었거든요.

바이올린 연습도 그렇고요. 수학이나 영어도 그냥 제 적당한 기준에 맞춰서 가려고 해요~

여기 쑥에서 잘하는 애들이랑 비교하면 절대 안되요.

아이와 엄마만 불행해 지더군요.

 

단 주의할 점 절대 포기하지는 마세요~

아이가 싫어해도 엄마가 손 놓지는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봐요.

저도 아이가 수학점수가 정말 형편 없었던 때가 있었는데요 말하기 창피할 정도로요~

그 뒤로 모든 걸 제끼고 수학만 신경 써 주고 있는데 6개월 지난 지금은 많이 자리가

잡혀가고 있어요. 잘 하고 있구요. 어젠 kme 경시대회 참가도 했어요.. 물론 입상하는 건

기대 안합니다만.

 

저는 아이한테 이야기했어요. 절대 주눅들지 말라구요

그리고 다른 사람이랑 비교하지 마라 했어요. 스스로 기준을 세우고

한단계씩 올라가는 것이 중요하죠. 영어든 수학이든....

 

그리고 아이가 즐거워하는 한가지를 만들어 주세요

그것 때문에 아이가 굉장히 삶의 활력소를 갖더군요

저희 아이는 수영수업 있는 날은 굉장히 에너지틱해요~~

공부도 열심히 하구요.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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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salia
  • |
  • 2012-05-21 10:31
답댓글
에궁, 토닥토닥~
마의 5학년이군요. 제 딸도...
저는 딸인데도 애 눈치봐가며 살얼음판 걷듯이 지냅니다.
5학년 학부모 모임이라도 만들어야 하나요?
북클럽에 5,6학년 자주방 모임이 있던데, 함 들어가보니 그 집 부모들은 전생에 나라를 여러번 구하신 분들 같아서 부럽더라구요. 
결론은 저희 아이는 참여 못할 북클럽~

저는 애한테 화내지 않도록 노력하고 뭘 강요하지도 않고, 시간여유가 있으면 용돈 쥐어주고 친구들이랑 놀다 오라고 하고, 칭찬할 거리 있으면 마구 칭찬해주고, 하고 싶다는 거 있으면 지지해주고 그냥 그러고 있어요.
딸아이 다니는 학급인원이 27명인데, 영어학원 안 다니는 애들은 여자애는 우리 딸 하나, 남자애들은 진짜 무슨 말을 해도 말 안듣는 남자애 세 명이래요.
그런데 영단어퀴즈 여태 다 맞은 아이는 우리 딸 뿐이래요. 
근데 그 수준이 library... 뭐 이래요.ㅋㅋ
그래도 저는 딸한테 학원도 안 다니고 집에서 단어 한번 공부 안하는데 어떻게 시험 볼때마다 한 글자도 안틀리고 다 맞냐고...대단하다고...뭐 그러고 삽니다.
책 아무거나 붙잡고 읽어도 우리 딸은 책을 좋아해서 참 보기 흐뭇하다 이래주고요.
머리 큰 것 같아도 하는 짓은 아직 애기에요.ㅎㅎ 

아이가 매사에 혼날일만 하는 건 아닐거에요.
잘 하는 거 하나 칭찬해주면 스스로 잘못된 행동 하나는 교정하더라구요.
어렵지만 방법은 이거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뭐 뾰족한 도움 못드려서 죄송해요.
제 처지도 그냥 그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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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
  • |
  • 2012-05-21 14:59
며칠전 조언을 보고 이렇게 여기서 뵈니 반갑네요..역시 5학년이 어렵네요..힘들고 ...저만 그런게 아니라서 좀 안도가 되기도^^* 화내지말고 칭찬할거리 찾고...매일 되뇌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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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salia
  • |
  • 2012-05-21 15:33
이 시기 엄마들 대부분이 다 비슷한 마음일거에요.
욕심 다 내려놓고 칭찬할 거 찾아서 해주면 관계도 금방 개선되고 아이 이쁜짓 하는게 자꾸 보여요.
늦으면 늦을수록 더 힘이 드니 빨리 시작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전 더 일찍 아이 칭찬좀 해주고 살 걸 후회 많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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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스
  • |
  • 2012-05-21 10:16
답댓글

다 성공하면 좋겠지만,

대학에 두 자녀 모두 실패한 사람을 제가 얼마전 봤어요.

아주 조용해집니다.

갱년기 장애와 그게 겹치면 부부갈등과 함께 어디로 불똥이 튈지 모를지경이죠.

아이가 공부 안하거나 놀면, 마음이 불안해지고 우울해지는거.

아이가 성적이 안나왔을때, 아이 스스로도 죄책감이 드는거.

이게 앞으로 우리 인생에서 어디로 튈지.......... 그걸 생각해보세요. 정말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정말 우리들은 모두 그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봐야돼요. 그게 마음공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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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
  • |
  • 2012-05-21 14:58
어렵네요..저도 맨날 수스님글보면서..반성하는데..이글은 정말 어찌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성적,성공...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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