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종님댁 아들램이랑 저희 큰애랑 동갑이에요.
작년까지는 뭔가 방학때 꼭 시간을 꼼꼼히 짜서 공부나 독서를 해야한다는 강박같은게 있었어요.
당연 잘 안되었고, 저녁땐 아이한테 은근히 짜증이 났어요.
이번 방학은 저도 브종님과 비슷한 생각으로 보낼거에요.
아마도 저희집이 더 널럴할거 같아요.
제가 알바를 하게 되어 황금같은 아침시간에 아이가 동생이랑 어영부영 놀걸 생각하면
솔직히 맘이 불편하기도 하지만....쉬엄쉬엄 하려구요.
저희는 4-1 심화도 아직 못끝내서 좀 불안하기는 하네요.
수학 선행을 해야하는지, 결정못했어요.
2학기 예습은 하겠지만 5학년꺼를 나가야 하는지...학원 보내는 엄마들 얘기로는 맘이 편하다네요.ㅎㅎ
그런 얘기 들으면 혹하기도 하지만 그냥 앞으로 공부할 날들이 새털같이 많으니 좀 놀게 하려구요.
영어는 사실 고민이 있어요.
학원 다닌지 이제 1년이 되어가는데 아이는 편하게 다니고 있어요.
크게 욕심내지 않으니 학원에서 하는거 체크하지 않으려합니다.
대신 다른건 몰라도 dvd를 좀 봤으면 싶은데 이 녀석은 흥미가 없어요.
유아때부터 그랬어요.
작은애는 dvd면 시간 가는 줄 모르는데....그래서인지 작은애는 영어공부 거의 안하는데도
알아듣는 말이 많아서 신기하더라구요.
큰넘은 어찌해야할지....생각해보니 이눔은 극장가는 것도 뭐 그저 그래요.
이러니 dvd가 안먹히는 거겠죠.
요즘 미니사춘기인지 부쩍 연예인에 관심많고, 운동 안하면 몸살 날거처럼 그러네요.
Tv예능 넘 좋아하구요.
이럴땐 아이가 좀 천천히 컸으면 싶어요^^
수영 넘 좋아요...저랑 큰딸은 집순이라 정말 운동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션한 수영 괜찮네요
도서관도 좋구요 일단 션하니깐요...
어제 큰애가 방학때 2학기 선행하자고 하데요 다들 공부방에서 선행해서 수업시간에 대답잘하는데 자기만 못알아듣고 샘한테 다시 물어보고 한다구요...그래서 제가 칭찬했어요 모르는거 물어보는 훌륭한 학생이라구요 3년전 2학년때인가 방학중에 왕수학을 하다가 제가 괜히 짜증이 나서 관두고 걍 놀자했어요 울집은 애랑 엄마랑 거꾸로에요...ㅋㅋㅋ
워낙 숩시간에 잘 들어니 선행은 필요없을것 같고 수학을 해야하나 고민중이구요...
이번 방학은 매직트리만 조금씩 해볼생각이에요
디비디를 잘보면 좋을텐데 워낙 티비는 별로라해서요...저도 같이보면 좀 낫겠죠?
브죵님 방학계획을 읽다보니 편안한 느낌입니다.
허리는 좀더 좋아지신거죠?^^
정말 고학년이 되었다고 학습시간도 느는건 아닌것 같아요...
저희집은 오히려 학습시간은 줄어들고 있네요.
월간 학습지라도 사서 제일 열심히 한게 2학년때였어요.
2학년 담임 선생님께선 연세가 많은 할아버지 선생님이셨는데 수업을 전혀 안하고 글씨지도만 하셨어요.
그래도 때되면 단원평가나 시험을 보니 월간 학습지라도 사서 옆에 내용이라도 읽어보고 문제를
풀어보곤 했지요.
그런데 작년부터는 꼼꼼하신 선생님들을 만나 따로 공부를 안해도 시험은 별 문제가 없었던것 같아요.
잘가르치시는 선생님을 만나니 이리 편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수영은 꼭 시키고 싶었는데 한달 다니면서 비염이 너무 심해져서 결국 포기하고 말았어요.
한여름에도 콧물 줄줄줄... 남들은 수영 다니면서 비염을 고쳤다고도 하던데... (정확한 정보인지는 ㅡㅡ;;;)
울 딸래미는 수영을 도저히 할 수 없는 체질인가 봅니다 ㅠ.ㅠ
올 여름 방학은 다른때보다 좀 길어서...
여행은 7월에 끝내고 8월 한달은 독서에 완전 집중하려고 계획중인데 잘 될지 모르겠네요^^
브죵님 글만 잡으면 수다 디게 길어져요... ㅋㅋ
모두들 방학계획을 다 완성했군요.
전 막연하게 운동 1개하고 집듣시작하고 DVD하루 1편씩 보기 이렇게 생각하고 잇는데....
역시 브죵님은 미리 계획잡아 실천하는 모습이 .... 제가 배워야 되는데....
오랫만입니다.^^
아이들과 댄싱 스타 오디션 탈락 발표를 보고 있어여.
브죵님댁 여름방학 계획 잘 짜셨는데요 우리집은 캠프가 2-3개 (교회 영어캠프 4박 5일 주일학교 수련회 2박 3일. 회사 캠프 2박 3일. 이중 힘들면 주일학교 수련회는 빠질듯) 가족여행이 한 번 이어서 나머지 날은 도서관에 다니면서 책 읽고 틈틈히 수학 한 학기 선행 정도 계획만 있답니다.
저도 작년보다는 마음이 편해요. 무리해서 왔다갔다 하는 일은 안 할 듯.
하지만 주 2회 중국어 다니니 여전히 마음은 바쁘네요
브죵님. 잘 지내셨지요?
운동으로 무장한 방학계획 멋진데요...울집은 여전히 태권도로만 갈것 같아요..
간간히 수영장에 놀러가겠죠..
갑자기 회사에 나가는 바람에 애들 방학계획도 거기에 맞춰 짜게 되더라구요.
일단은 내가 올때까지 두녀석만 집에 냅두기가 그래서..
오전에 갈 수 있는 학원쪽을 알아보다가 점심이 또 걸려서 대학캠프로 신청했어요.
주3일 4주간이구요. 캠프 안가는 날은 요즘 시간이 많은 신랑이 집에 있던가 도서관에 보내던가
할일 쥐어주고 집에 있으라고 해야지요..
애들이 이제 좀 커서 신랑이 없어도 도시락 싸놓고 출근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마 더 좋아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ㅎㅎ..
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싶긴 한데...계획을 잔뜩 세워도 엄마 욕심이더라구요..
천천히 아이랑 얘기해서 정하려구요..^^
방학이면 쉴 계획이 아니라 비장한 결심으로 공부 계획은 세우게 되니 이상하지.
나두 울집 녀석 아침부터 저녁까지 눈 부라리면서 공부시킬거여요.
시키는대로 꼬박꼬박 하는 아이인데 아무 소리 안하면 정말 안해서 어쩔 수 없이
엄마가 아니라 사감선생 노릇한다우.
요즘 비 안오는 날에는 한밤중에 동네 학교 운동장을 뛰어요.
나더러 초시계로 시간을 재달래서 모기 뜯기면서 운동장을 지켜요.
아들 녀석 키우기 번거롭다 여기다가도 이게 행복이려니 해요.
그렇게 뛰고와서 샤워를 하면 확실히 집중력이 생기는지 책 좀 더 보다 잡디다.
운동이 좋긴 좋아요. 민성이 수영 홧팅!!
벌써 방학계획을 짜 놓으셨군요...항상 아이를 위해 신경쓰고 계획하는 모습이 신선해 보이네요..
올해초 귀국해서 1학기동안 학교생활에 잘 적응해준 딸이 고맙고 대견하네요...기대이상으로 잘하고
있어서 안심입니다만 아직도 제가 적응이 안되네요.. 여름방학에는 캠프를 보낼까 하다가 들어온지
얼마 되지도 않고해서 이번방학에는 한글책좀 많이 읽힐려고 생각중입니다...
영어는 잃어버리지않을정도의 현상유지만 하고 있어요...한국에 오니 시간이 참 빨리갑니다..
학원도 2개밖에 보내지 않음에도 항상 시간이 없는것 같아요...친구들이랑 어울려 놀시간도 없고...
아이가 잘 따라와주니 더 욕심이 나서 더 시키게되고 했지만 이번방학은 여유있게 갈려구요...
이제 서서히 방학준비 들어 갈려고 하는데.
브죵님~ 벌써 스케쥴 쫘~~악 나왔네요.
항상, 아이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적재적소에 도움 줄수 있는것이 그리 쉬운일이 아님을 다시금 느낍니다.
그런면에서 브죵님게 한수 제대로 배워야 될듯합니다.
지난번 통증이후로 운동을 꾸준히 하고 계시는군요.
수영이나 물 속에서 가볍게 할수 있는 아쿠아로빅도 좋다고 하는데,
열심히 하고 계셔서 마음이 놓입니다.
올해도 날이 많이 더울것 같아요.
아들내미랑 같이 운동도 다니며, 소소한 재미, 추억들 만드는 방학, 정말 좋은데요.
저도 이번 방학엔 아이에게 그간 못해본 경험을 많이 시켜볼까 하는데,
아이가 금방 실증을 내는 편이라,,, 어느만큼 따라줄지~~^^
브죵님의 글을 보면서 내공의 힘을 느낍니다.
전~~언제쯤 이런 힘을~~~~
브죵님과 아들내미 모두 활기차고 건강한 여름방학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