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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day Angeline 첫번째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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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댓글쓰기 본문보기

  • 앨랜맘
  • |
  • 2013-11-14 01:39
답댓글

1. octopus 란 말을 처음으로 했지요.
하지만 문어를 본 적도 없고, 부모로 부터 그런말을 들은 적도 없는 Angeline이
그런말을 했을리 없겠지 생각합니다.

 

2. 저 또한 두려움이 앞설 것 같아요. Abel의 심정이 충분히 이해가 가네요.
남들보다 이해가 빠르고 기억력이 좀 더 월등한 수재정도면 정말 금상첨화인데..
그걸 뛰어넘으면 이 사회의 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어떻게 보면 한정적이 되잖아요.
부모가 남들이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을 만들어 열어줘야 하는데,
그 방법을 찾기도 쉽지않고 여건도 되지 않으면...
아이가 분명 힘들어할 것 같아 부모 또한 고민이 정말 많을 것 같아요.
아내도 없이 아이를 홀로 키우는 Abel의 중압감이 얼마나 컸을까 싶네요.

 

3. Angeline은 자신이 baby나 freak이라 불렸단 이유뿐 아니라,
반친구나 Mrs. Hardlick 선생님이 그렇게 부르길 즐기고 있다는 생각에서 더 마음 아파합니다.
애들이 별 생각없이 뱆은 말에도 민감해지고, 상처받는데,
선생님을 포함한 반 친구 전체가 그렇게 생각한다 여겼으면.. 정말 학교가 지옥같을 것 같겠죠..

 

4. 썰렁한 농담에도 배꼽잡으며 재밌어하는 Angeline.. 이런 친구만 있으면 너무 즐거울 것 같네요.
Angeline은 너무나 사랑스런 캐릭터인 것 같아요.

전 Gary의 농담중에, Angeline이 아빠와 샌드위치가 뒤바뀐 것을 알고 salami가 싫다며 소리치자,
Gary가 자신은 salami를 좋아한다면서 샌드위치를 바꿔준다 했던 농담이 제일 재밌었어요.
여기서 Angeline은 전혀 웃지 않았지만요.

 

Gary : "I'll trade with you, I love salami."
Angeline : "Okay, what do you have?"
Gary : "Salami. I just love salami."

 

5. Gary의 반이 12반인지, 20반인지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고 12반으로 들어갔는데,
Gary와 Mr.Bone 선생님은 보이지 않고, 여자 선생님이 Angeline을 맞이했네요.

 

6. 반장이 되고 싶어했던 반친구 Philip과 뒷거래를 합니다.
Angeline이 Philip에게 반장 표를 던지는 대신, Philp이 Angeline을 청소부장으로 추천하기로요.
결국 Philip은 반장이 되진 않았지만, Angeline을 청소부장으로 추천하고,
뜻밖에도 Christy가 찬성표를 던져서 Angeline은 그리도 원하던 청소반장으로 선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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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3-11-07 13:36
답댓글

1.아가가 내뱉은 첫 말이 '문어' 라니... 우리 나라 말로 해도 참 이상하기 그지 없군요.. ㅎㅎ

당연히 우연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었을 거 같아요.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는 단어를 의미있게 사용한다는 것은 말이 안되니까요.

 

2. 아이가 너무 영특하면 부모가 겁을 먹는 것 같더라구요. 뭔가 대단하게 반응해줘야 할 거 같고 아이가 자시늘 무시하게 될 거 같고..

헌데 'I am Sam','7번방의 선물'이란 영화나 얼마전 나온 드라마 '출생의 비밀' 에서 처럼 영리한 아이들이 원하는 것 지적인 대화가 아니라 따뜻한 사랑과 정성..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도 우리 아이들이 천재가 아닌 것이 너무너무 감사할 따름이죠.

만약 뛰어난 능력을 가졌다면 그런 아이들이 모여있는 곳을 찾아 떠날 것 같습니다. 아이가 괴물취급 받는 것도 외로워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괴로워 하는 것도 못 볼 거 같아서요..

 

3.그야말로 저학년의 마인드를 가진 아이인데 고학년스럽게 행동하기를 기대한 선생님과 친구들이 너무 야속하네요. 지적인 능력과 정서적 능력이 일치하지 않는 아이를 키우는 것은 그것이 뛰어난 것이든 모자란 것이든 부모에게는 참 관리하기 어려운 문제인 것 같죠?

그런데... 저런 선생님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게 문제 아니겠어요... 흑..

 

4.저는 미스 터본을 미스터 본 이라고 말하는 것을 본 이후로는 아무리 미스 터본 이라고 읽으려해도 책 다 읽는 끝까지 미스터 본이라고 읽게 되는 놀라운 경험을 했죠.

 

5.남자라고 생각했던 선생님이 여자여서..

 

6.반장이 되고 싶어 하는 아이와 deal을 하네요. 뽑히든 뽑히지 않든 약속을 지켰으니 그 친구도 약속을 지켜야 했는데 그러지를 않네요. 흠흠.. 반장 될 자격이 없는 놈.. 아무튼 크리스티가 도와주어 원하던 청소부장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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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석엄마
  • |
  • 2013-11-10 12:39
위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I am Sam만 봤네요.. 7번방의 선물도 꼭 보고파요..
음 그리고 위시리스트에 '호로비츠를 위하여'도 있네요..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사람들은 서로 너무 여유가 없는 거 같아요.. 그래서 관심도 포용력도 없지요..
특별함에 대해 고마와하지 않고, 그 차이에 대해서 불편하고, 이상하게만 생각하는..
엄마이자 이웃인 저도 반성하게 되네요.. 우리 선생님들도 조금더 여유를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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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바
  • |
  • 2013-10-25 15:01
답댓글

1. Angeline이 처음 한 말인 octopus는 Angeline이 본적도 없고, 또 Abel과 엄마가 한번도 Angeline앞에서 그런 단어를 말로 표현한 기억이 없어서 우연이라고 생각하네요...

 

2. 만약 제 아이가 천재라면 글쎄요... 잘 키우고 못키우고 그런 마음보다는 우선은 걱정이 더 앞서네요... 남들과 다르다는 것은 분명 아이에게는 힘든 일일 것입니다. Angeline도 학교에서 학생들과 선생님에게도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네요... 다들 시기 질투 하는 거 겠지요? 그래서 Angeline은 학교를 싫어하구요... 남들보다 월등히 뛰어나면 좋을 것 같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그리 좋은 것만은 아닌 거 같아요...

 

3. Angeline이 6학년 반에서 엄지 손가락을 빨아서 Mrs. Hardlick 선생님이 밖에 나가라고 하는 군요... 그러나 사실은 Mrs. Hardlick은 Angeline이 본인보다 더 똑똑해서 싫어라 하는 군요... 그리고 Angeline의 약점인 엄지손가락빠는 것도 사실은 그런 행동이 싫은 게 아니라 그런 어린 아이 같은 짓을 하는 Angeline의 행동들을 즐기는 군요.. 그걸 또 Angeline은 알고 있고요... 그래서 울음을 참을 수 없었던 거죠... 마음이 짠한게 상상이 가요..

그리고 왜 chapter 2의 제목이 A Goat With Two Heads일까 읽으면서 내내 고민했었는데 마지막에 그 답이 있네요... Mrs. Hardlick처럼 두 얼굴의 사람을 비유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겉으로는 바른 태도를 가르치는 듯하지만 사실은 그걸 즐기는 이중인격(?)을 two heads라고 표현 한게 아닌가 싶으네요..

 

4. Gary의 유머가 참 많이 나오네요.. 음... 지금 생각나는게 아, 니 시계가 몇시라고 말하고 있니? 라고 물으니 Gary가 얘기하네요, 내 시계는 말을 할수 없다고... 뭐 제가 보기에는 별로 재밌는 농담 같지는 않은데, Angeline은 매번 빵 터지면서 최고로 재미있는 이야기라고 하네요... 하긴 아이들 눈높이에서 보면 재미있겠죠?

 

5. Gary가 20번 방인지, 12번 방을 얘기 했는지 정확하게 기억 못하지만 12번 방에 Angeline이 들어갔을 때 Gary는 Miss Trubone선생님의 심부름으로 차에 다녀 오는 사이게 Miss Turbone선생님만 있고 Gary는 안보이니 방을 잘못 찾았다고 생각했네요..

 

6. Angeline은 청소반장을 하고 싶어서 Philip과 거래를 합니다. Philip을 반장으로 뽑으면 Philip이 Angeline을 청소반장으로 지목하기로... 그런데 Philip은 반장지지 연설에서 버벅대는 군요... 준비도 전혀 안 했구요... 결국은 Christy가 반장으로 뽑혔고, Philip은 부반장이네요.. 어쨋건 Angeline은 philip을 뽑았으나 Philip은 청소반장 지목에 Angeline을 보지 않습니다. 한순간 배신감이 들었지만 결국은 Christy가 Angeline을 청소반장으로 지목하였네요. Angeline은 아버지가 자랑스러워 하실 꺼라며 “I won!!!!!”이라고 마음속으로 외치며 느낌표 다섯 개나 달았네요...

 

역시 루이스 사커의 책은 참 쉽습니다. 책장이 술술 잘 넘어가네요. 단어도 쉽고, 또 내용도 쉽고... 선택이 탁월했네요... 다음 책도 루이스 사커책 읽고 싶어진다는...

하구구, 기나긴 한주가 또 지나가고 어김없이 내일 주말이네요..

가을을 만끽하며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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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3-11-07 13:38
책장이 술술 넘어가게 만드는 작가의 힘이 참 대단한 것 같아요. 글이라는 게 어쨌든 누군가가 읽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니까 말이에요. 대단한 작가임에는 틀림없는 거 같죠?
너무 뛰어난 아이는 싫고.. 약간 뛰어난 아이는 좋은 것 같아요.. 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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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석엄마
  • |
  • 2013-11-10 12:33
심바님도 이 책 즐겁게 읽으시네요.. 저도 후딱 다 읽어버렸지요.. 이 작가의 책 Giver, Someday Angeline를 읽었네요.. 다른 책들도 참 기대되어요~
카톡에서 담책은 Holes로 읽자고 했는데, 이 책 미션 후딱 끝내고, 다시 Louis Sachar에게 빠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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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랜맘
  • |
  • 2013-11-14 01:47
The Giver의 작가는 Lois Lowry.. 이름이 좀 비슷하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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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석엄마
  • |
  • 2013-10-24 23:12
답댓글

여러분, 모두 잘지내시죠? 10월 가을 하늘이 너무 예뻐요.. 어떻게 보내세요??

저는 이번 10월에 팔당댐 쪽에 4대강 사업하면서 이전 구철도 위를 복개한 자전거 전용도로에 자전거를 타러 나녀왔어요.. 10월은 매주 놀러 다니고 싶은데, 저희 남편이 이번주 담주 모두 일정이 있어, 아쉽지만 10월 가족 나들이는 안녕이네요.. 남은 10월과, 로맨틱한 10월의 마지막날도 즐겁고, 달달하게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1. Angeline은 Octopus라는 말을 처음으로 했다고 하네요.. 우리가 엄마, 아빠를 처음으로 하는 게 보통인데, 전혀 연관성이 없는 단어를 얘기하니, 어른들은 놀라기도 하지만, 믿을 수 없었지요..

그래서 의사선생님은 아기가 우연히 옥, 토, 퍼스 라는 각각의 의미없는 소리를 냈는데 엄마의 숙련되지 않은 귀에는 하나의 단어로 들렸다고 하네요..

제 기억에는 저희 애들은 받침을 발음하는데는 한참 시간이 걸렸던 거 같아요..

 

2. 저는 저희 아들이 초등학교 5학년 겨울방학때 3개월 정도 미국에 보낸적이 있어요.. 그리고는 애들은 끼고 살아야겠다 뭐 이런 제한적인 모성애가 생기더군요..

이런 천재를 둔 부모는 아이의 지적호기심을 충족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는 더 나은 선생님을 찾아서 아이를 보내거나 부모가 직접 생활의 터전을 옮겨야 할 수도 있을꺼 같아요.. 우리가 잘 아는 음악천재들은 장영주나, 장한나처럼요.. 기쁘지만, 쉽지 않을 꺼 같네요..

 

3. 선생님의 말씀이 아니라, 선생님이 부당하게 말하는데 말려주지 않고 되레 거드는 아이의 얘기를 들었기 때문이예요.. 스스로 울지말자 라고 다짐을 하는 순간, '저기 봐, Angeline이 울고 있어'라고 하는 아이의 말에 더 상처를 입었군요..

 

4. 언어를 배울 때가 코메디가 젤로 어려운 장르라고 하지요.. 그외에도 Gary는 참 엉뚱하지만 사랑스럽네요.. 제가 보긴, 그 학교애들이 참 시니컬한 거 같아요.. 썰렁유머지만 재치가 넘쳐보이는데 반응하지 않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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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저는 Ms. Turbone과 Mr. Bone에 대해 첨에 이해를 못했답니다.. Angeline도 저처럼 오해를 했군요..^^

 

6. 반장 후보 중 한명인 Philip이 Angeline에게 자기에게 투표를 하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Angeline은 투표를 하는 대신, 자기를 청소반장에 추천해달라고 하네요.. 후보 추천은 한명이 추천하고 다른 한명이 재청을 해야 되나보요.. 학급회의한지가 너무 오래된지라^^ 결국 Angeline은 단독후보로 청소반장이 되는 영광(?)을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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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바
  • |
  • 2013-10-25 15:04
우와... 자전거라... 한폭의 그림 같겠는 걸요?
하늘도 이쁘고, 코스모스도 하늘 하늘, 거기에서 은행나무까지 노랗게 물든 강변을 따라 자전거 타고 달리시는 모습...
아이고, 저희도 이번 주말에는 애들이랑 하이킹 다녀 와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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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3-11-07 13:41
저 중 3 끝나고 잠시 학원을 다닌 적이 있었는 데 그 때 같은 반 남자애 중에 꼭 Gary같은 농담을 하는 애가 있었어요. 한 3초쯤 지난 뒤에 웃게 만드는...
너무 웃겨서 '누가 얘 좀 말려줘~' 했더니 그 친구 하는 말이 '난 마르면 보기 싫은데.. 난 적당히 통통해야 돼' 라더군요. ㅋㅋ
그래도 저런 식의 유머가 저질 유머보다는 훨~~씬 낫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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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석엄마
  • |
  • 2013-10-22 23:48
답댓글

앨런맘 잘 지내시죠? 초스피드로 미션 내셨네요.. 감사합니당~

저도 다 읽긴 했는데 오늘 너무 늦어 곧 숙제올리겠습니다..

가끔 다른 북클에 성함이 보이시던데, 아드님이 이제 북클 열심히 활동할 나이인가봐요~ 홧팅날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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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랜맘
  • |
  • 2013-10-23 14:50
유석맘님도 잘 지내시지요?
첫애가 7살이어서 이제 영어에 슬슬 관심을 가져주면 좋은데
영어에 별 반응이 없네요..영어책 읽어준다하면 아주 싫어해요.. ^^;
어떻게 하면 흥미롭게 조금씩 영어와 친숙하게 될까 고민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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