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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댓글쓰기 본문보기

  • 셋사랑
  • |
  • 2012-04-30 12:53
답댓글

홍박사님, 저는 떠들기좋아하는데 멍석깔아놓으면 못해요. ㅋㅋ

자신감결여라고할거나.

소모임에서는 실컷 웃기고 즐겁게 하는데,

멍석깔아놓은 모임에서는 점잔떨고 있는

우째보면 참 창피한 1인입니다.

근데 살아갈수록 타고난 성향은 참 안고쳐지고 고친다고해서 그닥 행복해보이지도 않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그냥저냥 내 생긴대로 삽니다.

밑의 세아이 다 제각각이에요.

설치기 좋아하고 일벌리기 좋아하는 개성만점의 큰딸

조신하기가 이조시대 여인 같은 둘째딸

온몸으로 개그향기 풍기며 좌중을 즐겁게 하나 엄마 닮아 멍석깔아놓으면 부끄러워하는 울 막둥이 아들

개인적으로 다 마음에 안들어요. 내가 낳았지만 ㅋㅋ

항상 홍박사님 덕분에 즐겁게 웃고 많이 생각하고 갑니다.

오랜만에 점심 빨리 먹고 쑥 들어왔다가 횡설수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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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2-04-30 13:05
자식이 다섯인 내 형님이 다섯이 다 제각각이라던데요.
딸 넷에 아들 하나인데 심지어 딸 쌍동이도 다 달라요.
그러고 보면 성격 유형 분류 이런 거 다 틀린 거 아닐까?
나도 나를 모르겠는게, 활발하게 설치는 역할을 많이 하면서도
개인적인 친분 맺는데는 인색해요.
그러니까 고교 동창 아는 애가 없어 홀홀단신 갔지.
대학 동창도 연락하고 사는 애는 딱 한 명이어요.
난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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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벳
  • |
  • 2012-04-28 09:08
답댓글

학창시절에도 홍박샘님의 기운이 친구들에게도 전달되었을것 같아요.

Anna에게 나서지말고 설치지말고 항상 겸손하게 지내라고 세뇌를 시키고 있는데요~

아직은 나설자리 안나설자리를 구분 못하는것 같다는 염려때문에...ㅎㅎㅎ

그런데도 타고난 끼는 숨기지 못하는듯해요.

이제부터는 앞에것은 빼고 겸손하게 지내라고만 해야겠네요.^^*

주말 즐겁게 보내시구요~~~

매일매일 건강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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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2-04-30 09:47
어려서 나도 구분 못 했어. 지금도 좀 구분 못 해 ㅋㅋ
난 애나 같은 애가 이쁘던디. 애나가 나서면 그 집단이 활기차게 되쥬?.

내 아들 녀석은 리더십이 절대 부족.
귀가 닳도록 이런저런 일 나서서 하라고 주문하는데도 영 신통찮어.
학교 바베큐 파티에 한국 불고기 출전하는데 자기는 축구 본다고 안 한대.
축구가 얼마나 좋으면 먹보가 불고기 먹는 걸 안 한다냐고 애 아빠는 웃는데
난 시키 리더십도 X럽게 없네 싶다. 후배들 이끌어야 할 거 아냐, 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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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재유나맘
  • |
  • 2012-04-27 22:46
답댓글

홍박샘님을 직접 뵙지는 못했지만..

글을 읽거나 사진을 봤을 때 그런 카리스마를 많이 느꼈어요.

저도 그런 카리스마 갖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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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2-04-30 09:42
카리스마는 무슨. 성질이 좀 더럽게 생겼지요.
그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여요.
맺고 끝는 걸 정확히 하려고 노력하는데 그게 요즘은 뜻대로 안되네요.
제 쪽에서 약속을 못 지키는 실수를 자꾸 하니까 남에게 요구할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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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리꽃향
  • |
  • 2012-04-27 21:55
답댓글

리더십 있는 분들 정말 부러워 하는 1인 입니다. ^^ 

(노력해도 안되는 건 안되더라고요 ㅠㅠ, 전 뒷정리파 ㅠㅠ)

가끔 어려운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바른 소리 하시거나 꼭 할 말 해주시거나

어리버리 중구난방인 모임을 확 한순간에 일사분란하게 정리해주시는 분들보면

정말 고맙고(가끔 직장생활때문에 일 주선하다보면 이렇게 일 도와주시는 분들 계세요)

감사하죠.

 소소한 추억도 아쉽겠지만 저처럼 더 많은 분들이 고마움을 마음속에 담고 계실거에요.

 

나서기를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1인 입니다.(그러나 그 효과는 거의 없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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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2-04-30 09:40
하긴 시끄럽게 설친다고 다 리더십인가요.
좀 조직적이고 단호한 면이 있어야 가능하지요.
제가 성질이 괄괄해 저를 건드리기 싫어 놔두는 면도 있어요. ㅋㅋ
저 혼자 리더십이라고 착각하는 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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