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저희랑 이렇게 똑같은지~ 저희는 큰 애가 6학년 올라가고 둘째는 6살이 됩니다. 큰애는 어려서부터 너무 순해서 정말 말썽 한번 안부리고 공부도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잘하고 정말 나무랄데가 없는 아이인데 친구들 이야기를 할때면 너무 이해심이 많은게 아닌가 생각될때가 많아요...
동생은 자기건 다 자기것이고 언니것도 다 자기 것인 정말 정반대의 성격을 지니고 있어서 큰애가 항상 양보하고 참아야 하죠.
전 그래서 많이 큰애 편을 들어주는 편이예요. 글구 학교에서의 생활도 애가 쫌 참는 편인거 같아서(오죽하면 선생님이 생활기록부에 착한현지라고 쓰셨더라구요) 좀 적극적인 학교생활을 많이 권하는 편이예요.
학급 임원을 한다던가....선생님이 시키시는건 무조건 한다고 하라거나......응원단이라던가.....뭐 이런것들요.
4학년때부터 조금씩 적극적이더니만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여전히 친구말에 상처입고 자기는 아무말도 못하고 오지만^^
아직은 알수 없지만요 큰애 같은 성격이 자신감이 생기면 학교생활은 더 잘하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딸이 셋인데요...셋이 다 성격이 달라요...
큰애는 약간 수줍음도 많고 울음도 많고 자신감도 적고...동생한테 늘 양보만 하지요.
둘째는 자신감이 너무 많아서 탈이라고 할까? 경쟁적이고 아양도 떨고 애교도 많고...
셋째는 아직 어리지만 자기껏은 안뺒기고요...애교도 있답니다...
다들 자신의 성격대로 사니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 것같아요...
저도 옛날엔 첫째딸이랑 성격도 비슷했는데요...나이가 들고 나서 고치고 싶다고 생각하고
노력했더니...어느 정도는 바뀌더라구요...
그리고, 세상이 험하다지만 착한 사람이 못사는 세상이 안되게 우리 어른들이 노력하면 되지 않겠어요..
그럼 예쁘게 따님들 잘 키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