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우리 아들 피아노 넘 못치는데...흑흑...내 이미 알고 있었으나 아무래도 넌 천재는 아니구나...
아, 우리 아들 피아노 넘 못치는데...흑흑...내 이미 알고 있었으나 아무래도 넌 천재는 아니구나...
머리는 좋은 듯 하나 노력이 부족해 보이고 경시대회 그런 것은 완전 포기한지 오래고 콩쿨도 시도해 보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도 바이올린은 어찌나 좋아하는지 매일 연습하고 있답니다. 과학에 대한 호기심은 정말 많은데 제가 도와주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하니비님 글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우리 필승군은 덩치는 두학년을 뛰어넘는데- 2학년 136센치 34키로 (이것도 B형 독감 걸려서 3키로 빠진것임)
정서적인면은 제학년도 아니고 3년정도 쳐지는것 같아요
어제는 학교에 청소하러갔더니
슬생시간에 만들라고 밑그림 그려준 호랑이가면을 새하얗게 그 냥 냈길래
어?왜 색칠안했지?그랬더니
필승군께서 자기는 하얀호랑이 백호를 만든거라고 다른친구들은 열심히 색칠하는데 수업시간내내 쓰고 혼자돌아다녔다지요ㅜㅜ
덩치나 작아야지 이 정서적인 부족함이 두드러지지 않지요.....
덩치는 산만한것이 저리 모질이 짓을 하고다니니
아무리 똑똑하고 바이올린도 잘하고 영어도 잘하고 수학도 잘한들
아무 소용없더라구요
수홍군 어머니는 정서적으로 뛰어넘는게 힘들다고 하셨는데.....
정서적으로 쳐지는건 우찌해야 할지......
철들면 낮겠지 샆은데
철이 언제 드냐고요
필승이아빠도 철 안든것 같은데.........
제 남편은 서울대 다니면서 자기 주변에서 천재들을 많이 봤대요.
그러면서 항상 하는 말이,우리 애들에게선 그런 천재적인 면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그냥 열심히 문제집 풀고 공부 다 시키라구 하네요. ㅋㅋㅋ
전혀 천재적이지 않고,
너무 평범하다고 항상 그럽니다. 심지어 영재적인 면도 보이지 않는다고. 정말 냉정하게 평가하죠. 더구나 영재가 아니니, 수학선행 절대로 시키지 말라고, 그냥 자기학년거 풀리라고. 방학에도 우리집은 한학기 선행도 안합니다. 방학에는 뇌를 비우게하라고.
하니비님, 글 읽으니
수학은 천재 몇명이 만드는 거래요.
그래서 굳 윌 헌팅 그런 영화 보면, 주인공이 교수님을 조롱하는데도
그 수학과 교수가 그 천재학생에게 쩔쩔매는 장면이 있어요. 그게 수학천재는 몇백년에 두세명 나와서
그 자체를 경의롭게 보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