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히 공감이 되는 상황인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아이의 맘을 편하게 해주고 자신감을 심어주는 게 우선인 듯 합니다.
저희 아이도 아주 경미한 정도이긴 하나 틱이 있었습니다.
영어...아직 한~~참 동안 해야하잖아요..
숨을 크게 내쉬고 길~~~게 보시어요.
저희 아들 이제 곧 3학년이 되는데, 이제까지 해오던 수업(각종 과외..)들 모두 정리하고
맘껏 놀려 볼려구요, 물론 학교숙제정도는 챙겨야겠죠^^
쉽지 않은 상황이네요. 아이가 스트레스 받으면 일단 학원을 끊어줘야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은데
문제는 학원을 끊고 어떻게 공부해야 할 것인가네요.... 원어민수업을 부담스러워한다는 것은
본인 레벨보다 수업이 어렵고 소리노출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이해가 어려운 상황일 거예요
쉽게 가르치는 다른 학원을 찾아보세요. 다른 아이와 레벨비교하지 마시고 쉽게 아이가 부담없이 수업
받을 수 있는 곳을 알아보시는 게 최선인 것 같아요. 그러면서 집에서 책 많이 읽히고 오디오 듣고 하다
보면 저절로 레벨이 올라갈 거예요
저도...틱 때문에 걱정이에요..
예민하지 않는 아이면....한두달...지나면 적응이 되겠지만요..
무엇보다 자신감 많이 키워주시는게 좋을듯싶어요...
그러다보면...언제가는 또 비슷한 레벨에서 다시 만나게 될거에요...^^
홧팅~~
정상에서 쭉 1년 넘게 올라온 아이들과 같이하는 건 조금 다시 생각해 보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영어는 무엇보다도 자신감이거든요.. 자신감이 있으면 영어가 들리는데 그렇지 않으면 안들리거든요..
자신의 레벨보다 낮게 들어가서 시작하는게 더 좋을 듯 싶은데요.. 굳이 정상이나 청담만을 고집하실 건 아닌거 같아요..
영어로만 진행되는 원어민 수업이 꼭 좋은가 라는 생각도 가끔 듭니다.
저도 대학때 그런 영어회화학원에 다녀봤지만...결과는 글쎄요... 아이가 영어로 말하기를 좋아하고 적극적인 성향이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다시 생각해보는게 나을듯해요.
꼭 학원이 아니라도 아파트 단지내에서 영어공부방이나 3-5명 정도가 과외식으로 한국선생님께 배우는거도 괜찮은거 같아요.
듣기는 집에서 영어그림책 읽어주고 CD들려주고 디비디 보고 그래도 많이 늘어요...
틱 증세가 심해질까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