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직작맘입니다. 수학, 영어, 국어 어떤 과목이든 간에 결국에는 고학년이 되면 스스로 파고드는 지구력과 집중력이 있는 아이가 최상위권이 되더군요. 힘들고 어렵다고 쉽게 포기하지않고 끈질기게 파고 들 수 있게끔 엄마가 지도 하는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흔들리지 마시고 지금처럼 엄마표로 밀고 나가세요. 학원과 과외는 정말 필요할때 예를들면 6학년 여름,겨울방학때 중등수학를 선행하면 중학교 올라가서 휠씬 수월히 잘 넘어 간다고 하더군요. 사교육도 적기에 아이가 정말로 필요로 할때 부모가 넣어 준다면 효과가 클 거 같아요.
그나이에 사고력수학이라..글쎄요..사고력수학을 푸는게 중요한게 아니라..사고할수있는 머리를 만들어가는게 길게 봤을땐 더 중요합니다. 수학도 결국은 이해를 바탕으로 사고하고 추론후 문제푸는 능력을 키우는건데요.. 지금시기에 해야할건 오히려 독서라고 생각합니다.
독서또한 한분야가 아니라 다양한분야의 독서를 통해서 사고력을 넓혀보는거죠..
근데..수학적 머리는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경향이 많은거 같아요.
아무리 노력해도 한계에 부딫쳐하는 아이들을 보면 알수 있죠..
암튼 무엇때문이든간에..지금시기에 사고력을 높이기위한 가장 좋은법은 독서인듯하네요.^^
그 엄마들의 아이 중에 나중에 정말 최상위권에 있는 아이가 몇이나 될까요?
설사 최상위권이 된다 하더라도 유치원 시절부터 저렇게 뺑이 돌린 그 아이들의 삶이 어찌되겠나요.
다른 학부모는 그렇다쳐도 정신과 의사라는 분은 정말 심히!!!! 이해가 안가네요.
엄마로서의 욕심으로는 모르겠지만 정신과 의사로서는 신뢰가 안가는군요.
어느 동네 사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소신을 지키면서 아이 키우시려면 이사를 가시던가
본인이 좀 더 강해져야 할 필요가 있겠네요.
그리고 정말... 최상위권으로 아이를 만드는 게 반드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지...
거의 모든 아이들이 시매..에 다닌다고 하셨지만 전국적으로 아니 서울만 따져봐도 거의...는 말도 안되구요. 진짜 실력은 고학년에 나오는 거라 유치원 시기에 그렇게 하는 거.. 글쎄요.. 도움이 되기도 하겠지만 그야말로 그저 도움일 뿐이지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아요.
씁쓸한 진실을 말씀드리자면...
씨매..고 와이즈..고 간에 백날 보내고 죽어라 문제 풀려도 결국 수학적으로 뛰어난 선천적인 아이를 따라갈 수는 없습니다.
아이의 행복과 그 나이에 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시고
주변 사람들의 말에 너무 좌지우지 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지금 제가 하는 말도.. 여기 댓글들도.. 그저 참고로만 여기시고 확실한 줏대는 스스로 만드셨으면 합니다.
정말 요즘 애들 불쌍해요..중고생도 아니고 심지어 초등학생도 아니고 유치원생이 수학학원을 다녀야 하나요? 저는 영어학원이나 영어유치원은 찬성이지만..수학은 그럴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초등학교 때 중학교 심지어 고등수학 까지 선행 뭐하러 하나요?
그냥 제 나이 제 학년에 맞게 배우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수학 학원 다닐 시간에 피아노 같은 악기를 배우거나 미술, 수영,발레 등을 하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수학은 5-6학년쯤 중학 수학 1학기 정도 선행만 하면 된다는게 제 소신입니다..저는 초등 5-6학년때나 수학학원 보내고 그 전에는 전혀 보낼 생각 없습니다.. 지금 초 2 아이 인데요.. 교과서 보면 정말 쉬워요.
미리 다 선행 해 놓으면 학교 가서 정말 졸릴거 같아요....
저도 씨매스는 1학년때부터 아예 적금 붓는다생각하고 보냿어요..솔직히 제 한을 좀 풀기위해..
저는 영어잘하는 사람보다 수학 잘하는 사람이 훨씬 멋집니다..
그런데 숙제9상위권 연산)풀대마다...사실 욕나옵니다..ㅎㅎ
우리동네도 시매쑤니 와이주만이니 많이들 다니는 걸로 알고있습니다만..놀이수학 보드게임등등...
울아이는 집에만 있네요.
저학년이라 그런가....엄마가 너무 무계획적이고 비체계적인데다 안분자족이라 그런가..
아무 문제 없이 잘 하고 있는데요. 심화문제도 잘 풀고~엄마가 막히는 문제도 잘 풀고~
소신 굳건히 지키셔도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