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 학교에서 합창대회하는데 자기 반에서 이 곡으로 하기로 하고 연습중이라는군요.
이문세의 "이 세상 살아가다보면" (불후의명곡 단체 버전)
어제 저녁에 저 얘기하면서 비니가 혼자서 라 장조로 불러서 "솔솔솔 라라파솔미...."어쩌고 부르는데,
그걸 피아노로 치니깐 진짜 D장조 음 딱 그대로인 거예요.
깜짝 놀라서 애 아빠랑 둘이서 이번엔 F장조로 해봐, A장조로 해봐~ 막 그랬더니
진짜로 다 맞추네요.ㅋㅋㅋ
그래가지고 설라무내 애 아빠는 얘가 절대음감이라고 "야야, 국영수 다 때려치고 음악이나 시켜!!"
라고 하는 한바탕 소동이 있었답니다. -_-
토대님, '보고있어도 보고 싶은' 옆지기와 행복한 모습 참 따뜻해요.^^
게다가 대니의 승승장구 짝짝짝
앞으로 더 놀라운 실력이 발휘될거라 믿어요.
살 부대끼고, 속 다 내어보이고 살아가는 가족과 좋은 관계, 행복한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참 큰 축복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옆지기와 1년동안 열렬한 연애끝에 정말 숟가락하나에 단칸방에 신혼살림을 차린
참 용기있는 순진한 사람이었답니다. ㅋㅋ(지금은 속물 중의 속물이지요)
사람이 마음먹기에 따라 참 모든 것이 달라진다는 것 실감한 한 주였어요.
지난주 젤리가 너무 느무 밉더니
이번 주는 너무 느무 느무 이쁘네요. ㅋㅋ
하연님이 조기 올려주신 서찬석님의 글도 도움이 되었어요.
시험끝나고 시험도 잘 못치른 녀석이 좀 달라진 모습을 보여야지 하는 내 생각과
시험끝나고 여름방학부터 열심히 하기위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아이의 생각이
안 맞으니 내내 맘이 언짢앗는데
고걸 이해하기로 하니까 기분이 확 나아졋어요.
(저 조울증 아닐까요)
젤리는 이번 주 내내 여름방학 공부계획을 잡는 것이 아니라
'엄마 방학때 저녁에 같이 운동가요"
"엄마, 방학때 같이 볼 영화 리스트 짜놓을게요"
저번주 같았으면 속에 불이 확 붙어서 따발총으로 쏘아주었을걸
이번주는 그러자. 엄마랑 같이 운동가고 영화보자. 언제 보겄냐. 고딩되면 정말 바쁠텐데
진짜 좋은 엄마톤으로 말했죠. ㅋㅋ
"엄마, 공부도 열심히 할게요. 날 믿어봐요"
젤리의 마지막 한마디에 웃음꽃이 핍니다.
젤리와 줄리앙이 제주도와 독도로 각자 다른날 여행을 가는바람에
휴가는 짧게 1박2일 정도로 계획하고 있어요.
근데 옆지기는 여수로 계획을 잡고잇는 눈치예요.
저도 여름에 음식하는 게 너무 힘들어서
어제는 모사이트에서 이것저것 시켜봣어요.
육계장, 오징어젓갈, 마늘쫑무침, 돼지장조림 ㅋㅋ
생각보다 맛잇네요.
제법 알려진 요리사이트 쥔장이 만들어 파는 곳이어서인지
(제가 전에 레시피보러 자주 들어가던 곳이어요)
조미료도 안쓴다고해서 여름에 좀 시켜먹어보려구요
집에서 해먹는 것이 가장 좋은데, 너무 더우니 힘들어요. ㅠㅠ
히힛,
그런줄도 모르고 토대님께 족지드렸네용.옆지기랑 떨어져있어도 울지않고 꿋꿋한 토대님 회이팅!!!!
울집 둘다 기말은 끝났고 성적표는 아직 안나왔네요..
엠디는 셤야그 물어보지도 말래서 입꾹닫고있고
헥터는 핸드폰 뺏어갈 준비하시라나요,,남표니가 과목당 일정점수 안되면 핸펀 압수한다고 했거든요,,
저는 여전히 주5일 운동 빡시게하고 있어요..몸으로 때우니 머리쓰는 일은 자꾸 뒷전으로 밀리네요,,
1달에 1권읽는 모독당 책도 완존 밀리고있어요.
비가와서 날이 선선하니 이젠 책읽기를 좀 해야겠어요.
어제 헥터에게 모독당 책 "나쁜 사마리아인들"을 큰소리로 조금 읽어주었더니 그부분만 벌써 3번째라나요???
이렇게 진도가 안가고있어요,,,맘은 저녁에는 독서해야지하는 한두줄 일고 골아떨어져요,,
방학엔 휴가 다녀오면 끝나지않을까 싶어요.
22일 방학해서 광복절 뒷날 개학이니 크게 뭔일을 도모할수는 없는것 같아요.
엠디는 방학에 csi원서를 읽을 예정이라고해요.
영어 잘하고싶대요.원서 읽을 줄 알고 게임도 영어로 하고싶어서요.
장래희망은 프로파일러를 꿈꾸고 있어요.
사건을 맡아 심리학적으로 분석하는 일을 하다보면 인생이 즐거울것 같대요.
범죄자 무섭지않냐고했더니
정신과 가서 마음이 아픈사람 지켜볼 자신은 없는데 범인들 분석하고 조사하고 하는일들은 자신있대요.
저는 그녀의 꿈이 이과에서 문과로 넘어간것에 몸살을 앓고 있어요.
중딩되어 엠디가 자기성향이 이과임을 알았다고 했을때 제가 환호성을 질렀는데 말이죠.
"그래 맞아!바로 그거야!공부는 그렇게 실용학문을 하는거야!"라면서요.
엠디 문과 간대서 제힘이 쭉빠졌는데
어제는 헥터네 원장샘이 한술 더 드시네요.
헥터가 수학도 제법잘해나가고있지만 언어 쪽에도 감이 있다나요,,이런 이런,,,
두놈다 이과쪽으로 키우고 싶은뎅,,,,,
비투스님 말씀처럼 기말후 방학전 학교는 단축수업하고 아이들은 헤이해지고
제맘만 발동동입니다~~~~
이번주도 자주반 홧팅욤!!!
앗,글고 차칸마녀님~~~~
대문지기좀 2주 당겨서 다음주,다다음주에 해주실수 있나용~~~~
다음주 대문지기이신 네모바퀴님께 쪽지드렷는데 답이 없으시고
방학에 대문지기하시겠다고하셨던 귀도님도 쪽지답이 없으셔서요.
차칸마녀님께 S~~O~~S요!!!!!!
와~ 대니야 축하한다!! 짝짝짝~
시험도 잘보고 수행평가도 잘 했다니... 토대님도 뿌듯하시겠어요.
평소에 토대님이랑 대니랑 공부하는 모습으로 봐서 결국 잘 할 수 밖에 없다 요런 생각이 듭니다.^^
요즘 저도 음식 하기가 싫어서 고역이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