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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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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댓글쓰기 본문보기

  • 진용맘
  • |
  • 2010-09-03 14:59
답댓글

저도 4권하고 있는데..2년하면서 아이가 힘든시기가 있을때마다 조금만 조금만 달래면서 왔습니다. 전 처음부터 개인레슨했구요. 올해부터 학교 방과후 오케스트라도 겸하고 있어요. 다행히 좋은 선생님 만나서 아이도 저도 조금씩 조금씩 버티고 있는데 힘들긴 하네요..

언제까지 버틸지...6학년까지는 해보자 하고 있는데...개인은 5학년정도 그만둘 수도 있을지 몰라도 오케스트라는 6학년까지 쭉 하자고 했거든요. 해놓음 좋은거 같아요..전 지금 조금 힘들더라도 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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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진맘
  • |
  • 2010-09-02 22:22
답댓글

저도 울딸들 방과후 바이올린 시키고 있어요.물론 악기로 인한 즐거운 인생을 만들어 주고파서...^^

솔직히...방과후 그리 맘에 들진 않습니다. 레슨보다는 개인연습시간이 더 많다고 힘들다고 하네요.

(주2회 1시간씩 10명정도 하네요. 월3만원..그래도 학교에서 하는거니 교사자격은 확실하다고 믿어요.)

악기는 개인레슨으로 꼼꼼히 배우는게 좋다고 하는데....그눔의 돈때문에....개인레슨 넘 부담스러워서...

방과후 시킵니다. 개인레슨을 하든 방과후를 하든 본인노력이 있어야  발전이 있을꺼 같은데...

암튼 경제적 여유가 되시면 개인레슨이 좋을듯 하고...(근데..시간당 5만원은..넘 부담스럽네요.

바이올린만 하는것도 아니고..주2회 한달이면 40만원..헉~)방과후도 잘만 하면 본인노력하에

만족을 얻을 수 있을꺼라는 믿음을 갖고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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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글맘
  • |
  • 2010-08-31 14:18
답댓글

방과후 하면서도 잘하는 아이가 있군요. 시간의 효율만 생각하면 당연히 레슨인데 넘 비싸요. 이제 스즈키5권 넘어가야 하는데 시간당 5만원이랍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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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조알
  • |
  • 2010-08-31 17:19
레슨비 더 저렴하게 받으시는 샘도 계시니까 좀 더 알아 보셔요.
또 다른 루트들도 있으니 찾아 보시구요. 이건 여기 쓰기 좀 그러니 쪽지로...
시간당 5만원이 터무니 없다고 볼 수는 없지만 하루 이틀 하고 말 것도 아니니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해결하셔야지요.
방과 후 하면서도 잘하는 아이 몇을 보고 저도 신기했어요.
일반화 시킬 수는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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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조알
  • |
  • 2010-08-31 13:07
답댓글

방과 후 하면서도 콩쿨 나갈 만큼 잘하는 아이도 몇 명 봤고

개인 레슨 하면서도 안하느니만 못한 아이 숱하게 봤어요.

그래서 집집마다 사정에 맞게 각자 선택할 몫이긴 한데요. 제 생각으로는....

개인 레슨이 비용은 좀 더 들지만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어서 더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가 너무 싫어해서 거의 전쟁을 치르듯 한다면 안하는게 맞겠네요.

그런데 초등에 악기에 심취해서 하는 아이가 사실 몇 안 되는지라

적절한 보상과 긍정적인 경험 등을 통해서 꾸준히 끌어가 주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저도 초등 2학년 때부터 악기를 했는데 너무너무 싫어했어요.

고학년 때부터 살짝 좋아지다가 사춘기가 되면서는 미치도록 좋더라구요.

성인이 되어서는 악기가 주는 행복이 너무나 커서 안했으면 어쩔뻔했나 싶어요.

몇몇 천재적인 아이들과 성실함이 몸에 밴 아이들을 제외하고는

어린 나이에 악기 연습이 참 힘들고 고통스러울 수 있어요.

레슨 선생님들도 그래서 스트레스 많이들 받으시더라구요.

피아노 엄청스레 잘 치는 가수 유영석씨는 어머님께서 피아니스트셨대요.

치기 싫어 도망다니는 꼬마 유영석 군에게 시간당 얼마 계산해서

연습료를 지불하셨다는 재밌는 이야기도 있던데 그 방법이 교육상 좋은지 어쩐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동기 부여는 확실히 되었을 것 같아요.

친척들 모인 자리에서 가끔 콘서트도 열어 주세요.

비록 스케일에 지나지 않는다해도 친척들 매수하셔서 과한 칭찬 아끼지 않도록 당부해 주시구요.

다음 번 모인 자리에서 더 멋지게 해내고 싶어질 거고

또 중요한 것은 악기는 골방에서 혼자 연습하는 시간 못지않게

대중들 앞에서 연주할 수 있는 담력도 키워야만 하니까 일석이조가 될거예요.

그래도 싫어하면 끊고 다시 때를 기다리셔야겠지요.

 

아, 글구요. 악기를 계속 하든 안하든 평소에 좋은 음악을 감상할 기회를 많이 가져 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자극적인 음악에 길들어진 아이들이 아니고라도 클래식이 아무 감흥이 없을 수 있어요.

그래도 듣다 보면 귀도 트이고 엄마랑  곡의 느낌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보면서 작곡가나 시대적 배경도 함께 살펴 보면 여러모로 도움이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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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월
  • |
  • 2010-08-31 12:52
답댓글

방과후 하면 사실 제대로 배우고 있는지 장담이 없고, 아이가 싫어하면 그만둬야지 억지로 시킬 악기가 아닙니다.  우리 집도 비슷한 상황인데 ,제가 끊자고 몇번 말했더니 아이는 엄마가 끈기가 부족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냥 하고 있습니다만 저는 제가 더 스트레스예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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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시보
  • |
  • 2010-08-31 09:27
답댓글

바이올린이라는 주제에 지나치지 못하고 글을 쓰네요.

저 역시 항상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답니다.

저라면 아이도 하기 싫어하고 비용도 부담스럽고 연습도 고통스럽다면 그만둘 것 같습니다.

재능도 있고 훨씬 많은 투자를 했어도 그만두는 집 많이 봤습니다.

정말 힘든 악기의 길...

좋은 경험이었고 아이에게 보이지 않는 재산이 되었을 거라는 생각을 하시면 미련이 많이 남지는 않을 거예요.

제 코가 석 자인데 주제넘은 글을 썼네요.

바이올린 맘의 비애, 공감 만땅입니다.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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