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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홍샘의 글을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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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댓글쓰기 본문보기

  • 영후맘
  • |
  • 2012-03-31 10:42
답댓글
우리 엄마가 그랬어요. 그 옛날 핏자까지 마요네즈까지 직접 손으로 만드셨지요.
어린맘에 전 사먹는게 부러워 우린 돈이 없어 엄마가 다 만드시나? 생각했었는데.
그랬었는데 엄마가 되고나니 늘 사먹는 내모습 보니 엄마의 마음이 읽어져요.
아침부터 눈물이 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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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정맘
  • |
  • 2012-03-29 02:32
답댓글
아!반성하게 되네요 뭐부터하라고 할까? 늘 이런생각만 했는다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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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llborn
  • |
  • 2012-03-28 15:22
답댓글

좋은 글은 로그인을 하게 만드네요..^^

요즘 안그래도 아이 먹을것에 좀더 신경을 써야겠단 생각을 하던 중이였어요...

맨날 밥은 해먹이지만 간식은 인스턴트를 자주 이용했거든요..ㅠㅠ

아이가 커가니 공부는 스스로 해야 할것이고..엄마는 새롭게 요리공부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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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원서진맘
  • |
  • 2012-03-28 12:43
답댓글

저도 애들 잘 먹이려고 노력 많이 합니다. 갑자기 요즘이요. ㅎㅎ

 

어제는 감자버터구이와 설탕에 조린 토마토를 오늘은 베이컨크림 스파게티와 낫또 비빔밥이에요.

 

요리도 하다보면 참 재밌더라구요. 맛있는거 주면 활짝 웃는 모습 참 보기좋죠.

 

애들이 밥 잘먹으면 맛있으니까 그런거고 맛없는거나 입맛 고려 안하고 막 해주면 안먹는건 당연한건데

 

왜 밥 잘 안먹냐고 역정내지 않았었나 반성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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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te
  • |
  • 2012-03-28 10:56
답댓글
그러고 보니 민재당님 얘기 정말 일리있네요 초6인 아이가 그렇게 반항 적일 수가 없어서 고민하는 지인이있는데 그 언 니가 집에서 요리를 잘 안해요.. 우리 딸도 요즘 상태가 둏지 않은데 제가 일한답시고 간식도 못 챙겨주고 소홀해서 그런건 아닐까 싶네요.. 엄 마표 간식이라면 환장하는 앤데...맨날 애만 뭐라했더니 에미가 반성해야겠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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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린맘
  • |
  • 2012-03-28 10:53
답댓글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이혜정씨를 비난하는 글도 종종 올라오지만 전 좋아해요.

그렇죠...엄마가 해준 간식 그리고 밥이 얼마나 아이에게 힘이 되는지.

우리애가 작년부터 폐렴이다, 지금은 독감으로 집에 누워있는데

제가 바쁘고 힘들다고 너무 자주 사먹인건 아닌지 다시 생각해 보네요.

쑥질 그만하고 음식하러 갑니다.^^

 

음. 근데

쑥이 많이 바뀐건가요?

게시물도 로긴없이 볼수있고 글쓴이도 자의적으로 적을수 있게 되었네요.

커뮤니티는 개방적이여야 하는데 너무 꽁꽁 닫아놓기는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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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사랑
  • |
  • 2012-03-28 10:41
답댓글

아~~~~~~

무지 반성하게 하는 글입니다.

바쁘다고 힘들다고 외식으로 전전..

내 오늘은 집밥을 먹이리라..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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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호하하
  • |
  • 2012-03-28 10:29
답댓글

저도 어릴때 항상 학교 갔다온 후 어머니께서는 도너츠 또는 부침 등등

다양한 간식 거리로 언제나 저를 설레게 하셨어요.

지금 주부가 된 저는 맞벌이란 이유로 그리고 신랑이 저보다 음식솜씨가

좋다는 이유로 참 부엌들어가기 싫어합니다.

음식은 정성이라던데 .... 오늘 아침 신랑은 대충 차려주고 아이들에게는

계란후라이 추가로해주니 신랑이 좋아하네요. 아이들에게 신경써주었다고...

(왠지 써놓고 나니 제 자신이 계모(?)라는 느낌..ㅎ)

집밥을 먹으면 아이들이 선해진다... 그 말들으니 좀 더 신경써서 해주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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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딩동댕
  • |
  • 2012-03-28 09:29
답댓글

오빠둘 나랑 여동생 4형제 먹이시려면 밥도 한 솥하시고 찌개도 국처럼 많이 끓여대셨습니다 ㅎㅎ

도너스 가루를 사다가 반죽하는 날이면 우리 오빠는 주전자 뚜껑들고 찍어대고 저는 그 안에 작은 소주잔으로 동그라미를 찍던 생각이 나네요~

그 도넛이 아닌 도나스가  먹고 싶은 날입니다

 

집밥의 힘---이번 주말엔 도나스나 튀겨볼까 ㅎㅎㅎ

 

우리 엄마의 반의 반이라도 아이에게 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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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o탄탄
  • |
  • 2012-03-28 09:20
답댓글

 저는 아이들에게 잘 못 해준거 같아~

눈물이 날려고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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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eze
  • |
  • 2012-03-28 09:11
답댓글

엄마가 만들어줬던 수많은 밥상, 기억나네요.

지금도 제게 최고의 밥상은, 엄마표 밥상 입니다.

제가 선한 사람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혹여 제게 선한 구석이 하나라도 있다면.

그건 울 엄마 덕이겠네요. ^^

홈 베이킹이 쉽지 않던 그 시절 컵케이크, 도너츠, 깨강정, 피칸파이까지

집에서 만들어 먹이신 분 덕이겠지요.

저도, 따뜻한 밥상 만드는 것이 꿈인데. 잘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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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루나들
  • |
  • 2012-03-27 23:30
답댓글

암요 암요...집밥~!!이 최고지요..

 

다시 한번 일깨워주셔서..감사해요..^^

 

김치볶음밥에 계란하나만 얻어줘도 잘 먹어주는 우리 아들들..

앞으로 더 더 맛난거 많이 해줄께...다짐하는 밤입니다.

 

저도 친정엄마 생각하면 엄마손맛으로 만든 반찬...생각나요..

신기하게 같은 재료로 엄마한테 전화해감시롱 만들어도..

그 맛이 안나요...그게 엄마 손맛이겠죠?

 

ㅋㅋ여기 쑥쑥맘들

내일부터 영어자료 찾으랴, 영어책 찾으랴, 간식 만들랴, 반찬 만들랴...

바쁘다 바빠...^^ 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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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기적
  • |
  • 2012-03-27 22:54
답댓글

너무 공감되는 글이어요~~~

집밥이 최고죠!! 암요~~

반성합니다. ㅠㅠ

아이들 어릴땐 간식 참 잘만들어주었지요...

헌데 오히려 시간이 많은 요즘 에고고~~~~ 정말 반성해요;;;

아이둘다 학교가고 원에가면 오전시간 행복하게 간식만들어야지...했던 다짐은 어디로간건지... ;;

민재당님 좋은글 감사해요 ~~~ 오전에 반찬좀 만들어야겠어욤 ^^;;;  그리고 간식도 덤으로 ^^

'아이들 집에오자마자 간식이 뭐예요?? '하는말에 당당하게 '짜짠~~~ '할것입니다. ^^

덕분에 정신좀 차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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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기적
  • |
  • 2012-03-27 23:00
이글 Hot글 되었음 좋겠습니다. ^^
그래서 더 많은분들 보셨음좋겠습니다.~~~
집밥이 최고죠 아흑 ~~ 또 반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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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주리
  • |
  • 2012-03-28 08:31
흐읍... 또 다시 반성과 감동이....

오늘은 초게에서 자아비판하고 가는 날 같아요.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 저는 밥물도 겨우 맞추는 인간이라....

하진군 간식을 제가 손수 해 먹인 날이 몇일이나 되나 싶습니다.

끽해야 석달 열흘에 한 번 하는 팬케이크, 바나나 쉐이크, 일년에 세 번 정도 해 먹이는 스파게티....

집밥.... 아이가 선해진다니... 내가 그래서 요리 못댔게 컸구나... 하는 어린 생각도 잠시... 쿨럭쿨럭...

우리 아들 선하게 잘자라게 하기 위해서라도.... 저도 부엌과 좀 친해져야 겠습니다.

작기님... 나 레슨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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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기적
  • |
  • 2012-03-28 12:18
ㅋㅋ 은주리님 작년 하진이 소풍도시락보고 저 알아봤슈~~~~
은주리님 매우 희망적이셔요 ㅋㅋㅋ
관심만 갖으시면 이분야도 섭렵하실꺼라는 ㅎㅎㅎ
은주리님댁 밥상이 12첩밥상이 되는 그날까지~~ 아자아자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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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스
  • |
  • 2012-03-27 21:50
답댓글

우리 시어머니가 외식 모르고 집밥으로 명문대 보내셨어요.

집밥의 힘이 분명히 있더라구요

지금 외식하고 들어와서 남깁니다. 내일부터 집밥으로 다시. 감기기운이 있어서 낙지 먹고오니 힘이 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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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재당
  • |
  • 2012-03-27 21:29
답댓글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쑥쑥에 들어온지 얼마되지않았는데 이곳이 참 편하고 좋아졌어요

엄마표 엄마표 해서 싸이트가보면 왜이리 부지런하고 솜씨좋은 엄마들이 많으신지..

날마다 30분 영어공부같이하기도 힘든데 뭘 만드시고 붙이고 ..요란스러운 엄마들 사이에서

음매~기죽어만 왜치다가 오곤했는데 이곳은 그런게 없어서 부담없이 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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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벳
  • |
  • 2012-03-27 20:55
답댓글

그러게요~~~

저는 딸아이 하나 키우면서도 힘들다는 생각을 종종해요.

저희 친정엄마는 딸 넷을 점심,저녁도시락까지 싸주시고 간식도 만들어주셨는데...

흑~~~~~엄마 생각나네요~

 

엄마사랑이 듬뿍 담긴 음식을 먹으며 자란 아이는 아무래도 다르겠지요~

선해지라는 마음으로 음식을 챙기셨다는 어머님도 훌륭하시네요~^^*

민재당님 글 덕분에 오늘부터 부엌에서 음식할때에도 마음가짐이 달라질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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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2-03-27 20:28
답댓글

오늘 요리 선생하고 있는 친구를 만나 점심을 같이 했어요.

나름 명문대 나와 자기 꿈 펼칠 줄 알았는데 결혼하고 육아에 전념하더라고요.

그런데 최근 아이들 키워놓고 요리선생으로 나섰어요.

그 동안 숱한 요리 배우고 정성껏 밥 차려 자식들 키운 후 그 재주 펼치는 거죠.

 

비슷한 배경의 다른 지인은 음식하기를 아주 싫어해요.

비난하는 건 아녀요. 각자 자기가 좋아하는 건 다르니까.

문제는 늘 인스턴트 주고 주문해 먹이는 밥을 먹던 아이가 엄마를 경멸하기 시작했어요.

떡볶이 하나도 제대로 못 하시냐고...

녀석, 학원에서 학원으로 차 태워 다니며 애쓰는 엄마 공은 어디로 보내고.

 

비교해서 안 됐지만 요리선생집 아이는 올 가을 MIT 갔어요.

뭐 요리 때문이겠습니까만.

오늘 우리 둘이 내린 결론은 따스한 정이 흐르는 식탁이 중요하다였어요.

그 속에 나의 정성과 가족의 사랑이 그리고 어려움을 함께 넘을 수 있는 신뢰가 나오죠.

 

난 내 식탁에 대한 자부심이 커요. 인스턴트 안 쓰기, 밀폐용기 안 놓기.

그대신 그 자리에 앉는 사람은 내 음식을 즐기는 예의를 보여야 합니다.

그 사람은 남편과 아이 뿐이지만요.

 

좋은 글 써주셔서 말이 길었습니다. 늘 하고 싶던 얘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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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서맘
  • |
  • 2012-03-27 18:13
답댓글

정말 감동입니다..^^

집에서 만든 음식 먹고 선해지라고..선하게 크라고...^^

친정어머님께서는 지혜가 충만하신분이시네요..^^

 

저도 좀 전에 카스테라를 구워주었답니다..

지금은 책을 보고 있구요..^^

집밥의 힘...^^그 힘이 흘러 넘치길 기원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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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맘
  • |
  • 2012-03-27 18:08
답댓글

예전에 저희 엄마도 저희가 올때쯤이면 항상 오븐에서 빵을 꺼내셨어요..

그 뜨끈하게 구워진 빵을 먹으려고 학교에서 후다닥 집으로 뛰어갔던 기억이 납니다..

시간이 잘 맞으면 막 꺼내서 겉이 바삭한 빵을 먹을수 있었거든요...

아~~아련한 기억이...

 

정작 저는 아이에게 맛난 간식하나 못해주고 있네요...ㅠ.ㅠ

오늘 정말 좋은 글들이 많이 올라오는듯 합니다.

머리속이 정화되는 느낌이에요...

 

집에서 만든 음식을 먹으면 선해진다....그말이 맞는거 같아요..

밥상머리 교육...

좋으말씀 감사드려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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