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초등 아이를 둔 엄마에요
다들 그러시겠지만, 비슷한 고민에 도움되는 글들,, 감사히 보고 갑니다.
저도 지나가다가 만재아빠님 답글보고 도움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모두 화이팅 입니다. ^^
저도 댓글보고 많이 생각하게 됐네요
아이를 학원보내야할지(초2)고민하고 있었거든요
조언 감사드려요~
제가 조언을 드린다면
1. 먼저 듣기가 되는가 테스트를 해 보십시오. 매직트리하우스1,2,3 4 모두 4권 사다가 '기가 막히게 재미있는 책이 있는데 엄마는 잭보다는 애니같이 겁이 많은 아이였다. 너도 한번 들어봐라.' 라고 잘 꼬셔 보십시오.
2. 끝까지 듣고 있는가 하는 부분을 체크하십시오. 처음 챕터 부분에서 나무가 빙빙 돌다가 다른세상 가는 것만 알아 들어도 대단한 것입니다. '엄마는 같이 빙빙도는 것 같아 아직도 어지럽다. 너는 계속 듣고 있어도 어지럽지 않니??' 등 아이와 함께 호흡하셔야 합니다.
3. 일주일남짓에 다 들어 버리고 나면 ' 보물이 어디에 있니?' 하고 질문을 해 보십시오. 그것만 알아내면 크게 볼때 매직트리하우스를 알아 듣는 듣기 능력이 확보된 상태입니다. 모르면 듣기 연습을 더 하셔야 합니다. 4권 마지막까지 듣고 나서'고래 눈처럼 생긴 섬에 어쩌고 저쩌고 ' 하면 바로 매직트리하우스 전집 사다가 들이미셔야 합니다. 10권 정도 그냥 듣기만 하다가 6개월 이후에 집중듣기로 발전시키시면 됩니다.힘드시지만 자꾸 함께듣기를 해 주셔야 합니다.
4. 말하기는 역시 학원을 다니던지 해야 하지만 많이 듣게 되면 말하기는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쓰기는 아직 너무 어리기에 조금 늦추는 것이 좋다라는 판단입니다. 하지만 몇 줄 베겨쓰기는 한학기에 이십장 정도 하시면 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5. 정확한 스펠링, 문장을 요구하는 쓰기, 유창한 말하기 보다는 '듣기능력'이 최고 지존들의 영역으로 이끄신 후에 듣기를 통하여 방대한 장르의 책자들로의 접근을 택하시고 단어를 암기하는 것 보다는 무수한 책자들과 dvd를 통한 단어습득, 영어습득, 회화습득 등 습득쪽으로 접근해 보십시오. 저 방대한 챕터북들을 듣고 알고 집중듣기로 책이 읽어지기 시작하면 그래머, 쓰기 뭐 이런 생각들 거의 사라집니다.
6. 직장관계로 학원 보내신다고 하셔도 학원으로 부터 무언가를 기대하지 마십시오. 그냥 놀러가는 정도의 스피킹 위주의 놀이위주 학원으로 정하시고 아이 영어습득의 중심은 집에서 책으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책, dvd, cd rom 등으로 다양한 환경 조성을 통하여 자연스러운 영어환경노출을 연구해 보십시오.
7. 영유에서 듣기가 상당수준까지 이르고 나서도 책을 읽지 않게 되는 성적 위주의 학습습관으로 인하여 ( 자의반 타의반으로 책을 읽을 시간이 없어서 ) 쉽게 갈 수 있는 길을 어렵게 가게 만드실 수도 있습니다.
8. 집에서 책읽기가 불가능하다면 dvd 보기, 책 오디오 듣기만 일년정도 하셔도 남들보다 몇 걸음 빠르게 접근하시는 길입니다. 듣고 알면 되는 것입니다.
9. 다른 과목과의 발란스 고려하시고 우리말책자 선택에도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금방 6학년이 되더군요.
(우리말 책읽기/일기쓰기) (영어책듣기/dvd 보기) ( 악기 하나) ( 꾸준한 운동및 수학연산하는 생활습관) ( 부모와 함께 하는 여행 ) 다섯가지로 정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5학년 이전에 학습적인 부분으로 조금씩 바꾸시면 됩니다.
10. 학원 선택에 대한 것은 대학들어가기전까지 하는 고민이니 벌써 하지 마시고 집에서 교통이 가장 편리한 곳으로 정하시고 듣기,말하기 위주면 충분하고도 남지 않나 생각됩니다.교재니 레벨이니 하는 것은 신경도 쓰지 마시기 바랍니다. 전부 다 무용지물이 될 정도로 집에서 환경 조성하고 휴일이나 저녁에 어머님이 시간이 나실때 엄마표 영어로 융단폭격하신다라는 굳은 결심이 중요합니다.
11. 직장에서 늦게 오시더라도 힘내시어 어스번 몇 줄 같이 읽어 주시고 우리말 명작동화, 전래동화, 그림이 많은 과학책자 들을 이용하시어 함께 읽어 보시는 수고는 하셔야 합니다.
12. 초등 입학을 축하드립니다.
(p.s.) 모든 아이들( 고등학생, 대학생, 미국박사과정 합격자 포함) 의 부모님들은 영어테스트 이후에 '쓰기가 부족하네요' '문법이 부족하네요' 라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걱정 접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