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리사님..
멀리 있어도.. 사람 사는 것.. 아이 키우는 것 비슷한 것 같아요.
제가 드라마 잘 안보는데.. 남편이 티비 좋아하다보니..
오늘 주말 드라마를 봤어요. 골치아픈 드라마가 아니고.. 좀 유쾌한 드라마인데..
아들 셋 키우는 좀 푼수 가정이 나오는데.. 그집 이야기가 너무 웃겼어요.
얌전하고 공부도 잘하는 큰아들(고딩) 문닫고 시위하다 열받은 아빠는
문짝을 떼어버렸어요. 드릴로 나사를 빼서 옆에 세워놨는데..
막내가 그 문작에 받혀서 울고.. 그리고 나사 가지고 놀다가 나사 한개 잊어버리고..
그런데 갑자기 들이닥치는 장인 장모님 땜에 후다닥 다시 문짝을 붙이고..
둘째는 학교에서 친구 때려서 전화오고.. 혼나는 와중에 머리 파마한 것 들켜서
아빠에게 쫒겨나고....
참 아이들 키우는 거 버라이어티하고 어려운 것 같아요.
드라마니까 희화화해서 나왔지만.. 심각한 가정일도 그렇게 밖에서 보면..
우스운 일들이 아닐까. 생각도 해봤어요.
주말이라 좀 헐겁게 지냈더니..
저녁이 되어서 밀린 책읽기 하느라 정신 없네요.
외국에 있다고 고민이 왜 없겠어요.
아무쪼록 고민 속에 좋은 선택들이 되길 기도할게요.
4개국어~이곳엄마들뿐 아니라 외국에 사시는 분들도 고민이 많으시네요~
그래도 많이 부러워요~^^*
공부하는 방법에 자신감이 생겼다니 정말 축하합니다~!!
멜리사님 건강하시구요~
응원합니다~!!!
잘 계신다고 생각하는데.. 올라오는 글은 외국맘,, 그러면서도 뿌리는 한국맘의 고뇌가 보이는 글이네요..
저도 얼마전 어린딸아이지만.. 고민을 좀 많이 했더랬어요..
부모의 길잡이에 따라서 아이의 인생방향이 달라질 수도 있는지라..
쉽진 않았지만 어느정도 기준을 잡고나니 맘은 좀 편해지더라구요..
근데 아드님 학교가 시험이 좀 자주 있는 듯해요..그래도 집중의 힘으로 좋은 결과를 이뤘으니 축하드려요.
참... 글구.. 지난번 님의 글 어디선가 보딩스쿨도 생각이 있으신것 같던데..
어느 방향을 고민하고 결정하시든 아이와 함꼐하는 과정이 아름다울 수 있길 바랍니다.
가끔 인생의 반환점을 돌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앞으로 남은 삶을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기를 기도하는데..
멀리계신 멜리사님 가정에도 행복과 건강이 항상 함께하길 기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