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 실패 후(실패란 말도 우습지만...)
다시 아이 교육에 실패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 저를 사로 잡았던 것 같습니다.
이제 엄마의 목표는 중간만 하려구요.
그 다음은 아이의 몫으로 돌리렵니다.
잘 될지 모르겠지만...
저의 짐의 무게가 저에게도 힘들었나 봅니다.
그러니 아들에게는 더 큰 무게로 다가 왔겠지요.
반성합니다.^^
저도 요즘 엄마표가 점점 힘이 듭니다. 6학년 딸과, 4학년 아들과 같이 하고 있는데 이제 1년 다 되가는데 6학년 딸아이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좀 늦게 깨우치는 아이라 힘이 듭니다. 처음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 그래도 할때마다 제가 지치네요. 학원에 보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죽어도 가기 싫다고 하고 나도 돈이 좀 아깝다는 생각입니다. 초등까지만 엄마가 끼고 가려고 마음 먹었지만 자꾸 마음이 흔들리네요.
장기간 엄마표 하다보니
학원에 몇 천만원(지인은 청담에 2년간 1천을 갖다 주었더라며..38*24개월) 안주고 즐겁게 쉬엄쉬엄 학원다닌 또래 평균실력은 되어서 만족인데...
맨날 집에서 같이 있으니 일단 제가 넘 갑갑하네요.
늘 한결같으나 어느 시점엔 좀 빡세게 집중적으로 해야 하는데 못하고 그냥저냥 매너리즘에 빠진듯...
학원 좀 보내보려고 첨으로 학원들 순례하며 레벨테스트 보고는...
또 돈아깝고 시간아까워 눌러 앉으니 ... 이쯤되면 엄마표도 중병인 듯.
서로에게 좀 다른 분위기가 필요한 것이 아닌가 싶어 접었던 학원을 다시 고려중입니다.
긍정적 효과는 아직...부정적 효과 읽으니 마음에 확 꽃히네요..ㅎㅎ
그래서 가끔은 내가 꼭 잡고 있는게 현명한 걸까..이럴바에 차라리 학원에 가서
선생님께 체계적으로 더 재밌게 배우는게 좋지 않을까 고민할때가 많답니다..
정말.........공감이 ...가는말이군요....엄마인...제가제맘을..어찌할바를모르니...
중학교 올라가서 시험에 실패하는 아이들도 많다고해요
그래서 고학년이 되면, 반드시 학습적인 터치가 들어가야한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