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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댓글쓰기 본문보기

  • 운영자
  • |
  • 2012-04-23 15:03
답댓글
축하드립니다!! 쑥쑥 4월 우수 게시글 LOTTO 이벤트에 21번 번호를 부여 받으셨습니다.
자세한 이벤트 안내는 공지글을 확인 바랍니다.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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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재유나맘
  • |
  • 2012-04-18 20:40
답댓글

눈물을 흘리면서 읽었어요~~

우리아이도 그렇게 외로웠을까? 하면서요..

요즘 맘이 급해진 엄마가 자꾸 들이대니까 거부를 해서 트러블이 조금 있거든요.

제가 너무 성급했나봐요..

반성 많이 합니다. 더는 옆집 아이들!!!과 비교하지 않고 울 아이만을 생각하면서..

즐겁게 해야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빨리 낳으세요..기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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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루나들
  • |
  • 2012-04-18 11:14
답댓글

저번에 아프시다고 게시판에 잘 못오실지도 모른다고 하시더니..

많이 아프신 거였군요...에휴~~~

 

글 읽으면서 내내 찡~하고 맘이 그렁그렁한게...그냥 속상하네요...

글에 오크트리님의 맘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아프시니까....다운되셔서...더 반성모드신가봐요ㅡㅡ;;

착한 따님 혼자 야무지게도 잘 다녀주어 그래도 다행입니다..그래도 아직 어린데 말이죠...

 

에잇~!! 이왕 입원한거 어쩌겠어요...

엎어진 김에 쉬어가라고...

잠도 푹~자보고...

밥도 남이 해주니..얼쑤 좋다..

컴도 내 맘대로 하고 놀구...

음악 들으며 추억놀이도 하고..

매점가서 맛난 과자도 하나 사먹고...

비싼 커피도 하나 테이크 아웃해서 먹고..

남편분한테 응석도 있는데로 부리고..

 

그런데...

그래도...

딸래미 눈이 밟히니 얼른 쾌차하세요....ㅜㅜ;;;

얼른 털고 아무일도 없었듯이...아니 더욱 견고해지고 단단해져서...

따님과 깔깔거리고 책도 보고..늘 옆에서 든든히 지켜주는 엄마..그 자리로 얼른 돌아가길 빕니다.^^

 

아파서 암것도 못하시는데...제가 속없이 저렇게 썼는지 모르겠어요..^^;;

어쨌든...담엔 더 건강해졌다는 소식 듣고 싶네요...

딸래미도 딸래미지만..이번 기회에 본인에게 충분히 애정을 주고 푹~쉬게...내몸이 보낸 신호일테니까..."난 소중하니까..." ㅋㅋㅋ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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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2-04-14 08:05
답댓글

아이가 있으면 내 몸도 함부로 아프면 안 되던 걸요. 딸내미 봐서 어여 일어나십쇼.

다정하고 부드러운 말로 위안 드려야 되는데 저는 그 걱정만 앞섭니다.

아이 힘드니까 어서 털고 일어나세요. 차갑게 들리시겠지만....

딸내미에게 따스한 국과 깨끗한 옷을 입히기 위해서라면 어서 나을 겁니다.

 

몸이 자주 아픈 양반이 계셨는데 어린 딸이 당신에게 얼마나 잘 하는가 늘 말씀합디다.

난 그게 듣기 싫었어요. 그래서 차갑게 쏘아붙였어요.

'어서 털고 일어나서 어서 아이 보살피라고. 아이 힘들게 하지 말라고.'

자주 아팠던 내 엄마 옆에서 우울했던 내 마음이 싫어서 그랬습니다.

제가 동생 데리고 놀면서 엄마가 어서 일어나기 기다렸거든요.

Oaketree님 쾌유 소식 알려주세요, 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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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aktree
  • |
  • 2012-04-15 08:11
홍박사님..
눈팅족자진신고를 외치셔서...결코 밖으로나올 맘이없었던 눈팅족이 이렇게 속을 털어놓는 글도 쓰게 됐네요...ㅋㅋ
참..글을 잘 안써서 무척 낯설 제 글인데..
저혼자 쑥을 친근하게 가깝게...느끼고 글을 썼네요...ㅎㅎㅎ
글을 안쓰는게..
저는 제 글을 다시 못보겠더라구요..
사내 커뮤니티에도 글을 많이 쓰는 편이라 그리 생소한 일이 아닌데도..
업무가 아닌 다른 것으로 글을 쓰면 낯뜨겁고 얼굴이 화끈거리고 손발이 오글거리고...ㅎㅎㅎ
역시 손발을 오글거리며 제글을 읽어봤는데..저혼자 무척 친근하게 글을 써서 실소를 터뜨리고 말았습니다...ㅎㅎㅎ
아마 쑥을 제가 그렇게 느껴서 이겠지요..
박사님 글보고..퍼뜩 딸아이 옷차림을 살폈습니다..ㅠㅠ
사람들이 딸아이 하는 걸 보고..의젓하다는 둥..엄마가 아픈데 저리 혼자 다 알아서 한다는둥,,,
하는 말 귓등으로 흘려들었네요..
밤에 엄마를 두고 병원을 나서면서 울음을 깨무는 표정을 보고 그제서야..아이의 고통을 인지했었네요..
아이가 얼마나 힘들어하고 있을지...
홍박사님 어린시절처럼...얼마나 엄마가 어서 일어나길 기다리고 있을지...
첨에 부인암 진단을 받고..많이 좌절했다가 그래도 이만하길 다행이다..생각했지만..내게 일어나는 일들을 스스로 용납할 수 없어 혼자생각에 많이 빠져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벌써 쾌유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더 많은 고통없이..여기서 멈추게 될 상황이 감사하고...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무척 감사할 뿐입니다...
어서 나가서 아이들과 봄을 맞고 싶네요..
꽃같은 아이들...
엉덩이 뚜들기는 듯한 활기찬 댓글..감사혀요~ 홍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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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니맘
  • |
  • 2012-04-14 00:37
답댓글

눈물나네요.

옥트리님을 잘 모르지만, 닉네임 때문에 더 정이 갑니다.

제가 꽃보다 나무를 특히 참나무를 무척 좋아합니다.

어린시절, 시골동네 뒷산에서 수없이 보아왔던 참나무...

지금도 산은 다르지만, 참나무 많은 산길을 자주 오르내립니다.

어서 몸도 가뿐해지시길 바래요. 잘 읽고 갑니다.

퀸의 노래도 잘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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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aktree
  • |
  • 2012-04-15 07:55
후니맘님...저희도 1년내내 아파트 뒷산을 산책하며 도토리를 모아요..ㅎㅎ
한겨울에도 지금같은 봄에도..마른 나뭇잎 밑에 속이 텅텅 빈 도토리도 줏어다가 집으로 가져간답니다..
아이들은 산에서 줏어온 도토리를 무척 좋아해요..
벌레먹어 구멍뚫린 도토리도 신기하고...
파르ㅅ파릇잎이 돋은 참나무도 너무나 예쁘고..
또 오크트리라고 하나하나 짚어읽을때도 그 오도도..하는 어감이 참 이쁩니다..
저도 참나무..좋은 느낌과 또 책마다 많이 등장해서 아이들과 함께 놀꺼리가 되는 그 참나무를 참 좋아하는데...같은 느낌으로 바라봐주시는 분이 계ㅅ셔서 넘 좋네요...
다정한 댓글...참 감사하구요..
아이들과 평온한 하루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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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벳
  • |
  • 2012-04-13 19:12
답댓글

옥트리님 ~~~잘 회복하셔요~!!!

 

지금 시아버님이 와계셔서 아이표에 표 올려놓고 댓글은 다음에 달려고 하고 나가려다가

반가운 옥트리님이 보여서 클릭했네요~

옥트리님 글을 정말 잘쓰시네요~

저는 글 잘쓰는 사람과 노래잘부르는 사람이 참으로 부럽습니다.^^*

읽으면서 코 끝이 찡~~@@해졌어요.

옥트리님의 마음이 제게로 와서 뭔가를 콕~건드려놓았어요.

저도 잠시 음악들으며 옥트리님 마음 더 느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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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aktree
  • |
  • 2012-04-15 07:47
예쁜 닉네임..벨벳님...
마음도 예쁘신 벨벳님...
벨벳님 생각 많이 했답니다..님같은 분이 옆에 있다면..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병원에 문병와준 그 아이엄마랑 많은 얘기를 했거든요..
저보고 좀더 그아이를 이해하기위해 공부해 달라고 하네요..^^;;;
그저 부족한 내자신이 안타까울 뿐였어요..님이였다면 큰 힘이 되어주었을텐데..하는 생각도 하고..
글고...글 잘쓰기로 손꼽히는 분들 중 한분인 벨벳님인데 어찌 그런 이해안되는 말쌈을...????ㅎㅎㅎ
그리고 아마도....벨벳님마음에 가서 콕 건드린것은...아마 벨벳님을 포함한 쑥의 많은 분들이 역으로 제게 주셨던..걸꺼에요...
아이를 키우면서 갖게 되는 인생의 성찰이나..남의 아이까지도 깊이 이해하게 되는 사랑...
일개 인터넷 싸이트를 넘어서... 글로서 읽어지는 수많은 생각들이....책의 종합비타민세트처럼,,,영양분을 제공한다는 생각이 듭니다...ㅎㅎ
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시는 글...참 많이 감사드리고...
시아버님은 가셨겠지요..ㅎㅎ
전 아버지도 일찍 돌아가셨고 시아버님도 안계셔서..
아버지란 존재,,시아버님이란 존재가 참 생경스럽기도 하고..부럽기도 하고 그렇답니다...^^
내일..정기적으로 아이표방에 글을 올릴수는 없겠지만..꾸준히 상황을 검토하고 저의 진행도 잘 체크해보고..일상으로 복귀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몽오리진 벚꽃처럼 안타까우면서 아름다운 봄날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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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대
  • |
  • 2012-04-13 17:13
답댓글
ㅎㅎ 저도 어린시절이 떠오릅니다.
전 아이들과 어울려 노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주로 방에서 책보고,그림그리며 제 미래를 꿈꾸었는데..
밖에서 애들이 조잘대고 웃고 까부는 소리를 어렴풋이 느끼면서, 방에 앉아 나름 상상의 나래를 펼쳤죠.
여유가 있고, 생각도 많이 하던 시절이었네요. 그 때 엄마라는 존재가 얼마나 컸었는지. 엄마가 이 세상에서
없어진다면...나를 두고 멀리 떠나가버린다면..그런 말도 안되는 생각으로 괴로워도 하고 눈물도 흘리곤 했었죠.

지금 우리 아이들도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나름 자신의 세계를 꿈꾸고 내 영역을 만들고 그 안에서 무럭무럭 성장할 겁니다, 아지트를 만들어 이것저것 하는 아이가 사랑스럽네요.

이렇게 금방 크고, 중년으로 향할 줄 몰랐는데 참 금방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추억을 더듬어보면, 어린시절 내 모습이 아련히 떠오르고 살아온 인생이, 그리고 살아갈 인생이
소중하고 잡고싶고, 또 그 길을 걸어갈 아이를 응원하고 싶고..그렇습니다.

전, 어릴 적 내 인생의 멘토가 될 사람을 찾고싶다..는 생각을 많이했었는데,
우리 아이들도 너무 멀지 않은 곳에서 멘토를 찾아 인생의 가치관이나 지침을 삼았으면 좋겠어요.
누구나 살면서 시련은 있을테고, 인생은 원래 외롭고 힘들길이니, 지혜롭게 즐기며 살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아래 말씀에서처럼 얼른 기운내시고, 너무 나른한 기운에 오래 묻히지 않으시길.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뜨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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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aktree
  • |
  • 2012-04-15 07:32
엄마가 나를 두고 멀리 가버린다면..그런 말도안되는 생각을 왜 어렸을땐 종종 하게 되는걸까요...ㅎㅎ
저도 괜히 오밤중에 그런 고민?으로 눈물을 흘리고 그랬던 걸 같아요...
환경의 차이도 있겠지만 토대님 말씀처럼 엄마라는 존재가 어린 저에게도 무척 컸기에 그랬겠죠..
말씀대로...
지나온 내 생이나 앞으로 삶을 생각하고...또 아이의 자라가는 모습을 생각하면 가슴이 설레고 벅차오릅니다..무엇이 놓여있는지 알수 없지만..내가 원하는 데로 가지 않을 확률이 무척 높지만...
가야할 길이 놓여져 있다는 것 만으로도..생동하는 봄처럼 가슴두근거리는 것이겠죠..
멘토...토대님은 지금도 멘토를 찾고 계신거 같다는 생각이..글을 읽을때마다 느껴졌어요..ㅎㅎ
인생에 호락호락하게 속지 않으시는 삶의 자세..
그렇게 늘 멘토를 찾으면서..
또 누군가의 멘토가 되면서 살아오셨겠죠...^^
쑥에서..많은글들을 읽으며..참 많이 위안이 됐었는데..
오로지 나를 향한 글을 읽고 싶은 욕심에 앞뒤 안가리고 두서없이 써내려갔는데...
이렇게 댓글에서 만나고 싶은 분을 만나..참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사실 글도 잘 안써서 누군가에게 읽혀지고 공감을 받는다는 생각보다..
내마음을 즉흥적으로 풀어놓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거든요..
주일 아침인데..일찍 눈이 떠져서 집안을 서성이다..문득 쑥에 올린 글이 생각나 들어와봤습니다..
평온한 주일 아침이네요..
제 글에 나른한 기운을 느끼셨나봐요..환자들 특유의..ㅎㅎ
늘 경험과 고찰이 묻어나는 글..잘 읽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잘 읽겠습니다..ㅎㅎ
오늘도 가족과 평안히 잘 보내시고 새로운 한 주 시작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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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혁이맘
  • |
  • 2012-04-13 14:22
답댓글

병원에 있으면 이 생각 저 생각 진짜 많이 들지요.

저도 재작년 병원에 약 한달간 있으면서 많은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지요.

그리고 혁이의 재발견 시기이기도 하구요.

겨우 3살짜리가 당췌 에미가 한 달이나 없어도 찾지를 않으니.....

빨리 건강 회복하시고, 아이와 즐거운 책읽기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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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aktree
  • |
  • 2012-04-13 15:45
지난 글들을 읽으며..참 오늘은 감상적이 되는 날이구나...했는데..
중게에서 토대님 글 보고 눈물이 주르르..하네요..
하여님이 댓글로 단 음악도 듣고..요새 옛날팝송을 많이 듣게 되는게..
나이가 나이인지..
제가 나이로는 중게에 가야 하는데..^^;;
시류에 많이 맘아픈 현실이기도 하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다고 생각하며..
널리 보는 인생살이가 되길..소망해봅니다..
감사합니다..저도 얼른 자리털고 일어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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