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엄마 무관심한 아빠 쓰신 오은영(?)님 인가 ebs나오시는분 글에서
애 주동자를 찾아 쫓아가서 나 누구엄만데 왜 찾아왔는지 알지 그 동안 참은거 니가 어리고 반성할기회 주기 위해서야 근데 이젠 못 참아 마지막이야 계속 그러면 너도 똑같이 해 줄거야 똑같이 때리겠다는 게 아니고
학교 폭력으로 학교를 못 다닌는 건 물론이고 경찰도 다녀 갈거고 기분나쁘면 너의 엄마한테가서 말해 그리고 왜 그랬니 물어봤자 친해지고 싶어 그냥요 뭐 이런 대답할거라네요
그리고 우리애랑 친하게 지내지마 가까이 오면 폭력으로 간주할거야
요러코롬 얘기하라네요 전 그분의 딱 부러지는 말투가 좋습니다
저도 몇자 납깁니다.
저희 큰 아들이 남자인데도 성격이 넘 조용하고 내성적입니다.
학교 들어갈 때도 걱정 무자게 했죠..
어떤 아이가 자꾸 말로 뭐라하고, 행동도 넘 과격하게 한다해서..같은 아파트라 엄마를 매일 봅니다..
지나가는 말로...절대 심각하게 안함...애들이 좀 과격하게 노나보다...이런식으로 한것 같네요.
나중에 그 엄마가 엄청 열내며 하는 말이...자기가 모든 정보를 모아 분석해보니, 자기 아들이 문제가 아니라
지극히 아무 일도 아닌걸 니 아들이 과민하게 반응하는 거다...내 아들핱테, 자기한테 뭐라 하지마라..
허걱...흐미...황당...
본인들은 아무 일도 아니고, 단순한 재미겠지만...당하는 사람이 힘들면 그게 폭력이고 괴롭힘이고,
왕따아닐까요..
무조건 자기 아이는 문제 없다는 어른들의 행동이 자라는 아이이들에게 악영향을 줄거라 생각되요.
저도 이번 일을 겪으면서 내 아이를 좀더 강하게 키워야겠고, 내 아이도 잘못하면 따끔하게
혼도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이런 몇마디 말조차 듣질 않으니....어른들이 달러져야하겠더군요.
잘하셨어요..
요즘 대구에 왕따사건때문에 시끄러운데...
그래서 엄마들이랑 만나면 왕따문제나 괴롭힘에 대해 예기를 자주 하는 편입니다.
일단 내 자식에게 말이 얼마나 무서운지..또 그런 아이를 보면 어떻게 도와주는게 현명한 방법인지 의견을 주고 받아요.
우선 내 자식부터 가해학생이 되지 않게 하는것이 우선이 되어야 하거든요.
대부분 내 자식한테 그런일이 당하면 용서하면 안되고 반드시 그 가해학생에게 단호하게 혼내줘야 한다는데는 같은 생각이더군요.
왕따의 경우...굳이 불량학생이 꼭 만들지는 않더라구요.
울산의 경우 문제집풀고 있는 아이에게 [야, 너 해답지 보고 풀었지?]라고 말한게 화근이 되서 매일 컨닝한다고 답안지만 보고 푼다고 반 아이들이 몰아가면서 아이가 정신병원까지 가게 된 사건이고...
그게 사소한 말한마디 였다는 사실에 경악할 일이죠..
혼낼때는 그 아이의 심정을 알아주기 보다 단호하게 뭘 잘못했는지 알려주면서 혼내는게 맞는거 같아요.
그렇지 않으면 받아들이는 아이가 물렁해지거든요.
일단 지켜보시나고 하시니... 아이랑 계속 대화하시면서 같은 문제가 있는지 계속 알아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같이 아이키우는 엄마로써 너무 화가나네요.
다른 아이에게 시키는 아이도 그렇고...친구가 시킨다고 자기도 때리는 아이도 문제고..
아이에게 넌 소중하니깐 누구도 너를 해할수 없다고 꼭 말해주세요.
그리고 엄마,아빠도 누구도 해할수 없다구요...
전, 이예기도 해주거든요. 대부분 나쁜 학생들이 괴롭힘이 시작되면 부모한테 알릴경우 부모를 해한다고 협박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중학교까지는 부모때문에 고스란히 참고 있는 경우가 많데요..
그러니 누구도 엄마,아빠는 해할수 없고..그런말 하는 자체를 용서하면 안된다고 알려주려고 합니다.
저도 요즘 대구 문제때문에 아이한테 틈틈히 이야기를 들려주고 해결방법을 찾아내려고 하네요..
일단 아이 많이 안아주세요...그동안 힘들었을텐데....
제가 다 눈물이 나네요....나쁜것들.
절대 두고보지 마세요.
우리 딸도 이제 초등 들어가는데 어린이집에서 비슷한 일이 있었어요. 한 아이가 우리 애랑 다른 애들 못놀게 한다고.. 저도 첨엔 심하지 않겠거니 했는데 아이가 잠도 자기 싫어했어요. 무서운 꿈 꾼다고... 매일 울고. 그래서 어린이집 전화하고 그 아이 엄마에게 전화하고 주위에도 얘기했어요. 알고봤더니 다른 아이는 1학기때 우리 아이 같은 상황이었더라구요. 그 아이가 왕따시켜서. 근데 그 엄마는 남한테 싫은 소리하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 참았다고. 아이는 매일 잠자다가 울고 그러는데...
그러니 가해 아이는 자기가 잘못한것도 모르고 우리 아이한테까지 그런거죠. 제가 나서서 혼내주고 하니까 지금은 괜찮아졌어요. 첨에 혼낼때 심하게 따끔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