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그래도 며칠째 시간 나는대로 쑥쑥 둘러보느라 바쁩니다.
시작한다고 하니 마음이 참 바쁩니다.
소중한 조언 감사합니다.
아이도 두 말 않고 하려고 하네요. 어제 꿈에 버락오바마가 나왔는데...영어로 대화했는지는 생가이 안나지만.
울 아들 열심히 하려고 그런 꿈 꿨나봅니다.^^
하겠다고 맘 먹으면 레벨을 막 뛰어넘드라구요
학원과 병행하면서 해보시면 어때요.
집에서는 리더스와 챕터북 병행하면서
지금은 5학년이니 학습적으로도 같이 나가셔야돼요
가슴만 뜨거워선 안되구요
결국 진리는, 꾸준히 쓰기 읽기 이런것도 해나가야 그 레벨이 팍팍 오른답니다.
저도 고수가 아니라 실질적 도움은 못드리는데요.
힘을 실어드리는 차원에서요..
울 조카얘기드리려구요.
울 조카도 독특한 울 언니의 교육관에 힘입어..영어 공부 안했습니다.
4학년에 알파벳도 헷갈리는 수준..그러나 한글 독서은 학년에 비해 높은 편이지요.-지금 중1올라가는데 단테의 신곡읽고 있더군요.자진해서-
4학년에 저희 아들 1학년이라 같이 공부하자 해서 잠수네랑 쑥쑥으로 이어서...2년 조금 지났네요.
지금은 반에서 제일은 아니어도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한답니다..
자신이 맘만 먹었다면 반은 성공이에요..
힘찬 응원 보낼께요..
제가 '고수님'이 아니라 실질적인 도움은 못 되드리겠고요. ^^;
제 직접 들은 주변 경우를 말씀드릴 수는 있을 것 같아요.
걔도 거의 5학년때 영어를 시작한 경우인데, 이유는.. 엄마의 독특한 교육관 때문이었다죠.
고학년부터 영어시켜도 충분히 따라갈 수 있고 오히려 더 잘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었다해요.
엄마의 생각이 옳았는지 고학년때 시작한 영어가 폭발적으로 늘기 시작해서 1년만에 영유다닌 주변 아이들 보다 레벨이 더 높게 나오더래요. 물론 그아이의 배경지식을 무시할 수 없겠죠. 책을 정말 좋아하는 아이였고, 영어외에 다른 과목은 최상위권을 유지하던 아이였으니까요.
현재 그 아이는 국제중에 붙었네요. 특별한 아이다 할 수 있겠지만, grapefruit님의 아이도 못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영어 안한것 외에는 성실한 아이이고, 본인 입에서 '영어를 해보겠다'했으니 얼마나 주도적으로 열심히 하겠나요.
이미 잘하고 있는 아이들과 비교 마시고, 다른 아이가 영어와 씨름할 때 님의 아이 속에 쌓여 있을 배경지식에 집중하신다면 더 좋은 결과를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기본적인 초중급 단계 거치고 중고급 단계로 들어가면 배경지식여부가 이해력의 8,90%를 좌우한다고 봐요.
님이 원하시는 '고수님'의 답변이 님 아이에 맞춤형으로 바로 나올 수는 없구요.
게시판을 차근차근 훑어가시면서 내 아이와 비슷한 조건의 아이 하나를 점찍으시고 그 분을 멘토삼아 차근차근 살펴보시면 어떻게 해야겠다는 감이 오실거에요.
직접적인 길 안내를 못해드려 유감이지만, 저도 아는 한도내로 답해드렸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