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아이 친구들 중... 자기주도가 확실히 되어 있는 아이를 보면 늘 바지런한 엄마가 곁에 있더군요.
아이의 성향도 있겠다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노력과 관심이 엄마에게 있었을까?!
저를 돌아보면 늘 아이에게만 강요를 하고 저역시 맘만 앞서가서 아이에게 자기주도가 어쩌고 저쩌고
욕심만 부리는 못난 애미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어느 분의 말씀처럼 궂이 공부가 아니더라도 어느 부분에 있어서 아이가 스스로 즐거이 관심을 갖고
열심히 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칭찬과 격려로 아이가 잘 해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함께 있어주라는 말이
아직도 남습니다. 늘 엄마인 저는 공부가 아닌 다른거에 관심을 가지면 걱정이 들었었는데말이죠....^^
어느 부분까지일까요? 저도 의문사를 남기며 글 잘읽고 늘 좋은 말씀 해주신 브죵님께 감사드려요...
초기 챕터북이면 우리 몽구한테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잘 참고 할께요.
요즘 제가 맘을 못잡는 이유가 아이와의 갈등 때문이어요.
영어책 읽고, 듣기1권(짧은것)하고, 주산문제 풀이. 이렇게 3가지만 하는데도
말그대로 도살장 끌려가는 애처럼 끔찍히 싫어하는 기색이어요.
특히, 주산....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고민이 많네요. 연산때문에 시작한거였는데,
잘 해오다가 요즘들어서 너무 싫어해요. 지금 그만두게 되면 그동안 해온것이 아까운데...
그러다보니 더불어 영어까지 더 싫어하게 되구요.
반항도 심해지고 주장도 강하고, 원래 고집이 세던 아이라서 뭘 시키면 순하게 잘 따르던 아이는 아니었지만..
미술학원을 뺄까 싶어요.예체능을 3가지를 매일 가니 힘들긴 할것같고, 더 않좋아지면 주산도 그만둘까 싶구요.
매일 고민을 하지만 선뜻 뭘 결정하기가 참으로 쉽지 않네요.
마치 엄마표 시작하려고 고민하던 그때처럼요....
제게 꼭 필요한 책소개입니다.
Cam Jansen이 끝나가고,,좀 만만한 또다른 책으로 눈길을 돌리려던 찰나,
또 이케 소개해 주시네요. 감솨감솨^^
저희 언니도 그러더라구요.
좀 큰 조카를 키우고 있는데 주변에서 보니 엄마의 힘이 초등학교를 넘어 중학교까지는 가는 것 같다고..
이런 말 들으면 위안이 많이 되네요 ㅋ 제가 필요한 부분만 듣게 되는 건지 몰라도,,암튼 그렇네요.
소중한 수다시간에 나눈 주옥같은 글 공짜로 나눠 주셔서 고마워요^^
책 소개 잘 보고 갑니다.'
리지 입은 지퍼입' 얼마전에 도서관에서 빌려 봤습니다.
재클린 윌슨 책 시리즈를 작년에 한글책으로 접했습니다. 솔직히 영어책으로 읽혀 보고 싶어서 제가 우리말 책을 먼저 접근했던 거지요. 내용이 좀 어두운면도 있지만 그림이 이쁘고 어둡지 않고 씩씩하게 그려내는 작가의 능력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작년 봄 여름에 우리말 책으로 출간 된것은 거의 다 읽었어요.
그 후 지난 겨울방학때 몇 권 구입했답니다. 4권 정도. 씨디가 2시간 30분에서 4시간 30분까지 .....
길어서 며칠동안 했던 기억어 나요.(겨울방학 집듣 프로젝트 할때 했었습니다 정말 오래전의 일 같아요.)
수다모임 가서 좋은 이야기 듣고 오셨나 봐요.
저 이렇게 선배맘 이야기 듣는거 좋아해요. 그래서 오늘 오후에 잠깐 식사할 일이 있어서 낮에 앉아 있다 왔는데 그냥 그랬네요. 잘 모르는 분들이어서 그랬나봐요.
브죵님이 듣고 오셨는데 저도 많이 도움 되고 자극도 받고 그래요. 고마워요^^
저도 요즘 큰 아이때문에 나름 걱정을 해서요. 아이는 전혀 아무렇지도 않은데 저 혼자 걱정을 하는 거지요.
제가 좀 걱정을 사서 하는 스타일이라서....
한글책 읽는 모임에 글 올려야 하는데 여기 들어와서 댓글 달고 가네요.
간단한 서평인데 글 쓰는거 좀 집중해야 되고 잘 써야 할거 같고....'진희의 스케치북'이라는 입양에 관한 책을 읽었답니다. 신랑은 축구 보려고 안 자고 있네요.1시에 하는 축구 혹시 보시는 분 계시나요??
좋은 모임에 다녀오셨군요. 12시에 끝났을때도 아쉽게 돌아오셨을 것 같아요.
아직 가보지 않은 길을 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언제나 흥미진진한 것 같아요.
재클린 윌슨의 책은 아직 접해보지 않아서, 브죵님의 글을 읽으니 호기심이 생기네요.
일단 서점에 가서 휘리릭 접해봐야겠어요. 저희 아이는 하도 종잡기가 어려워서 어떤
책을 좋아할지 알 수가 없답니다. ㅡㅡ;
전 언니가 4명이나 있는 막내라서 저희 조카들은 군대 재대한 아이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이 있죠. 아이들 성격도, 성취도도 제각각이라... 역시 백인백색이구나 하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되요. 그 아이들을 보면서 제 아이의 미래를 같이 그려보기도 하구요.
그 아이들이 걷는 길에는 참 많은 갈림길이 었었고, 아이들의 성격과 처한 환경에 따라
현재 가있는 위치가 많이 달라요. 결국은 아이들의 성격이... 미래를 결정하는 것 같아요.
부모가 미치는 영향보다는요. 무섭기도하지만, 내 몫이 아니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편하구요. 우리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결국 아이들이 살아가는 인생길이랍니다.
예지도 얼마전에 지인이 추천해서 구입한 책이예요. 재클린 윌슨의 책중에 글밥 많은 것 말고 널널한 것만 골라서 샀는데, 예지가 대박 좋아할 만한 코믹한 스토리는 아닌데도 왠지 끌리는 듯 잘 듣고 있더라구요.
위의 것 외에 Jimmy jelly도 구입했는데, 역시 여기도 이혼한 가정의 아이가 나온답니다.
그외에 Roscoe Riley RULES를 시리즈로 7권구입해서 2권째 읽고 있어요. 주니비 정도의 글밥과 수준인데 한 챕터가 좀 더 짧아서인지,쉽게 읽혀지는 편 인것 같아요. 재미도 있는 편이구요.
도서관에 입고된 mr.& little miss를 보고 신났다고 예지가 매주 6권씩 대여해 보고 있구요. 책은 작지만 아주 만만치는 않고, 몇개 어려운 문장도 나와주구요, 그래도 워낙 한글판 이큐의 천재들을 재밌게 본지라 아주 좋아라 하고 있어요. 녹음된 파일을 구해 들어봤는데 영국식 발음이예요.
저도 요즘에 점점 예지에 대한 환상이 깨지면서 점점 기대 수준이 낮아지고 있다고나 할까?ㅠ.ㅠ 입학한지 얼마나 됬다고, 벌써 그럼 안되는데...
이아이가 워낙 고집도 있고, 늦게 본 외동이라 인내심과 끈기도 많이 부족하고...정말 엄마로서 반성 많이 하고 있답니다. 에~이구....
요즘 저녁 8시만 되면 우리집에 한바탕 전쟁이 일어나는데...계속해야하나 싶답니다.
달랑 피아노 학원하나 다니고 하루종일 뛰어놀다가 씻고 저녁먹고 8시부터는 숙제하고 그림일기쓰고 독서록 쓰고 받아쓰기, 수학 문제집등 을 풀어야 하는데 '졸립다 피곤하다 디저트가 먹고싶다 피아노가 치고 싶다' 끊임없이 딴소리 하면서 하기 싫어하는데 속터져 죽겠습니다.... 7세 전에는 영어책을 읽거나 한글책을 읽거나 수학 문제집을 풀 때 신나서 풀었는데 왜 바뀌었는지 모르겠어요.ㅠ.ㅠ
물론 좋아하는 영어책읽기나 한글책읽기 는 아직도 변함없이 잘하고 있는데, 온순한 타입이 아니라 싫어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심하고, 그게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좋아하는 건 독서와 피아노치기. 그외에는 하기 싫어해서 엄마를 잘 따라와 주지 않아요. 그렇다고 수학적 머리가 뒤지지는 않고 계산력 연산 도 또래보다 빠른 편인데도 이 삐딱한 성격이 문제 인것 같아요.ㅠ.ㅠ
예지 친한 친구중에 성실하고 온순하고 엄마말도 잘 듣고 순종적인 바른생활 아이가 있어요.
현재는 영어실력이나 수학이나 학습적인 면에서 예지가 조금 낫지만
매일매일 성실하게 스스로 공부하려고 하고, 스스로 열심히 공부하는 것을 너무 당연히 여기는 이 성실한 아이를 보면 언젠가는 이런아이가 정말 잘할 아이다. 싶어 부러워 죽겠습니다.
우리예지 좀 더 인내와 끈기와 성실함을 가르쳐 주고 싶은데, 참 어렵습니다.
재클린 윌슨의 책중
저희는 Lizzie zip mouth와 sleep over 두권 읽었는데
Lizzie zip mouth가 글자도 크고 글밥도 작아 만만했음에도
아이는 sleep over를 훨씬 좋아했어요. 같은 작가의 책임에도 호불호가 갈렸던..
전자는 재혼가정을, sleep over는 장애아를 둔 가정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고
가볍게 읽히지만 다루는 소재는 결코 가볍지 않은 책들인 것 같아요.
저는 공부는 결국 스스로 하는 것이란 생각이 지배적이라
그나마 지금 끼고 하는 영어도 고학년 되면 독립(?)시키려 마음먹고 있어요.
얼마전 어떤엄마얘기를 들어보니, 초6인 첫째 유치원때부터 그룹과외를 시작으로 안해본 사교육이 없는데
고학년 되니 스스로 하는 아이를 당할수가 없다네요.
그래서 학원도 영어빼고 다 끊었고, 둘째는 아예 사교육으로 진빼려는 생각이 없다고 해요.
자기주도 학습..어렵지만 길이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안그러면 저같은 직장맘은 살수가 없죠.
소개해주신 책중에 밑에 두권 언제 기회 닿으면 읽어봐야겠네요. 책소개는 항상 반갑고 감사해요^^
여자아이라면 저 책을 좋아할 것 같아요.. 그림도 꽤 있는것 같고..ㅋㅋ
울 아들은 반응이 어떨지....ㅋㅋㅋㅋ
아직 건령이는 1학년이라 딱히 시험같은거 본적이 없는데..
수학 4단원평가 보기전에 쪽지시험 같은걸 봤는데...
건령이가 어떤 문제를 이상하게 푼거에요...
너무도 쉬운 문제를 그것도 교과서에 떡 하니 나온 문제를 ....
저도 모르게 욱~~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에게 좀 안좋은 말을 했어요..
사실.. 시험봐서 틀린것도 아니고... 그냥 숙제였는데도 말이에요....
암튼 아이에게 너무너무 미안하더라구요....
머리속으로 아직 어리니깐 성적에 연연해 하지 말자.... 하면서도 저도 모르게 성적에 연연하고 있었던가봐요..
전... 아이를 끼고 뭔가를 가르치는 스타일은 아니구요...
해야할 일을 다 했는지 체크하고.. 학습지 같은건 채점해주고 틀린거 같이 확인해 보고... 그게 다에요...
솔직히 그것이 잘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ㅋㅋㅋ
수학 1문제 틀릴때마다 10대씩..... 너무했다는 생각이 들지만.. 한편으로는 만약 우리 아이가 그랬다면.....ㅋㅋ
참~~ 아이키우고 가르치는게 세상에서 젤루 어렵고 힘들고 답이 없지 않나 싶어요....ㅋㅋㅋ
브죵님은 잘 하고 계신거 .... 압니다용....ㅋㅋ^^
행복한 하루 되셔요....^ㅡ^
어제 모임에서 소중한 이야기 많이 듣고 오셨군요..
앞을 거쳐간 선배이기에 귀 담아 들을것들이 많았을것 같아요.
그리고 이렇게 귀한 이야기 같이 나눌수 있게 해주셔서 브죵님게도 고마워요.
아직.. 제 주변엔 중학생 자녀가 있는 친구는 별로 없어요..
그러다 보니 고만고만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지요.
우리 아이는 뭘 배우고, 뭘 하는지.. 당신네 아이는? 이런것 묻는 경우가 더 많고..
그래도 중간중간 마음 맞는 친구엄마들은 그래도 지금 아니면 언제 놀려!! 하며
풀어 주고파 하는 사람들도 많치요.
저희집도 아직, 아이를 콱 끼고 가르치는 편은 아닌것 같고,, 그렇다고 완전히 풀어 주는것도 아닌것 같고
양쪽을 왔다 갔다 하는 수준.. 앞을 지나간 선배들 이야기 들으면,, 어떤 방법이 옳은건지 알것도 같다가
또 모르는 부분 너무 많고, 정말 아이가 혼자의 힘으로 헤쳐나갈수 있게 해주어야 하는데.. 2학기부터
시험지의 점수를 보면서 그것이 가능할지..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