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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칼럼][영화소개] 템플 그랜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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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댓글쓰기 본문보기

  • literacy
  • |
  • 2012-04-21 18:36
답댓글
한국에서 자폐아를 본 적이 없다가... 여기에서 너무 많은 아이들을 보곤... 놀랬구요..
또 그네들의 숨겨진 감정능력 기능이나 지적 능력에 또 한번 놀랬던 적이 있었더랬어요...

템플의 성장 이야기속에서
추상적 개념을 심어주지 않고.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찾아 노력지도 한 부분이 참 인상적이에요..

이번 칼럼도. 많은분들에게 좋은 생각거리가 될 수 있는 글이어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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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2-04-23 09:27
이분의 글을 읽어보니 자폐인의 사고방식이 조금 더 와닿더라구요.
abstract 한 개념은 희미하지만 concrete 한 개념은 쉽게 이해가 된다고...
자기 머리속에 어떤 이미지를 그릴수 있어야 개념화가 되는 사람들.
일종의 picture thinking인데,
다른 책을 보니 아인슈타인도 picture thinking을 하던 사람이래요.
그래서 그는 nonverbal thought를 언어로 번역을 해야했다고 하네요.
섬광처럼 머리속에 떠오르는 한장의 사진이,
자신의 수백장에 이르는 논문만도 못하다고 했답니다.
그만큼 nonverbal thought의 능력이 강력한것 같아요.

저는 워낙 verbal thought에 강하고 비언어적인 이미지 그리기에 약한 사람이라
이런 사고체계가 어떤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뭔가 창조적인 싹은 바로 이런 사람들의 독특한 시각과 능력에서 비롯되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미국에서는 자폐아들을 위한 특수교육이 좀 더 잘 되어있을것 같아요.
난독증을 포함하여 이들을 위한 교육적 지원에 대해 궁금한데,
언제 기회되시면 한번 소개글 부탁드려요. ^^
(숙제 내드리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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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벳
  • |
  • 2012-04-20 07:59
답댓글

어른들도 나와는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함께하기가 쉽지 않아요~

어떤사람들은 그것을 불편해하기도하고 입밖으로 그 불편함을 표현하기도 하구요~

개구쟁이맘님의 칼럼을 읽고 평범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다른특징을 가진 아이들을 좀 더 이해하고 알아보려 노력하는 시작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들어요~^^*

 

오늘도 아침부터 햇살이 좋아요~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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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2-04-20 11:01
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제 아들이 평범한 아이였다면 이런 시각을 갖기 어려웠을겁니다.
키우기 힘든 아이들이지만 사실은 저에게 선생님과도 같은 아이들이죠.

언니도 좋은 날 되세요~
내일부터 비온다니 벚꽃 즐기는것도 오늘이 마지막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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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별
  • |
  • 2012-04-19 10:06
답댓글

앞이 안보이는 사람에게 청각 능력이 발달하듯이 모든 감각이나 능력은 상호 보완적인 것 같아요.

오히려 뭔가 부족해 보이는 친구가 나중에 중요한 과업을 이루게 되는 경우도 많고.

아이들 한사람, 한사람 모두 정말 소중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팽이와 닌자고에 빠져 있는 우리 둘째에게도 그만의 심도있는 정신세계가 있겠지요?ㅎㅎ

좋은 영화 소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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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2-04-19 10:38
네~ 저도 모든 감각이나 능력은 상호 보완적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output이 그다지 좋지 않은 아이들안에도
무언가 숨겨진 재능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 숨겨진 재능을 알아봐주고 격려해주는것이 엄마나 훌륭한 교사의 역할이라 생각하구요.

팽이와 닌자고에 빠진 둘째 아드님 얘기를 들으니 저희 애들과 겹쳐서 보이네요.
저희 큰애도 머리속의 99%가 닌자고로 가득 차 있거든요. ^^;;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으로만 자꾸 재단하지 말고
아이 안에 숨겨진 광맥을 기대하며 희망을 가져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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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니맘
  • |
  • 2012-04-18 20:32
답댓글

저도 꼭 보고 싶어요. 구하기가 어렵지 않으면 좋겠네요.

늘 좋은 글 좋은 책 좋은 영화까지 감사드려요.

개구쟁이맘님 덕분에 저도 좀 더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좋은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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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2-04-19 10:34
후니맘님~
날씨가 참 좋죠?
요즘에도 꾸준하게 등산하시나요?
등산을 할 시간적 여유도 부럽지만,
등산을 꾸준하게 하시는 그 의지가 더 부럽습니다. ^^
후니맘님도 좋은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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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니맘
  • |
  • 2012-04-19 11:57
개구쟁이맘님!
좀 전에 산에 갔다 왔어요.
저는 오전에는 시간이 나니 등산이라도 하는 것 같습니다.
오후에는 잠깐만 일하고 오니, 에너지를 크게 쓸 일은 없습니다.
참 글 읽던 도중에 '카드로 만든 집'이라는 영화가 생각났어요.
이 영화도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지금은 줄거리가 가물가물 하네요.
힘내시구요. 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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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salia
  • |
  • 2012-04-18 19:02
답댓글
항상 심도있는 책소개(산만한 아이, 집중력에 문제가 있는 아이 등의 주제로)가 인상적이었는데
오늘은 영화네요.
사실 제가 우선순위로 두고 있는 문제가 아니라서 개구장이맘님 칼럼은 감명깊게 읽고 정작 그 책은 안 읽어봤어요. 
근데 앞으로 나에게도 이런 고민이 있을수도 있다 그런 생각은 많이 들지요. 

제 아들은 7살인데 무지하게 순하기만 한 녀석입니다.
근데 너무 소극적이고 내성적이다 보니 낯선 것을 너무 두려워해요.
다른 애들에게는 문제가 안되지만 소풍을 갈 때도 문제가 될 정도였지요. 안가본 곳은 두려워서 발길도 옮기지 않으려고 해요.
이렇게 본인에게 큰 스트레스나 억압을 받는 상황이 오면 말을 더듬는 일이 있었어요.
아주 정도가 심했는데 지금은 누나에게 약간 놀림을 받으면 엄마만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약간 말을 느리고 평소답지 않게 어눌하게 하는 경향이 있어요.
틱이 오지나 않을까 노심초사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엄마가 맘이 편하면 아이도 편해지면서 좋아지더라구요.

영화는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영화 보고 나면 개구장이맘님과 소통이 더 잘될 것 같아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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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2-04-19 10:30
저희 작은애가 틱이 있어요.
한번 시작하면 2~3달 지속되고 또 2~3달 괜챦은데 2년전부터 악화와 호전을 반복해요.
틱을 할때는 아이가 좀 더 짜증이 많아지기는 해요.
자꾸 눈이 아프다고 표현해서 처음엔 눈썹이 찔러서 그런가 했는데 틱이더라구요.
저는 그냥 담담하게 생각해요.
남편도 경미하게 음성틱이 조금 있어서 기질적인 특성이라 생각하고 있거든요.
소심하고 예민한 아이들에게서 좀 더 틱이 많은것 같아요.
저는 유치원 선생님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애가 틱이 있고 악화와 호전을 반복한다. 딱히 그것에 대해 지적하지 말라.'라고 옆에서 설명해줘요.
그리고 실제로 일상생활에서 그로 인해 큰 어려움은 거의 없어요.
조금 다른것에 대해 엄마가 담담하게 인정하니 아이도 그러려니 하구요.
로잘리아님도 조금 더 편안하게 생각하셔도 될것 같아서 이런 말씀 드리는거에요.
틱이 와도 사실 괜챦습니다.

큰애도 7세때 6개월 정도 말을 더듬었어요.
지나고보니 그때 아이가 스트레스가 많았던 시기였어요.
놀이치료하고 아이와 관계 개선을 위해 많이 노력하다보니
어느날부터 없어지더라구요.
아이의 이런 저런 문제들이 오히려 아이와의 관계를 되돌아보고 더 노력하는 계기가 되더라구요.
작은애를 더 많이 이뻐하고 도와주세요. 잘 성장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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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eze
  • |
  • 2012-04-18 17:28
답댓글

오, 저 꼭 볼래요. ^^

요새 그런 생각 참 많이 했더랬어요...내가 보는 것, 상대가 보는 것.

그런 것들. 내 안에 갇힌 나. ㅎㅎㅎ

뭐 그런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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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2-04-19 10:26
영화의 장점은 관찰자 시점을 자유자재로 바꿀수 있다는데 있어요.
이 영화는 특별히 템플의 시선에서 보는 세상을 자주 보여주기 때문에
이들이 보통사람과 어떻게 다르게 바라보는지 좀 더 이해할수 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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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혁이맘
  • |
  • 2012-04-18 15:33
답댓글

이 영화 한 번 보고 싶네요.

아이를 키우다 보니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다 달리 보입니다.

예전의 나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꼭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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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2-04-19 10:21
저도 아이를 키우다보니 전에 관심갖지 않던 부분에 눈을 돌리게 되네요.
그런 면에서 엄마의 자리란 제 2의 인생이 맞는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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