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정말 왕초보라서 무슨 조언을 해드릴수는 없지만
저는 그냥 멀리보고 아주아주 천천히 하려고 해요.
하루 10분만이라도... 꾸준함앞에 장사없지 싶어서요.
저 아는집 아이가 5학년 남자아이예요.
어릴때 튼튼영어도하고 지엔비도 다니고 했어요. 꽤 높은 레벨로...
근데 아이가 너무 힘들어해서 1년정도 쉬게 했더니만...
어릴때 대회나가서 상도 탔다던 튼튼영어 유아책도 못읽는거 보고 시작이 중요한게 아니라
꾸준히 끝없이 해야한다는거 배웠어요..
저도 우리딸 1학년인데 지난주에 노부영책 한권이랑 문진미디어책 두권 시켰어요.
쉬운것부터 하려구요..
박현영이 쓴 엄마표 영어공부법에 대한 책을 한번 읽어보세요..도서관에 가면 구할수 있어요..
저도 며칠전에 빌려봤는데요..박현영 영어 정말 잘하잖아요..동시통역사이고..
아이를 직접 가르쳤는데..그 열정이 정말 대단하더군요..
일부 그런애들도 있겠지만..영어 시디나 디비디 보고 영어책 읽고 잘하는 애들..
엄마가 정말 열심히 재밌게 해줘야 한다고 하더군요. 영어책을 읽어줘도 그냥 밋밋하게 읽는게 아니라 ..
목소리 오버하고 (무슨 영화배우나 성우처럼) 크게 액션을 취하면서.
예를들면 spread with jam을 가르치려면 진짜 식빵이랑 잼 준비해놓고 직접 빵에 잼 발라가면서 가르치는식이죠.. take a shower를 가르치려고 목욕탕가서 직접 샤워하는거 보여주고..
박현영 아이 영어,일어,중국어 잘해서 대단하다고 하는데...박현영이 진짜 대단한거 같아요..
영어책 10분만 읽어주면 기절할 정도로 오버하면서 목소리 크게 읽어줬다고 하더군요.
일단 엄마가 최대한 재밌게 읽어주고 ...발음 교정 차원에서 시디를 들려줘야 한다고 하네요.
디비디도 그냥 보는게 아니라..첨에는 엄마가 옆에서 같이 보면 좋구요. 디비디나 영어책에 나온 단어나 문장을 평소 생활하면서 자주 반복해야 하구요.. run 하나를 가르치려고 온종일 뛰어다니고..
그 책을 읽으면서...솔직히 그냥 학원이나 과외 시키고...나가서 학원비 버는게 차라리 편하겠다 그런 생각마저 들더군요....(그만큼 쉽지 않은거 같아요...)
그래도 포기않고 열심히 해야죠..박현영책에서는 레벨 높이는거 신경쓰지 말고..쉬운 영어책이라도..그 책에 나온 단어나 문장이 입에서 술술 나올때까지 반복하라고 하더군요.
1단계 읽었으니 2,3단계..단계만 높이는게 중요한게 아니라고 ...
100% 다 엄마가 하려고 하지 마시고... 저는 올해 초2 아이를 둔 주부인데요.
작년에 아이를 학교 방과후 영어수업을 시켜봤는데..나름 괜찮았어요.
일단 비용이 저렴해서 부담이 없고..원어민샘이 아니라 그냥 한국인 선생님이었는데..
알파벳부터 해서 노래나 게임,간단한 파닉스 등을 가르쳐서요..
아파트 단지내에서 영어공부방 이런거도 나름 괜찮구요.
그리고 집에서는 학원이나 방과후 수업에서 배우는 교재로 충분히 예습복습 시켜주고.
영어동화책 읽어주고 cd들려주고... 영어dvd보여주고 그러면 좋은거 같아요.
혹시 집에 케이블티비 보시면..ebs 영어방송이 있는데..뽀로로 영어버전 이런거 좋아하더군요.
너무 어려운거는 아이가 힘드니까 처음에는 쉽고 익숙한게 좋아요.
근데 아이 실력이 그렇게 금방 늘지는 않아요.. 하루 하루 한단어라도 알면 좋은거라고 생각하고 맘 편히 먹고 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