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아직 영어의 영자도 못 접해본 아이인지라..
저도 걱정이 되서 들어와봤네요
와서 댓글들 보고 용기 얻고 가요..
저는 초등2학년 올라가이 아이 엄마인데요. 저는 이제 2달 되어갑니다. 그동안 영어학원을 보낸적도 없고, 학습지를 한 적도 없어요. 특히 우리나라 영어학원은 영어를 시작부터 너무 공부로 몰아간다는게 싫었습니다. 그래서 기다렸죠.
그 러다 이번 겨울방학에 4년째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비슷한 또래(5학년과 2학년 되는)의 사촌들이 한국에 들어왔고 같이 놀면서 아이가 본격적으로 영어를 잘하고 싶다는 동기가 생긴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이때다 싶어서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쳐주어야지 알아보기 시작했고, 가입만 해놓고 거의 안들어오던 쑥쑥몰에 들어와서 이런 저런 정보도 얻고 엄마표 영어책도 사보게 됐죠.
1월 초부터 엄마표 영어책(아이영어 살리는 보통엄마의 초간단 영어공부,알파맘 엄마표 영어공부)을 읽고서 나름의 계획도 세우고, 일단 쑥쑥몰을 둘러보고 노부영 동화책을 몇권 샀어요. 그리고 cd 도 들려주고 제가 직접 읽어 주기도 하고... 그랬더니 일주일 쯤 지나니까 거기 나오는 문장들을 외우더라구요. 전 처음엔 주로 자기 직전 시간을 활용했어요. 그러더니 학원엔 갔다가 집에 가려다 선생님하고 이야기하고있는 저에게 아이가..
"Mommy let's go home now" 이러더라구요. 깜짝놀랐죠. 책에 나온 문장이었어요. 그리고는 하루가 다르게
책에 나와있는 문장을 불쑥불쑥 말하기도 하고, 재미있어해서 지금까지 여러가지 자료들도 다운받아서
아이랑 게임도 하고 하는데,..제일 뿌듯한건 아이가 영어를 공부라 생각안하고 너무 재밌는 놀이쯤으로 생각한다는 거죠. 그래서 얼마전부터는 영어사전을 사달라고 해서 사줬더니 파닉스를 배운적도 없지만 읽으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어떻게 파닉스를 익히는데 도움이 될까 자료를 다운받고 만드는 중이에요.
저도 아이가 2학년에 올라가고, 주변 아이들은 영어유치원에, 또는 7살부터는 기본적으로 영어학원 매일 다니는데 너무 놔뒀나하는 불안감도 갑자기 들었는데 아이가 서서히 따라오는거 보고,,그리고 막상 영어학원 다니는 아이들 실력 들여다보면 말한마디 제대로 못떼는 아이들도 많아서 천천히 내 방식대로 내 아이에게 맞춰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걱정하지 마시고 일단 시작해보세요. 저도 이제 2개월밖에 안됐지만 엄마표 영어 효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p.s.)"알파맘, 엄마표 영어교육"에 보면 단계별로 어떤책을 사야하는지 나와요. 안보셨다면 그 책 보시면 도움 많이 되실거예요.
저두 맘이 급합니다....
넋놓구 있다가 요기와서 보니 넘 열성적이라..
그동안 제가 넘게으르고 아이들을 방치했단생각들고....
작은아이라도 서둘러서 준비할려구해요~!!
저는 예비 초등 엄마예요
일단 다른 아이랑 비교해선 안 될거 같아요
저도 일명 친구딸이 무지 잘 합니다 그러니 조바심이 나고 혼내고 아이는 울고
그러다 보면 영어를 싫어 하겠더라고요
이제 우리 아이만 보려구요
저도 이제 시작인데..노부영부터 차근히 해보려구용..
아이가 셋이다보니 마음만 급하고..아마 핑계에 불과하겠지만 말이에요..
아이는 느긋한데 엄마만 바쁘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네용
휴....저도 아이 영어때문에 고민이 되네요...
제 친구 아들은 영어일기도 잘 쓰던데...물론 그만큼 투자해서지만...
근데 비교 안할랍니다.
그냥 외국인이 하는 말 알아듣는 정도까지만이라도 되면 좋겠어요...ㅋ
ㅋㅋ
저는 엄마표 초기인데(5개월차), 저라도 도움이 된다면 진행기 말씀드릴게요.
딸래미 초 1 후반기에 엄마표 시작했구요,
처음 한 두달 정도는 하루 30분 정도, 그 후엔 1시간, 요즘엔 군기가 빠져서 다시 30분....
아이랑 함께 집듣하고 책 읽어주고 합니다.
집듣은 지금도 역시 15-20분 정도밖에 못해요. 아이가 싫어라 해서요.....
디비디는 거의 못보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은 런투리드로 했어요.
1레벨 거의 외우도록 반복했구요.
그 이후 지금까지 노부영 및 그림책 아주 쉬운 것부터 약간 난이도 있는 것까지 100권 넘게 읽고 들었어요.
그 외에는 쑥쑥몰에서 10권 이하 저렴한 책(위니, 크리터, 로켓 등)들 나오면 사서 같이 읽고,
도서관에서 아이캔리드 폴스트부터 1레벨 빌려 읽어주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저는 단어를 짚어주었어요.
너무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하기에는 나이가 좀 되었다는 생각에요.
지금은 아이가 물어보는 경우나 유추가 힘들 경우에만 단어 짚어 줍니다.
5개월 접어들면서,
아.... 이대로(하루 1시간) 부지런히 가면
정말 몇 개월 후면 매직트리 집듣은 시킬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저는 아직 아이가 어려서(9살^^) 챕터북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관계로
집듣은 레벨을 올려서 매직트리까지 가보고,
읽어 주는 책은 그림책으로 계속할까 해요.
5개월 차인데, 다음 달 중순 즈음부터 어스본 영 리딩 1레벨 집듣 들어가서
하루 한 권씩 두 번 집듣할 계획입니다.
어스본 영 집듣을 끝내 봐야 어스본 영 2레벨로 갈 지,
쥬니비나 다른 것으로 갈지, 결정이 될 듯 해요.
지금 계획은, 어스본 영 리딩 1레벨 -> 쥬니비나 티아라클럽 -> 매직트리 입니다.
우리 아이는 머리가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너무 평범한 아이에요.
의욕이 넘쳐 나는 아이도 아니고, 엄마가 하자니까, 그냥 영어 하는 아이입니다.
그래서 욕심 내지 않고 천천히 나가려고 하는데,
쑥쑥의 엄친아들 이야기를 들으면 자꾸 맘이 조급해 집니다.......
아..충격 받으실 필요 없으신데..갑자기 죄책감이 밀려오네요. -_-;;;
실제로 많은 아이들이 그렇게 하고 있는거 같구요. 또 많은 아이들이 안 그럴 수도 있구요.
아이마다 다른거고...마라톤인데 첨에 좀 빨리 뛴 게 중요한 건 아니라
천천히 끝까지 완주하는게 중요한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