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분은 제가 보기엔 지극히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더 잘 파악하고 사춘기에 접어든 아들이 속마음에 답답한 게 있을까 싶어 부러 심리센터인지 정신과인지에 상담을 정기적으로 가시는 분도 있으세요.
님의 글만으로는 수학은 그닥 큰 문제가 아닌 것 같고
아이가 선생님을 두려워 하지 않는 것. 수업시간에 멍때리고 있는 것들에 대한 부분이 더 염려스럽게 느껴집니다.
5학년이면 생기발랄해야 할 시기 아니던가요.
엄마와 깊은 대화를 통해 속의 이야기를 도출해 내기 어렵다면 상담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의외로 아이들이 어른을 대하는 태도나 선생님이 왜 어려운 존재인지조차 모르는 경우들이 있는 것 같아요. 혹은 아이 마음에 엄마가 모르는 상처가 있을 수도 있구요.
수학은 완자나 쎈 둘중 하나는 안해도 될 듯 싶어요.
네 둘이 비슷해요. 완자 실력이나 쎈이나.
거기에 최고수준이나 디딤돌 최상위. 풀고.
팩토는 모르는 문제는 지나치고 그냥 끝까지 다 풀고나서,
다 풀고나면 다시 모르는 문제만 혼자서 다시 풀고
그리고 틀린문제 다시 다 풀고.
그런 방식으로 하면 학원 다니는거랑 비슷한데
애가 말을 듣는다는 전제하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