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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정말 이렇게 시켜야 하나

컨텐츠

댓글 13 댓글쓰기 본문보기

  • 가을바람
  • |
  • 2011-03-16 09:34
답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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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니비니
  • |
  • 2011-03-15 19:00
답댓글

딱 저의 요즘 고민이네요...

여긴 지방이고..저흰 6학년인데...그동안 집에서 영어책 읽고 디비디만 보다가....

첨으로 아발론이란 학원이 생겨서 친구따라 테스트갔는데...결과가 생각보다 잘나왔어요...

아이가 다니고 싶다고 해서...다른덴 알아보지도 않고 그냥 등록했는데....

2주다닌 결과...계속 보내야 하나...고민이 정말 정말 많이 됩니다...

 

화, 목 5시 20분 부터..160간 쉬는 시간도 없이 3교시 수업도 힘들지만....

숙제 못해가거나...단어 시험봐서 틀리면 남아서 9시까지 공부하다 와야하구요...

숙제양이 어찌나 많은지..그리고 책은 또 어찌 그리 어려운지...

테스트 결과 고3수준 나왔는데...정말 공부양이나 단어외우는 정도가 딱 고3수준이더라구요...

 

단어는 하루에 40개씩 불규칙 동사 따로 또 시험....

일주일에 책3권 읽고 북퀴즈 레포트 하나...고나마 요건 재밌어 하는데....

리딩, 라이팅, 리스닝, 그래머, 각각 매일 숙제양이 또 엄청납니다....

어려운 단어 외워서 시험은 보지만 과연 얼마나 기억하고 있을지....

지금 영어학원에 올인해서...숙제하느라...다른건 할 겨를이 없거든요...

 

학교공부는 전혀 손도 못대고...좋아하는 책도 한권 읽을 시간이 없고...디비디는 더더욱 볼시간이 없으니...

우리애만 힘들어 하는지....다른애들은 학원시스템에 익숙해서..다들 잘다니는데...울딸만 버거워 하는지...

레벨을 낮춰줄까 물어봤더니...자존심 상해서 싫다하고...

학원담임은 충분히 따라갈 수 있으니까 ( 리딩숙제 혼자 다 맞았다...) 걱정 말라는데....

레벨을 낮춰도 기본 숙제양은 별반 다르지 않다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주말에 아파서 숙제를 다 못하더니..오늘은 가기 싫다고

첨으로 말하더라구요....엄마 맘속엔 벌써 학원 접을 맘이 몇번이나 드는데....

아빠는 그래도 세달은 참고 보내라고 하는데...힘들다고 자꾸 그만두면 안된다...다른애들 다 잘 다니는데...

애를 약하게 키우지 말자...등등

 

같은반엔 4학년 아이도 한명 있고...대부분 영유를 거쳐서 계속 학원을 다닌 애들이라고....

다른애들은 수학도 다닌다고 하는데...

요즘 애들은 정말 대단한거 같고....어떻게 다 소화를 하는지...신기하기도 하고....

울딸도 적응하면 정말 괜찮을지..의문도 들고...과연 적응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정말 심란한데...님글을 보니 반갑기도 하고...주저리 주저리 풀다가 가네요...

 

지금 심정으론 요달만 채우고 그만두고 다시 아이표로 돌아갈 맘이 굴뚝같은데...

나중에 시간이 많이 흐른 담에...그 때 힘들더라도 좀 참고 계속 보낼껄 하는 후회를...

하게 되진 않을지...어떤게 아이를 위한 옳은 선택일지...정말 고민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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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로디아
  • |
  • 2011-03-16 09:19
저희도 지방, 연구원들이 많은 광역시예요.
저희 아이도 화목반을 다녀요.
데스크에서 화목요일에 아이들이 더 많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월수금에 아이들이 수학학원을 가기 때문이래요.
헐~ 이죠. 수학학원에서도 이만큼의 숙제가 있지 않겠어요?
아발론도 숙제량이... "장난 아니네요"- 이건 제가 아이 숙제 보면서 종종 하는 말이에요.
일주일에 책 세권과 북리포트... 힘들긴 해도 필요할 것 같아요.
아이표 ㅋㅋ
아이표가 되지 않으면 엄마표가 성공할 수 없죠.
따님이 아이표로 지금수준까지 갔다면 조금 노력하고 적응하면 학원에서도 잘 할 것 같아요.
그냥 집에서 계속 해도 쭉쭉 발전할 것 같구요.
엄마의 고민은 계속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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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한번의삶
  • |
  • 2011-03-15 16:40
답댓글

친정쪽...친척아이가 청담만 몇년 다니고 이제 초등졸업했어요.

고모는...청담에서 너무 어려운것만 배운것 같다고...

오히려 필수 단어를 모르기도 하고

생각보다 스피킹이 아주 잘 되는 것도 아니고...

청담 시험 패턴에만 익숙해져서...그 안에서만...눈치껏...알아서 해온걸 늦게 알았다고 하더라고요.

레벨은 수능 바로 아래 레벨인데...

아차 싶은가 보던데...우선 수능은...괜찮을 것 같은데...

좀 만족스럽지 않은가보데요.

저도 이제 초1 아이를 둔지라 잘 모르지만 초중고에 가면 학원에 의지하게 될건데

역시...다 맡길순 없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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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로디아
  • |
  • 2011-03-15 17:40
이제 온라인 숙제 2주차를 하다보니, 나름 학습방법을 익혀나가게 되는데,
그 패턴에 적응하고 레벨업만 해가다보면 나중에 공백을 발견할 수도 있겠네요.
2주 동안 봐서 잘 알 수는 없겠지만, 온라인 숙제를 보니 청담에서는
넌픽션만 다루는 것처럼 보이네요.
알아서 해가 될 건 없겠지만, 나이에 비해 너무 수준 높은 내용들이고요ㅠㅠ
아무래도 그래서 회의가 드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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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고맘
  • |
  • 2011-03-14 20:17
답댓글

요즘 제가 느끼는 심정이네요..

저희딸은 귀국한지 얼마안되어서 학교적응하느라 힘들텐데 영어학원갔다오면 8시에 옵니다

일주일에 두번가지만 3시간 수업에 숙제하느라 일주일에 영어만 매달리고 있는형편이네요(poly)

오히려 외국에 있을때가 국어 수학시킬시간이 더 많네요... (아직 시간분배가 잘 안되고 있어서인지...)

처음에 와서는 아이가 학원에서 8시에 오는것에 놀랐는데 영어숙제에 한번 더 놀라네요...

너무 진도만 빼는것 같고...영어를 유지시키는것도 좋지만 정말 이렇게 해야 되는건지 ....

저도 아직까지 여기생활이 적응이 안되는데 저희딸은 얼마나 힘들까 안스럽습니다...

아이는 오히려 학교생활보다 재미있다고 (외국학교랑 비슷하고 선생님도 재미있으시다고) 학원가는걸

좋아합니다...아무래도 아직까지는 영어가 더 편해서 그러리라 생각되지만...

그리고 한국엄마들은 왜그렇게 많은걸 아이들에게 시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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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로디아
  • |
  • 2011-03-15 17:35
폴리를 다닐 때 보니, 항상 나가야 하는 진도가 있어서 집에서 해야 하는 숙제가 어느 정도 있더라구요.
아이가 몇 학년인지 모르지만 세 시간 연속으로 집중해서 수업 참여하려면 힘들 것 같아요.
그래도 외국생활 경험이 있으니 영어 면에서는 훨씬 수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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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멜리사
  • |
  • 2011-03-14 18:26
답댓글
 아이가 힘들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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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로디아
  • |
  • 2011-03-14 19:54
저보러 하래도 힘들 것 같아요.
그냥 책 읽고 집듣 한 반 년 더 시키고 보낼까 싶은 생각도 드는데,
물어보니 본인은 다니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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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션젼맘
  • |
  • 2011-03-14 15:16
답댓글

저도 우울한 주말을 보냈네요...아이가 5학년이 되었는데 밖에 나가 가족이 같이 놀고있는데도 계속 빨리

집에 들어가자고 합니다... 영어숙제도 해야하고 수학숙제도 해야하고 논술숙제도 좀 해놔야 한다구요...

주말에도 불안하게 학원 숙제에 쌓여서 제대로 놀지도 못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대견스런 마음도 있지만

안쓰럽고 심난한 마음이 더 큽니다. 이렇게 해서 아이가 언제까지 버틸까 걱정도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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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로디아
  • |
  • 2011-03-14 15:41
요즘엔 아이들이라고 그냥 놀기만 하지 않는 것 같아요.
해야할 일에 대한 부담같은 것들이 있고요...
일단 3개월은 보내보자 생각하는데...
아이가 대견하면서도 안쓰러운 마음에 갈등하게 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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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피클라라맘
  • |
  • 2011-03-14 14:16
답댓글
정말 힘들겠네요. 아이가 너무 뒤떨어져도 걱정, 앞서가도 걱정인가봅니다. 초3인 저희 아이도 에이프릴 다음으로 여름 학기부터 청담학원으로 옮기려고는 하고 있는데 먼저 보내신 분들이 아이에게 너무 힘들다고 하시니까 정말 갈등생깁니다. 에이프릴도 숙제가 만만치는 않았거든요. 수업 시간도 4시50분부터 7시까지 하니까 화, 목 저녁식사도 7시 30분쯤 하고 있어요. 저희 집은 아이아빠가 항상 5시 퇴근, 6시 좀 지나서 저녁식사를 하는데요. 화, 목에는 다른 식구들 저녁식사 다 마친 후에 아이가 오니까 아이를 위해 식사를 다시 차려야 해요. 좀 번거롭더라구요. 7시지나면 어두워지니까 꼭 데리러 가야하구요. 아이가 힘들지만 묵묵히 해나가는게 사랑스러울때도 있지만, 한편으론 너무 일찍 아이를 힘들게하지 않나 하루에도 몇 번씩 갈등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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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로디아
  • |
  • 2011-03-14 15:37
정말이지 예전에 저희 고등학교 교과서보다 더 전문적인 내용을 공부하고 있네요 ㅎㅎ
너무 일찍부터 아이를 힘들게 하는 게 아닐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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