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욕심을 버려야 해요^^
쑥쑥의 아이들 쫓아가려다 가랭이 찢어져요.
울 아이가 즐겁게 잘 따라와 준다면야 쑥쑥의 아이들보다 더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아이가 힘들어 한다면, 아이에게 더 많은 자유시간을 주고 싶다면,
엄마의 욕심을 다스려야지요.
저는 영어 집중듣기 말고는 아무 것도 강제하지 않아요.
문제집도 풀리고 싶고, 책도 많이 읽히고 싶은 맘 정말 굴뚝이지만,
아직은 놀아야 할 때라고 생각해서 아이의 의사를 존중해 주고 있습니다.
아이가 학교 공부를 중간 이상은 무리없이 따라간다고 생각되면
가장 중요한 것을 선택하시는 게 어떨까요?
이것저것 조금조금씩 하다 보면 아이도 지치고, 엄마도 지치고.... 그럴 것 같아요.
우리 어렸을 때 생각해 보면... 가장 학원 많이 가는 아이들이 세 개 다니는 아이였어요.
미술, 피아노, 주산.. 이정도... 그럼 그집 엄마는 정말 치맛바람 장난 아니라면서 그랬었는데...
항상 학교 다녀오면 책가방 던져 놓고, 집 앞 개천에서 친구들이랑 소꿉장난하고 강아지풀 뜯고놀거나 저녁시간 까지 놀이터에서 놀다가 늦게 엄마가 부르면 집에 들어갔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나 바보같이 크지 않았는데... 중학교 가서 처음 영어공부 시작했어도... 괜찮았었는데...
1학년데 글자 알고 학교 들어온 아이도 거의 없었는데...
과거와 같이 돌아가는 건 퇴보하는 걸까요?
세상이 너무 많이 변해버려서 우리가 아이들을 그렇게 키우면 우리 나라 전체에 문제가 생기는 걸까요?
정말 내 아이가 나 어릴때 환경에서 자라면 얼마나 좋을 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