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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짝사랑 열전: 라이노님 명 받자와

컨텐츠

댓글 71 댓글쓰기 본문보기

  • 바다별
  • |
  • 2012-01-12 10:19
답댓글

전..골키퍼 있어도 열심히 들이댔던 그 사람들 다 무시하고 결혼했더니

제가 제일 힘들게 살고 있다는.. 그 사람들 너무 잘 나가 마음 다스리는 중인데

이런 글 올리시면 억장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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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2-01-12 11:07
인정, 인정. 남자들 줄로 섰을 것임.
그러나!
잘 나가는 그 인간들이랑 살았음 비키 같이 이쁜 녀석 나왔을까?
웃기는 소리 하지 마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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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령돌맘
  • |
  • 2012-01-12 06:37
답댓글

ㅋㅋ 저두 CC로 있다가 결혼했는데...

남편이 들으면 기분나빠하겠지만....  연애좀 많이 해보고 결혼했으면 좋았을껄... 하는 생각이 들어요..ㅋㅋ

그리고 인연이라는게 참 재밌더라구요...

제가 울 남편을 넘 싫어했었는데....  10번 찍어서 안넘어가는 여자 없다는 말....ㅋㅋ

조금 공감을.....ㅋㅋㅋ

 

박사님 덕분에 옛날생각 나네요....ㅋㅋ

지금의 제 모습을 보시면 별루 상상이 안가시겠지만..

나름 인기 있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사님은 젊었을때 인기 많으셨을것 같은데....

넘 겸손하게 말하신거 아니어요??

그때 박사님 남편분 사진 봤을때....  훈남이시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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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2-01-12 07:58
인정하지, 령돌맘 따르는 남자들 운동장에 가득했을 것.
내 남편은 그닥 흠잡을 데 없는 사람여요.
그래서 앞 사람들과 인연 안된 게 다행.
다른 이들처럼 내가 잘 나갔는데 억울하다는
심정이 내 쪽에 없으니 만족하는 면도 절대 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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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플
  • |
  • 2012-01-11 16:25
답댓글

ㅋㅋㅋ  한편의 시트콤처럼 마무리까정 해주시니 읽는이는 그저 재밌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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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2-01-11 17:47
당시는 가슴 아픈 장편 드라마였는데
지나고 보니 단편극입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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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봉
  • |
  • 2012-01-11 14:38
답댓글

박사님글도 엄청 재미있는데,

댓글 또한 ㅎㅎ 너무 재미있어요 ㅎㅎ

아 전.. CC 못해본게 참 후회되더라구요~

CC 되면 학교에서 다 보니깐, 괜히 어린시절, 두렵? 챙피?하단 생각에..

아 부끄럼이 많았어요.

아 아쉽다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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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2-01-11 17:46
나는 말하자면 CC였는데 대학원이라 CC로 쳐주지 않더라고.
그렇게 수줍어 해서 어쩌누?
올해는 우리 봉봉이 꼭 보내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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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와차
  • |
  • 2012-01-11 18:37
박사님~
봉봉님 좋은소식 들리면 꼭좀 알려주세요..
시은이 건우 줄줄이 데리고 축하하러 가려구요^^
아니면 광주애들 몽땅묶어 축가를 부르게 할까요?ㅋㅋㅋ
쑥의 아이들이니, 영어로다가 축가를~~~
봉봉님 귀여워하시는 건우 영어축가 보시려거든....어서어서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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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형맘
  • |
  • 2012-01-11 12:16
답댓글

글 무지재미나게 잘 봤는데요.

전 윗글 읽고 제일 기억나는건

'라이노, 됐냐?'

ㅋㅋㅋㅋ

완전 박사님 성격 지대루 보여주시는 대목인거 같은 느낌이랄까~~~~~~~ㅋㅋ

(이상한데 꽂히는 이상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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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2-01-11 12:53
라이노님이 용기 내어 게시판의 흥미를 돋우는데 언능 답해야지.
당신은 내 성격이 워떻다고 평가하는겨?
(시비 거는 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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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얀드림
  • |
  • 2012-01-11 10:55
답댓글

박사님 25살 결혼 너무 아까운 나이입니다.

저도 27살에 했으니 요즘 기준으로는 빠른 것이지만.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아래 말씀과 같이 그안에 시리고 베인 아픈 상처들도 많겠지만

시간이 흘러 미화시킬 여유가 생기니 인생의 고춧가루같아

인생인란 요리 안에 맵지만 색을 더하고 맛을 더하네요.

 

아울러 박사님 덕에 다른분들의 로맨스까정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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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2-01-11 12:50
25나 27이나. 어려서 결혼한 셈이네.
뭣 때문에 그리 어린 나이에 묶였나 모르겄슈.
연애도 하고 실연도 하다가 성숙해서 결혼하는 사람이 제일 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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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시보
  • |
  • 2012-01-11 09:06
답댓글

결혼도 쿠울하게 하셨네요!ㅋㅋ

저는 박사님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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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2-01-11 10:07
쿠울하게 보이지만 사람 사는 일, 어찌 그랬겠소.
글을 쓰면 모든 일이 미화되거나 격하되죠.
미화시킨 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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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te
  • |
  • 2012-01-11 01:43
답댓글

너무 재밌어요. 박사님 글 읽으니 저도 막 옛날 생각도 나공... 추억에 젖게 되네요..

제 스토리도 좀 버라이어티한디.. ㅎㅎㅎ

 

마지막 부분이 대박이네요. '그러나 감사하다, 그들과 맺어지지 않은것이."

피천득의 인연 저리가라는 문장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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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2-01-11 10:07
하나님께 감사하지.
위에서 보시고 '저거 저거 저 남자랑 인연 아닌데 왜 저래?" 하셨을 거 잖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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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key
  • |
  • 2012-01-11 00:55
답댓글

박사님 나이 한참 계산하며 26살에 결혼 했겠고 남편분 30-31살쯤 결혼했겠구나 했는데 그보다

더뻐른 25살이군요~ 정말 부럽습니다. 전 정말 제가 좋아하는 사람하곤 결혼  못하고 나이 마흔이 되기전에 결혼해야겠다는 조급함에 서둘러 그냥 절 무지 좋아해주는 것 같아  서둘러 만 38에 결혼했습니다.

모든 것이 늦어 아이도 이제 48개월 .. 아이 교육에,노후 걱정만 무진장하고 있습니다. 이제사 일찍 결혼한 친구들이 넘 부럽고  박사님 과거사가 모두 그  비좁은 갬퍼스 안에서~행복한 역사를 만들으셨으니 ~ 무지 흥미롭습니다.~그 멋진 분이랑 결혼 하신건 축복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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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2-01-11 10:06
이거 이거, 남편 제자가 쑥에 있으니 할 말을 마구 못 하겠네. ㅋㅋ
당신이 본 젊은 그 양반은 이제 머리가 희끗하니 중년을 훨씬 넘기셨시다.
장모인증 양질남편임은 인정. (마눌인증 최고남편이라고 안했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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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땅연필
  • |
  • 2012-01-10 23:05
답댓글

너무 재미있네요.

제 친구는 아이태권도 학원 마치는 길에 데릴러 갔다가

어디서 많이 본 남자를 봤는데 옛날 사겼던 남자였대요....그 후로도 몇번을 마주치고

친구는 첫번에 알아봤는데 남자는 학교바자회에서 세번째 정도 봤을때 눈이 튀어나올정도로

놀라면서 친구를 쳐다봤다나요....학교엄마들이 저 아저씨 이상해~~자꾸 너만봐~ 이랬다는 이야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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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2-01-11 09:58
아이들끼리 같은 학원, 같은 학교에 다니는 인연이 되얐다고요?
굉장한 인연은 인연이네.

열심히 댓글 달고 보니 몽여사 얘기가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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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준성준맘
  • |
  • 2012-01-10 21:01
답댓글

박사님... 짝사랑 이야기 들으니... 재미있네요..

제가 좋아했지만.. 좋아한다 말하지 못하고... 술마시고.. 괴로워 하던... 시절 생각나네요.

 

회사 동료였는데... 그때는.. 그사람이 너무 멋지게 보였답니다.

그래서... 어린 마음에 혼자 좋아하고 짝사랑하고 그랬는데...

지금쯤.. 잘 살고 있을까?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지금은.... 늦은 나이에 지금 남편 만나...

그래도.. 알콩달콩 제가 최고라고 해주는 신랑하고 사니..

마음은 편합니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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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2-01-10 21:25
회사 동료? 울 회사도 여러 군데서 러브라인 형성되있는데 ㅋㅋ
젊은 직원들이 날 안끼워줘서 게다가 내 방은 따로 있어서 나만 몰렀다가
자꾸 청첩장이 오는데 둘 다 직원이라 알았다는.

준준이 아빠 아직 콩깍지가 단단 하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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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원진현맘
  • |
  • 2012-01-10 18:24
답댓글

홍박샘님 덕분에 오랜만에 옛생각을 해보네요.

흐...나좋다는 사람 참 많았는데...내가 왜 이남자를 만나서...흑흑...

슬퍼요^^

 

이럴줄 알았으면 연애도 많이 해보고

선도 봐보고 해야했는데...

 

흑흑흑...

 

홍박샘님 죄송해요.

홍박샘님 글 보니...좀 억울해서..괜히 신세한탄하고 가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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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2-01-10 21:22
당신이 남자가 줄로 섰을 것이다. 인정!
그래도 좀 심술나네.
그런 남편 두고 신세 한탄이란 말 쓰면 벌 받는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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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엔진
  • |
  • 2012-01-10 18:02
답댓글

박사님은 애정문제도 깔끔하게 정리 잘 하십니다.

대학시절과 20대는 온통 연애감정으로 지난 것 같습니다.

30대에 결혼하고 아이들과 지내다 보니 어느새 40대가 되었는데,

여전히 영어는 잘하고 싶은데 항상 그 자리에 있네요.

새해 들어서 새로운 각오로 다시 영어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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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2-01-10 21:19
정리할 게 없었어요.
그냥 혼자 좋아하다 말았으니깐두루..

영어에 도전을 누가? 파워님이 아님 아이가요?
누가 괬든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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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기적
  • |
  • 2012-01-10 14:54
답댓글

ㅎㅎㅎㅎㅎㅎㅎㅎ^^

라이노님 덕분에 ㅋ 박사님의 옛추억이야기도 들어보네요 ^^

앙~~ 그놈의 키 헉!! 지송합니다..박사님을 두고 이런 망말을 ;;;

그...........키 ㅋㅋㅋ

울 엄마가 항상 입버릇처럼하시는말씀...

'내가 시대를 잘못 타고나서...'(참고로 키 174cm ^^;)

신발사는것이 가장 어려웠다죠....울엄마...

그래서 울엄마 발꼬락은 밉게 휘어졌어요..;

그래도 세상 많이 좋아져서...이제 맞는신발 신으신답니다. ^^

잠시 키얘기에...키! 하면 전 항상 울엄마가 생각나거든요 ^^;;;

 

근데... 박사님 몸매 가냘프셔요~~~

전.... 키도크고 뼈는 완전 통뼈에다가 ㅠㅠ

몸매도 어째 울엄마보다 못하답니다 ㅜㅜ;;;

 

아공..박사님 몸매는 정말 너무~~~~~이뻐어~~(쌍칼버전 ㅋ)

 

사랑이야기....

저도 짝사랑 정말 징그럽게 했다죠...ㅋㅋㅋ 

 여고시절... 선생님짝사랑하고 ㅋㅋ

하교길...마추치는 남학생 짝사랑하고 ㅋㅋ

근데....짝사랑이 편했어요.. 내맘대로 사랑하고 내맘대로 정리하공 ^^;

그리곤 대학가서 복학생에서 단번에 찍혀서 연애도 한번 못해보고 ^^;;;

그렇게 연분이 맺어졌다죠 ㅎㅎㅎ

 

비가 온다거나.. 첫눈이 내린다거나... 하면 나만의 옛사랑추억도없공~에고..... 심심해요 ㅋㅋ

그래도 우째 하늘이 맺어준 연분인지... 알콩달콩 티격태격 그냥저냥 재미나게 삽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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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2-01-10 14:58
울 엄마 일흔여덟살이신데 165cm.
시대의 장신이라 고개를 숙이고 다니셨다는데.
작기 어머님은 174cm라면 시대의 탑이셨겠네.
아버님은 작으시죠?
왜냐면 우리 아버지가 엄마 보다 좀 크시다는...

옛 이야기에서 키 얘기로 흐르는 수다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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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기적
  • |
  • 2012-01-10 15:03
그래서 여자들의 수다는 끝이없나봅니다..
꼬리에 꼬리를 물어... 새로운 얘기꺼리는 넘치공 ㅎㅎㅎㅎㅎ

울 친정부모님 약혼식사진보면요....
시골이라... 집앞 밭에서 찍으셨더라구요 ㅋㅋ
그사진만 보면 저 마구 웃는다죠 ㅋㅋㅋㅋ
아빠는 밭위에 엄마는 밭고랑에 서서찍으셨어요 ㅋㅋㅋㅋㅋㅋ
몰랐는데,..엄마가 말씀해주셔서 빵~ 터졌다죠 ㅋㅋ
아빠도 작은 키는 아니신데...엄마가 워낙 크시니... 상대적으로 작아보이신다는..^^;;;
그 사진볼때마다 넘 잼있어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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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소나기
  • |
  • 2012-01-10 14:36
답댓글

25+25=50

계산하기 딱 좋아요..딱딱 떨어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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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2-01-10 14:38
맘 먹고 지난 시절 추억했더니
거기다 대고 산수 계산허요?
참 소통 안되네.....
어이, SQR 확 정학시켜버린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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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맘
  • |
  • 2012-01-10 14:16
답댓글

어떤 사랑예기든...참 나이들수록 예기하기 좋은거 같아요..^^

 

예전에 회사다닐때 너무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난적이 있는데...

그게...좋다고 생각하니깐 말도 못하겠고... 오히려 피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다 다른 회사로 옮기면서 전화번호를 준 쪽지를 주면서 [한번 만나보고 싶어요]라고 용기를 냈죠..

근데..그 사람 눈빛이 이상하더군요..

한참을 말없이 저를 쳐다보더니 [저...결혼했는데요]라고 하더라구요.

그 순간 그 사람에게서 한번도 보지못한 결혼반지가 눈에 보이더라구요...ㅎㅎㅎ

창피하고 어쩔줄 몰라하고 있으니 제가 무슨말이든 할때까지 그 사람이 가지않고 기다려 주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용기내서 [죄송합니다.....]라고 대답했어요.

서로 [죄송해요, 죄송합니다]를 여러번 반복하고 그 회사를 떠났는데...

그 좋던 마음이 싹 정리되고 간혹 내가 벌린 일중에 하나로 남더라구요...^^

너무 좋아하면 주변에 물어보거나 그 사람을 제대로 관찰하는 능력이 떨어지나 봅니다..

옆에 직원한테만 물어봐도 알았을텐데....그냥 그 사람만 좋았거든요...

키가 저만했으니...아마 170cm정도 됐을꺼에요... 제가 힐을 신으니 눈높이가 같아졌으니...

 

또, 어이없이 저를 짝사랑한분도 계시네요..

친구 결혼식장에서 신랑친구로 오신분인데...그때 저를 집까지 데려다 주시고..

집들이때 한번더 데려다 주신게 끝이에요.

근데 그 분이 저를 무척 좋아했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 집앞에서 제가 퇴근해서 집에 들어가는 모습만 몇달을 보시고 우셨다는데...

술먹고 저희 집앞 근처에서 쓰러져 있어서 친구부부가 몇번이고 데릴러 가고 정신차리라고 싸우기도 하고 그랬데요...

근데..웃기죠? 이 짝사랑이라는게..

전...전혀 상상도 못했고...그분이 어떻게 생긴지도 생각이 안납니다..

나중에 친구가 그 말을 하면서 [너때문에 얼마나 내가 고생했는줄 알아?]라고 했을때 제 대답은 [그래? 전화라도 하지...그럼 만나나 봤을텐데...근데 왜 전화도 안했데? 넌 왜 말도 안해주고?] 였답니다...

 

아무도 모르게 하는 사랑...

그게 짝사랑인거 같아요..

그래도 이 세상 살면서 그런 추억이 없다면...너무 상막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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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와차
  • |
  • 2012-01-10 14:27
제이맘님도 진상이 한명 있었군요ㅋㅋㅋㅋㅋㅋ
왜 울었을까요? 말이나한번 해보지않고ㅋㅋㅋㅋ안하길잘한거같지만요
제이맘과는 안맞았을것같긴해요~~^^

한번 만나달라고 용기를 내셨다니,
대단하세요
전 절대 그리는 못해요. 참 이것도 성격인것같아요.
동성한테는 호감이가면 전 바로 친해지거든요
근데 좋아하는 남자한테는 안되더라구요. 물리과그넘도 지나갈때
제 친구들이 절 밀어내고 유치한작전을 많이 썼지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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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2-01-10 14:35
Love Actually 생각난다, 야.

세심한 사람이 우찌 결혼 반지도 못 보고 그런 망발을 했다냐.
술 먹고 널부러진 남자는 진짜 복을 놓쳤구나.
참 안됐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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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맘
  • |
  • 2012-01-10 15:09
공주와차님...^^

저희 언니가 항상 집앞에 남자가 꼭 있었다는 말을 했는데..
그 사람들...누군지 저는 하나도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왜 다들 말을 안했을까요...울 신랑처럼 왜 안만나준냐고 따졌으면 만났을텐데..
지금 신랑이랑은 매일 혼난 기억뿐이 없어요. [왜 손안잡냐?][왜 전화 안받냐?][내가 너 좋아하는데 너는 왜 날 안좋아하냐...]암튼..매일 혼나면서 만났으니...^^
이사람 결혼할때도 [왜 결혼하자고 말 안하냐?]라고 따지더군요..(-.-^)

저도 처음으로 고백해 봤어요...
살아있는동안 해볼껀 다 해보자는 생각인데..그때도 누군가에게 고백이라는걸 꼭 해보고 싶었거든요..
또 제가 먼저 좋아한다고 고백하고 서서히 내꺼로 만들어버리고 싶다는 생각도 했구요..
근데 시작도 전에 깨졌습니다....(-.-;)
회사를 나오면서 얼마나 웃었던지... 그 성격이 저랑 안맞았나봐요...
딱 터놓고 시작하는게 아니라 조심스럽게 시작하는게....
좀 부담이었는지 정말 딱 털어버렸습니다....^^

홍박샘님...
이런게 없었다면 제 인생은 무척 지루했을꺼에요..
원래 이런저런 말썽피우고 황당한 일을 많이 저질러서 그런지 지금까지 제 인생을 되돌아 생각해도 지루하지 않더라구요...
암튼... 저 쫌 괴짜 같아요...^^
근데..결혼반지와 함께 보였던게 예물시계였어요..
저희 회사에 ID카드가 있어야 사무실로 들어갈수 있었는데...서로 헤어지면서 카드를 대는데 시계가 보이더군요....
암튼...오히려 순수하게 그런걸 못보고 좋아했다는 자체에 저는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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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벳
  • |
  • 2012-01-10 14:11
답댓글

박사님 몸매는 시대를 잘 못 타고 나신거여요~^^*

요즘같으면 남자들이 줄줄이 침흘렸을터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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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2-01-10 14:34
시대를 잘 못 탔단 말은 위로가 안됨.
꼴찌한테 "네가 공부를 중시 않던 시대에 태어났더라면...?" 할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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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와차
  • |
  • 2012-01-10 14:05
답댓글

저도,

제가 좋아했던 물리과 남자는 너무 멀리있었고,

저좋다는 남자는 찌질과였는데,

그가 하필,

사람들 바글바글한 매점앞에서

조관우의 늪을 선물하는바람에...

(열아홉살 1학년이 감당하기엔 너무나 많은 시선들..)

지금껏

그 명곡을 듣지않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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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2-01-10 14:33
말귀 못 알아들겄네.
그러니까 시방 '나는 물리다'랑 사는 거여,
'나는 찌질이다'랑 사는 거여?
아님 시은아빠는 그냥 오다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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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와차
  • |
  • 2012-01-10 14:39
제 추억들이죠 요넘들은...
그러니까 그게...
1학년 입학했는데 시은아빠를 제가 좋아했는데 그는 바로 군대를 가고
그 사이 많은 사건들중
물리와 찌질이를 오늘 소개시켜드렸구요 ㅋㅋㅋ
3학년때 시은아빠가 저와 같은 수업으로 복학을 하면서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됩니다...
시은아빠가 살짝 유명했는데, 제가 작전을 잘 써서
잘 잡았답니다...
저랑 결혼해, 힘들게 살고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 땅을 치고 있을거여요아마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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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2-01-10 14:46
시은 아빠, 속으셨군요.
저도 공차여사를 처음 봤을 때 미모 때문에 두 번 봤심다.
저는 아직 속고 있는데 땅을 치며 사신다니 저는 정신줄을 단단히 잡겠습니다.
어쩌겠습니까, 시은아빠.
이쁜 애들 봐서 참고 사이소.
제 남편은 25년 째 입니다. 아직 무사합니다.
살짝 병원은 다닙니다만 여전히 생명은 괜찮습니다.
다 사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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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와차
  • |
  • 2012-01-10 16:03
저 앞으로 다시는 쑥에 제사진은 못올리겠네요 박사님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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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enn
  • |
  • 2012-01-10 14:03
답댓글

'이게 웬일이냐하고 결혼식장으로 달려갔다...'

박사님 넘 재밌으세요.ㅎㅎㅎ

 

저도 어제 처녀적에 오랫동안 그리워했던 첫사랑을 생각했었는데...

그래서 첫사랑은 마음에만 간직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소심하고 겁많아 연애한번 제대로 못해본게 저도 두고 두고 후회 됩니다.

그러다 늦게 소개로 만난 사람과 서른다섯에 결혼하여 지지고 볶으며 살고 있습니다.^^

 

결혼을 그렇게 일찍 하셨는데 신혼을 오래 즐기셨나 봐요.^^

저랑 박사님이랑 비슷한 연배인거 같은데 저는 이제 중1,초3 엄마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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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2-01-10 14:10
젠님.. 중1짜리도 있으시고.. 또 좀 느즈막히 결혼도 하셨군요..
그래서 자신 있게.. 나이 말씀하신 것이군요..^^

라이노님도.. 나이 좀 있으시공 ~~ (한대 맞을라..)
벨벳님도 그렇지만...
두 분다 동안미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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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와차
  • |
  • 2012-01-10 14:17
맞아요 마음에만 간직해야해요.
저 작년 제아이유치원발표회하는데
초등때 얼짱여서 모든여아들이 좋아했던 남자애를
우연히 만났어요. 어쩜 그많은 유치원중 이 유치원에서 만날까요?
자기도 딸보러 왔다고 나도 그렇다고하며 인사나누는데...
얼짱도 나이는 먹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보통 아저씨들보다야 생김새가 좋긴하지만,
역시 기억속에 있는게 좋을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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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enn
  • |
  • 2012-01-10 14:28
네. 브죵님.
벨벳님 나이 많아 봤자 저보다는 한참 적다는거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니까요?ㅎㅎㅎ

공주와 차님.
저도 그 첫사랑을 우연을 가장해서 먼발치에서라도 보고 싶다는 생각 많이 했었어요.
그의 직장이 제가 자주 지나치는 길에 있거든요.
근데 그 아스라한 기억마서 잃게 될까봐서 시도하지 않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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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2-01-10 14:31
결혼은 부지불식간에
애는 부단노력 불발난발 끝에....
난 왜케 말을 잘 하쥬?
공차가 또 한마디 하겄다.

그나저나 Jenn님이 그렇게 나이가 많어요?
방부제를 드셨나 어찌 그리 안 늙으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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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enn
  • |
  • 2012-01-10 14:38
박사님 글 재밌게 쓰시는거 넘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어쩜 그리 재치가 번득이시는지?

저 방부제 안먹었고요, 자세히 보면 나이 보입니다.
제가 음력띠로는 박사님과 같을것 같고(음력 12월생이라) 양력으로는 한살 아래일것 같아요.
그래도 제가 스승님으로 모셔야 하니 동생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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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2-01-10 14:42
혹시 띠동갑 12살 차 아이가?
뭐 잘못 알고 맞먹는 거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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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enn
  • |
  • 2012-01-10 14:50
아이고 저 웃겨 죽겠심다.ㅋㅋㅋ
저 학번은 83이고요, 이제 49살 먹었심다.(나이까지 소상히 적고싶지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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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와차
  • |
  • 2012-01-10 14:57
이거이거 이렇게 되면.....
오늘 또 사부님카드,
피부마사지 1년치 회원결제하시겄는디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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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대
  • |
  • 2012-01-10 15:31
나도 젠님 뵈었는데....
헉! 나이가 정말 많으시네요... 라이노님, 벨벳님도 많으시다구요? 벨벳님도 뵌 적 있는데...
다들 나이가 다 많으시다구요!!! (이렇게 대놓고 놀라도 되나 모르겠슈....)

전, 동안이네 어쩌구 저쩌구 칭찬하고 그러는게 웃겼어요....속으로 제 나이 다 보이네,뭐...이럼서..
근데, 젠님이랑 벨벳님은 정말 동안... 홍박샘님은 박사님이셔서...그 기품땜에 조금 동안..
라이노님은 언제 한 번 꼭 보고 확인해야겠어요...호호호...다들 나이 많으시네요...=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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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2-01-10 18:19
이거.. 공연히 민쯩 까는 분위기?? 제가 만들었네요..^^

벨벳님. 들으면.. 기분 나쁘시것어요...
내 나이를 적들에게 알리지마라... 하면서 다니시는 것은 아닌지...^^
솔직히 저도 라이노님이나 벨벳님 나이는 정확히는 모릅니다만...^^
대략 학번 줄로 짐작해보니.. 쩜.. 되는 것 같아서. .자세히 묻지도 못했습니당...

암튼.. 젠님.. 아주 차이나진 않으실 겝니다..
후다다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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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
  • |
  • 2012-01-10 14:00
답댓글

저는 항상 남친이 있어놔서 혼자였던적,짝사랑 했던 적이 없었어요.

덕분에 지금 요렇게 살고 있네요.

 

풋풋한 시절이네요.

 

짝사랑 했던 사람들을 다시 볼수 있어서 부럽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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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2-01-10 14:28
항상 남친이 있었다는 말 자랑?
오죽하면 그런 말도 시기질투하냐,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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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와차
  • |
  • 2012-01-10 14:34
커피님은 능력자세요.
박사님...이건 인정해주셔야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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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
  • |
  • 2012-01-10 14:37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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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대
  • |
  • 2012-01-10 13:15
답댓글

캬.. 이렇게 가슴아픈 짝사랑이 있으셨군요.

그래도, 멋진 짝을 맺으셨으니, 박사님은 복 받으셨어요.

가끔 묻어나는 사랑에.. 음, 박사님은 가정생활도 무지 행복하시구나.. 혼자 느꼈다죠.

 

근데, 25주년에 50주년이라는 문구가.. 슬프네요.

벌써... 그렇게나 되신거에요???? 흑.... 갑자기 확.. 거리감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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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와차
  • |
  • 2012-01-10 13:57
저번 광주강연하셨을때,
"난 내년 50이야 앙~ 난 몰라~~~"하셨는데,
그 애교스런 모습ㅋㅋ 진짜 귀여우셨어요 박사님ㅋㅋㅋ
그장면, 하이디님이랑 령돌맘님이랑 다들 목격하셨을거여요 바로옆자리여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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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2-01-10 14:28
나이 쉰이라고 많이 떠벌리고 다녔는데 나한테 관심 없었군.
이제와서.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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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대
  • |
  • 2012-01-10 15:17
박사님 쉰소리 하신다는 말씀은 많이 들었는데,
나이가 쉰이란 소리는 첨 들어요.
인제 박사님 글 볼때마다 쉰...쉰... 멤돌겠어요.
아놔.... 저 이거 좀 고질병처럼 오래가는데. 우짤까요..
라이노님-앵그리버드, 휘윤맘님 - 휘자매예쁜춤, 혜원진현맘님 -예쁜 혜원이 보조개,
홍박샘님 - 쉰.... 아 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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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라멜 라떼
  • |
  • 2012-01-10 12:43
답댓글

박사님 저는 눈도 제대로 안맞고(?) 결혼한 경우에요.

얼굴 몇 번 못보고(서너 번 만났나???) 결혼했지요. 뭔 조선시대처럼...ㅎㅎㅎ

돌이켜 생각해도 어떻게 그랬나 싶어요.

 

찐~한 연애 못해본 게 평생 후회에요.

남편이 노년에 "로맨스 그레이"를 꿈꾸는데...실현 가능성이 적어요.

이미 머리가 제법 반짝여요.ㅠ.ㅠ

이건 뭐 로맨스고 안되고, 그레이도 안되고...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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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2-01-10 12:44
반짝이는 나의 선배는 로맨스 되는 가 보던디?
조심하소, 남편 제법 반짝인다고 무시하지 말고.
로맨스 그래이는 안되도 로맨스 샤이니는 되잖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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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라멜 라떼
  • |
  • 2012-01-10 13:46
로맨스 샤이니...ㅋㅋㅋㅋㅋㅋ
남편 은퇴 후에 애들 일찍 독립시키고 다정하게 살자는 말... 믿고 기다려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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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와차
  • |
  • 2012-01-10 13: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해요 라떼님 초면에 막 웃어서 ㅋㅋㅋ
넘넘 웃겨서요 로맨스샤이니 ㅋㅋㅋㅋㅋㅋㅋ

진짜....감탄입니다 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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