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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심화 꼭 필요한가요 (리플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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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댓글쓰기 본문보기

  • 예의맘
  • |
  • 2010-08-26 00:53
답댓글

저희 딸은 5학년이구...순수한 엄마표로 지금까지 진행중입니다.

초 3이라니 생각이 나서 그때 이야기를 해 드릴려구요.

저는 그냥 그때까지는 심화과정엔 생각도 없었고

그냥 그저 쉬운거 풀리고 한학기정도 방학에 선행하는 정도였는데

초3  1학기 수학경시를 마치고 며칠후 우연히 아이 선생님을 만났었죠.

울 아이가 2개정도 틀렸다는데...그렇냐고...했더니

선생님이 엄마표라는걸 아시고 어떤게 지도하는지를 물으시더니

심화과정을 꼭 하라고 말씀하시더군요.

기억은 가물하지만 그당시론 충격이였죠.

그때부터 저희 아이는 천재교육의 최고수준 수학을 지금까지 교재로 하고

선행할때도 물론 이책으로 시작하고...이 책을 거의 10번정도 풀리는것 같아요.

한학기동안요...그리고 지금 5학년이 되면서부터는 왕수학 응용을 조금씩 풀리고 있죠.

이번 일학기 수학경시에서 반에서 일등을 했답니다.

 

요즘은 아이와 저는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란 책과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이란 책에  푹 빠져서...지내고 있답니다.

 

결론은 심화과정을 풀리시고...꼭 10권의 책을 풀게 하는게 아니라

한권의 책을 10번 풀리겠다고 생각하시는게 중요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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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샐리맘
  • |
  • 2010-08-25 15:52
답댓글

어떤 아이는  한번에 척척 점프 왕수학 왕중왕 까지 푸는 것을 보면서 우리 아이는 도대체 손도 못대고...

이런 생각들 다들 하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심화문제는 자꾸 풀면 잘하게 됩니다.

물론 기본개념은 확실히 알고 있는 전제구요.

영어도 한번에 챕터북 못 읽듯이..수학도 마찬가지입니다.

한번에 두번세번 꼬아놓은 고수준 문제들..쉽게 풀기 어려워요,

그 전단계를 차근차근 밟아 나갔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 문제...응용문제..로 해서 조금씩 단계 높여주면 풀고,,그러다보면 올림피아드 문제까지 풀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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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라치
  • |
  • 2010-08-21 21:12
답댓글

소중한 댓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일단은 가르치면서 언성을 높이거나 짜증내는 일부터 그만두어야겠어요.

지금은 쉽게 가면서, 기회를 보아 조금씩 심화도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저도 우리딸을 통해 알게된 노하우가 있으면 나중에 공개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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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켈리맘
  • |
  • 2010-08-21 14:57
답댓글

 5학년인 딸을 두고 있습니다. 와이즈만 일년 다니다가 그만 둔지 1년되었네요. 와이즈만 수학 좋아요. 근데 울딸은  풀이를 이해하는게 아니라 외우려 하더군요. 아니다싶어 그만 두고 학교 수학만 했어요. 문제해결의 길잡이 (그것도 원리) 를 학년 말에 한 번 풀어보게 했어요. 그때까지도 아이를 과대평가하고 있었나봐요. 푸는 모습을 보니 정말 멍 ~때린다(속어 죄송) 는 표현 그것 자체였습니다.

 아니다싶어 토요일마다 3시간씩 친구한명 같이  문.길 풀고 선행도 같이 했습니다. 혼자는 중도포기하게 될까봐 제 친구 아들과 함께했어요. 다행으로 두 녀석이 남 녀인데도 잘 맞아 즐겁게 수업하고 1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수학 잘하고 자신감도 붙어 경시대회 나가서 상타고 싶다고 대회 알아보라 성화입니다.

 3월부터 공부방을 하고 있어요. 다른 3,4,5,6학년 학생(공부방엔 남자애들 뿐이라)을 보고 딸 아이 가르치며 느낀 건 심화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단 아이가 준비 되었다 싶을때 시작해야 한다는 거죠 그리고 아이의 실력도 봐야하겠지만요. 심화는 생각을 해야 풀수있는데 그 생각하는걸  애들은  하기 싫어해요

  해법1000제는 쉬운거라 봅니다. 3000제를 해 보세요. 난이도별로 되어있는데 심화를 가볍게 접하게 하고

생각을 하면서 푸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첨엠 이런거 못 푼다 하고 하기 싫어합니다. 20문제중 10문제만 하는씩으로 ( 다 풀려고 하지 마세요)  접하는 빈도를 늘려가면 조금씩 나아지고 풀여보려 애를 쓰느게 보통이죠.

  그리고 엄마가  같이 하면서 언성이 높아지고 아이와 사이 나빠질 것 같으면 하지마세요. 제 딸아이가 저와 둘이서만 할 때 수학하면 싫다고 했어요. 왜냐하니 엄마가 소리지르고 때리잖아 했거든요. 멍청한 소리할 땐 정말 이성이 어디 가 버리더군요.  비슷한 실력에 잘 맞는 친구를 한 명 넣어서 하면 객관적인 자세로 꾸준히 잘 진행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는 그랬어요. 영어도 그런씩으로 챕터북 시작하고 재미를 붙이게 했답니다.

    두시간만에 한단원씩 풀어내는 아이와  10분이면 할 문제를 40분 끙끙거리며 하는 아이가 수학을 대하는 자세는 다를 수 밖에 없을겁니다. 수능수학을 보면 심화가 필요하다 결론이 나온다고 봅니다. 단 학교시험성적에 너무 목메지 않았으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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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혜맘
  • |
  • 2010-08-20 11:58
답댓글

지금 몇학년인지 모르겠는데요..

심화과정이 필요하지 안한지는 아이에 따라 아닐까요?

아직 저학년은 수학의 자신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마다 한글을 깨치는 수준이 차이가 1년넘게 나듯이 수학사고력이 깨치는 시간의 차이도 있겠죠.

진짜 승부는 중학교 아닌가요?

너무 조급해하지마시고 아이가 스트레스 안받은 수준에서 문제를 푸셨으면 합니다. 딴 집아이 심화한다고 들이미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제아이도 보통정도이기에 셀파해법으로 학교진도 나가고 문해길 같은 문제집 2권사서 두번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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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렉스맘
  • |
  • 2010-08-20 03:12
답댓글

제가 예전에 했던 고민과 너무 비슷해서 로긴했답니다. ^^

지금 제 아인 5학년이고요 아라치님의 아이와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초등수학.. 90점이면 평균점이더라고요.

와이즈만 같은데도 보내보고 문제해결의 길잡이도 쭉 풀었는데 아이가 오히려 수학을 더 싫어하게 됬어요.

결국 저도 단계 내려서 3학년때 1~3단계까지의 책 한권을 세번 풀었습니다. 틀린거 다시풀고 또 틀린거

다시풀고.. 그랬더니 차츰 점수가 올라가더군요. 95점 이상 받게 된 담에 심화문제집을 조금씩 했습니다.

지난 학기 중간은 96, 기말은 100 받았고요.. ^^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초등 4학년때부턴 수학문제의 분위기 자체가 달라지기 때문에 자신감만 회복하면

심화는 하루 한페이지라도 꾸준해 해주셔야 하고요, 경시나 수학학원 영재반 안보내실꺼면 선행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이번 여름에 저도 2학기꺼 하면서 6학년까지 연결해봤는데 아이가 더 헛갈려 하네요.  저희아이

같은 아이들에게 선행은 오히려 방해만 될 뿐인것 같습니다. ^^;;

 중 고 과정의 수학은 지금의 수학개념에서 심화와 다양한 시각의 문제해결력이 있어야 해결이 된다고 해서

저도 포기한다는 소리만 안 나올정도로 조금씩 들이밀고 있습니다. 첨엔 좀 힘들어도 하나씩 이해하고 나니까

아이가 "엄마, 수학이 좀 재미있어"하더군요. 아직 어리니까 여유 가지시고 천천히 해보세요~

 참, 그리고 어려운 문제는 답지보고 설명해주지 마시고 힌트만 조금씩 주시면서 꼭 혼자풀게 하셔야 해요.

풀어주는 설명은 책 덮으면 바로 잊어버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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