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엄청요~
뛰놀 시간이 없을 듯 한데요?
우리 아이 초2
님 하시는 거 1/3뿐이 안되는 데도 맨날 힘들고, 놀 시간 없다고 투덜댑니다.
운동은 안하나봐요?
운동하나 시키시면 어떨까요? 스트레스 해소겸이요..
아이도 위로받을 시간이 필요할 듯 해요..
저보고 저렇게 하라고 하면...
정말 슬플꺼 같아요 ㅠ.ㅠ
베네베네님 우선 아이 칭찬 많이 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무척 우수한 아이네요.
아이가 공부하는 영어, 수학, 중국어 모두 높은 수준입니다.
아이가 성실하고 베네베네님이 잘 이끌어 오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수한 아이들은 같은 시간 공부를 해도 어려운 내용을 하다보니까 다른 아이들보다 더 힘이 들 수 있어요.
우선 그 점을 인정하고, 아이를 이해하려고 노력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너무 잘하는 아이니까 계속 더 잘하는 것이 당연한 건 아니잖아요.
아이가 그동안 잘하느라고 고생했다.
앞으로 어떻게 하면 고생을 덜 하고 잘할 수 있을까 고민해주심 좋겠어요.
그리고 이제 아이가 십대잖아요.
아이의 계획표는 엄마랑 아이랑 같이 짜 보세요.
저도 올 해 비슷한 문제로 아이랑 시간표 조정을 했는데 너무 잘했다 싶습니다.
물론 엄마 욕심처럼 짜지는 못하겠지만 훨씬 결과가 좋을겁니다.
그리고 아이가 계획표대로 공부를 했는지만 체크해보지 마시고 아이가 하루에 몇번이나 웃었나 하고 신경써 보세요.
문제집 오답률이 달라집니다. ㅎㅎ
아이를 많이 웃겨주시고 많이 알려고 노력해주시고 하시다보면 너무너무 자랑스러운 아들의 모습을 더욱 잘 보실 수 있을거에요.
4학년때 내가 무얼했었나 생각해보면 정답이 보이지 않을까요?
우리땐 맨날 놀았죠. 날이 어둑해질때까지..
지금은 상황이 다르니 어쩔 수 없다구요?
우리 4학년 때와 지금 4학년 아이가 다른가요? 아니요.. 똑같습니다. 시대는 변했지만 아이는 아이일 뿐이에요.
하라고 해서 하는 공부는 이제 먹히지 않거나 먹히더라도 손을 슬슬 놓아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해요.
아직 초등생이니 엄마가 완전히 놓을 수는 없겠지만 아래 물배님 말씀처럼 아이에게 주도권을 많이 넘겨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놀만큼 못 놀면 쌓이겠죠? 그렇게 쌓인 것이 언제 터질지 한 번 생각해보세요.. 저는 생각만 해도 무섭습니다. 초등때 실컫 놀면 중고등학교 때 공부하기가 그리 억울하지는 않아요.
공부를 많이 시키는 지 적게 시키는 지는 사실 아이마다 능력차이도 있고 성격 차이도 있어서 객관적인 자료만 가지고 판단할 수는 없을거예요.
그렇지만 아이 입장에서 보면 과목당 해야 할 가지수가 잘잘하게 많긴 하네요.
그리고 학원 스트레스 없이 해주신다고 했지만 말만 학원이 아닐 뿐이지 영어도서관도 가고 중국어, 한문읽기 등등 다 어딘가로 가거나 남이 짜준 계획에 의해 하는 거네요. 저는 학원과의 차이점을 잘 모르겠어요.
아이랑 같이 앉아서 한숨이 나오지 않는 범위로 반드시 해야 할 것들을 잘 추려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저도 계획 짤 때 항상 아이들에게 물어보고 의견 반영해주니 불만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계획표대로 하니까 저도 아이도 서로 욕심 내세우지 않게 되구요. 일종의 서로간의 약속인 셈이죠.
그리고 주말에 공부 안하는 거는.. 당연한 겁니다. ㅎㅎㅎ
저희 애는 수학학원 하나 다니고 영어 챕터북은 일주일에 4권 ~5권 정도 읽고
바이올린 하루 20분~30분 정도 그리고 맘 내키면 교과 문제집 한 두장 풀고 그래요.
이것만 해두 바빠요~ 한글책도 읽고 놀기도 해야 해서.....
운동은 주2회 수영을 하고 있네요.
수학문제집은 학원에서 푸는 것만 하는 데도 힘들어 해요
요샌 경시대회 준비하느라 더 힘들어 하구요.
저도 요새 별로 공부도 안시키는 것 같은데 아이가 한 숨 쉬고 책상 앞에서 공부하기 싫다고
울기도 하고 그래서 많이 힘들어요ㅠㅠ
하지만 저도 줄일 수가 없어요. 정말 꼭 필요한 것만 하고 있기 때문이죠....
흐흑~ 아이가 좀 힘들어 하지만 전 달래가면서 해 보려구요. 안할 수 없으니까요.
오늘도 학교 가면서 그럽니다 . 엄마 오늘 학교 끝나고 나 놀아도 되지?
누가보면 맨날 공부만 시키는 줄 알겠어요 ㅠㅠ
많고 적음은 애들에따라서 달른거 같아여... 베네님의 경우도 이 글을 읽으시는 분에따라서
적당하다 하실 분도, 많다 하실분도 계실것 같은데....공부습관이 잘 되어있는 애들에겐
적당할것이구...아님, 적을수도 !!! 저희집<3학년>이라면 그정도면 완전 숨막혀..하면서
가출선언..할것같아요 저희 아이는 정말 방목이거든요 즉, 암것도 안합니다 방과후
피아노 학원 만 다녀와서는 놀다가 놀다가 잡니다 매일을요...숙제도 힘들다는~~~휴..
공부습관이 넘 안된 아이라 정말 걱정되는 수준이구요 헤헤<요런녀석도 드문경우>
제 생각엔 아이와 잘 의논해서 조율한번 해보세요 ....그래도 그렇게 따라준것만 보더라도
성실하고 착하단 생각이 드네요 잘해낼겁니다..아드님의 입장에서 좀 더 생각하셔서
잘 의논해보세요 도움도 못드리고 그냥, 주절주절 합니다
영어집듣 한권이 어느정도인지...?
잡다하게 좀 많긴 한것같아요.
아이 한숨에 저도 많이 줄였어요. 영어 집듣 20분 수학 3장정도...그래도 한숨이네요.
요즘은 날씨가 좋아서 더 줄였어요. 그래도 아이가 한숨이에요.ㅋㅋㅋ
날씨가 좋은데 더 놀지못한다구요...
초4아이가 한문원서 읽기를 하나요? 솔직히 허걱...넘 지루할것 같은데요.
전 대학때 했는데도 넘 지루했어요. 그 속에 심도높은 철학도 이해못했구요.
지금 하라해도 지루해서 못할듯. 자기가 좋아서 읽는다면 좋죠. 근데 강요에 의해 읽는다면 그건 고문이 아닐까요?
그리고 중국어 주1회 하는거 별 도움 안될것 같아요. 엄마마음이야 중국어도 하니 안심이 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