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2/여/예운
직장맘인 저에게 이런 빨간날은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가 절로 나오는 날이지요.
토요일 목장체험갔다가 만들어온 치즈를 월요일에 먹었거든요.
그게 안 좋았던지.. 아이가 열도 나고 배도 아프다고 해서 고생했어요.
감사하게도 총선 전날 저녁부터 아파서 제가 간호도 해주고 죽도 쒀주고 했답니다.
하루를 그렇게 푸욱 쉬었더니 말끔하게 나았네요... 정말 감사한일이죠~ ^^
오후 늦게 일어나 동네 초등학교에서 선거하고.. 축구도 하고.. 해 떨어져 집에 왔어요.
집듣을 너무 싫어라 해서 아이가 원할때까지 집듣은 안하려구요.
그대신 DVD+책이 같이 있는 넘들로다 진행을 하고 있답니다. (돈이 많이 들어요 ㅠ.ㅠ)
베렌은 한바뀌 다 돌아서 매직스쿨버스 들어갔어요.
과학 좋아하는 아이 성향상 좀 진작들일껄 하는 후회가..
하루에 DVD 2편씩 보고 있구요..
DVD에 해당하는 리더스 책도 읽고.. DVD 흘듣도 하고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하고 있어요.
마이티로봇 사줬더니 수,목요일에 한권씩 읽고 뒤에 있는 그림 따라 그리기하고..
잠자리에서는 Let's Read and Find Out 한권씩 읽어주고 있답니다.
한장 넘기기 전에 잠이들긴 하지만.. ^^;
초1 남 나루
선거날 저희 형부가 아킬레스건이 퍽~! 소리를 내며 파열되었다네요..
봄에 날 풀렸다고 격하게 테니스 치다가..
울 모두 조심해요..
날풀렸다고 준비없이 움직이기 있기 ? 없기? ㅋㅋㅋ
그래서 급하게 대전으로 문병...
이래저래 또..드라이브~!! ^^;;; 홍홍홍 좋아.
즐밤...모두들 낼 봐요...^^
초1 / 여 / 쭈희
수요일 아이들 데리고 일찍 투표장소로 향했습니다.
쭈희는 아빠손, 쭈원이는 엄마손..
저희는 투표 시작되자마자 갔는데, 쭈희가 초등학생으로 안보이는지 그냥 들여보내주더라구요...
초등학생은 못들어가는거군요..ㅠ.ㅠ
암튼, 저희는 어제 새벽에 투표하고 논산 딸기농장을 다녀왔어요.
딸기농장에서 딸기따서 먹는거는 잠깐이고, 밭을 공터로 만들어 놓은 곳이 있어 그곳에서 연날리고, 큰 공 굴리기 하고, 딸기잼 만들고 그랬네요..
덕분에 출근해서 지금까지도 온 몸이 사정없이 두드려 맞은 듯한 느낌...
우리 쭈희쭈원이는 너무 재미있었다는데, 아이들도 피곤한지 어제 밤새 뒤척이며 제대로 못자는거 같더라구요...후유증이 있는게 문제네요...ㅎ
오늘과 내일만 버티면 또 주말이 옵니다..
그걸 기대하며 내 몸이 부서지는 한이 있더라도 오늘 하루 힘을 내야겠습니다.
쑥쑥맘님들 화이팅이요^^
초1/ 여/ Genie
수욜아침 일찍(?..11시 전..ㅠ.ㅠ.), 지니랑 앨리데리고 투표하러 갔어요..
지니랑 선거에 대해서 이야기하다..대한민국 국민이면 해야 하는 거라고, 대신 일해줄 사람을 뽑는거라고..했더니 자기도 대한민국에 사는 국민인데 왜 투표 못하냐고 갸우뚱갸우뚱 하더라구욥..ㅎ
아직 너는 의무가 없어 (세금도 안내고 brabrabra~), 권리도 없는거라고...
나중에 정말 대한민국의 책임있는 국민이 되면 너도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고...말해줬는데..이해는 못 한듯 해요..--;;
울집 투표소는 외국어고등학교..였던 고로, 함께 갔던 할머니는 지니도 공부 열심히해서 여기 와야 된다..고 옆에서 하시고, 전 지니야 공부보다 인간성이 좋아야 하는거야...공부만 잘하면 안돼..라고 했죠..ㅎ
투표하고, 고등학교친구네 집에 가서 귀찮아 투표skip하겠다는 녀석 끌고 나와 투표시키고..
근처의 꿈의숲에 놀러갔다 친구집에 잠깐 가서 놀았네요..
아이들은 완전 물만난 고기들...--;;
어찌나 뛰고 또 뛰는지...장난이 아닌겁니다...
런닝맨 놀이해주느라 힘들더만요..날씨가 좋아 그런지 사람도 너무너무 많고..미아방송도 나오더군요..
--;;
12시가 안되어 만나 8시 넘어서까지 집에 갈 생각도 않고..겨우겨우 집에 델구 왓네요..
초2/ 여/ Anna
화요일 학교 끝나고 바로 친정식구들 모임에 갔다가 동생네서 자고
수요일에 집으로 오니 5시 30분~차가 막히지도 않았는데 오는길에 한강공원에 잠깐 들러서
바람쐬느라...암튼 끝나는 시간전에 겨우 도착해서 투표하고요~
Anna가 외할머니에게 받은 용돈으로 저녁 쏘겠다고 했는데 제가 너무 힘들어서
집에서 밥먹자고 꼬셔서 집에서 저녁먹었네요.
Anna는 아이들이 선거를 못해서 화가 났었어요.
민주주의 국가에서 모든 국민은 평등하다면서 왜 투표권이 없느냐,,,
아이들도 사람이고, 판단력이 있고, 국회의원에게 관심도 많은데,,,
저와 그부분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도
일기장에 참관석에 앉아서 투표 참관만 한것이 불공평하다고 적어놓았어요.
어릴때에는 같이 들어가서 엄마가 투표하는것도 보고 했었는데
초등학생은 함께 들어가지 못한다고 하네요.ㅎㅎㅎㅎ
중,고등학생은 투표소 안에 아예 못들어오고요~
라이트님 키즈 카페 모임은 즐거우셨나요?^^*
오늘도 아잣아잣~!!!
초1/남/제이
저희도 오늘 선거하러 다녀왔습니다.
인증샷도 찍었구요..
저희집이 건물이라 1층을 후보 한분께 빌려드렸는데 선거 기간동안 저희집이 노란 물결이었습니다.
큰 현수막이 창문을 가린상태라 집안이 온통 노랗더군요..
덕분에 제이가 이번 선거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후보 한명 한명 얼굴이나 공약들도 보고..명함을 받으면 모아 두기기도하구요.
노래까지 다 외우더니 자기가 개사까지 해서 2학년때 자기도 회장선거에 나가고 싶다고 하더군요.
길가다 후보라도 만나면 꼭 인사하고 악수하고..
같이다니면서 저도 이번 선거만큼 관심을 기울인적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공약이라는것도 찬찬히 살펴보았구요..뉴스나 토론회같은것도 관심을 두고 꾸준히 본거 같습니다.
제이가 뉴스를 요즘 즐겨보거든요..
어제 벚꽃구경가면서 거리마다 후보들이 막판 유세를 하는걸 보고 자기도 서서 듣더군요.
무슨 소리인지 알아듣지도 못할것 같은데...
그냥...축제처럼 이런 모습들을 머리속에 넣고 즐기는거 같습니다.
오늘 투표하러 가야한다고 아침부터 얼마나 서둘던지...
다음 선거때도 1층이 비워졌으면 좋겠어요.. 아이 교육상 좋았던거 같습니다.
다음주에 사생대회같은 체험활동이 학교에서 있네요.
1인용 돗자리가 필요해서 주문했구요.
아무래도 김밥을 싸야할것 같습니다..저희집은 식구가 많고 남자가 많은집이라...
김밥을 기본 50줄을 싸야하거든요...동서네 조금 보내주려면 80줄 정도 싸면 될것 같네요.
토요스포츠대이라는 프로그램을 하는데 거의다 참여하는 분위기라 제이도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축구,피구대회를 열어서 3차까지 하는건데 마지막이 9월이네요.
가족캠프도 진행할 모양이던데...학교에서 하는 프로그램은 대체로 만족스럽습니다.
학부모님들의 학교참여를 위해 평생교육원도 이번에 생기는거 같습니다.
오래된 학교라.. 제이 학습지 선생님이 23회 졸업선배더라구요 ㅎㅎㅎ
이번에 후보중에 같은학교 졸업생 선배도 있구요.. 제이가 후보소개하는 명함에서 자기 학교 선배라고 얼마나 좋아하던지...
작년이 58회 졸업이었나? 아마 그럴꺼에요..학교는 낙후되었지만 전통과 역사가 있답니다..^^
요즘 만화책 만든다고 바쁘네요.. 방금 8탄까지 만들었는데 운동경기 대회에 대한 만화입니다.
졸라맨들이 대거 등장하고 대화는 거의 단절수준이지만 나름 재밌어요.
책장 한칸을 비워주고 채우라고 했더니 더욱 열심히 하는 중입니다..
과연 제이의 머리속에 들어있는 이야기들이 얼마나 되는지 지켜볼 생각입니다.
오늘 코스트코에 스케치북을 사러갈까 해요.
다른곳보다 페이지수가 많은 편이라 실컷 그릴수 있거든요.
제이랑 다녀온곳을 포트폴리오처럼 만들어 볼까 합니다.
모두 선거는 다녀오셨나요? ^^ (다녀왔다고 큰소리 칩니다..)
초1 벤자민
어젯밤 새로 이사하신 시부모님 댁에서의 첫날밤을 보내고~~~
시어머님 시아버님께서는 손주들이 너무 예뻐 데리고 주무셨답니다.
그 덕분에 홀가분한 몸이 된 두 아들과 며느리들은 밤늦게까지 맥주와 스낵으로 수다파티했어요 ㅋㅋ
1박2일도 보구~
그동안 같이 살다가 따로사니 이런 재미도 있네요 ㅎㅎ
오늘은 출근해서 지금 근무중이고요...
이따 신랑의 성화에 못이겨 투표하러가지않을까 싶습니다^^(걍 넘어갈랬더니...ㅋㅋ)
어제 벤자민은 미술학원갔다가
책읽기가 다 였네요~
Geronimo 1권(학교도서관에서 다음읽을책까지 찜해두면서 친구와 함께 대출하는 재미가 큰가봅니다^^)
Pippi longstocking
노빈손 1권
비는 추적추적 내리지만 모두들 휴일 신나게 보내세요~
초 2 / 채니
공휴일이라 다들 바쁘신가봐요?
전 오늘도 출근했답니다
채니는 집에서 외할머니랑 책읽고 있어요
이따가 점심시간때 들어가봐야겠어요
회사가 집이랑 가까워서 이럴 땐 너무 좋아요~~
다들 투표하셨나요?
전 오후에 퇴근하면서 투표하러 가려구요
후보는 정했는데.... 어느 당을 찍을지 고민되네요
제가 원래 국민참여당에 회비도 내는 진성당원이었는데.....
저번 선거에서 야권이 분열되는 모습에 실망해서... 민주당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판단하고 탈퇴했거든요
정치상황이 또 이렇게 개편이 되고 나니 어느 당에 힘을 실어줘야할지 고민스럽네요
12월 대선에서는 하나로 힘을 모을 수 있기를 기원해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아는 분이 통합진보당에 야권단일후보로 나오셨거든요
꼭 그 분이 당선되기를 바랍니다..... 안개정국이라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요......
정치에 관심 없는 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서 정치가 우리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김제동은 "정치는 그 자체로는 더럽지도 깨끗하지도 않습니다. 더러운 이들에게 정치를 주면 더러워지고 깨끗한 이들에게 정치를 주면 깨끗해집니다. 결정은 우리가 합니다. 짜릿한 순간입니다.우리가 살아갈 세상을 우리가 결정하는"이라는 글과 함께 "기도하고 자야겠습니다. 우리의 착한 꿈들이 이루어지기를. 슬픈 사람들의 눈물이 꽃이 되기를. 꿇고 있던 힘없는 사람의 무릎들이 조용히 그들을 무시했던 자들의 얼굴에 꽂히기를. 예쁘고 과격하게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