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이 있어서 하루종일 나가 있다가 저녁에 들어와서
후딱 저녁밥 해먹이고 대충 치우고 들어왔다가 깜딱 놀랬어요...
제 아이디가 그렇게 강렬한가... 혼자 생각해보고...ㅎㅎㅎ
다음주 대문 열 생각에 벌써부터 맘 심란하고(ㅋ 글재주도 없고 맨날 집에만 콕 박혀 있어서요)
호흡이 가빠 오는 것이... 주말동안 생각 좀 많이 해봐야겠어요 ㅋㅋㅋ
태희 1학년 담임선생님은 국어교육을 중요시하는 선생님이셨어요
그래서 다른 반들은 안 하는 일기쓰기를 2학기부터 매주 두번씩 숙제로 내주셨지요
끄적이는 걸 좋아하는 아이라서 잘 쓸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뭐든지 훈련없이는 쉬운게 없는것 같아요
한번은 자유주제로 쓰기, 또 한번은 독후감 쓰기
그런데 자유주제로 쓰는 것은 잘 쓰는데 독후감은 처음부터 아예 난 못써!하더라구요
한 학기를 불러주고 겨울방학이 되니 그래도 한줄 독후감은 쓰네요
자기 생각 넣어서 쓰는데 웃긴 것도 있고 기발한 생각도 있네요
저는 이걸 보면서 아이들이 이렇게 자라는구나 싶었어요
여름방학때도 한줄 독후감 숙제가 있었는데 다 불러줬었거든요
그래도 겨울방학때 혼자 쓰는 걸 보니 일기쓰기를 연습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요
여름방학땐 너무 못쓰는거 같아서 심각하게 논술학원?이라도 보내야 하나 생각했다가
겨울방학이 되니 그래 좀만 더 기다려보자! 로 생각이 바뀌네요 ㅎㅎㅎ
상수는 같은반 여자친구와 아직 여전한가요?^^
그친구와 같이 다닐 학교를
자전거를 타고 돌아본다는 녀석였는데...
상수가 보고싶네요^^
시은이는 이사를 와서 유치원친구들과 같은학교는 못가네요.
졸업여행도 담임선생님이 최근 교통사고 나셔서 못가게 되었어요.
그래서 유치원 친한 엄마들 다섯집이 놀러갈 계획을 세웠어요.
아빠들도 이런모임에 굉장히 협조적인 분들이라 이번 여행이 기대가 됩니다.
(시크릿가든재방보다가, 아이 발표회에 지각한 아빠가 있는데 직업이 판사세요ㅋㅋㅋ 좀 코믹한 집단이죠?^^)
두집은 애가 셋이요 나머지도 애들이 둘이라 대대가족이 될것같습니다.
전 이모임이 참 좋습니다.
너무 가깝지도 않고 그러면서 챙겨주는 모습들이 있어요.
참 바쁘시던데, 어케 대문지기로 발탁되시어
좋은글들 주고 가시네용~~ 수고하셨어요 디올님^^
다음, 3.6.9 커피콜님 화이팅입니다^^
이번주 문 열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구요
감씨가 벌써 저렇게나 자랐군요
책이 생각이 안나는데 식물들 이야기였는데 사람들의 삶이랑 비슷하더라구요
참 경이롭기도 하고 ..
감나무가 되어서 감이 열릴때까지 자라주면 참 좋겟어요
가끔 사진 올려주실거죠~~~~~
큐티는 7살때 일기쓰기를 시작했어요
어린이집에서 몇번하더니 그림일기 하고 싶다고 오빠가 쓰니까 저도 한다고 해서
저한테 코를 꿰였죠 ㅎㅎ
조그만 녀석이 지가 한다고 한건 무조건 지켜야하는줄 알거던요 ㅎㅎ
1학년때 담임선생님께서도 일기 만큼은 습관처럼 잡아놓아야 한다는 주의시라
여러엄마들이 좋아햇어요 (아이들도 좋아햇을진 ㅋㅋ)
일기를 왜 써야할지 모르겟다고 할때 너만의 역사라고 이야길 해줬더랬는데요
그리곤 예전에 썼던 일기들 모아둔거 보여주니까 너무 신나하더라구요
일기를 책으로 만들어주신분도 계시구...저도 계획만 짜놓고 실행에 옮기질 못했네요
올핸 꼭 책으로 만들어 줄까봐요
그럼 일기쓰는 또다른 동기가 되겟죠?
다음주 커피 한잔 콜님 축하드려요~~
아이표방 가족모두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래요~~
아이들 일기쓰는거... 지도하는것도 쉽지는 않지요..
아이들 키우면서.. 느끼는데.. 쉬운게 하나도 없다는걸.. 절실히 느끼고 있답니다.
일기쓰기 저희는 1학기에 시작했다가.. 일기 쓰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포기하고..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본격적으로 쓰게 했었는데...
다... 장단점이 있는것 같아요...
다들.. 꾸준히 하시면... 논술학원 다니는것 보다.. 낫다는데.. 과연 그렇게 될런지 모르겠어요.
벌써.. 일주일이 후딱입니다.
어제는 성준이가 토하고 그래서... 영어 듣기, 읽기 외에는.. 아무것도 안한 날이었어요.
이번주는... 화, 목요일 제일 한가한 날인데.. 둘다 빼먹으니...
다른건 진행이 흐지부지 되는것 같아요..
오랜만에... 귀여운 성준이.. 스토리 텔링하는 모습 올립니다.
발음이 안좋아도... 문법적으로 틀리게 말한다 할지라도..
계속하다 보면 좋아지겠지 하는 마음으로 일주일에 2~3번 하고 있답니다.
^^아이들의 일기라 상상해도 넘 귀여운걸요^^
일기쓰는 연습도 해야하는데...그런책 읽어두면 도움되겠어요~~~
호기심 생기네요~~
제가 쑥쑥 초보맘이라 아직 게시판 흐름을 잘 모르지만 디올님 덕분에 점점 재미있었지고
편안한 느낌이에요~~~수고많으셨어용
일주일동안 대문 여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어요..꾸벅..
소개해 주신 책도 꼭 장바구니 추가해서 보여주어야 겠어요..^^
정말 그 딱딱한 감씨를 뚫고 나온 여린 싹...참..우리 아이들도 그런 강인함을 가지고 있으리라 믿어주는 것..
정말 중요할 것 같아요..^^
쑤욱 자라난 싹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셨네요..^^
저희는 어제 예정에 없었던 기차여행을 했네요..
대구에 있는 친한 친구에게 일이 좀 있어서 급하게 당일치기 대구여행을 했는데요..
Ariel은 태어나 처음 하는 기차여행이였거든요..
기차를 타고는 "엄마..기차가 이렇게 좋은 건 줄 몰랐어" 하는 거예요
담에 아빠랑 같이 갈 때도 기차를 타자구 그러네요..
책도 보고 그림도 그리구 휴대폰으로 영화도 보고...
그리고 제일 중요한 간식..요즘엔 열차 카페가 있어서 거기서 군것질도 하고 게임도 하고 그럴 수 있더라구요..
저두 아이 낳기 전에 기차 타 보고는 첨이라..적응에 살짝 시간이..ㅋㅋ
휴대폰 앱으로 열차표를 예매하고 역에 가서 발권을 해야 하는 줄 알고 줄 서서 기다렸는데요..
앱으로 발권까지 이미 끝난 거라며 그 화면 조회하면 된다구 그러더라구요..
이 아줌마..이것두 몰라하는 분위기..ㅠ.ㅠ
갑자기 시골에서 상경한 할머니가 된 느낌..쩝..
내가 해 봤어야 알지..쳇..흥..
하여튼 여행의 목적과는 상관없이 Ariel에게는 신선한 경험이였나 봐요..
기차도 타고..제가 친구한테 가 보는 동안 예쁜 할머니(우리 딸은 할머니를 이렇게 부른답니다..저의 시어머님이시죠..^^;;)랑 즐거운 시간도 보내구..
돌아오는 3시간동안에도 잠 한 숨 안 자고 들뜬 모습이였네요..
피곤하긴 하지만..나름 의미있는 시간이였던 것 같아요..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
벌써 대문지기 끝나시는군요~
아쉽네요~
덕분에 감나무 싹도보고.. 저도 감씨 모아놨어요 ^^~~~
난 그거 언제 할려는지 모르겄어요 ㅋㅋㅋ
피아노 다니기 시작한 채윤이는 정말 신이 났어요
어제는 혼자가고 혼자 집에 오네요~
집도 이사해서 아직 길을 모를것인디요^^;;;;;
데리러 오지 마랍니다~이론~~
아빠랑 조금 불안해서 집에서 기다리는데
딩~~ 동 ~~ 하고 벨누르고 들어와요
그리고 피아노 샘한테 맨날 문자해요~~
사랑한다고요~~....
언젠가 자라서 독립심이 더 생기고 간섭받는거 싫어하겠지요??
난 더 옆에 두고 보고싶은데 매몰차게 떠나겠다고 하면
정말 맘아플거 같아요~~~
내가 널 어쩧게 키웠는디.. 하믄서 말이예요..
그럼 그러겠지요~
엄마가 언제 키웠어?? 내가 혼자 컸지....
ㅋㅋㅋㅋㅋ
디올님 일주일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
덕분에 감씨도 구경하공 ㅎㅎㅎ
님께서 소개해주신 책보니... 울 아이린 초딩입학할때사준책이 생각나네요 ^^

제목도 맘에들어 사준건데... 잼있어요 ^^ 직접 아이가 읽는책이어요...
표지의 남자아이가 일기뭘써야하나 투덜대다가...일기요정 지니를 만나 펼쳐지는 동화이야기같은 형식이여요
강추~~ ^^ 아이린 잼있다며 몇번을 읽었던것같아요~~
방학도 이제 절반만 남은것같네요....
체험도 가야하공.. 단순여행도가야하공.. 친정나들이도해야하공 ㅋㅋㅋ
다 놀생각뿐이어요 이엄마 ㅋㅋㅋ 어른도 이런데 아이들은 얼마나 놀고싶을까요?!! ^^
주말엔..박물관가볼까 생각중이네요.. 근처..가까운곳으로...
아이표방님들 주말잘보내시구요~~
추운겨울 감기조심하셔요~~~
디올님 수고하셨네요^^
요즘 신랑이 바빠 아~계속 아이들과 셋이 보내요.주말까지 바빠 나가 봐야 한다니 이번 주말에는 무엇을 하고 보내야 할까요? 추워서 외출도 많이 못할텐데~
어제는 우리 지민이 영어학원때문에 학원 설명회를 다녀 왔네요. 아는 엄마랑 같이 간 곳이었는데 마음이 가는 곳은 아니었네요.설명회 끝나고 간단히 커피 한 잔 마시고~혜윤이 놀이학교 적응놀이 데리고 갔다 병원 들러 집에 오니 6시가 다 되었더라고요.
어제는 유난히 춥고 두통이 와서 약을 두알이나 먹었어요.보통은 두통약 한알이면 되는데 어제는 심했던 것 같네요.두 아이 스케줄에 따라 여기저기 다니니 하루가~
그냥 하는 것 없이 하루하루가 바쁜 것 같네요.가끔은 어깨가 무거운데^^자고 일어나니 어제의 느낌이 없어졌어요.
육아는 늘^^즐거워~라고 생각하면 좋은데 가끔은~힘들어~~^^어제가 그런 날이었던 것 같네요.
어제는 엄마가 피곤해서 엄마와 활동한 것은 없는 것 같아요.피아노 치고 책 읽고~
사 달라던 과학 실험 도구가 와서 그것 가지고 놀았어요.그리고 요즘 즐겨 보는 '리틀 베어'보았어요.
오늘 아침에 가지고 있던 '리틀 베어'다 보았어요.
'엄마, 나는 베레스텐 베어'보다'리틀 베어'가 더 재미있어.동물들이 더 많이 나오잖아'
가지고 있는 6개말고 또 다른 '리틀 베어'dvd가 있을까요?
혹시 아시면 알려 주세요~~~^^
지민이는 일주일에 한번 k***교육 학술원에 다녀요.일년이 넘었네요.집에서 멀긴 한데 지민이가 재미있다고 계속 다니자고 해서 지금까지 이러고 있어요.
3월부터는 제가 일을 시작하는 관계로 토요일에 다녀야 하는데 물어보니 다니고 싶다고 하네요.
이번주에는 조사한 내용을 가지고 신문 만드는 활동이 있었는데 집에서 너무 완벽?하게 해 오면 수업 중에 할 것이 없으니 과제를 대충 해서 수업 중에 할 부분도 있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선생님의 조언을 듣고~
스스로 반성해 보네요.
어쩜 내가 지민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까지 해 주는 것이 아닐까?
학술원에서 만난 엄마가 추천해 줘서 어제는 쑥쑥에서 킨더 타임즈를 신청 했어요.은근 기대하고 있어요.어떤 내용일까?^^ 우리 지민이가 즐겨 보기를 바라면서~
주말 잘 보내세요.
저희집에는 마씨앗를 뿌려서 열매를 먹는데...전 이게 신기하고, 키우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여름이 지날쯤이면 콩알같은 마 열매들이 많이 열리는데...처음에는 어떻게 먹을까 고민하다 우유에 갈아먹었어요..마는 역시 요구르트에 갈아야지...우유에 갈아서 먹으니 닝닝하더군요..
그러다 생열매를 그냥 먹었는데 고소하더군요..
몇년째 열매를 수확해서 먹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먹는 방법이 다양해 집니다.
삶아도 먹고...밥도 지어먹고..간장조림을 해서 먹기도 하구요..
대부분 간식처럼 삶아서 내놓으면 한주먹씩 다들 드시네요...특히 제이도 어른들 따라서 잘 먹습니다..
무릎,허리에 좋다는데...울 제이도 좋아지려나? ^^
어제 제이 수술했어요..
제가 불안해 하니깐 어머님이 같이 가주셨는데....정말 큰일날뻔 했습니다...
다들...수술후에 아이스크림 사주면 된다는 글을 올려서 정말 아무생각이 없었거든요..
원낙 담당의사선생님도 친절하시고...제이도 [수술끝나고 눈을 뜨면 엄마가 보일꺼야..]라고 했더니 알았다고 하면서 수술실로 마취도 안하고 들어갔답니다...
거기까지 좋았는데...
아이가 나오고 정말 눈뜨기를 기다렸어요..근데..마취가 안깨는겁니다..
마취과 의사선생님이 뺨도 때리고 눈도 뒤집고...그렇게 30분을 더 기다린후 다시한번 이름을 부르면서 뺨을 때리는데 눈을 뜨더라구요..
편한마음에 [제이야..수고했어..이제 집에가자]라고 했는데...
덜깬 마취에 짜증이 폭팔한겁니다....더구나 혀가 이상하게 엄청 부어서 입밖으로 나와있고..
감각도 없고... 자기몸이 이상한지 마구 울더라구요.
[엄마 때문이야...엄마가 나 이렇게 만들었어]라고 고함지르면서 소리를 지르는데...
에고....
그러더니 자기 혀가 이상하다고 이빨로 질겅질겅 씹기 시작하는겁니다..피가 입에서 주르륵 흐르더군요.
그러면서 손으로 자기혀를 마구 긁기 시작하고...
간호사랑 의사가 다시 쫓아오고...제이 입에서는 피랑 혀 조각들이 마구 나오더군요...
혀의 돌기조각들이 나오는데 무섭더라구요...저러다가 혀가 없어지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에...
다시 정신이 돌아올때까지의 시간은 무려 1시간정도...
그때까지 소리지르고 혀물어뜯고...난리도 아니였습니다...
무척 따끔거리고 아프다고 하네요...더구나 엄청 부었고..감각도 없으니....ㅠ.ㅠ
아이수술은 마취가 젤 위험하다고 들었는데....제 생각에는 조금 더 투여된거 같아요...
아이가 마트에 데려가도 조르는것도 없고 항상 존대말만 하고 순한데..
자기몸이 제어가 안되니 장난감 사달라고 조르는 아이처럼 바닥에 누워서 울어버리더군요...
입원실 구해놨다고 하시는데 그냥 바로 퇴원하고 집에 데려왔습니다.
한숨 겨우 재우고...12시 되니 밥달라고 일어나더군요..
제이는 8시에 아침, 12시에 점심, 6시에 저녁먹는 시간이 항상 똑같거든요.
아무리 피곤해도 12시가 되면 자동으로 일어나서 밥먹고 다시 잡니다..
결국 어제는 죽도, 미음도, 아이스크림도 못먹고 하루를 보냈네요..
약만 겨우 먹였어요...
오늘도 죽도 못먹을거라 생각했는데 8시쯤되니 밥먹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죽을 조금 먹을수 있더라구요..
눈 눈뜨자마자 혀운동 할겸 끝말잇기했는데...
제가 [기억]이라고 말하니 [억장]이라고 하더군요...
[[억장]이 뭔지 알아? ]물어보니 [몰라요..할머니가 어제 그러던데요]라고 대답합니다..^^
제이의 모습에 어머님도 많이 놀래셨나봐요...
이렇게 올해 첫 한고비가 넘어갑니다....휴.....
이 수술과정도 아이마다 다르더군요...
5세전에 수술한 아이들은 어느정도 잘 참는데 좀 안다는 7살 후반에 시키니깐 전쟁이 따로 없더군요..
울제이 엄마한테 반말하고 대드는거 어제 첨 봤어요....이눔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