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실력이나 흥미는 꼭 단계를 밟지는 않더라구요
어느날 갑자기 점프도 하고^^
유아기때는 한글독서에 치중했고
지금은 영어와 한글독서 반반씩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당연히 모국어이니 한글독서 수준이 먼저지요
애들은 책의 글자양보다는 재미더군요
도서관에 가서 애들 좋아하는 시리즈를 함 접하게 해 보세요
푹 빠져서 못 헤어나요
어린이도서관에 가도 매직트리, 프래니, 로스트, 제로니모 한글판이 대여 1위에요
우리집 1학년 딸도 한글로 읽고 나더니 영어는 더 쉽게 읽더군요
단어에 대한 유추도 쉽고
여러 의견이 많겠지만 한글책 먼저 읽히시면 영어 챕터는 자연스레 따라올거라 생각합니다.
저희집도 비슷해요.
둘째가 책보기를 돌같이 하는 아이라 한글책은 그림책도 스스로 읽는 경우가 거의 없고,
완벽하게 이해되는 아주 쉬운 책 아니면 스스로 보지 못하고, 읽어주어도 거의 딴생각으로 일관하는데,
쥬니비존스는 듣고 읽습니다. 수업을 하는것 보니 이해도 하는 것 같고.
저도 잘 모르겠어요...저 아이가 저걸 이해하고 읽는건지...
차이점이라면, 주니비존스는 스스로 읽기 전에 꼭 한 두 번 CD를 들려줍니다.
들으면서 대략적인 이해를 하고 난 후 책을 읽기 때문에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즉, 듣는 편이 읽는 편보다 쉽게 이해되는 아이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비디오나 CD를 늘 영어로만 들으니 듣기는 우리말보다 오히려 영어가 익숙한것 같기도 하고.
영어레벨은 리딩타운 2C정도인데 듣기레벨은 그보다 조금 높지 않을까 합니다.
저희집은 이번 여름에 한글판으로 마법의 시간여행을 읽었어요.
배경지식은 통큰인물...읽으며 조금 아는 정도만 겹치고 모르는 것들도 많았지만
차후에 또...채워지기도 하고요.
나중에 또 읽을 생각이고요. 넘 재밌게 43권을 다 봤는데...
저희집은 한글책 레벨을 먼저 높이고 영어책이 뒤따라가는 케이스에요.
그와 별개로 영어를 좋아하고 영어책이 먼저 가는 집도 있긴 하네요
가만히 주위를 보면 초 1, 2쯤 되면 매직트리나 쥬니비 존슨같은 것들을
읽어야 하는 것이 아닌 가 하시는 것 같아요.
챕터북들은 아래 분들 말씀처럼
조금씩 영어 실력을 쌓고 책도 많이 읽고 연습하면
읽게 될 것이니 걱정안하셔도 될 것이예요.
전 아직 어릴 때는 스토리북을 더 많이 보았으면 해요.
그러고 나면 매직트리하우스 뿐만 아니라 많은 재미있는 책들이
무궁 기다리고 있을 것이예요.
매직트리하우스는 확실히 잘 쓰여진 책이예요.
저도 넘 재미있어서 단숨에 몇권씩 읽었으니깐요.
정말 읽으면 읽을수록 작가의 상상력과 지식이 대단하다고
생각되는 도서이거든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아이와 함 같이 읽어보세요.
초1인 제 아이는 매직트리를 집중듣기도 하고 묵독하기도 합니다.
한글책도 그림책도 좋아하지만 글로만 된 책도 즐겨 읽습니다.
초1,2에 매직트리를 즐겨읽는 아이들은 한글로 된 글로만 된 책들을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아이들인 것 같습니다.
한글책 수준이 영어책 수준보다 높은 경우가 많아요.
다만, 초 1인 경우 그 책들의 배경지식을 충분하게 알지 못해서 엄마인 저보다 책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모르지만 배경지식을 모르고 읽어도 줄거리만으로도 충분하게 재미있는 책입니다. 예를 들면 아이가 책을 읽을때 몇 번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배경이 남북전쟁이었어요. 아이는 남북전쟁에 대해 전혀 몰랐지만 그냥 전쟁중이라는 것으로 이해를 했고(전쟁에 대해서는 관심이 있어 관련 책을 몇 권 읽은 상태였어요), 전쟁의 이유와 누가 이겼는지 등은 저에게 질문을 하더군요. 그리고 그 책에 나오는 클라라 버튼을 기억해서 영어도서관에서 스스로 위인전을 빌려 읽더라구요. 매직 트리에 나온 사람이라면서요.
얼핏 보셔서 그렇지 직접 읽어보시면 책이 얼마나 재미있고 알차게 쓰여져 있는지 알게 되실거에요.
그리고 아이의 영어수준이 초보라면 앞으로 영어로 된 영어그림책, 리더스 등을 많이 읽고 매직트리를 보셔야 아이가 재미있게 볼 수 있을겁니다. 제 아이 경우는 영어 그림책을 보기 시작한 지 4년만에 그리고 스스로 영어 그림책을 읽기 시작 한 지 2년만에 매직트리를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제 아이가 평범해서 그런지 모르지만 꽤 오랜 시간 꽤 많은 책을 읽은 후 챕터북을 즐기기 시작했답니다.
저희 딸내미도 그림책 참 많이 좋아 했지요.
올초까지는 거의 그림책만 봤다고 해도 될 겁니다.
학교 입학을 앞두고 제가 퇴직을 한후 아이랑 한글책도 한단계 업! 하자는 마음에
문고판을 짧은것부터 입니다. 디밀기 시작했지요.
처음엔 엥~~ 하는것 같더니 서서히 아이가 좋아할 스토리 위주로 선별해 주다 보니
문고판도 익숙해 지더군요. 지금은 양쪽 경계없이 본인이 책장 꼼꼼히 넘기며 책을 선정하고
읽고 있는 편입니다.
오늘 질문하신 매직트리 같은 경우...
딸아이가 픽션을 선호 하는 편인데.. 매직은 논픽션과 픽션이 어울려져 있는 편이다 보니
싫어라 할것 같은 마음에~~~우선 한글책 번역서 (마법의 시간여행)을 먼저 보게 했습니다.
그렇다고 전체 다 완독한 상태는 아니고, 원서 한두권 보기 전에 번역서 먼저 보고, 재미 있는 책만
먼저 원서로 듣기 했지요.. 이것이 한권, 두권 쌓이다 보니 엄마의 욕심이 생기더군요.
매직트리 전체 집듣 한바퀴 돌고, 두번째 집듣하며 읽기도 함 도전해 보자....
읽기 도전 올 8월부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오늘 마지막 한권을 남겨 놓고 있지요.
아이가 읽기를 하며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 상당히 많치요..
하지만, 아직 저학년이기에 그 만큼 배경지식이 없어서 그럴수 있다 생각합니다.
배경지식.. 이제부터 한개씩 알고 이해해 가면 될것 같고,, 아이도 저도 무언가 한시리즈를 끝까지
끝낼수 있는다 자신감을 갖게 되는 시간입니다.
비록 엄마의 욕심그릇에 꽉 차게 채워 진것은 아니지만, 진득하니 따라와주고 해 주고 있는 아이가
기특하지요.. 우선 저희집은 오늘 마무리 짖고... 내년쯤 다시 한번 더 정독을 해 볼까 합니다.
그만큼 이책에서 저 또한 몰랐던 사실들을 많이 알게된 시간이였습니다.
우선 원서가 힘이 들다면 천천히 번역서 부터 볼수 있는 시간을 주셔요.
그럼 ~ 어느 순간 아이가 원서를 손에 드는 그 날이 올거라 봅니다.
너무 큰 기대도 하지 마시고, 또 너무 겁내지 마시길 바랍니다.
도전하다 이 길이 아니면 다른 책을 접하게 해주면 되지 하는 편한 마음으로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아이도 엄마도, 스트레스 없이 끝까지 갈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질문하신것에 답변을 닫다고 했는데..
글을 쓰다 보니 이야기가 이상하게 흘려 간것 같네요. 너그럽게 용서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