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해주신 글들을 보니 너무 힘이 나네요..
보통때 같으면 도살장 끌려가는 소마냥 억지로 영어숙제하느라
저도 아이도 힘들었을텐데
어제는 한가하게 보고 싶은 dvd보고 친구랑도 놀고 영어책도 듣고 만화책도 보고........
아이가 자기전에 묻더군요..
엄마 내일도 오늘처럼 놀기만 해도 되요????
^^ 그럼~~ 너무 좋지??~
(흐흐 dvd보고, 영어책 듣고, 보고.. 넌 이미 영어공부 많이 했지롱~~)
우리집도 2주전부터 학원 안다닙니다. 아이는 싫어하지 않지만 일주일에 이틀을 저녁8시에 와서 이건 아니다 싶어 한달 좀더 넘게 지켜보다가 제가 그만 가라고 했어요. 엄마표로 진행중입니다. 학원 안보내도 모두들 화이팅합시다^^
우리집도 2주전부터 학원 안다닙니다. 아이는 싫어하지 않지만 일주일에 이틀을 저녁8시에 와서 이건 아니다 싶어 한달 좀더 넘게 지켜보다가 제가 그만 가라고 했어요. 엄마표로 진행중입니다. 학원 안보내도 모두들 화이팅합시다^^
잘 하셨습니다....
저희 딸(초1)도 1달전 학원 그만두고,
집에서 엄마표하고 있는데...
학원다닐때도 싫어한 건 없는데,
학원교육에 대한 불신감으로
제가 그만두게 했고,
지금은 엄마표로 진행하고 있는데...
너무 잘 따라주는 것 같아 고마울 따름입니다...
스트레스도 안받는 것 같고,
제가 퇴근해서 돌아와보면,
모든 과정을 스스로 다 해놓았서
깜짝 놀랄때가 많지만.....
참 그렇게 된 것에는
동기부여가 많은 작용을 하는 것 같습니다.....
책 읽을때마다 book tree에 스티커를
하나씩 주거던요...
100개 모우면 선물카드도 주고.....
저도 요즘 고민이 좀 됩니다.
초1이고, 영유1년 다녔고,
지금 영유 연계해서 초등애프터에 주3회 다니고 있어요.
딸아이라서 잘 적응하는 편인데,
얼마전에 영어학원 다니기 힘들다고 하네요.
1학년때는 그냥 쉬면서 집에서 책 읽고, DVD 보고 지낼까도 싶구요.
학원을 안다니게 되면 그동안 배운것 다 잊어버리게 되는건 아닌가도 싶구요...
그래도 결정 내리셨다니 부럽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라 한마디 거듭니다.
울 딸 5년간의 기관생활 정리하고 이번 달부터 혼자(?) 하고 있습니다.
지금 초3인데, 처음엔 멍하니 있는 시간도 있고 낮잠도 자더라구요.
어찌해야 하나??? 하다가 그것도 저나이엔 필요하다 생각하고 계획대로만 하면 남는 시간은 맘대로 하게 두었습니다.
그 와중에 중간고사도 치르고 하니, 별로 시간이 남지는 안더라구요. 학원다니며 학교 시험공부까지 했으면 애 잡았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무엇보다 큰 수확은 짜증이 엄청 줄었습니다. 유머도 늘었구요.
책읽는 시간도 많아졌구요. 여유있게 계획을 짜니 남는 시간은 자기가 계획할 줄도 알구요.
자기는 학원 계속 다니고 싶다고, 중간고사 올백맞으면 다시 다니게 해달라구 하지만, 올백은 물건너간듯 하니 계속 이렇게 해볼랍니다.
참, 쑥쑥 등에서 훌륭한 정보 많이 얻으시고 처음 시행착오는 누구나 있으니 아이 맘 잘 다독여 가며 즐겁게 하시기 바랍니다.
전 영유는 안보냈지만 2년간 영어학원 보내고 이젠 엄마표로 해도 될 때가 온것 같아 올해초아이 영어학원 그만 두었어요.
내심 불안한 마음에 1달안에 잘 안되면....이라는 꼼수도 숨겨두었는데 이제 3개월째 되니 마음이 편해지네요....
영유까지 다녔고 지금까지 잘 해왔다면 엄마표로 꾸준히 책 보게 하시고 듣게 하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할꺼에요.^^ 처음 한 두달은 마음이 조급하실 수 있지만 3개월째부터는 방향도 보이고 엄마표 할 수 있는 자신감도 생기실거에요.
우리때에 비할건 못되지만 지금 우리아이들 얼마나 잘 하는건데요.....
잘 하셨어요.... 아이의 말을 그냥 지나치지 않으신거 정말 잘 하신거에요....
영유 2년 마치고 연계학원 두달째-.
저도 곧 님의 길을 따라가고 싶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