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서의 밝고 재밌는 표정~ 푸근한 인상~오호~ 얼굴에 나 해피!!한 아들내미!!라고 써있네요.
아침부터 달리기하고 오면 힘들겠지만 담임선생님께서 생각이 깊으신 분이신 것 같네요.
그렇게 하루 하루 조금씩 운동으로 단련된 아이들..공부할 힘도 저절로 키워진다고봐요.
친구가 짝궁이 귀찮게 구는 건 희서가 뭐 했는지 궁금하고 좋아해서 그럼이 아닐까..
까칠하고 맘에 안드는 친구래봐요..그런질문 조차 안할겁니다.
희서야 넌 행복한거얌~ㅋㅋㅋ
참! 제가 어제 특강을 들으러 갔었는데 거기서 '공부의 신'3인방이 왔더랬어요.
리얼토크형식으로 공부비법이며 공부를 잘하게 된 계기,공부에 방해된것과 극복방법 등등 .그런거 질문하고 답하고 그랬었는데요.
그중 s대 한 공신이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자기공부계획표,체크표등을 어떻게하고 관리했었다를 나와서 이야기 했었어요. 대부분의 공신들이 자기주도학습표를 하더라는 이야기를 하더라구요.저는 그걸 보고서 우와!!지금 우리가 하는거당~속으로 그랬었지요.
아직은 그 공신들처럼 스스로 월간,주간계획을짜고 일일계획을 짜고 체크하고 이게 완벽히는 당연히 안됩니다. 하지만 우선은 자기할일 체크하고 조금씩 하루를 되돌아보고 조금익숙해지면 월간,주간계획도 스스로 짜보고 언젠가는 정말 자기주도학습플랜으로 자기공부를 스스로 주도해나가는 아이들이 되지 않을까요?
그 친구들 고등학교때부터 그런거 했다는데 우리들은 초등때부터하니 정말 얼마나 훌륭합니까?
s대가 아니라 전 더 큰 포부로 울 아들에게 "넌 세계의 무대에 설 아이야~라고 일부러 말합니다."
그랬더니 어느새 쇠뇌되어서"엄마, 옥스포드대학에는 어떻게하면 가?"하네요.ㅋㅋㅋ
꿈꾸다보면 언젠가는 이루게 되리라 봅니다.
스스로 학습, 엄마가 조바심을 내면서 욕심부린다고 되는 것 아닌 것 같아요.
또한 길게 봤을 때는 엄마가 다 정해서 책은 하루 몇권읽어라..이책 읽어라..이거 저렇다 이렇다..그런거 정말 오히려 독이더군요. 공신들에게 물은 통계에 의하면 공부방해요인 5위가 "엄마"라네요.
공부의 플러스요인 3위가 또한 엄마라네요.(여기의 3위 엄마는 "믿어주는 엄마"입니다)
이렇게 작게라도 매일 조금씩 해나가는 울 아이들.. 엄마가 늘 칭찬하고 믿음주는게 젤 중요하다네요.
오늘도 힘들었지요?
참아주는라요..하지만 스스로표를하니 엄마가 닥달하는 모습은 좀 줄어드는 것 같아요.
그것만으로도 반은 성공입니다요. 공부의 방해요인으로 아이에게 인식되는 엄마가 되지말아요.우리~ㅋㅋ
희서의 일상이 우리나라 초등학생의 일상이겠지요~
가을이도 아이들이 자기 일에 그만 참견했으면 좋겠단 말을 자주 해요.
머리를 올리고 가면, 너 공주병이냐, 머리를 내리고 가도, 너 공주병이냐~그런다나요~
(제가 봐도 취향이...좀 많이 여성스럽긴 하네요.크크~)
요즘은 가을이의 트레이드마크였던 빨간 리본끈도 집에서만 한답니다.
2학년때까지만 해도 남이 뭐라 그러던~당당히 하고 가더니, 3학년은 좀 다르네요.
그래도 여전히 좋아하지만~
학교에서는 무슨 경쟁이 그리도 많은지...
줄넘기도 급수시험을 봐서...줄넘기로 태권도 특수반에 10여만원 이상 주고 다니는 애덜이 부지기수고...
한자시험이 필수라...한자 한원을 다니고...
모듬별로 매일 무슨 사탕경쟁을 그리도 시키는지...가을이같이 천성이 느린애들은 같은 모듬하기 싫은 아이 1순위랍니다.
신경쓰지 말라고 하면서도 가장 신경쓰는 건 저인지도 모르겠어요.
오늘 드뎌 중간고사가 끝나네요.
아직 돌아오지 않는 딸내미 기다리면서 저 혼자 들어와서~기다리는 중이랍니다.
밀어놓은 일들이 산더미이지만, 오늘 하루는 놀고 싶어하겠지요~
ㅋㅋㅋ
난생 처음 치룬 사회시험과 과학시험덕에, 가을이도 저도, 가을이 아빠도 우리고장과 자석의 달인이 되었답니다.
아이가 셋쯤 되면, 다시 대학가도 될 것 같아요~
오늘만 놀리고~내일부터 자주방에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ㅎㅎ 희서 넘 귀엽네요~
근데 저말을 울 아들이 엄마인 저한테 던진다면???
으...생각만해도 아찔합니다
뭐라고 대답해줘야 하나 싶네용
희서는 웃는 얼굴이 참 밝아요
경빈(큰 빈이) 이가 저렇게 환하게 웃는 모습이 있었던가 싶구 반성모드 들어갑니다 ㅠㅠ
3시쯤 집으로 온녀석 눈에 눈물이 떨어지네요
선생님이 주시는 칭찬스티커 1등자리를 뺏겼답니다
여자애들이 득세인 이시점에 몇일 1등을 하더만 " 남자애들은 잘못한다는 생각을 깨겟어" 라며
우쭐 했었더랬거덩요
선생님께 선물을 받고 싶은가봐요 ㅎㅎ
열심히 하는거 아니까 엄마가 해준다니 바로 " 레고" 랍니다
헉....이거 제가 아들수에 걸린듯 싶습니다
태권도 빼고 치과좀 데려갈랬더니 딸내미만 아빠가 데려갔네요
어젠 간만에 만난 형아들이랑 놀고싶었는데 평일이라 밥만 먹고 헤어졌더니
짜증이 보통이 아닙니다
요즘 울 아이들 할일이 왜 일케 많은지 안쓰럽네요
그런와중에도 저렇게 밝게 웃는 희서 정말 이쁩니다~ 희서맘님 잘 키우셨어용~
오늘따라 아침부터 정신이 없었네요.
주 2번가는 요가 갔다가,
교회 선생님들끼리 걷은 회비로 형편 어려운 아이들 어린이날 선물로 옷 한벌씩 선물하자해서(제가 회비를 관리하기땜에.. ) 집사님이랑 홈플갔다가,
시부모님이랑 신랑이랑 시할머니 계시는 요양원에 찾아뵙고 점심 같이하고...
헥헥~...
좀 있다가 선거운동(출마아님, 그냥 알바) 땜에 잠시 서울서 내려온 친구가 오늘 끝난다고 집에 놀러 온다네요~..
구구절절~~~..ㅋㅋㅋ
보고 할 필요는 없는데....
누가 물어보지도 않는데...
(그래서 이따 밤에나 들어올 수 있다고요~~..ㅋㅋ)
울 큰아들은 어제 우리 고장인물 조사 숙제가 있길래 저번처럼 인터넷 검색하고 프린트해서 요약정리하는걸 했어요. (사회 3-1 62p참조....ㅋㅋㅋ)
어제 선암사 요약정리하는거 보고 내용이 상당히 좋길래 기대했더니 어제는 개발세발~....-_-;;
역시나 많은걸 바라면 안된다니깐요~~
과학문제집 약간 보고..
주말이나 휴일에도 거의 빠지는 날없이 집듣은 하고 있는데
뭔가 쓰거나 낭독하는건 너무 싫어하네요~
안 해버릇 해서 더 그러나 싶어서 요즘 한 챕터씩이라도 읽어보려 노력하는데 꾸준히 지켜지질 않아요.
3학년이면 어린이에서 약간 큰 느낌이 나는 형아단계로 올라가는 시기인가봐요.
내가 힘들다고 지인에게 투덜댔더니 4학년 되면 더한다더군요~~..ㅍㅎㅎㅎ..(웃는게 웃는게 아님~~ㅠ.ㅠ..)
희서는 표정이 참 풍부한거 같아요~^^
사랑을 듬뿍 받은 듯한 느낌~~
우리 표정 진지한 큰 아들래미 오늘 활짝 웃을 수 있게 많이 이뻐해줘야겠습니다~..(야단 그만치고~...)
희서의 얼굴이 넘 사랑스럽네요....
전 키워보지 못한 통통한 볼살들~~~
울 아이들은 위로만 자란답니다...
항상 주위의 따가운 시선이 저한테로....
요즘은 수정이와 전쟁중이네요
아이가 욕심은 있는데 말과 다르게 행동을 해서요
둘째는 워낙 몸이 약해 건강에만 신경쓰다가
학습을 시키려니 엉덩이는 뜨고 손은 연필을 잡으니
글씨가 어떻게 되겠어요?????
그냥 하지말자....그냥 학교에서 공부해라!! 해도
막무가내로 공부하겠다는데....이걸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앞으로 기나긴 학습시간을 이렇게 급하게 해치우는 맘으로
하기를 바라지는 않는데요...
또 여기 아이들을 보면 3학년 아이들이 저 많은 걸 하고 있으니
마냥 놀릴수도 없고.....
그래도 아이는 지가 하겠다는 건 하네요....
어제....수학(기탄3장,문제집2장,와캠,과학1단원정리)했네요...
9시 넘어 잠깐 튼 tv에서 '1대100'이란 프로그램을 하더군요
잠깐 아이들과 풀어본다는 것이 10시까지 쭉,,,보곤
그대로 잠이 들었어요...
시사상식들이 참 재밌었어요...
한 번 풀어 보세요!
<어제 문제>
다음 문제에서 영어사전에서 처음 오는 번호는?
1) 유진오씨의 김강사와 < >교수
2)가수 이선희의 < >에게
3)영국 <황무지>시인이 T.< >.엘리엇
정답......2번....입니다
여러부운~~~~
선물해주신 책....방금 도착했어요.
자리 마련해주시고 선물 직접 챙겨주신 홍박사님
그리고 마음으로 댓글로 응원해주신 자주방 마님들, 아이표 마님들....
고맙습니다.
아이표마님들께도 직접 감사 인사 드리고 싶지만...돌쇠맘한티 미안혀서..
그냥 여기다만 올릴게요.
하이디오면 직접 뜯어보라고 하려고...포장을 그대로 둬서
사진 못올려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재미있게 보라 그럴게요.
4월 26일 화요일
원래 계획
실제 수행
수학
왕수학p86-88
왕수학p86-88
프로젝트
어제 못한 것 수행 (김대중 읽고 정리)
독서록
사회,과학
영어
Frindle ch4-6
magic school bus 집듣
(어제 비몽사몽간에 읽었다며 다시 읽기로 함. 계획만큼 못 읽었지만 다시 읽으니 내용 확실히 이해가 된다고 ...)
magic school bus (Hops Home)집듣함.
독서
(방과후 심화 때문에 읽은 책인데 5학년 권장도서네요.
이런 기회 아니면 스스로 집어들 책이 아닌데 좋은 기회에 좋은 책을 읽게 되어 행운입니다)
기타
정말.. 아무도 내 인생에 끼어들지 않는다면 얼마나 슬프고 서러울까요...
희서는 정말.. 행복한 고민도 다 하는구나.!!! 흐흐흐...
아침에도 심화 파일을 떡하니 책상에 올려놓고 그냥 갈 뻔 하더이다.
그것이 어젯밤에 가방을 싼다면서 방에 들어가서는 심화파일 챙겨넣으려고 하다가 심화 파일을 들추어 본 게지요. 그리고선 왜 자기가 방에 들어갔었는지를 까먹고 그냥 나온 겁니다. 에효~~~
아침에 일어나서는 어제 가방을 싸러 들어갔었으니 가방을 다 쌌다고 착각을 하구 말이지요...
공부나 학습에 관한 자기주도는 되는데
도통 생활 습관에서의 자기주도가 잘 안 이루어지네요. 으이구...
어제 어떤 4학년 아이 (공부 엄청 잘하는 녀석입니다) 에게 물어봤습니다. "너희 엄마 hobby가 뭐냐?"
자기 공부 봐주는 거래요... 헉! 그게 엄마의 취미냐? 너를 위한 거지. 전OO 씨로서의 hobby가 뭐냐니까? 하니 멍~~ 합니다. 그리곤 ㅋㅋㅋ 웃습디다. 엄마의 이름을 거론하며 물었더니 웃겼나봐요.
그 아이 엄마가 매일 매일 사회 과학까지 몽땅 다 설명해주고 문제집 풀게 한다네요. 공부는 네가 해야지 왜 네 엄마가 설명을 해줘야 하며 엄마가 언제까지 설명해줄 수 있을 거 같으냐.. 6학년만 되어도 엄마가 설명 못해주실 거다.. 했더니 상상도 못해본 표정을 짓더군요.
공부는 혼자 하는거다... 라는 인식이 먼저 밖히는 게 중요하겠구나.. 생각해봤습니다.
ㅎㅎㅎ^^
응원반사 ^^
근데 우린 토욜까지문열던데...자주방은 다르군요 ^^
제가 잘못알고있나? ^^a
희서맘님께서 더 수고많으시죠... 쑥쑥영유까정~
대단하십니다!!! ^^
희서맘님~~~~ 화이팅~~~~~~~~~~ ^^
에고...애들 보내놓고 잠깐 쇼파에서 졸아버린게 1시간이나 자버렸네요..
새벽에 작은애가 코피가 난다고 해서 일찍 깨버렸어요..
어제는 큰애 공부시키면서....나름 스트레스받고..물론 애도 받았겠지요...ㅋㅋ..
혼자 알아서 해~~` 하고 멋있게 말하고 싶은데...문제집 답 맞혀보면 엄마잔소리 섞이 설명이
안 들어갈수가 없네요.. 책도 읽고 외우고 문제푸는데도...왜 이렇게 틀리는지..
몇일전에 공부했던거 홀라당 까먹어버리는지...
제가 암기력이 마~~~니 약했는데..절 닮았나봐요...흑...
오늘은 사이좋게 공부해야겠다고 맘먹고 있습니다...
이따 오면 잘해줘야지~~~ ^^;;
ㅎㅎ 희서야..니 짝꿍이 널 너무 좋아하는거 아닐까??^^
등교하고 첫수업 받기 전까지 짧은 시간에 한자도 하고 운동장 뛰기가 쉬운일은 아니겠지요^^
참고로 울아들(아들 학교)은
학교 스텐드에 가방 던져놓고 운동장 먼저 돌고 교실로 들어 가더라구요...
커피 타서 컴 앞에 앉았어요.
요즘 커피만 넣어 타서 마시는데 오늘 왠지 밀크커피가 땡겨 프림 설탕 넣어 달달하게 마시고 싶더라구요..ㅎ
정말 살찌려고 그러는 걸까요?
요즘 과자도 정말 먹고 싶어요.
울집 둘째가 아토피가 있어 과자 사주는걸 자제하고 있는중이라
안먹고 있는데 어찌나 땡기는지..
집에 과자는 없고 먹고는 싶고...
자장면처럼 배달 시켜 먹을수도 없공.ㅎㅎㅎㅎㅎ
어제 저녁에 문제집을 푸는데(내일이 시험이예여)
리듬이 어찌 깨졌는지 저녁만 되면 졸려하네요.
축구를 하루라도 안하면 입안에 가시 돋칠듯..
어제도 문제 좀 푸라했더니 나중에 방에 들어가보니 자고 있더라구요..
그 시간 9시전...
혼낼까 하다 재웠어요..
그래서 오늘은 작전을 바꿔 학교 갔다 오면 문제집 부터 풀게 하려구요.ㅎㅎㅎㅎ
참..
어제 아들이 하는말..
"문제 푸는게 재밌어 졌어"라고 하는말에 감동 받았는데
오답은 왜이리 많은거임??ㅎㅎㅎㅎㅎㅎㅎㅎㅎ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4월 26일 동학농민혁명봉기 기념일입니다.
모르셨죠?
해마다 이곳 문화원에서 기념행사를 하는데, 진행요원으로 아침부터 나가서 서있었더니
저녁에 어찌나 피곤하던지...하이디 숙제하는데 먼저 잠들어버렸네요.
제가 다니는 문화모임에서 소주고리를 전통방식으로 재현하는 일을 하는데
그 일 도와주러 나갔다가...
문화원 사무국장님이 행사 사진 찍을 사람 없다고 카메라를 들이미시는 바람에
사진을 찍는데...제 뒤태가 어찌나 부끄럽던지요..
그 많은 사람들 앞에서 뒤태 보여가며 사진찍기...휴....살을 빼야겠어요.흑흑흑
살을 뺄 이유는 참 여러가지인데...실천못하는 핑계도 여러가지네요.
핑계들을 없애야 운동을 시작할 수 있겠지요?
아이가 핑계대는 건 무지 무지 싫어하면서도 저는 늘 핑계무덤에 파묻혀 살고 있네요.
애구!!! 이모들이 사생활 보는 줄 들켰구나 이제 희서 못보겠네 했어요 다시봐도 넘 귀여워요
울아들 요즘 숙제 노이로제걸려 지난번엔 숙제 제대로 적어오더니 이제 숙제 다했는지 체크하더라구요 월욜에 숙제 뭐야? 했더니 자랑스럽게 학생수첩에 적어놓은 숙제를 보여주여 이건 수요일, 이건 금요일까지 오늘은 이거까지만하면되... 하길래 정말 오늘 할껏만 하더라구요
그러더니만 어제 아침 8시에 나가야 하는데 8시 5분에 사회숙제 못했다고 워크싯 꺼내더라구요 집안식구 총동원들어갔습니다. 다른나라 화폐조사였는데요 누나 자료 찾고 난 프린트 하고 울 꼬맹 불러주는 대로 적고....
애고 전교 꼴찌로 등교 했더랍니다.
그러게요. 이슬이도 관심 갖는 걸 참견한다고 생각하고 싫어하대요.
놀리는 것도 (엄마가 듣기엔 관심 표현에 같이 놀자는 뜻인 것 같은데) 아주 결벽적일 정도로 싫어라 해요.
까칠한 성격 좀 걱정되네요. ㅎㅎ 언제쯤 친구 좋은 걸 알까요?
앗 깜딱이야~~~
이모들이 자꾸 니 인생에 끼어든다고 승질내는줄 아라짜나.........ㅋㅋㅋㅋ
울아들은 도통 남의 일에 관심이 없습니다.
울아들 시험 점수는 다른 반 아이들도 알고 엄마들도 아는데... 당췌 저는 다른 아이 점수는 단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새학기 반 배정 받은 날도, 아들이 아는건 자기가 몇반 됐느냐뿐이죠..
다른 아이에 대해서 물어보면 울아들은 ""엄마, 그건 그 애들 사생활이예요""" 라는 말로 애미의 입을 막아버리죠..
두 녀석중에 누가 더 까칠한걸까.. ㅋㅋㅋㅋㅋ
어제 저녁 고려사에 관한 책 (행복한 한국사, 상위 5%로 가는 역사탐구, 눈으로 보는 한국역사, 타임캡슐) 을 주욱 펼쳐놓고 책을 읽는 아들이 손가락 만지며 책은 제대로 안보고 딴짓 하는 현장을 급습해서
"책 똑바로 안읽어????""
.......제대로 읽고 있어요.....
(책을 뺏어들고) 바로 앞장을 펼쳐서 질문하다가........슬그머니 내려놨습니다.
똑바로 앉아서 책이 뚫어지게 레이저 발사하고 읽어야만 책을 읽는건 아닐진데..
어제도 부족한 애미는 아무런 죄없는 아이 현장체포 했다고 의기양양했다가... 무죄임을 증명되었는데도 별다른 보상없이 그냥 슬그머니 자리만 피했네요ㅎㅎㅎㅎㅎ
믿는만큼 자란다고........늘 입으로만 말하면서 실천 못한 부족한 엄마는..
오늘만큼은 아들을 100% 500% 믿어주겠습니다.
수다맘..너무 부지런하신거 아니에요?
좀 있다 다시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