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번째 댓글을 이제 답니다. 달아도 괜찮겠죠? 홍박사님 글은 조목조목 선이 굵고 글이 참 다박다박합니다.
저의 글은 참으로 가볍기 그지없는데 말이죠....^^;
책만 사다가 어느날 게시판 알게되고 엄마표 울화증에 와락 덤벼든 때가 얼마안되었는데, 이젠 별별 얘기도 다 쓰고 있네요. 너무 정신없이 앞만 보고 달렸는데 고수님들 그리고 홍박사님이 어떤 분이신지도 잘 모르고 이 자리에 있기가 이제는 부담스럽네요. 시간을 갖고 쑥쑥의 글들을 살펴봐야겠어요.
그리구, 프리타는 이름도 고상하지만 요리도 참으로 고상스럽네요. 정성이 듬뿍 들어간 요리...^^사실, 요리는 정성이잖아요. 아직 가볍게 휘날리는 제 요리는 깊이를 더할라면 멀었지만, 언젠가는 저도 시금치가 들어간 프리타 요리를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이런, 소중한 글들이 쌓여가는데 당장 쏟아지는 글들만 살피게 되니 아쉽습니다.
지난 글 중에 좋았던 글들은 귀찮은 엄마들을 위해 좀더 쉽게 볼 수 있어도 좋을 듯 합니다.
바쁜 와중에 제 글에도 놀러와 주시니 감사드리구요, 프리타 글을 읽은 것을 계기로 저도 오래되었으나 여전히 빛나는 글들을 이제라도 찾아봐야겠어요. 잘 보고 갑니다.
저도 요즘 고인이 되신 박완서 선생님의 '보시니 참 좋았다'라는 책을 읽은 후에
마지막 소설'기나긴 하루'를 구해 보려던 참이었습니다.
보시니 참 좋았다는 8편의 동화집인데...절판된 책이라 참 어렵게 구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더 소중하게 여겨지네요..
...
저는 맛난 음식 먹는 걸 최고로 좋아하고 가끔 먹어본 음식을
기억을 되새기며 해보고 집안식구들 죄다불러(본가 옆에 살았더라는) 먹이는 고문까지도 합니다..ㅠㅠ.
솜씨는 별로 없지만 요리도구며 식기엔 와그리 욕심이 많은지...
지금도 예쁜그릇 구경하는 걸 옷구경보다 즐겨한다죠,,,...
박사님의 부군과 아드님깨서 박사님의 부억노동 수준을 높여주셨다니..^^;
신혼때 반찬이라곤 단무지 무침밖에 모르던 저에게
울반쪽의 잔소리와 가~끔 칭찬이 저의 요리실력보단 요리가짓수를 팍팍 올려 주었네요
정말 맛나보이는 프리타타... 반쪽이와 아이들에게 함 해줘봐야지....
일욜아침 브런치로 딱~~~좋네요~~
레시피,,감사히 받아갈께요~~~
제목 참 멋스럽습니다..^^
나이 먹은 사람에게는 더더욱 공감하며 읽어질 것 같네요..
전 요리에 잼병인 사람이라.. 그걸 감추려고..요리는 덜 될수록 좋다!!!라고 외치며..
드레싱과 소스연구만 하는 꽈라..오븐은 녹이 슬고 있네요..ㅎㅎ
맛깔스런 운 글..맛있게 잘 읽었습니다..^^
제 하루 일과가 뭐해먹을까?
거도 그럴것이 똑같은 재료로 다른 넘들은 잘도 맛나게 해먹더만
맨날 그것이 그것이고 맛도 거기서 거기고~~~
잘먹어주는 아들내미한테 고마울따름이에요
오늘아침 계란밥 ^ ^
따뜻한밥 계란구이 간장 참기름 깨소금 끝 ㅠ.ㅠ.ㅠ
깔끔한 성격대로 요리도 나오는듯해요..
치즈맛 안 나는 깔끔한 계란찜...
침 꼴깍입니다.
자주 잘 하지는 않지만 간혹해도 초스피드..그러나 항상 맛있다고 하는 남편과 애들덕에..
전 나름 우리집 요리사입니다..ㅋㅋ
요리하시는 모습 ㅎㅎ
마이크 들고 강의하시던 빛나던 박사님 눈동자와 후라이팬,오븐,앞치마..
모두 잘 어울리실듯^^
저는 시부모님과 함께 사는 터라 항상 아침은 밥에 국입니다.
아침부터 부산떠는 건 아니구요 밥은 전날 남은밥 먹구요,국만 간단하게 준비합니다.
저 역시 토스트에 커피로 아침식사하는 문화에서 자라지 않은 터라 밥에 국이 최고지요 ㅎㅎ
오늘 아침은 개학날 인지라 배추된장국 끓였습니다.가을에 이웃에서 주신 배추(풍년이었잖아요)
삶아서 냉동실에 둔 것 꺼내서 끓였더니 간단하고 맛있네요 ㅎㅎ내일 아침엔 무슨 국 끓이나 ㅋㅋㅋ
아침 든든히 드시고 건강 꼭 챙깁시다^^
맛나보이는 요리까지 ^^ 요리 안 하실거 같은 이미지 ㅎㅎ
항상 재미있게 글 읽고 갑니다..
항상 바쁘신 커리어우먼이란 이미지...감히 부엌에서 지지고 볶고...잘 안하실 것 같았어요..
헌데...어떤분글에서 박사님댓글보니...
워킹맘의 일주일 식단마련하는 비법(?)과...
아드님 한끼라도 거를까봐 정성들이신이야기며...
정말 감동이었지요 ^^
그래서일까요... 이글이 어색하지않네요 전.. ^^
정말 팔방미인 박사님 ^^
울 신랑은 퓨전을 안좋아해요 ^^;;;; 입맛은 어찌나 까다로운지...
그식성 전 절대 못맞추겠어요..
그냥 퓨전 좋아하고(편하쟎아요 ^^;;;) 맛 없어도 잘먹는 제식성대로 그냥 그렇게 내식대로 합니다. ^^;;;;;;
불쌍한 울 신랑........ㅡㅜ;
엉 박사님 요리안하실분강이 보이는데 깜놀이요...
..
저희 가족 계란 마니아랍니다. 남편은 특히 제가 '계란맨'이라 불러요.
스크램블, 후라이, 찜, 계란말이.. 번갈아 꼭 하루 한번 이상 등장합니다.
오븐 있으면 한번 도전해 보고 싶은데요? 몇년전 유행하던 동그란 가스 오븐(이름이 뭔지..)밖에 없어서리..
아침에 아무거나 주어도 군말없이 먹어주는 아이들 덕분에 늘 냉장고에 있거나 전날 먹고 남은 걸로 뚝딱합니다.
반전, 우리 남편은 아침밥을 싫어해요. 일어나서 바로는 속에서 잘 안 받는다고..
우리 세식구만 늘 아침 챙겨 먹고 남편은 크림치즈 바른 빵 들고 나갑니다.
전 빵 먹으면 아침 제대로 먹은 느낌이 안나서리..
구수한 입맛 유전되어 우리 딸도 밥에 김치, 계란이 짱이어요.
농담으로 우린 외국생활 못하겠다.,천상 한국살이 해야겠다 싶어요.^^
정말 간단 ,있어보이는 요리네요 .멋진 접시에 담아내온다면 요리프로그램도 부러울게 없어보여요^^
저는 어릴적 5남매중에서 아주 별종이라 ,, 요즘 애들 키우면서 울 엄마가 참 편하기도 했겠지만 힘들었겠다 싶어요.좋은 그릇 , 깔끔하게 차려져 있지않으면 아주 싫어라 했어요.
초등정도 되어선 제 취향대로 만들고 차려서 먹을 정도로 ,,
엄마가 아끼는 법랑냄비, 비싼 그릇 막 내어 쓰고 구박도 받았죠^^ ,,
요즘은 입 짧은 신랑 때문에 저도 요리실력은 퇴보했고 거의 절제된? 식단만이 주를 이루어요( 새로운 ,음식 특히 양식은 아예 먹질 않아서요ㅠㅠ)
그래도 딸들하고 먹을땐 별것 아닌 반찬이라도 로얄 장미로 세팅해서 먹는답니다 이런 걸로 요리하는 즐거움은 대체 하고 있네요..)
요리는 옆에서 잘먹오주고 좋아하는 사람이 있슴요리하는사람이 절로 즐거울 것같은데,,
너무 놀랐어요~
박사님이 요리를...(죄송..^^)
웬지 무지바쁜 커리어우먼이라 생각되어지고
그러니 살림을 전혀 못하시거나 안하실것같은......
막연한 그런 상상을 했었나봐요.ㅋ
참 맛잇겠네요~영양식으로 좋겠어요.
전...오늘 초간단아침을 아이에게 먹이고 학교 보냈는데...
웬지 초라하구 미안해지는데요~ㅋㅋ
마침 카톡에 올리려 사진찍었어요 ^^
레시피는...
재료 : 찐고구마,피자치즈
방법 : 고구마를 으깬다.
그 위에 치즈 뿌려준다.
전자렌지에 2.3분 돌려준다.끝~
너무 간단하다 못해 성의가 없나요.....
그래두 아이 아침은 꼭 챙겨서 먹이구요....
가끔 요리(?)도 해주기도 합니다~ㅋㅋ

너무 예쁘네요..맛나겠고..저 버전은 아니지만 전 작은 후라이팬에다가 비스므레한거 잘합니다.
감자를 아주 얇게 채를 썰어서 달군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감자채를 골고루 깝니다. 그 위에
시금치, 버섯, 햄 혹은 베이컨.양파 각종 야채를 채로 혹은 그냥 대강 깍뚝썰기를 해서 달걀과 섞은것을 부어줍니다. 양도 내맘대로입니다. 야채가 많으면 달걀이 많아지고 야채가 적으면 달걀도 적어지고....그 위에 치즈도 뿌립니다. 모짜렐라..피자치즈있죠..그럼 더 맛있고 없음 패스~
후라이팬에 뚜껑을 덮고 약한불고 익힙니다. 감자가 노릇하게 익었을쯤 뒤집습니다.
뒤집어서 마저 익혀주고 접시를 후라이팬에 뚜껑처럼대고 뒤집어서 접시에 올립니다.(이해되시나요? 감자가 아래에 가게...)그래서 피자처럼 잘라서 케찹뿌려먹으면 맛있어요..ㅎㅎ
저희아들은 피자라고 우기고....특히 시금치나물 해먹고 냉장고에 두면 처음엔 괜찮지만 시간지나면 젓가락이 잘 안가서 시금치나물 먹은 다음날은 거의 이메뉴혹은 김밥해먹습니다. 그럼 시금치 소비가 쑥쑥~~
아침에 하면 남편, 큰애, 작은애 , 저.. 이렇게 4등분해서 밥하고 그거하고만 먹습니다.
저도 예전엔 요리 좋아했습니다. ㅠㅠ
빵도 굽고 과자도 굽고....근데 신랑이 단음식을 안좋아하고 적당양만 먹는 사람인지라 첫아이가 입이 짧아서
잘 먹지 않아 날로날로 요리실력은 후퇴하고 결혼 14년차가 된 지금은 빨리되는 한접시 요리를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어떤분은 어떤음식을 해도 가족들이 잘먹고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어주는 집이라 날로날로 발전했다고 하던데 전 날로 날로 후퇴했습니다. 흑흑 82coo*사이트 초창기부터 폐인이기도 해는데...요리사이트에 올라오면 해보기도 하고.교회모임할때 만들어서 대접도 하곤했었는데...지금은 그냥 무조건 간단한걸로..
아참...아침상 이야기를 하는건데 엉뚱이야기했네요.
저희는 그냥 아침은 국과 밥...밑반찬 한개, 이주에 한번정도 김밥...
밥에 소금깨참기름 양념해서 베이컨 구워 말아주고 상추에 싸서도 가끔 먹고..
겨울에는 떡국...에 왕만두 한개..혹은 작은 만두 세개적도 넣어서....(왜 떡국은 겨울에만 맛있는지...)
이런게 다 네요.
제가 꿈꾸는 세상중 하나는 옷값이 아주 싸고 세일은 없고 정찰가고 몇번입고 버리는 거랑
밥은 아파트에 공동식당이 있는 거예요..그래서 거기가서 먹는거..
참 묘한 기분이에요. 왜냐면 지난 토욜 딸애 수영대회 가기전 엔터테이너로 라니가 초대가 되었더랬어요.. 딸은 피들 뮤직 연주했고 저는 옆에서 .. 시중들었구용...ㅎㅎ 그곳 파티(ESL 튜터와 튜티모임)에서 아는 분이 위에 소개하신 프리타타를 만들어오셔서 먹어보곤 무슨 음식인지 궁금해서 물어봤던 것이에요. 치즈는 들어있지 않았고 부드러운 촉감에 감자와 다른 야채들의 환상적 조합으로 파티에서 아주 인기짱이었던 음식이에요..
저는 요리를 좀~ 아니 조금 더 잘하는 편이에요..(자랑해서 죄숑..)
친정엄마 솜씨가 좋으신데 어려서 요리하실 때마다 저를 옆에 불러서 보게 하셨더랬죠..
그래서 어깨넘어 배운지라 레시피는 없고 알아서 양념 배합하고 간하는 편이에요..
이름하여 제멋대로 레시피..ㅎㅎ
제가 미국오던 해에 울엄마 김장 하는 법을 제대로 가르쳐 주실려고 하셨는데 겨울되기 전에 와서 못배웠더랬죠.. 근데 음식을 저에게 하나 둘씩 가르쳐 주실 적마다.. 자꾸 엄마가 뭔가를 준비하시는 듯 하는 그런 느낌이라서.. 이상하게 저는 이젠 엄마에게서 음식 배우는게 싫더라구요..
외국살면서 오븐 요리는 많이 는듯해요..
저는 쿠키, 브레드, 피자.. 이런 건 그냥 다 집에서 뚝딱...ㅎㅎ
얼마전 인터네셔날 모임이 하나 생겼는데 팟락모임이에요..
멤버는 멕시컨, 어메리컨, 이라니즈, 인디언, 글구 코리언.. 이렇게 구성인데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요..
음식 해와서 함께 먹고 수다떨고.. 하는데 넘 재밌어요..
멕시컨 친구는 살사를 잘 춰서 댄스도 배우고.. 인디언 친구는 인도계급 중 귀족출신이라서.. 미래를 점 칠수 있다네요..
오늘 아침 라니는 간단한 나물 비빔밥 해먹여야 겠어요..
지금 압력밥솥 추가 돌고 잇는데.. 약간 눌려서 누룽지도 만들어야 겠어요..
그래서 저는 누룽지랑 깻잎 장아찌랑 함께 먹으려구요.. ㅎㅎ
참.. 박사님.. 스폰모집이 이렇게 성황리에 모집완료된 것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한데(이게 다 쑥의 파워) 묙표 달성 했으니 그냥 죠 위에서 내려올까요???
지금 막 저녁먹었는데...
전 살림. 잘 못해요. 근데 옮기는 것은 참 잘해요.
오늘도 갑자기 뒷베란다로 빼놓은 렌지대를 다시금 부엌으로 끌어놓았어요.
그리고 부엌정리, 뒷베란다 정리...ㅋㅋㅋ
다 해놓으면 기분이 엄청 좋아요.
그러다보니 벌써 저녁시간이네요.
부랴부랴 김치찌개를 끓였어요.
해가 넘어갔으니 이제는 2년차 묵은지를 넣은 김치찌개
다시마와 멸치 보리새우로 육수를 바글바글 끓여 묵은지 넣고
선물받은 스팸같은 햄 넣고 냉동실에 있던 생협소시지 넣고 두부넣고 바글바글...
ㅋㅋㅋ
딱 부대찌개네요^^
그렇게 혜원이는 세그릇을, 진현이는 두그릇을 뚝딱했어요.
우리 혜원이 저런 간식좋아하는데,
한동안 오븐으로 닭날개도 구워주고 했는데
지금은 거미줄이나 없나 한번 쭈욱 훑어봐야겠어요^^
근데 홍박샘님 주방에 서있는 모습 왜 상상이 안되지^^
저희 신랑은 늘...."난 음식 투정 안하고 주는대로 먹잖아..."이럽니다..
그렇지만 제가 봤을때 저희 신랑은 음식투정은 안하지만 맛없으면 안먹습니다...
그래서 고스란히 반찬그릇에 남아 있는 반찬들도 종종있구요...
저도 요리 배우러 가고 싶습니다...
언젠가.... 일주일에 한번 하는 쿠킹클래스에 간적이 있었더랬는데....
선생님에 앞에서 요리를 하고... 저희는 열심히 보고... 메모하고.... 요리가 되면 이쁘게 차려진 식탁에 앉아 선생님이 완성한 요리를 먹고 차를 마시고 수다를 떠는.... 그런 요리 클래스였어요...
마칠때쯤엔 레시피를 받았고.... 집으로 오기전 장봐서 집에서 그대로 하곤 했었죠...
딱 4번....-.-;;
저희집 1호 3살쯤이었는데...그땐 제가 또다른 일들로 좀 바쁘게 살아서... 요리수업에 자꾸 결석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다 결국 빠지게 되었는데....
그 이후로 요리클래스에 대한 나름대로의 로망이 생겨버렸답니다...
이제 저희집 1호는 8살이 되어 초등 입학을 앞두고 있네요...
제가 늦잠을 자서 매일 아침 못얻어먹고 나가는 신랑한테 요즘 자주하는 말입니다...
"한달만 기다려... 1호 학교가게 되면... 자기도 아침 먹을수 있을꺼야...."
참 미안하네요.... 그러면서도 아침엔 모른척 한다는.....-.-;;
간식으로 정말 딱이네요~!!!
박사님이 이렇게 요리도 하신다는게 상상이 안가지만요~^^*
저희집은 어머님이 음식을 해주셔서 어머님이 안계신날에만 제가 음식을 하는데요~
딸아이 낳기전에는 음식을 아예 시도도 안해봤구요~
이유식 시작하면서가 저의 출발이였네요.
처음에는 레시피 없으면 아무것도 못했었는데 이제는
먹었던 기억 더듬어서 대충 재료넣고 양념해서 하면 못먹어서 버릴정도는 아니고요~
비슷하게 나와요~ㅋㅋㅋ
어머님은 저에게 음식 잘한다고 칭찬하시는데 아직 어머님 따라갈려면 멀었구요~
아마도 자주 좀 하라는 뜻으로 듣고 있네요.
저는 아침에 커피한잔에 가끔 토스트 한조각으로 넘어가는데 딸아이와 남편은 어머님 덕분에 아침마다
국에 찌개에 나물에 아주 거하게 먹고 있답니다.
식혜도 마트에서 파는것은 못마시는 딸아이~
할머니 음식에 길들여져서 이제 할머니 없이 어찌 살아야하나...싶어요.
박사님이 올려주신 레시피대로 해서 일요일에 맛나게 해줘봐야겠어요~^^*
주말 즐겁게 보내셔요~!!!
울 신랑이 딱 좋아할 스타일의 메뉴랍니다.
예전엔 이런 글 읽으면 "오븐이 없어서 못해줘."했는데
이젠 "치즈가 없어서 못해줘."로 바뀌었네요.
에고. 저도 신혼때나 결혼전엔 요리에 관심이 많았는데
개구쟁이 둘 키우고 살림도와주시는분이 있으니 점점 게을러지네요.
박사님. 지금 수첩에 메모하고 있어요.
주말에 시도해볼께용~~ ^^
치즈맛이 거의 안나네에서 피식 웃음이 터졌어요.
맛이 인상적이지 못했다는 뜻이라고요. ㅋㅋ
저희 집은 이것저것해서 저녁상 차렸음에도 고기류가 올라오지 않으면 다 먹고나서 꼭 하는 말이 있죠.
"좀 있다 저녁에 치킨시켜 먹을까?"
---> 오늘 저녁은 부실했다, 머 이런 뜻.
호호하하님의 제보(?)로 초게에 놀러왔습니다. ㅎㅎㅎ
저는 요리에 대한 이야기라면 정말 할 말이 없는 사람이어요. ^^;;;
떡은 참 잘 만드는데...정작 매일 먹고 사는데 필요한 밑반찬 반들기는 젬병이네요. ㅡ.ㅡ;;
그나마 국은 몇 가지 끓일 줄 아니 다행이랄까요? ㅋㅋㅋ
박사님 말씀해주신 위의 요리도 참 맛날 것 같은데...
저희 집에는 오븐이 없어 안타깝습니다. 흑....
요 아래 댓글에 만두 이야기 나오니...어렸을 때 기억 떠올라요~
저희 친정 아버지께서 참 가정적인 분이셨거든요.
(과거형인 이유는 제가 대학 3학년에 돌아가셨기 때문입니다. ^^;;)
어렸을 때는 아버지가 김치는 물론 모든 손재료를 다 다져주시고~
꼭 짜셔 수분제거까지 해주시면 엄마는 양념해서 속 만드시고~
만두피도 아버지께서 직접 만드셨는데요.
밀가루 반죽하셔서 반죽 밀어내는 기계에 돌려서 얇게 만드시고
작은 주전자 뚜껑으로 꾹꾹 찍어내시면 엄마랑 저는 열심히 만두를 만들었드랬어요~
이러한 가정적인 아버지만 보아오다가...
아들 같은 남편하고 살려니 첨엔 참 적응 안되더라구요. ^^;;
원영아빠는 가사 일은 전혀~~안 도와주거든요. 제가 직장 그만두고 외벌이 하면서는 더더욱요~
가사분담하자고 스트레스 주기는 싫지만 그래도 가끔씩 친정 아버지 생각이 나곤 한답니다. ㅎㅎㅎ
제 아침상은 너무도 보잘 것 없어서 할 얘기는 없고...
예전에 먹던 아버지가 만들어주신 만두가 생각나 적어 보았습니다. ^^*
꺅..
박사님.. 우연히 초게왔다가, 처음보는 요리보고..
침만 흘리다 갑니다..
레시피 적어서 저도 함 해보고 싶어요 .주말에요..
넘 맛있게 보여요. 꿀꺽~~
맨날 베이킹 책만 사놓고,
침흘리면서 엎드려 보거나 사진만 쓰다듬고..ㅎㅎ (넘 먹고 싶어서 T.T)
할때는 정작, 실패할까봐..
마트에서 믹스 사서 하는.. 겁쟁이에요. 흐흐..
저도 저런 멋진 요리 하고 싶어요~~ ㅋㅋ
박완서님의 글을 읽으셔서, 박사님이 글쓰기 욕구가 막 올라오나봅니다.
자주자주 이렇게 글 올려주세요.
책 진득히 못 읽으니 짧은 이런 글에서 자꾸 주위를 둘러보게되어 좋습니다.
밥이라면 전,참 할 말이 없습니다.
박사님이 예로드신 것이 딱 맞아떨어지진 않으나 비슷한 점이 있어요.
부족하지 않았으니 갈망도 없고, 그에 대한 의욕도 안 생기는 거요.
사람이 삼시 세끼를 다 먹어야하나..늘 그런 불만이 있거든요,
전 하루에 많으면 두끼, 대체로 한끼만 배불리 먹는 편이에요.그렇다고 간식을 좋아하냐면 그렇지도 않아요.
먹는 게 귀찮고, 별로 먹고 싶은 것도 없고, 그렇습니다. 줄창 하루종일 커피를 끼고 살아요.
저야 그렇다쳐도, 새벽 어스름한 공기를 뚫고 나가서 식솔 벌어먹이느라 하루종일 일하고 자정이 넘겨서야 집에 들어오는 남편도 잘 안 챙깁니다. 말로는 엄청 사랑한다, 좋아한다, 최고다..떠벌리지만, 정작 너무 건강을 위해 해 준것이 없네요. 그래서 본인이 저녁에 다음날 아침에 먹을 바나나나, 빵 등을 사가지고와서 담날 가방에 챙겨나갑니다. 쓰다보니, 아주 너무 잘못했다는 생각이 막 드네요. 가끔 이런 반성을 하곤 또 며칠 반짝 챙기는척 하다가 귀찮아서 또 맙니다.ㅠㅠ
아이들은 워낙 타고난 먹성이 좋아서 아침에 계란밥, 주먹밥, 뜨근한 국 하나면 한 그릇 뚝딱 해 치우고 나가죠.
영양가 있는 식단은 주로 저녁에 차려주는 데. . 그것도 하루종일 굶은 내 입맛에 맞추기 십상입니다.
에효... 이번 댓글은 한없이 반성 모드네요........
아침밥을 국하나라도 밤에 끓여놓고, 일나가는 남편위해 조금 일찍 일어나 차려주어야겠어요.
박사님처럼 오븐에 정성껏 프리타타를 만들지는 못할 망정..
예전에는 요리책도 뒤적뒤적했었는데... 점점 더 생각할 게 많아지니 이것저것 다 귀찮아져서요.
아이고... 다 저녁때인데.... 넘넘 먹고 싶어요..
저는..... 아침엔 신랑따로... 그리고 아이들과 따로 이렇게 두번 밥상을 준비하는데..
신랑은 5시30분에 일어나서... 밥상을 챙겨주다보니... 반찬을 주로 저녁에 만들어
아침까지 먹어서.. 아침에 반찬은 주로 만들지 않아요..
그래서.... 신랑 밥상은... 눈비비고 일어나... 10분만에 차립니다..
저녁에 해놓은 밥 렌지에 살짝 돌리는데 1분30초.. 저녁에 당근 씻어놓은거.. 당근 쥬스
만드는데.... 2분... 마실물... 포트에 뎁히고... 저녁에 했던 찌개나 국 뎁히고,
냉장고에 있는 밑반찬과 저녁에 만들었던 반찬 꺼내서 차리는데.. 총 10분도 안걸립니다.
오늘 아침밥상은... 밥, 뜨거운 물 한잔, 당근 쥬스, 된장국, 취나물, 시래기나물, 무나물,
김치, 오징어야채볶음이었고, 이렇게... 차려놓고.. 전 후다다닥 들어가서.. 다시 꿈나라로 가지요..
그럼... 신랑은....씻고 나와서.. 밥먹고.. 출근해요..ㅋㅋㅋㅋ
그리고.... 7시 30분쯤 일어나서, 아이들과 먹을 밥과 반찬 간단히 계란후라이, 생선,구운김 준비해서
밥을 먹어요.
이렇다 보니 저희는 1년 365일 아침은 밥 이외에는... 먹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늘... 아침은 든든하게...... 밥으로.....
추~~~릅!
침부터 닦고 오늘 뭐 먹었나 생각해보니, 멸치조림, 김부각, 고추부각, 김치해서 먹었습니다.
직장맘이라 아침은 보통 만두국, 떡국, 카레라이스 처럼 한 그릇으로 모든 게 해결되는 메뉴지요.
오늘은 그나마 준비못해 냉장고안의 밑반찬 모두 꺼내놓고 먹었습니다.
이런 황송한 아침상을 받는다면 계란요리에서 계란맛이 안나도 맛있게 먹을텐데요.
저라면 그다음날 아침상엔 치즈만 올려놓는 것으로 응징하겠어요^^
박사님~
요즘 유게 정신없어서 초게와서 맘 잡고 글보고 있는데 아이쿠...
여긴 아침상에 관한 릴레이 시작인가봐요..ㅋㄷㅋㄷ
프리타타 저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단어인데
이렇게 맛깔스럽게 설명해주시니
홍박사님 에이프런 두르시고
요리하시는 모습을 떠올려봅니다.
(근데...왜 자꾸 박사님 대신 작.기님과 제이맘님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이되는지..ㅎㅎㅎ)
저는 오늘 아침메뉴로 만두였어요.
어제 저녁 아이들이 먹고 싶다고해서 랑군과 장보고 왔거든요.
저희는 만두피 안사요..처음부터 끝까지 다 반죽하고 밀고 그렇게 해서 만들죠.
울 신랑하는 말 "요리는 정성이다."
암튼 아이 300권 책읽기 못하고 밤 늦게도록 만들고 아침에 늦잠자는 바람에
신랑 집에서 먹지 못하고 싸가지고 갔네요.
아이들은 맛나게 먹고 유치원으로 저는 출근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