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해드릴 연차는 아니지만.. 원글님 정성껏 잘하고 계신것 같은데요..
지금 읽는 책들이 흥미위주로 후루룩 읽을 책들도 아니고
아이가 학년도 있으니 단어를 짚어가면서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성싶어요..
어떤책들은 굳이 단어 찾지않고 흐름 끊지 않고 읽으면 더 좋지만
지금 읽는 책들은 단어 찾아서 정독하면 좋지요.. 게다가 엄마가 단어 찾아주시니 아이도 힘들지 않고..
홍정욱씨가 옛날에 쓴 7막7장 책에 보면..
미국애들과 겨뤄보겠다고 보딩스쿨에 처음 들어가고 나서..
책 읽을 양이 너무 많은데 수준은 높아지고 해서
주말에 엄마가 단어 쫙 찾아놓은 책 들고 공부했다는 내용이 나오더군요.
고학년 단계에선 때로 유추보다 단어 똘똘히 챙겨서 읽는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아이가 스스로 단어장을 만들면 엄마도 편하고 좋기야하겠지만
단어장 만드는데 에너지 쓰느라 책 읽는 시간 줄면 그건 손해인것같구요..
샛별마을님 글 대로 여러가지 방법을 찾아보셔서 단어찾는 시간을 줄여보세요..
아, 참! 그리고 만약 모르는 단어가 한페이지에 5개 이상 나오면
그 책은 아이에게 너무 어려운 책이니 책 수준을 낮추셔서 다른 책으로 진행하시는게 낫겠네요..
전문가들은 한페이지에 모르는 단어 5개가 기준으로 말하던데
내아이 책을 읽혀보니 2페이지에 모르는 단어 5개 이상만 나와도
아이가 책에 흥미를 느끼기 쉽지 않더군요.. 참고하시길..
Holes 글밥도 많고 어려운데 따님이 굉장히 일찍 시작을 했네요.
저도 사실은 아이가 단어를 찾으려고 하질 않아서 궁금한 단어 매일 2개 정도만 고르라고 해서
뜻을 찾아주고 있답니다. 그런데 이 방법이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아요.
저도 아이가 뜻을 모르고 대충 넘어가는 부분이 걸려서 완벽하게 이해하게 해 주려고 뜻을 찾아주긴하는데
사실 완전 밥상차려서 입에 넣어주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요...
요즘은 그래서 어학기를 많이 쓴다고 하더라구요. 딸아이 같은 경우는 핸펀으로 단어뜻을 찾기도 합니다만....
그래서 대안으로 모르는 단어로 단어장을 만든다음 카드로 만들어 잘 보이는 곳에 붙여놓는 달지
그런 방법도 생각해 보고 있구요... 일부러 단어를 외우게 하는 것이 아직은 힘들 것 같아(이제 2학년)
시키지 않고 있어요