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니로 하는 교육의 실패율은 거의 90% 가까이 됩니다. 요즘 아이들처럼 바쁜 아이들의 경우 더 피아노에 흥미를 느끼기란 더 어렵습니다. 그 교재는 체르니가 전공하는 자기의 제자들의 연습용 곡으로 만든 교재입니다.
제대로 칠 때 교육적 효과가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대충 악보만 읽고 악보 틀린것 지적만 받다가 거의 곡의 재미도 못느껴보고 진도 나가고 하는 식입니다.
시간과 비용에 비해 교육적 효과도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저 역시 피아노 어드벤쳐 교재를 추천하고 8급까지 마무리 해주시면 여러 장르의 곡도 쳐보고 배워야 할 내용도 체계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어 흥미와 공부도 많이 된다고 생각되어 지네요
어드벤쳐에서 나오는 연습곡들이 dvd 위씽에 나오는 곡들이 많아요. 미국 전통동요곡 위주로 되어 있어서 곡이 신나고 재미있어요. 저희 아이는 처음부터 방문 어드벤쳐로 시작했는데요. 잘 가르쳐주시긴 했는데 아무래도 연습시간이 부족하더라구요. 그래서 작년부터 어드벤쳐로 가르치는 음악학원으로 옮겨 지금 6급교재로 지도받고 있는데 아이가 무척 재미있어해요.아이 친구 하나는 체르니로 하다가 이곳 음악학원으로 옮겼는데 곡이 좋다고 자기 엄마한테 그러더래요. 아무래도 일반 체르니보다는 어드벤쳐곡이 아이들에게 좀더 재미있나보더라구요. 일반 학원보다는 학원비가 좀 더 높아요. 교재도 좀 비싼 편이구요. 하지만 꾸준히 하려면 어드벤쳐가 낫지 않을까 싶네요. 중학생정도되면 음악 숙제로 작곡하기도 있다고 하니 본인만 싫다고 안하면 일주일에 2번 정도라도 6학년때까지 가르치려구요.
피아노를 시키는 목적이 무엇인가부터 생각해야 답이 나올것 같아요.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그냥 남들이 많이 하니까, 학교 음악시간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등등요.
체르니는 아름다운 곡이라기보다는 손가락 연습곡들이잖아요. 당연히 재미는 별로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나라 체르니 40정도 되면 전공도 할 수 있는 수준인데, 실제로 40번을 쳐도 정말 그에 합당한 실력을 갖고 있는 아이들은 드물어요. 그만큼 체르니 몇번에 거품이 있는 듯해요.
집에 피아노가 있다니 그나마 어드벤처가 나을 것 같고요, 진도에 연연해하시지 말고 피아노를 좋아할 수 있도록만 해 주시면 어느 순간에 확 늘더라구요. 저희는 주1회 레슨인데요, 연습이 충분히 돼서 슬럼프가 없었어요. 5년이 되는 기간동안. 5년째 되는 해부터 피아노를 너무 좋아하고, 엄마한테 야단맞고 나면 피아노 마구 치고, 공부하다가도 피아노 한번 치고 갈수로 피아노가 좋답니다. 음악 듣다가 좋은건 악보 구해달라고 합니다.
그러면 좀 어려워도 해내더라구요. 그리고 레슨 받을때도 24시간 이내에 복습을 해야 안잊어버린다네요.
쉽고 재미있게 하도록 해주시면 아이도 피아노를 좋아하게 될거예요.
어드밴처로 바꿔보세요.
제가 체르니로도 배우고 어드밴처로도 배웠어요. 어른 되어서요. 그래서 그 차이점을 실제로 느꼈는데... 차원이 틀려요.
체르니는 넘 재미없고 기술적인면에 중점을 두는거 같아요. 체르니 100끝날때쯤 넘 하기 싫었고 체르니 30에서는 갑자기 100에 비해 넘 어려워져서 또 하기 싫었고...
어드벤처는 즐기면서 배울 수 있게 해줘요. 악보를 제대로 볼 수 있게 하고 즐길수 있게 해줘요.
체르니 40, 50까지 배워도 어른되어서 제대로 못치는 경우 많잖아요.
우리 아이 남자지만 6세에 시작해서 이제 3년 다 되어가네요. 8급 들어갔는데 지금까지 한 번도 피아노 가기 싫다한적 없어요. 체르니로 3년 배운 애들보다도 훨 잘해요. 제가 볼땐 절대 전공할 정도의 재능은 없지만요.
저희 때는 무조건 40까지는 했는데 요즘은 그만큼 안하더라구요.
악보도 예전에 비해서 쉽고 짧아서 진도도 빠르고...
갠적으로 은파정도는 쳐야 피아노 쳤다...할 수 있을 것 같아요.(저도 못치지만)
우리애도 100넘기고 쉬고 있지만 고학년이 되면 다시 가르칠 생각이에요.
음악적 감각이나 소질도 욕심도 없는 앤데, 너무 어려서 가르쳐 놓으니 싫증도 쉽게 느끼고 테크닉도 늘지 않더라구요. 음악쪽으로 기를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능력도 안되구요..^^;; 그래도 악기하나를 멋지게 다룰줄 아는건
끈기와 노력도 배우게 되고 또 살아가는데 대단한 장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차라리 터득이 빠른 나이에 가르쳐서 좀 수훨하게 넘길려구요. 그때 다시 시작한다면 은파까지는 멋지게 칠수 있을정도로 가르칠려구요.
전공안하고 재미있게 하려면 어드벤처 추천드려요..
요즘 하도 어드벤처를 많이 하는 추세라서 제 딸아이도
선생님께서 어드벤처를 추천하시고 그걸로 몇달을 했는데
저같은 경우는 딸아이가 피아노에 재능을 보이거나
본인이 좋아할 경우 전공까지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샘과 상의해서 바이엘하고 어드벤처 병행하다가
지금 체르니 100 들어갔거든요..
전공을 생각한다면 좀 지루하더라도 바이엘이나 체르니를
하는게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궂이 체르니를 쳐서
피아노를 더 싫어하게 할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제 딸아이도 바이엘보다는 어드벤처 곡을 훨씬 좋아했구요..
우선 재미있고 약간 재즈풍인것 같기도 하고..
암튼 실용적으로 재미있게 하기엔 참 좋아요..
글고.. 그것도 싫다하면.. 악보를 어느정도 볼줄아니
본인이 원하는 곡들을 쳐보게 하는것도 좋을것 같구요..
음악은 즐기는 것이고.. 피아노를 가르치는 것도
음악을 통해 삶을 더 풍요롭게 살길 원해서 아닐까요..?^^
그리고 아래분 말씀처럼 학원보다는 방문샘이
더 나을듯 싶어요..
제딸은 6세초반에 지금 선생님 만나서 1년 정도 했는데
아이에 맞춰서 렛슨이 이루어져서 아이도 저도 만족해요..
학원은 아무래도 매일 가긴 하지만 봐주는 시간도 적고
학생 하나하나에 세심히 신경써주기 힘들고..
피아노가 있으시면 개인렛슨도 좋으실거예요..
단.. 렛슨샘을 잘 만나야 한다는것..
음악을 정말 사랑하고 아이들도 좋아하는 선생님이어야
오래 계속할 수 있거든요...
어디까지라는 정답이 있겠습니까?
학교 선생님은 악보 볼 정도 실력되게만 가르쳐도 된다하시더군요..
다만 남자 아이들도 커서는 피아노 계속 배우지 않은 것을 후회하기도 한다더라구요.
지금 하는 체르니가 아이에겐 지겹고 재미없어 그런것 같은데,
어머니가 굳이 시키고 싶으시다면 방법을 좀 바꿔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도 둘째딸이 시작한지 4개월만에 이론이 재미없어 다니기 싫다고 했는데, 집에서 어드벤쳐로 레슨하기 시작하면서 아주 좋아합니다. 어드벤쳐가 일단 신나고 재밌어서 연주하는 기분이 납니다.^^
집에 피아노 있으시다면 방문레슨 어떨까요?
저희아이도 체르니100 2/3 정도부터 힘들어 했던것 같아요.
피아노는 많은 엄마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닌깐.. 고비가 한번씩오는것 같아요.
바이엘4에서 체르니 100뒷부분에서.. 그뒤에는 아직저희아이가 안가서리..ㅎㅎ
우리집도 피아노로 골치가 많이 아팠어요.
저희아이는 졸라서..남자아이인데도 불구하고.. 6살부터 피아노를 쳤답니다.
현재 초3 ㅠㅠ 아직도 체르니 100을 껴안고 살아요.
아이가 세상에서 젤루 싫은게 피아노라는데..ㅠㅠ 울신랑은 피아노를 놓는순간..
영어도 축구도.. 아무것도 학원등록을 시키지 말라는게 단한마디의 명령.. ㅠㅠ
아빠의 지론이니.. 또 아이가 젤루 좋아하는 영어와 축구를 못하게 하니..ㅠㅠ 아이는 강제로
피아노를 칩니다.. ㅠㅠ
그런데 우리아들 음악적 소질 무지 없거든요..ㅎㅎ 가요를 넘 좋아해서.. 우연히 얻은 악보 "그남자"
아들녀석이 끙끙거리고 그남자를 피아노로 치더군요.. 그러면서.. 어 재미있네...
그뒤로 일주일이 넘게..우리집에서는 하루도 쉬지않고.. 계속.. 그남자 노래가 흘러나옵니다.
피아노소리가 집안 가득 메우는데.. 좋더군요..
아이도 신이나서 녹음을 시켜달라.. 난리였어요..
그뒤로 우리집 아들 피아노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어요..
재미난거고.. 앞으로 살아가면서... 피아노로 행복해질수 있다는걸요..
모든공부나 모든것에는 고비가 오는것 같아요.. 그고비를 어떻게 헤쳐나갔느냐에 따라 아이는 달라지는거죠
싫다고 포기시키면.. 언젠가 꼭 필요한것도 포기하기 쉬워질꺼예요.
전 남편의 외고집이 너무 싫었는데..
생각해보니.. 생각있는 외고집이였던것 같아요.
아직도 다른아이보다 진도도.. 피아노도 잘 못치지만.. 이젠 음악을 사랑하는 아이로 커가고 있으니..
이얼마나 좋은 경험인지 몰라요..
고비를 지혜롭게 헤쳐나가보시길.. 전 기도드릴께요..
지금 3학년인저희 딸.. 피아노 2년 배웠구요. 피아노 어드벤처로 배웠는데 이책 레벨 5(마지막 레벨입니다.) 끝나마 체르니 안배우고 바로 곡으로 들어 갔어요. 선생님께 전공 할 것 아니다 누누히 말씀 드렸거든요. 재미있게 배웠으면 한다고.. 요즈음은 하이든소나타와 바하인벤션, 모짜르트변주곡 이렇게 3곡 하는데 재미있어해요. 연습은 시간이 없어서.. 하루에 30분합니다. 별로 부담스럽지 않게..
초등까지는 꾸준히 시킬려고 해요. 저의 경험에 의하면 체르니 50번까지 쳤는데도 불구하고 피아노 잘 못칩니다. 그래서 저희 딸은 재즈피아노, 가요, 팝등등 재미있게 가급적 오래 가르칠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