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5세 아들을 둔 직장맘이구요. 엄마표는 겨우 4개월 되었습니다.
그간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나름대로 체계를 세워보았습니다.
#1. 튼튼영어: 처음 엄마표 시작할때 튼튼영어에 대한 유혹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지적하셨듯이 튼튼영어 교재나 테잎은 참 좋지만 가격대비하여 넘 비싼 느낌이 있어서 저도 포기했습니다. 대신 한달에 10만원 안팍으로 노부영 및 기타 영어교재를 구입하고 있습니다.
#2. 삼성 그림책으로 영어시작: 현재 2단계 마지막 단원을 하고 있습니다. 1주에 2권씩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침 저녁 식사시간에 1번씩 테잎을 들려주고 각 단원 시작할때 간단한 activity를 곁들여서 책을 읽어준후 포스터는 아이방 문에다 붙여놓고 테잎 한번씩 들을때마다 스티커 붙여주고 있습니다. 아이큐베이비의 지하맘의 영어세상에 가면 활용문이 잘 나와있습니다. 가격대비하여 무척 만족스러운 교재입니다. 12월부터 3단계 진행해서 2월말까지 4단계까지 마칠 계획입니다.
#3. 노부영: 현재 15권 가량 구입했습니다. 한번에 3권 가량 같이 구매합니다. 주로 활용예문이 나와있는 유명한 책 위주, 그리고 저희 아이가 좋아하는 괴물, 용이 많이 나오는 책으로 합니다. 첫달에는 많이 샀는데 2달전부터는 주말에 도서관에 방문하여 2주에 3권 가량 영어 그림책(노부영 위주)을 대여해서 같이 봅니다. 현재, 도서관에 있는 책은 구입 안하고 없는 책 위주로 구입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오후에 놀때 틀어주라고 아줌마한테 시킵니다.
#4. ORT: 1달전에 stage 1+(patterned story) 12권 구입했습니다. 주로 아침 출근직전에 10분간 한번에 3권씩 읽어주고 있습니다. activity를 해주고 싶은데 아직 못하고 있습니다. 책이 얇고 반복적인 문장이 나와 아이가 즐거워하며 보고있습니다. 1달마다 다음단계로 진행해줄 계획입니다.
#5. 비디오: 처음엔 위씽투게더, 위씽 기차여행을 틀어준후 까이유를 샀는데 영어로 보는걸 싫어해서 할수 없이 한글로 틀어주었습니다. 고심끝에 Where the wild things are를 사줬더니 영어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책으로 접한 내용이어서 그런지 매우 잘 보았습니다. 이후 Max&Ruby, 까이유의 크리스마스를 사줘서 영어로 간간히 보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도라 비디오를 사줄 생각입니다.
#6. 파닉스: 원래 이번달에 Zoo phonics를 사려했는데 아이가 최근에 쓰기에 관심을 보여서 starfall에 있는 알파벳 자료를 출력해서 매일 10분씩 진행할 생각입니다. 알파벳 달력을 만들어줬지만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고, 그나마 chicka chicka boom boom(kizclub자료) 칼라로 인쇄해서 주니까 약간 놀았습니다.
#7. 생활영어: 처음에는 제가 아는걸로 때우다가 2달전에 Hello baby Hi mom을 사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1달전에 Let's play Baby 사서 틈틈히 놀아주는데 활용합니다. 위 두권은 되도록 꼭 구매하셔서 사용하시면 많은 도움을 받으실 겁니다. 생활영어하는 시간이 하루에 30분도 채 안되지만 반복되는 상황(식사, 씻을때, 취침전)에서 자주 쓰면 어느날 아이가 꽤 많이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비록 10분이라도 안하는것보다는 낫습니다. 특히 둘째랑 놀기에는 Let's play Baby가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저도 아직 부족한게 많지만 쑥쑥에서 눈팅하던 덕분에 나름대로 계획을 세우며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남들이 이렇게 했다고 우우~ 하고 달려가기보다는 자기 아이에게 잘 맞는 방법을 찾는것이 엄마의 몫인것 같습니다. 직장맘 화이팅입니다~
내년에 큰아이가 6세가 된다면 우리아이랑 똑같네요.
저도 엄마표한지 겨우 2달밖에 안되어 큰 조언은 못드리지만 제가 아는 단어 몇가지 나와서
그냥 제가 하는 방법 또는 하고자 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1.런투리드-저는 이번 유아교육전에서 질렀어요. 워낙 좋다는 평이 많아서...그렇지만 교재를 받아본 느낌은?
하드웨어에 비해(종이질,책크기 등등) 책값이 많이 비싸다는 느낌이 든다.
교재가 2년치라 즐기면서 보다는 숙제로 해야할 것 같다는 느낌이 마구 든다.
노래와 챈트에 익숙한 아이들이라면...재미없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꾸준히, 정말 노력해서 잘한다면 단순히 영어 이외의 사회,언어,수리 등등을 함께 공부할 수 있다.
런투리드는 내용면에서 워낙 좋지만 양이 많다보니 사놓고 숙제가 될 수 있어서 영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보다는 좀 접해본 아이들에게 낫지않을까 싶고요, 저도 사놓기는 했지만 지금은 안하고 고이
모셔 두었다 내년 중반기 이후에나 해볼 생각입니다.
ORT-는 제게 책이 없지만 단계별로 나누어 팔다 보니 더 쉽게 다가가지 않을까요? 하지만 읽기가 좀 되는
아이들에게 추천입니다.
2.푸름이 영어원서1,2-제가 바로 어젯밤 지른 책들이네요.사실 고민 많이 했습니다.활용법 면에서는 이 책들이
거의 알려져있지 않기에...하지만 제가 선택한 이유는 짧은 글밥으로 된 생활영어라는 점과
'한권의 책에서 한문장만 습득해서 써주자'라는 것입니다.
저는 전업맘이지만 워낙 게으른관계로 활용법을 알아도 못해줍니다. 대신 읽어주고 들려주고
따라부르고 아이가 듣던 말던 오버하며 액션하는 것이 제 방법이라면 방법이네요.
3.응용-아이가 영어를 얼마나 접했는지 모르니 응용에 대해서는 뭐라 할 말이 없지만 아이가 응용하기를 바라기
보다는 짧은 문장이라도 엄마가 많이 응용해 주셔야 할 것 같아요. 듣다보면...언젠가는 응용하겠지요.
울 아이도 응용보다는 노래만 따라 부른답니다. 그것도 감사하죠.
4.튼튼영어-체험교재 신청해봤는데..좋더군요. 엄마들 입소문 이해하겠더군요. 특히 테이프가 좋습니다만,
개인적으로 그 돈 내고 꼭 그것을 해야할까라는 생각도 좀 합니다.
어차피 듣기교육과 생활영어 위주라서 우리가 많이 이야기하는 노부영,문진이랑 다를 것이 없더군요.
돈을 떠나 교재만 말하면 좋습니다...하지만 엄마가 해줄 부분이 너무나 많습니다.
튼튼영어를 하나 엄마표만 하나..마찬가지로 엄마표라는 생각입니다.
저도 워낙 게으르고 알아도 실천 못하는 타입이라 액티비티 하나 못해주는 제 자신을 책망만 하였는데, 엄마인 저와
제 아이에게 어울리는 방법이 따로 있더군요.
준비할 시간없거나 저처럼 게으른 엄마들은 많이 읽어주고 많이 들려주고 가끔 오버액션 해주고 활용까지는
아니더라도 약간의 응용을 곁들여주면 언젠가는 빛을 발할꺼라 믿습니다.
저도 영어유치원이나(이건 돈이 없어서 T.T) 영어학원에 대한 흔들림이 없다면 거짓이겠지만 아이가 평생 익히고
쓸 영어라는 언어를 처음부터 학습으로 배우게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아이 수준을 언급하지 않으시고 어떤 책들이 있는지 적어 놓지 않으셔서 교재를 추천할 수는 없고요,
맨위의 동그란 공 중 '쑥쑥 교육가이드'에 들어가셔서 스텝 바이 스텝 선택하시고 맞는 월령을 한번 살펴보세요.
아이에게 맞는 교재가 있을 것에요.
개인적으로는 문진,노부영의 오디오 그림책들과 쑥쑥몰에서 판매하는 스콜라틱스의 sight word도 추천합니다.
가격도 양도 착하네요.
책의 종이질과 페이지 수는 쩝~~ 좀 그렇지만 외국책들의 특징이라 이해할렵니다.
즐육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