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초등1학년 학부모고요...수도권이긴 한데 그다지 교육열이 높지 않은 동네에 삽니다...
입학초기에는 영어학원 다니는 아이를 많지 않았던 것같아요...저는 학원에 보내지 않아 정확히는 말씀 못드리겠고요....
학원다니는 아이는 윤선생영어숲(매일가는 곳), 군포국제언어센터,...기타 여러 곳이 있었는데요...
학원다니는 아이의 경우는 맞벌이 부모님 자녀분이 많았던 것같아요...
군포국제언어센터에 다니는 아이말로는 그 동네에서 1학년은 자기학교에서 2명밖에 안된다고 하더군요.
1학년이 4반이였는데...그정도면 적은 편이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동네에 있는 학원이 아니라서 인지도 모르겠지만)
대부분은 학습지로 영어하는 아이가 많았던 것같고요...튼튼, 윤선생, 웅진...
참, 다른 분들 의견처럼 학원을 보내신다면 입학초기 한달은 아이가 적응하기 어려워 할 수 도 있으니 좀 있다가 그 후에 잘 알아보시고 해도 늦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아이도 1학년 입학을 앞두고 여러가지 혼란스러운것 같아요~
영어교육에 대한 관심은 저도 높은 편이지만 학원보내는 것에 대한 확신은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엄마들이 영어학원에 등록하기 위해 열성적이신것을 주위에서 볼때마다
제가 과연 잘 하고 있는것인지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이 생기는것도 어쩔 수 없네요~
큰아이 1학년 입학과 동시에 학원 보냈다가 한달도 안 다니고 그만 두었는데요,
주위엔 1학년부터 보내시는 분들도 있고 아닌분들도 많아요.
제 주위엔 안 보내시는 분들이 더 많은듯..
저는 서울 중심가에 살지만 영어학원 아직안보냅니다..^^
엄마에 따라서 겠죠? 정말 1학년은 엄마도 아이도 초1이기에 여유있게 지내자 싶어 안보냈는데요..
2학년이 되어 학원보내려니 사실 더 고민되는 부분도 있더라구요..
올해는 저는 제가 해주려구요..^^
저도 서울인데... 여기도 교육열 높은 곳은 아닌데도
주변에 1학년...아니 7살 무렵부터 영어학원 많이 다니더라구요.
근데 어린 아이들 단어 외우게 하고 숙제 하고... 힘들게 다니다 보면 지친다고
좀 편한 곳 찾더라구요.
제 생각엔 저학년때는 가능하면 엄마랑 편하게 책읽으면서 즐겁게 해주다가
3학년? 정도 부터 레벨 좀 올려서 보내도 괜찮을 거 같아요.
영유 다닌 아이 아니면 대부분 파닉스부터 시작하더라구요.
게다가 저희아이는 수학은 이해력이 빠른데 언어쪽으로는 좀 늦어요...
그런 아이 학원 일찍 보내봐야 영어에 안좋은 감정만 생길거 같아요...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좀... 시간이랑 돈이 아까운거 같아요.
어머님께서 걱정하시는 부분이 정확히 뭘까요?
저는 수도권에 살고 있지만 친정은 부산이예요..
그래서 간간이 이야기 들어보면 수도권과 분위가 좀 다르긴 한 것 같아요.
그래서 오히려 더 어줍짠은 학원은 별로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둘째가 이번에 학교에 들어가는데요, 영어 유치원 다니고 있지만 학교에가면 영어학원은 보내지 않을 생각이예요.
얼마전 지인이 모 유명 어학원에서 상담한 이야기를 해주는데, 아이들이 한가지 방법으로 3년 이상 하는 것은
버티기 힘들어 한다네요.. 그러면서 아이가 집에서도 잘 하고 있다면 조금 더 커서 학원으로 오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아주 솔직한 상담..
제 생각도 그래요.. 저도 학원을 무조건 싫어하는 사람은 아니거든요.
아이가 학원에서 받아 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면 학원이 아주 효율적인 곳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학원을 즐겁게 다니며 많이 배워오는 아이도 물론 있고, 쓸데 없이 가방들고 다니며 기운빼는 애들도 분명히 있어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 분위기에 뇌화부동하지 않고 길게 보려고 애쓰는 중이예요..(은근 팔랑귀라 힘들때도 있어요..ㅋㅋ)
저학년때는 영어에 스트레스 받지않고 언어 그 자체로서 받아 들일 수 있는 환경만 만들어 주려구요..
요점이 없는 글처럼 흘렀는데,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수도권과 지방의 분위기 차이가 아니라,
아이의 성향을 잘 파악해서 어떻게 영어를 받아들일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는지가 중요하다는 거예요.
학원을 보내더라도 내 아이가 효율적으로 배울수 있는 환경인지 살펴보는 것도 너무 중요하구요..
제가 보기엔 학원을 보내는 엄마가 열정적인 게 아니고, 집에서 내 아이에게 필요한 방향을 제시해 주는 엄마가 백배는 더 열정적인 것 같아요..^^
제 얘기는 아니고 우리동네 작년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 얘기인데요.
초등입학한다고 엄마들이 작년 1월부터 무더기로 영어학원에 등록했겠죠.
3월~4월에는 1학년 신입생중에 영어학원 거의 70% 다녔었는데 5월되면서 30% 정도로 확 줄었다는군요.
아이들이 학교생활 적응하기도 힘든데 1주일에 대충 3~매일 가야하는 영어학원까지 다닐려니 애들이 배겨나질 못했다는군요. ..요즘은 또 어떻게 바꼈는지 모르겠지만,,어떤 아이는 1월~5월 그렇게 열정적으로 영어학원다니다가 영어를 아예 안 하더라구요.
그나마 엄마랑 같이 할 수 있는 나이가 초등 저학년 까지인데 급하게 학원에 보낼필요 있을까싶네요.
단순한 저의 생각입니다.
참..서울은 아니고 왠만한 서울보다 서울이 더 가까운 곳이에요. ^^;; 그래서 저런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