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만약 저런 상황에 처하게 된다면....
두고보십시요. 잘 키워놓겠습니다...하며 자퇴시킬 수 있을까요??
점점 시간이 갈수록 왜 내 아이를 잡게 되는 것인지..갑자기 울컥해집니다.
내 아이만 바라보고 함께 갈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아 보렵니다.
제발 옆을 보지 말자...다짐...다짐....
내가 내 아이들 잘 알아야 저런 기막힌 상황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거겠지요??
이전엔 선생님에대한 반감이 많았지만,
입학시켜보니 좋은 샘들도 많으셔서
좋은샘 만나길 기도하고
멘토같은 분 만나길 기도하고
엄마인 나부터 정확한 눈으로 아이를 보기를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안좋은 샘 만나면 위기를 잘 넘길 수 있도록 기도해야 겠네요...
하진이에게 한 점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어야 겠습니다.
물론 못난점이 많은 엄마지만 부끄러운 점이 없는 엄마가 되어야지요...
오늘도 출근하는 길에 선생님에 관한 글을 읽고, 씩씩거리면서 왔는데...
저 글을 보니 더욱 가슴이 서늘합니다.
네/..
저도 보란듯이 열심히 키우겠습니다.
이 글이 아주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읽고 또 읽어봤습니다.
정말 당당하고 멋진 어머니이십니다.
'내가 만약에 이러한 상황이라면 이 어머니처럼 할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인간같지 않은 사람에게는 인간대우를 하면 안 될 것 같다는 결론입니다.ㅋ
요즈음에 호칭부르기가 애매한 경우에는 선생님이라고 많이 붙여서 부르더군요..
에전에는 선생님이라고 하면 정말 존경의 대상이었는데 지금은 그러한 느낌의 선생님이 아닌것 같습니다.
박사님 말씀처럼 어떠한 교사는 진정한 사람을 만들어내는 반면에 일부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데~~(허경환버전)
편견을 가지고 자라나는 싹을 싹둑 잘라버리고 꿈을 짓밟는 선생님도 있습니다.
공부를 좀 못한다고 해서 대통령 못합니까? 의사, 변호사, 뭐시기 '~사'자 들어가는 직업 못합니까??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겠지만 '~사' 라는 직업을 가지는 것이 성공인가요?
물론 금전적인 부분이 생활을 조금 편하게 하는 부분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모두가 우리 사회에 필요한 곳에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한 곳만을 보고 그것만을 향해서 간다면... "소는 누가 키웁니까?"
무엇이 공부를 잘하는 것이고 못하는 것인지... 그 판단은 누가 정해놓은 것인지...
갑자기 생각이 막 복잡해지기 시작하면서 답답해 집니다.
과연 진정한 스승은 누구십니껴?? 어디계십니껴???
당당한 어머니...자식한테는 큰 힘이 되는거 같습니다.
선생님도 사람인지라....좋은분도 계시지만 본인잣대로 아이를 판단하고 몰아가는 선생님도 많으신거 같아요..
아이표방에도 쓴적이 있지만 제이초등학교에 소년원에 간 아이가 있어요.
근데 엄마들 사이에서는 그 아이가 문제가 있게된것은 선생님때문이라고 안타까워 하시더라구요.
바로 편견입니다..
아빠가 교도소에 있다는걸 생활조사에서 알게된 담임선생님이..
마치 그 아이도 그런 분류에 속해있는것처럼 대우를 하셨데요..
따라서 아이들도 그렇게 몰아가고...
그래서 그 착한 아이가 나쁜형들과 어울려서 결국 소년원에까지 초등학교!!!때 갔다고 합니다...
그 선생님은 자기 판단이 맞았다고만 생각하지 본인이 그렇게 만들었다는건 죽어도 모를꺼에요.
진짜 내 아이처럼 다른아이를 봐야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던 순간이에요..
그 아이는 엄마가 안계셔서 용기를 주거나 선생님에게 따질수도 없었다는게 참 안쓰럽네요.
멋진 어머니...당당하고 아이를 인정해주는 어머니..
저도 또한번 다짐해봅니다.
흐..
막 통쾌해요.ㅋㅋ
사실, 담임샘에게 저렇게 강단있게 하실수있는 분이시라면....
정말 당당하신건데.....
와... 와.. 멋져요.ㅎㅎ
하지만,전
현실은..
어린이집 선생님에게도..
말을 제대로 다 못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아요. T.T
선생님 말씀만 믿고.. 아이를 믿어주지 못하는 경험을 해봐서.. --;
기저귀뗀 이후로, 응아를 바지에 해본적이 없는 예인이가,
작년에 몇달을 응아를 해서,
예인에에게로 문제를 돌렸었어요.
왜그러나 물어봐도 대답도 안하구요.
선생님 말씀으로는, 선생님 사랑을 더 받고 싶어 하고 관심을 받고 싶어한다는데..
암튼, 몇달을 저혼자 끙끙하고, 고민하고..
선생님께는 신경써줘서 고맙다고 맨날 미안해하면서...
나중에 알게되었는데.
응가를 하고
웬만큼 크~~게 선생님을 부르지 않으면 응가를 안닦아줘서,
여자애들이 원에서 응가를 안한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어요. --;
어떤 애들은 응가를 하기 싫어서 참다가, 변비까지 오게되었다는..
(예인이는 참다가 참다가 그냥 실수를 해버리는경우였지요.. )
유아의 경우는 다른지 모르나,
괜히 요구사항 늘어놓았다가..
우리애들한테, 안좋을까봐... 너무 선생님만 믿은 경우여서,
정말 많은걸 느꼈었어요..
다행히 애를 잡진 않고.. 몰래몰래 집에와서
안창피하게 씻겨주고 비밀로 했었는데..
그나마 그게 다행이라 생각했었어요.
안그러고 제 성격대로 욱해서. 왜 자꾸 실수하냐고 애를 잡았으면..
오메~~
큰일날뻔했어요. T.T
저도 좀 주관있고 그런 엄마가 되고 싶어요... --;
아~~~~넘 부러운 멋지고 강단있는 엄마입니다.
자식 또한 부모가 저런 면모를 보여주면 듬직할테지요??
제가 저런 엄마라면...이번에 입학한 울 딸 담임쌤을 당당히 마주칠 수 있을터인데~~ㅋㅋㅋ
스승의 날이 다가오네요..
아이의 정성어린 선물을 준비하느니...차라리 하지 않는게 좋겠다라는 생각을 들게 해 주신 울 딸 담임쌤!!
종교는 없으나..기도해봅니다.
내년 2학년때에는 제발 멋진 선생님과 함께 할 수 있기를...^^;;;
왜 아이가 공부를 못하면 엄마가 고개를 조아려야 할까요?
저도 당당한 엄마가 되고 싶습니다..
저는 이런 글을 읽으면 우선 겁부터 나요.
내가 저렇게 강단있는 엄마가 되어야 할텐데,
내 아이가 나를 믿고 의지할수 있도록 내가 흔들리지 않는 신념을 갖고 있어야 할텐데,
하면서 그렇지 못한 제 모습에 항상 불안하지요.
얼마전에 저희아이한테 약사가 되는건 어때하고 물었어요.
그랬더니 아이가 걱정합니다. 약을 잘못지어주면 어떻게 하냐고...
큰애가 저랑 많이 닮은거 같아요.
전에는 잘 몰랐는데 저를 닮아 겁이 많아요.
참 그게 싫었어요. 내가 싫어라 하는 내모습을 닮아있는 것이요.
그래도 나는 엄마니까, 홍박샘님이 제목으로 쓰신 말처럼
보란듯이 잘 키우마, 이렇게 큰소리 칠수 있도록 제 자신을 더 담금질 해야겠다고 마음다잡아 봅니다.
제게 그런 현명함과 용기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치 절 위해 적어놓으신듯해 뜨끔하다고나 할까요?
아이의 가장 바른길을 위해 걸을 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 할텐데...
지난 3년동안은 너무 좋은 선생님들을 만나 늘 진심으로 고마웠는데
올해 아이 선생님의 행동에 갸우뚱 할때가
많아 찾아뵈어야 하는 마음을 차일피일 미루고만 있네요.
그동안 너무나 좋은 선생님을 만나왔나 아님 소문속에 살고 있는 이상한(?)선생님을
드디어 만난것인가? 고민중입니다.
부모상담 시간때 회사일이랑 겹쳐 신청을 못했는데 때늦은 후회만 하고 있습니다.
따로 아이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해야지 하는 마음만 굴뚝같은데 ㅠㅠ
전형적인 small A 형에 회사일이랑 겹쳐지니 마음에 생각만 가득합니다.
아이 유치원 초등학교 들어와서 스승의 날 앞두고 이렇게 마음 수수한 적은 처음입니다.
홍박샘님 글을 읽고
용감한 형제들이,,,생각나는,,,ㅋㅋ,
정말 스승의 날 즈음하여,,,
선생님이신,,,,분이 올리신 글로는,,,,용감하신,,,^^
저도 저런 배짱이 있음 좋겠습니다.
담임이라면,,,바닥으로 설설 기고 있네요..ㅠㅠ..
짝짝짝짝~!!!!!!!!!!!!!!!!!!!!!!
박사님과 이야기 주인공인 어머님께도 박수 보냅니다~!!!!!!
선생님이라는 이름이 어울리지 않는 선생님들도 많고, 정말 진심으로 존경하는 선생님들도 많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만날 선생님은 존경하는 선생님이 되길 바래보게 됩니다.
홍현주 선생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