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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동화 왜 읽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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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댓글쓰기 본문보기

  • literacy
  • |
  • 2011-10-18 19:37
답댓글

걷자님께서 초등자녀가 있는 줄은 몰랐는데 이렇게 초등게시판에 좋은 글을 남겨주셔서 반갑고 감사합니다.

그림책을 왜 읽히세요 라는 제목을 다셨지만... 왜 읽혀야 하는지.. 왜 읽히고 계신지에 대한 해답도 함께 주셨단 생각입ㄴ다.

저의 아이도 걷자님의 둘째와 같은 학년인데.. 그림책 읽으면서 여러면에서 보이지 않는 성장을 했더랬어요.

가끔은 책의 해석부분에서 엄마를 능가하는 의견을 내놓아서 제가 놀랄 때도 있답니다.

 

이렇게 좋은 얘기.. 초등에 자주오셔서 풀어주심 좋겠어요..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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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걷자12
  • |
  • 2011-10-18 21:22
제 의견이예요. 다른 분의 의견도 사실 듣고 싶고요.
저는 영어동화를 영어의 목적으로 보지 말고 하나의 문학의 수단으로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목적이란 단어의 느낌과 수단이란 단어의 느낌은 다르죠.
수단이라 생각하면 조금 마음이 편해져요.
그런 마음이면 지치지 않죠.
늘... 경직된 마음은 우리를 더 움츠르게 하는데
편한 마음은 생각치도 않게 좋은 결과를 선물해주죠..
엄마들도 그러면 좋겠어요.
반겨주시니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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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y
  • |
  • 2011-10-18 01:42
답댓글
잘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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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1-10-17 09:16
답댓글

잘 왔어요, 환영.

골수 중딩 엄만 줄 알았더만 숨겨논 초딩이 있었구먼요.

(난 사실 초딩, 중딩 이런 말이 자연스레 써지지가 않아요. 

늙는 신호 중 하나가 신조어를 뇌가 거부.)

 

어린 시절 기억 무지하게 써먹는 나로서는 절대적 걷자님 의견 동의.

유게에 있는 그림책 릴레이 한번 둘러보셔요.

선배들의 책장에 다 옮겨놨는데요.

요즘 엄마들은 그렇게 좋은 책을 어디서 구하는지 기가막하기 좋은 책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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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걷자12
  • |
  • 2011-10-17 10:13
보았어요. 환상이죠. 엄마들 대단해요. 정보공유도 아름답고요. 나누는 모습들요.
그런데 그림책 읽는 방법도 잘 알고 있는지 약간 걱정이~
활자와 리듬에 치우치지 않으면 좋겠어요.
그림책도 분석 중요하다 생각해요.
그림책 표지부터 구석구석을 보고나면 아~~~하는 탄성이 나오거든요.
작가님글, 정말 하나하나 그림 생각하고 그린거더군요.ㅎ~
감사해용. 총수님 ㅎ~ 정말 수고 많으시네요.
저희 아이 중등 북 클럽 들어갈까 생각 중인데 중도에도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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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1-10-17 09:06
답댓글

걷자님.. 둘째가 3학년이군요..

 

초등방까지 어려운 걸음 해주셔서 감사하구요.

지혜와 경험 나눠주신 것도 감사해요...

 

말씀처럼 그림책 많이 보여주면 좋았을텐데..

저도 식견이 부족하고, 아이가 글자를 너무 빨리 깨친 것 때문에

줄글에 너무 빨리 익숙해져버렸죠.

어린 아이의 판단으로 그림책 = 유치함.. 이란 생각때문에 그림책을 더 소홀히 한 것 같아요.

저 역시 그냥 아이가 읽는대로 내버려둔 것도 있구요..

 

그러니 한글을 빨리 깨치게 된 것이 한편으론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아이는 그림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

 

하지만...

전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하기 때문에..^^

그것도 아이의 성향이었다.. 생각하고,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하면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책을 읽고 아이와 대화를 나누는 것이 쉽지 않긴해요.

같은 책을 읽어야하는데.. 저는 주로 제가 보고싶은 책을 읽게되니까요.

 

책을 많이 읽는 것도 좋지만, 생각하려는 노력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요즘엔 생각하기 참 힘든 여건이죠.

영상매체가 너무도 쉽게 접근 가능하고 (지하철에서 대부분의 직장인들 , 젊은이들 다 디엠비 보더군요)

깊이 있는 대화도 쉽지 않겠죠.....

 

아... 그런데.. 한편으로는요.

책에대해 너무 강박적으로 다가가는 것은 저는 위험하다 생각도 듭니다.

 

매체 이야기가 나와서 말씀드립니다만...

영화감독의 어린시절은 어땠을까요..

책만 들입다 읽었을까요... 궁금하군요..

 

제 친구중 하나는 방송 관련된 일을 했는데..

티비 보는 것 너무 말리지는 마라는 이야기도 하더군요.(물론 과하지 않은 선에서)

영상을 통해서 얻게되는 감각도 있다구요...

 

걷자님... 자주 오셔서 이야기도 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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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걷자12
  • |
  • 2011-10-17 09:46
맞아요. 책에만 몰입하면 시력나빠져요.ㅎㅎ
책은 간접경험이죠. 직접경험 중요해요. 여행,체험 아주 중요해요.
여행하면서 느끼는 그 감각도 중요해요. 시골에 가면 저녁에 탄내나는 거 맡아보셨죠.
지난 여름 아이와 부안에 갔는데 아이가 부추들이 바람결따라 흐르는 것을 보더니 아이가 그러더군요. 아~ 그래서 책에 들판에 파도가 친다는 표현이 저거였다고요.
직접경험도 중요하죠.
여행 많이 하세요. 그리고 꼭 친구들과 같이 가는 것과 엄마와 함께 가는 것 구별하세요.
놀이가 목적이라면 친구와 탐구와 교육이 목적이라면 어른과 함께 중요해요.
제 아이를 경험해보니 아이들은 의외로 단순(?)해서 같이 가는 사람 눈높이에 맞추죠.
가족과 같이 가서 형제끼리가면 동생은 득보고 형은 실이예요.
그래서 저는 꼭 큰아이와 같이 따로 가요.
저도 책만은 브죵님과 같은 생각이예요.
브죵님, 저는 티비 안보고 몇 년 살아본 적 있어요.
내면화에 큰 도움되요. 의외로 사람들을 더 봐요. 관계도 좋아져요.
내면화 이후 티비보면 티비를 구별해서 볼 수 있는 능력이 생기죠.
그런데 제 남편은 티비 좋아해요. 영상매체요. 남자는 그런가봐요.
저는 티비 잘 안보는데 늘 즐겨보는 남편은 이상하게도 저보다 판단력이 빠르죠.....
영상매체를 통해 간접경험을 해서인지.....
저도 그건 답이 없다 생각해요. 하지만 생각없이 보는 건 위험하다는 생각해요.
비판도 하고 추리도 하면서 보면 또 다른 재미도 있죠.ㅎ
여기 자주는 안 올려구요. 초등맘들이 저는 제일 무서워요. 불가능은 없다 세대잖아요.ㅎㅎ
저도 그랬던 것 같아요.ㅎㅎ 그런데 여기서 브죵님 만나니 반갑긴 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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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경홀릭
  • |
  • 2011-10-17 07:16
답댓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희 딸은 4세인데 저는 유게보다 초게에 더 자주 들러지네요

저보다 앞서 가시는 맘들의 조언이  귀에 쏙쏙 ~^^

저두 요즘 아이에게 영어픽쳐북 읽어주기 시작했는데 아이도 넘 좋아하고

저두 그림책을 워낙 좋아하는터라 재밌네요  

저두 요즘 오드리우드 ,돈우드부부가 막 좋아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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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걷자12
  • |
  • 2011-10-17 10:06
그 부부들의 작품은 너무도 달콤하죠.
글자 빨리 떼지 않아도 조급해 하지 마시고 충분히 그림동화 많이 보여주세요.
제가 어느 단체에서 그 또래 아이들 무료봉사로 교육을 하는데
앙~너무 귀엽죠. 많이 사랑해주는 만큼 자라는 시기예요.
아닌 것도 가르쳐야하는 시기죠.
지난 번에 순종에 대해 가르쳤어요.
가르치면서 아쉬움이 아이에게 그걸 어릴 적 교육 못시켜 아쉽더군요.
선생님이 부르면 네 네 네네네.
엄마가 부르면 네 네 네네네.
아빠가 부르면 네 네 네네네
아이가 크니 그 교육 무척 중요해요.
요즘 아이들 인정 잘 안해요. 그럴 것이 아이들이 인정 많이 못 받거든요.
엄마도 인정 많이 해주시고 수시로 네네 네네네 교육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너무 몰라 안타까운데 지금 그거 교육시켜요. 커서 하면 백 배 힘들거지만 만 배를 생각해서 계속 시켜요. 4살. 너무도 엄마도 아이도 아름다울 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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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쁜앤
  • |
  • 2011-10-17 00:37
답댓글

초등1학년인 아이에게 픽쳐북 단계를 제대로 접해주지 못했던것이 가장 아쉽습니다.

프뢰벨 테*류의 아름다운 픽쳐북을 원서로 접해주지 못하고  읽기에 연연해 리더스류에 머물다

바로 챕터북으로 넘어가버렸거든요.

둘째에게는 픽쳐북 원서를 꼭 접하게 해주고 싶은데, 그러자면 제가 공부를 많이 해야겠네요.

리더스에게 비해 글자가 적어도 픽쳐북의 수준이 훨씬 높더라구요.

 

겨울방학 캠프를 등록하는 시기여서 마음이 심란했습니다.

여름방학때 참여했던 캠프가 대체로 만족할만한 수준이긴했는데, 또 다시 참여하기에는 몇가지 걸리는게

있어서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이었거든요.

아직 시간이 남아있어서 언제 어떻게 새로운 정보를 접하고 마음이 혹하게 될지도 모르겠지지만,

일단 이번 방학은 책 읽는 시간을 늘려보려고 합니다.

한글책과 영어책 모두 시간을 늘리고 주제도 다양하게 접해주고 싶습니다.

 

매일 독서록을 쓰는데, 어제 쓴 독서록은 제법 독후감상문 다와서 매일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힘을 발휘하는구나.. 싶어 뿌듯했습니다.

 

영어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다보니 아이가 우리나라 명절보다 할로윈과 크리스마스를 젤 큰 명절로 생각합니다.

오늘 백설공주 분장을하고 할로윈을 주제로한 행사에 다녀왔어요.

할로윈을 주제로한 책을 한번 찾아볼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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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한번의삶
  • |
  • 2011-10-17 01:07
저희집도 6세 시작이였지만,,,
영어거부가 심해서,,,리더스 외,,,그림책은 안보려고(어려웠던게지요~)해서
못보고 지나온게 아쉽네요.(지금은,,,챕터류 재미에 빠져서~)
저도 이번 방학에 캠프든,,,동네 학원이든 보내서,,,
부족한 부분,,,해보고 싶은데...
캠프 관련해서,,,문의드리려고 했는데 수신거부 상태시네요^^;;;
캠프 후기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간단히요)
혹은,,,캠프 이니셜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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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걷자12
  • |
  • 2011-10-17 09:28
제 경험담을 이야기 하자면 아이와 어릴 적 'I SPY' 를 시리즈별로 단계에 맞추어 같이 숨은 그림을 찾기 놀이를 했어요. 남자아이였는데 집중력 훈련 효과를 보려는 의도도 있었지요. 아주 낮은 단계부터 하다가 우연히 앤서니브라운님의 'MY DAD' 책을 보며 내용과 함께 그림 속 숨은 그림의 뜻과 매치하도록 유도했어요. 'I SPY' 는 단순한 단어와 그림의 조화라면 'MY DAD'는 내용과 그림과의 조화로 발전할 수 있어요. 그래서 앤서니브라운님 작품이 그 과도기를 거치기엔 가장 적합하죠. 그리고 그외 작품들을 읽히면 아이들이 책을 읽는 방법에 익숙해지죠. 그리고 챕터북 올라가면 챕터북의 매력은 그림동화를 본 아이들에게 상상의 세계를 열어주었기 때문에 충분히 빠져요. 그리고 아이들이 의외로 세상을 두려워하는데 챕터북 주인공들 용감하잖아요. 그들의 용맹성을 배우죠. 여자친구들 티아라, 쥬니비존슨은 또 여자아이들이 공감하는 내용이죠. 과학자 프래니....아이들에게 정말 멋쟁이 과학자죠. 엄마에겐 골치덩어리겠지만요....그렇게 아이들도 동화 속의 주인공을 모델링화하면 상상력이 줄어버리는 사춘기시절을 용감하게 헤져 나갈 수도 있다 생각해요. 저는 사실 아이 어릴적 일본만화류보다는 곰돌이 푸류 나 까이유 이런 미국이나 영국 쪽 DVD를 보여 주었어요. 그래서인지 아이가 정서적으로 순하고 착하죠. 그런 대중매체도 엄마의 선택이 아이들 정서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해요.
예쁜 앤님, 초1 그림동화...요즘은 픽쳐북이라 하나보네요.ㅎㅎ 지금도 늦지 않아요. 그림동화는 어른도 읽어도 감동이예요. 저는 가끔 읽고 눈시울이 붉어지는 적도 있어요. 몇권은 소장하고도 있죠.
일본작가 '고미타로'라는 작가의 작품도 일본스럽게 깔끔해서 괜찮아요. 여기 초등방 약간 주눅 드는데 댓글.ㅎㅎ 감사해요.ㅎ~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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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쁜앤
  • |
  • 2011-10-17 13:32
단한번의 삶님 쪽지 보냈어요. 제가 왜 수신거부 돼 있는지...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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