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구맘님..안녕하세요^^
같은 3학년 사내아이를 둬서 몽구맘님이 더 이해돼요..
머리가 좀 컷다고 반항끼가 스믈스믈 올라오고
끌고 뭘 해볼라치면 트러블이 장난아니게 생길때도 있고...
그 전에 몽구가 잘 따라 와서 몽구맘님이 더 속상한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요즘 자녀와의 대화법이란 강의를 들으러 다니면서
아들에게 무진장 노력하고 있어요^^
그것도 제맘 같이 되지 않아 이론과 실전에서 갈등도 많이 하고 있는데
그래도 이러면서 저도 조금씩 변하지 않을까 싶어요.
몽구맘님 같은 마음, 이맘때 아이들을 둔 엄마들은 다 이해할거예여.
그래도 우리 힘내자구요..
좀 더 사랑하고.
좀 더 표현하고,
좀 더 안아주고,
좀 더 눈마주치고,
좀 더 대화다운 대화를 나누도록 노록하자구요..
우린,, 내 사랑하는 아들의 엄마니까~~~~^^
몽구맘님 반가워요.. 무지 오랜만인듯해요.. 그쵸~
우리 지난 겨울 문법반 함께 했던 것 같은데.. 시간이 참 빠릅니다.
딸애와 같은 학년이라서 더 정감가는 몽구인데...
앞으로 힘내서 같이 해봐요..
겨울방학이라서 큰걸 꼭 이뤄야 한다기보다는..
좋은 생활 습관 잡아주기, 그리고 부족햇던 것들 보충하기..기초 체력 기르기..
이런쪽으로 신경ㅇ르 써 보는것도 좋을 듯해요..
그럼 앞으로 자주 뵙길 바라며.. 화이팅입니다.^^
이런 고민은 우리가 아이에게 너무 높은 기대치를 갖고 있어서 그러지 않을까요. 저는 초6남자 아이의 엄마랍니다. 어릴때는 내 아이가 정말 모든 걸 잘 할 수 있는 아이라고 확신을 하며 이것 저것 다 넣어보았네요. 그렇다고 못하는 아이는 아니에요. 항상 상위권에 있으니까요. 근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제가 아이를 보는 눈이 내려가드라구요. 아이가 질수있는 짐만을 올려줘야 하는데 우리가 너무 버겹게 주고 있지 않은가 회의를 많이 했어요. 6초에 전 아이에게 믿음이 가던데요. 할 수 있을거라고. 그래서 고민고민하다가 여름방학시작과 동시에 수학 영어학원 접고 (수학은 7-나 들어간 상태이고 영어는 기초문법 마루리과정) 놀렸네요. 하고 싶은것하라고.
주위에서 용기대단하다네요. 그래서 기타배우고 싶다해서 기타배우고, 영어는 하루1시간 듣기하구 책읽는 시간늘려주고 했네요. 아이 친구들이 제가 최고랍니다. 조바심내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답니다. 그래도 지금이 가장 한가한 시간일것 같아서요. 웃기죠? 아시는 분들은 늦는데 무슨 짓이냐그러고 로마에서는 로마법을 따르라 합니다. 허나 제 큰 신념 변치않으려고 노력하며 중1때까지는 지켜보려 합니다. 할 수 있을꺼란 믿음으로 학부모가아니 부모로써 기다리려구요. 현실감이 떨어지긴 하는데 우리아이들 짐을 조금은 내려줘도 되지않을까요?
힘내세요. 아이 키우면서 누구나 거치는 과정이지 싶습니다.
애정과 관심이 깊었으니 슬럼프도 찾아오는 거라 생각해요.
실수하고 반성하고 마음잡고 .. 그러다 또 잘못하고 반성하고 ..
제가 항상 그러거든요.
그러다 어느 순간 욕심을 버리는, 버릴 수 밖에 없는 날이 오던데요.
화이팅 이여요^^
몽구맘님 힘내세요 ~ ^^
그리고 즐거운 12월 시작하시기 바래요~
몽구맘님...글 읽으니까...저도 그런데...그런생각,저런생각 드네요..
저도 울딸 3학년 되면서...친구들도 좋아하기 시작하면서...또 요즘 애들 바쁘잖아요?
대화시간이 점점 없어져 가더라구요...
근데 그거는 제맘이 점점...멀어져가는거는 아닌가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늘 둘째만 끼고 있어서인지...울딸도 좀 섭섭해하는것 같구요...
우리딸도 많이 안아주려고요...
제가 먼저 맘을...열고...이뻐해줘야겠다...그런생각 많이 들어요...^^
몽구가 내년에 3학년 되지요?
몽구가 작년에 2학년인데 문법반을 한거네, 그럼?
내가 뭘 헛갈리고 있나... 옛 글을 뒤져보니 말여요.
오랜만이어요. 겨울 방학이라고 너무 비장한 결심하지 마슈.
그냥 하는 말이 아녀요.
마음만 비장하고 행동은 보드랍게. 휴, 쉬운 말이 아니지만서두.
몽구맘님.. 잘 지내셨어요?
그리 잘 지내신 것만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또 한편 아이 말고.. 자신의 생활을 좀 가지면서 사신 것도 같네요..
아이와 내 삶을 떨어뜨려 생각하는 것이 참 쉽지 않은 거 같아요.
내 목숨보다 소중하지만.. 나와 다른 삶을 살아가야하는 내 아이..
사회에서 자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잘 키워야하는데.. 걱정이죠.
저희 아이도 4학년 되면서..
학교 생활도 잘하고 명랑하지만... 그리 뛰어난 아이가 아니란 걸 절실히 깨닫게 해준 한해였답니다.
섣불리 아이를 속단하려는 것이 아니라... 겪어보니.. 그렇더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래도 아이는 정서적으로 조금 더 깊이 있어지고, 엄마나 타인에대한 이해도도 성장하고 있더군요.
영어.. 사실 별 것 아닐수도 있는데 말이죠..
저도 하루에도 여러번.. 그까이꺼.. 했다가.. 목숨 걸었다가... 합니다.
몽구맘님.. 힘내시구요..
리팍이라도 꾸준히 해오셨으니.. 괜찮을 거에요.
저희는 힘든 시기를 디비디로 넘겼는데 나쁘지 않았던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