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감사드려요~
일하다 잠시 들어왔는데.. 이렇게 많이 글들 올려주셔서..
이 고민이 저만의 고민이 아닌것에 위안을 얻습니다.
이젠 결단을 내려야겠네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초등 저학년아이를 둔 .... 영어 학원을 보내는 저와 같은 엄마의 마음이네요.
저희 집은 2학년아이에요. 영어 실력이 향상되는 것은 두번째고.. 숙제를 너무 지겨워 하고 영어가 제일 싫다고 말하니...이건 아니다 싶어서 학원 안 보낸지 겨우 한달 됬네요. 전 직장맘이다 보니 더욱이 시간활용에 자신이 없지만..
이때 아니면 언제 실컷 놀아 보겠나 싶고.. 아이의 행복을 위해...그만 두었어요.
손톱 물어 뜯는 버릇도 고쳐가고 있고..
암튼 지금은 아이도 좋아하고 저도 좀 여유있게 가야겠다는 생각이에요.. 당분간은 집에서 엄마표로 가고 싶답니다.
저두 겪던 고민이네여...... 우리 2학년이거든여....아들딱하나구영.....근데 2학기 후반부터 혼란스럽더라구여..... 애가 .....학원에 그냥 가방들고 다니나....하는..... 그러다 엄마표로 바꾸고.... 예체능 위주로만 학원이며 홈스쿨 시키네여..... 지금은 5시에서 7시까지는 **** 안오면 학교운동장 델구 나가 인라인 자전거....그리고 몇몇 친구와 피구....이러케 놀구 들어와서 10시까지는 공부하고 자네여....물론 집중도가 떨어지니 시간이 그리 걸리는거구여....... 근데.....정말 여기저기 설명회다녀봐두 놀아야.....저학년까지 잘 놀아야 나중 공부할 에너지가 있다기에......놀리려합니다....그렇다구 학습지며 그외 공부를 ㅇ놓은건 아니에여......그걸 끌구 가려니 10시가 넘어야 자구여..... 정말이지 놀리면서두 애 밝은모습 그떄야 보는데 그러면서 제 속에서는 이구...저러구 언제 공부 다하구 자려나.....하는 맘이들어요.......... 엄마의고민 끝없네여.......
울 아이도 1학년입니다.
학교가는게 행복하다고 매일매일 가고싶다고 말하지요.
그것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한지요.
저도 쑥을 알고 엄마표로 1년정도 진행하고 있어요.
처음 a도 모르던 녀석이 이젠 꽤 긴 문장도 술술읽어 내리는 모습에 기특하다고 대견스럽다고 날마다 안아줍니다.
매일 자전거타고 인라인타고 놀이터가서 신나게 놀지만 2학년 3학년 고학년되면 이런 시간도 없이 매일 공부에 치일텐데 하며 학원은 잠시 보류입니다.
오늘 아침에도 영어책 읽으며 좀 성의있게 읽으라고 목소리 톤 높이니...
엄마 그것갖고 화내면 나는 어떻게 해 별일도 아닌데 라며 눈물 흘리네요.
그리고 우리아들 가끔 하는 말 있어요.
엄마, 1학년까지만 놀고 2학년 되면 지금보다 더 열심히 공부할꺼야.
이 말에 늘 안심합니다.
아직은 1학년이니 많이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사랑으로 가득가득 채워주시길 바래요.
학원에서 이루어 지는 숙제..
안보내면 모를까? 보내면 안 할 수 없죠?
저 또한 학원을 이용했다면 맘님과 같이,, 불같이 화내며,, 꼭 시켰을 겁니다.
이것이 다 엄마의 마음이지 않을까요?
말씀 하시는 중간에 답을 갖고 계신것 같아..따로 더 말씀은 안드릴게요.
하지만,, 엄마표 역시, 매일 학원 숙제 하듯이 숙제 하는 느낌...
어찌 보면 상대적으로 더 쫏기는 마음이 들때도 많치요..
엄마표로 가신다고 해서 여유롭게 시간적 널널함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아이가 오늘 게으름 부린것을 내일 조금더 업! 해 줄수 있기에,, 아주 잠깐이나마
숨돌릴 여유는 있다고 봅니다.
학원이건 엄마표건,, 아이에게 부담을 느끼지 않을 만큼 유지 되어야 겠지만..
또 그안에서 느끼게 될 부담도 있다는 것,, 잊지 마셔요.
어떤 길로 갈 것인지, 맘님이 결정 하시겠지만..
아이가 환하게 웃는 그 모습이 보고 싶습니다. 같은 1학년 맘이라,, 잠시 거들다 갑니다.
글을 올리시며 답을 얻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결정하시고 행동하시면 되겠습니다...
제 얘긴 줄 알고 깜짝 놀란 가슴 쓸어 내리며...
누구를 위한 것인 지 석달동안 고민했습다. 그리고 과감하게 결단 내렸습다.
ㅊㄷ 어학원 끊고 수영 보내기로
아들의 행복한 웃음을 찾아주려고...
3개월간의 외도(?) 때문에 쑥에도 진행기 못 올리고 ...
다시 받아주기 바라며...comming soon
울 아들 혀니도 1학년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